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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리더십, 성과관리

[경영/리더십] 6시그마 벨트 제도

by SB리치퍼슨 2013. 10. 28.

 6시그마 벨트 제도


Champion - Master Black Belt - Black Belt - Green Belt - White Belt 순서이구요.

님께서 질문하신 Black Belt는 특정의 프로젝트를 전담하여, 개선활동을 수행하는 주체가 되는 사람을 말합니다.

각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6시그마 기법에 관한 교육을 이수하고,
일정 테마를 완료해야 Black Belt 자격이 주어집니다. 
(저희 회사 같은 경우는, Black Belt 후보가 되면, 각 단계별로 교육을 받고, 프로젝트(테마)를 두개 이상 수행해야 Black Belt 인증서를 줍니다.)

아래는 6시그마에 대해 잘 정리된 사이트가 있어서 그 중에서 Belt 제도에 관한 부분만 퍼왔습니다.
맨 아래의 링크된 사이트를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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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그마 벨트 제도

 

6시그마 활동을 주도하는 그룹은 '벨트(Belt)'로 불리는 품질 자격증 보유자들이다. 벨트 제도는 모든 임직원의 참여를 유도하고, 과학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들에게 수여하는 일종의 승급 체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챔피언, 마스터블랙벨트, 블랙벨트, 그린벨트 등으로 구분하는 데, 블랙벨트, 그린벨트 등의 명칭은 이 제도를 창안한 모토로라 6시그마 사내 대학이 동양 권의 현지법인 직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태권도나 유도의 띠 제도에서 따온 것이다. 각 벨트들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1) 챔피언(Champion)


6시그마 경영의 전략수립과 실행을 책임지는 임원 급들에게 주어지는 역할이다. 일반적으로 각 사업부의 책임자들이 이 역할을 수행한다.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짧게는 2일, 길게는 5일 정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데, 교육 내용은 6시그마 활동을 위한 챔피언의 역할, 프로젝트의 선정 방법, 블랙벨트 및 그린벨트 선정 방법, 그리고 기초적인 6시그마 기법들이다. 이들은 6시그마 활동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춰야 하며 또한 타사의 6시그마 성공사례를 익힌 후 이를 통해 기업 내에서 6시그마 활동을 지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챔피언은 6시그마 활동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블랙벨트 및 그린벨트의 프로젝트 진행을 측면에서 지원하며, 프로젝트 추진 상의 장애물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챔피언의 구체적인 역할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수 있다.

 

. 6시그마 활동의 목표 설정
. 프로젝트 선정 및 진행 상태 확인 
. 블랙벨트 및 그린벨트를 선정하고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독려한다.
. 각 부서원들의 원활한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 프로젝트 추진 상의 장애물을 제거한다

 

챔피언은 6시그마 활동을 주 업무로 하지는 않는다. 다만 6시그마 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다. 6시그마 활동의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 중 하나로 최고경영자의 확고한 의지를 꼽은 바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챔피언의 역할은 중요하다. 그 동안 여러 기업들에서 6시그마 개선 프로젝트를 지도해 본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6시그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은 해당 챔피언의 6시그마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에 정 비례 함을 알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6시그마 프로젝트 수행 시, 프로젝트에 대한 컨설팅은 2시간씩 매주 1-2회 정도 진행한다. 상식적으로 판단할 때, 컨설턴트의 일정에 맞추어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챔피언에게 프로젝트의 진행사항을 보고 하기 전에 더 많은 프로젝트의 진전이 있었던 것 같다. 이 것이 우리의 기업문화이고, 이러한 점에서 6시그마 활동에서 챔피언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 가를 알수 있다.

 

2) 마스터블랙벨트 (Master Black Belt : MBB)

6시그마 활동의 최고 전문가로서, 한 기업의 6시그마 활동을 실무적으로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한다. 블랙벨트 및 그린벨트들을 지도하고, 그들이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부딪치는 이론적 또는 실무적인 어려움을 풀어주는 해결사 역할도 하게 된다. 태권도 도장에 비유하면 사범격의 자격증이라 할 수 있다. 해박한 이론적 지식을 갖춰야 함은 물론이고, 각 벨트 급의 인력 양성을 위한 강의 및 지도 능력도 갖춰야 한다. 블랙벨트보다 한 등급 위의 계급 체계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마스터 블랙벨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인증 받은 사람에게 자격증이 부여된다.

마스터 블랙벨트는 블랙벨트와 더불어 승진 시 보너스 점수가 부여되며, GE는 마스터 블랙벨트에 40%의 스톡옵션을 받을 수 있는 혜택까지 주고 있다. 마스터 블랙벨트의 구체적 역할은 다음과 같다.

