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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경제] 제1금융권, 제2금융권, 제3금융권 이란

by SB리치퍼슨 2011. 8. 24.

[경제] 제1금융권, 제2금융권, 제3금융권 이란

금융권
금융기관이란 돈의 융통을 중개하는 기관을 줄인 말입니다. 돈의 융통을 중개하는 많은 기관들 중에서 은행을 어려운 말로 제 1금융권이라고 합니다. 제1금융권이라고 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제일 흔한 금융기관이니까 제 1금융권이라고 부른다고 생각하면 일반적입니다.

◆ 제1금융권

    제1금융권은 쉽게 생각해서 시중의 은행을 말하는 것으로 특수은행, 일반은행, 외국계은행, 지방은행으로 나눌 수 있다. 제1금융권은 대출금리가 타 대출에 비해 가장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반 직장인이나 공무원 등을 제외하고는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을 받기가 까다로운 특징이 있다.

   - 제1금융권 중 특수은행은 정부가 특별한 목적으로 설림한 은행으로, 수출입은행과 기업은행이 속한다. 
   - 일반은행은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을 말한다. 
   - 외국계은행은 제일은행, 시티은행 등이 있는데 외국계은행은 국내은행에 비해 대출규제가 다소 완화되어있다는 특징이 있다. 
   - 지방은행은 지방의 금융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 설립된 은행으로 부산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 등이 지방은행에 포함된다. 
   - 농협협동조합중앙회 및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신용사업부문은 제1금융권에 포함되지만 은행에서 취급하는 금전신탁저축은 제2금융권으로 분류된다.


◆ 제2금융권

    제2금융권이라는 말은 은행과 구분하기 위해 주로 언론과 금융권에서 사용되는 비공식적인 용어이다. 비은행금융기관으로도 불리는 제2금융권은 보헙사(생명보험/화재보험), 증권사 투자신탁회사(투자신탁운용사/자산운용사),여신금융회사(신용카드사/캐피탈회사/할부금융사/벤처금융사)까지를 일컫는다.
    제2금융권은 신용이 어느정도에 도달하면 만족할만한 이율로 대출이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지만 신용이 다소 열등하다면 금리부담은 더해질 수 있다. 그러나 사금융이나 저축은행의 금리와 비교하면 만족할만한 수준이다.

   - 은행권의 금전신탁저축
   - 캐피탈사
   - 파이낸셜사
   - 보험사
   - 투자신탁운영사
   - 할부금융사
   - 신용카드사
   - 상호저축은행
   - 신용협동조합 

   등이 제2금융권에 속한다.


◆ 제3금융권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지 못한 경우 바로 사금융으로 가는 것 보다 제3금융권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제3금융권은 자금을 예금/적금으로 할 경우에는 높은 금리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반면, 여린거래에 있어서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
    제3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의 재직기간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연봉제한은 없으므로 저소득근로자라 하더라도 상호저축은행의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사실 제 3금융권이라는 용어는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소액신용대출, 사금융, 대부업, 소비자 금융, 파이낸스사, 샐러리맨 금융, 사채업자들을 제 2금융권과 구분짓기 위해 편의상 제3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 뿐이다. 보통 신용상에 문제가 있어 제도권(1,2 금융권)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대부분 법정최고금리가 적용되며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는 경우도 많다. 신용이 낮은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면 그 만큼 돈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낮다. 때문에 제 3금융권은 세 명중 한 명이 돈을 갚지 못하는 경우 나머지 두 명의 이자로 손실을 메우기 위해 높은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 러시앤캐시
   - 산와머니
   - 리드코프

   등이 사금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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