 

. 블랙벨트의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지도 및 자문
. 문제해결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 사항 해결 및 지원
.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자료 개발
. 새로운 문제해결기법들에 대한 소개

 

6시그마 전문 교육기관인 6시그마 아카데미나 기타 컨설팅 기관들에서는 블랙벨트 100명 당 1명의 마스터블랙벨트를 갖추도록 추천하고 있으나, GE, 모토롤라 등에서는 그 보다 약간 많은 수의 마스터블랙벨트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마스터블랙벨트는 일반적인 통계 이론, FMEA, DOE, 그리고 SPC 등을 포함한 6시그마 기법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춰야 하며, 현장에서의 문제해결능력, 그리고 컨설팅 기법도 갖춘 진실한 전문가에게 주어지는 자격증이다. 필자는 해외 유명 컨설팅 기관에서 진행하는 6시그마 교육을 20일 동안 수 강할 기회가 있었다. 그 교육의 강사는 AlliedSignal 사의 블랙벨트 출신인데, 상당한 지식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필자는 국내 기업들에게 한가지 지적하고 싶은 것이 있다. 현재 국내 기업들 중 6시그마 활동을 하는 여러 기업들의 경우벨트급 인력 양성에 대한 실적만을 앞세우다 보니, 블랙벨트, 마스터블랙벨트 등의 자격증을 남발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러한 실적 위주의 관리는 결국 6시그마 성공에 장애요인이 될 뿐이며, 결국은 그 기업을 6시그마 실패사례로 만들게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3) 블랙벨트(Black Belt : BB)


6시그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문제 해결 전문가이다. 태권도에서 블랙벨트가 유단자를 지칭하듯, 6시그마 활동에서의 블랙벨트는 문제 해결 유단자이다. 본인의 현업 없이 단지 프로젝트 및 문제해결 전문가로서 활동한다. 자신의 프로젝트 진행과 함께, 블랙벨트 1명 당 10명 정도의 그린벨트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물론 그린벨트 교육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6시그마 활동에 필요한 통계 지식을 갖추고 있거나, 적어도 그러한 내용에 흥미를 갖는 사람을 선정하는 것이 적합하다. 미국 GE의 경우 블랙벨트를 따지 못하면 사업팀장 즉, 임원으로 승진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는 데, 블랙벨트의 구체적인 역할은 다음과 같다.

 

. 프로젝트의 리더
. 그린벨트 교육 및 프로젝트 지도

 

블랙벨트가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건을 갖춰야 한다. 먼저 6시그마 활동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일반 작업자들을 기준으로 할 때, MAIC 각 단계 별로 4주씩 총 16주의 교육 및 현장지도를 이수하는 것은 필수 요건이다. 그 외의 요건들은 기업들에 따라 약간씩 다른 데, 일반적으로 위의 교육 이수와 별도로 2건의 프로젝트 해결, 또는 재무 성과 기준으로 2억원의 효과 금액을 갖는 프로젝트 해결 등 다양한 기준을 갖추고 있다. 각 기업의 실정에 맞추어 운영체계를 갖추어 나가야 할 것이다. 블랙벨트의 수는 기업규모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으나, 종업원 100명당 1명의 블랙벨트가 적당하다고 알려져 있다.

 

4) 그린벨트(Green Belt : GB)


해당업무의 실무자로서 그린벨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인증을 받은 사람이며, 과학적 기법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이들은 블랙벨트가 주도하는 프로젝트에서 팀웍을 형성하여 일하지만, 전임으로 6시그마 활동을 하는 것은아니다. 그린벨트들은 일반적으로 5-10일 정도의 교육만을 이수하며, 프로젝트는 블랙벨트의 도움을 받아 진행한다. 태권도에 비유하면 대련을 할 수 있는 단계의 자격증이라 할 수 있다. GE의 경우 1만불 이상의 효과를 갖는 프로젝트를 수행하여야 하며, 국내 기업들의 경우는 2천 만원, 3천 만원 등 자격 조건이 다양하다. 일부 기업의 경우 대리 이상의 간부 사원이 되기 위해서는 그린벨트 이상의 자격을 소지해야만 한다. 교육 이수 후 한가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면 그린벨트 자격을 주는 데, 이들은 매년 하나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5) 옐로우벨트 (Yellow Belt : YB) 또는 화이트벨트(White Belt : WB)


태권도에 비유하면 품새를 익히는 초보 단계의 자격증으로 6시그마를 이해하는 입문단계인 셈이다. 3일 이내의 교육만으로 자격을 부여하는 데, 일반적으로 모든 임직원이 자격을 받아야 한다. 기업의 6시그마 활동을 이해하고, 블랙벨트나 그린벨트의 6시그마 프로젝트 진행 시 원활한 협조체제를 유지한다.


위에 설명한 벨트 제도는 기업에 따라 약간씩의 차이는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6시그마 아카데미에서 컨설팅을 받고 있는 일본의 Sony사의 경우 블랙벨트나 그린벨트 대신 Senior Quality Coach나 Quality Coach라 부르고 현대자동차의 경우 골드스타, 실버스타 등의 명칭을 사용한다. 또한 블랙벨트의 경우 현업 없이 6시그마 프로젝트만을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많은 기업들에서 일부 현업 업무를 부여하기도 한다. 특히 국내 기업들에서 이러한 시스템으로 가져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종업원 100명당 블랙벨트 1명을 추천하지만 국내 기업의 경우 거의 5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수의 블랙벨트를 양성하다 보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된다. 물론 어떠한 방법이 옳은 가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 판단하기 어렵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블랙벨트는 충분한 능력을 갖춘 문제해결 전문가에게만 주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출처 : http://ise.chonbuk.ac.kr/~sixsigma/mini3/mini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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