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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1년차의 명랑소녀성공기

by SB리치퍼슨 2017. 1. 25.

자취 1년차의 명랑소녀성공기


이제 갓21살 되는 대학생입니다^-^
집이 지방이라 서울에서 혼자 자취하는데 이제 자취 경력이 1년 다 되어 가는군요^^
넉넉한 형편이 아니라서 이것저것 아껴쓰다보니깐
친구들 사이에서는 주부 9단이라고 놀림을 받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껴야 잘살죠~ 그렇지 않나요??

자취하다보면 식비가 가장 많이 들죠?
매일같이 뭐 사먹기에는 돈도 돈이고 조미료 가득한 음식이 걱정도 되고;;
자취생들은 대부분 학교 근처에 사니까 학교식당을 적극적으로 이용해보세요.
영양사들이 영양을 고려해서 만든 음식이라 매일 먹어도 몸에 이상있고 그런건 없을 꺼에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가격이 싸고^^;; 무한 리필이 된다는점도!

학교를 적극 이용해보아요-
헬스장 돈들여서 매달 갈 필요없이 매일 밤마다 학교 운동장을 10바퀴 정도 돌고
집에오는길에는 잠깐 학교 건물에 들러서 빈 물병에 물을 받아오면(학교엔 정수기가 있잖아요 +_+)
생수값도 절약된답니다.

또 요즘 학생들은 음식을 못하는경우가 많은데 몇가지 음식하는법을 배워 놓으면 

한번 장보면 일주일은 먹고살수있기때문에 식비도 절약되고 건강도 챙길수 있죠^-^

그리고 대학생만의 일자리!
아르바이트와 과외도 간간이 해보세요.
저는 지금 과외와 주말 알바로 한달에 60만원 정도를 버는데
이 돈으로 적금도 넣고, 생활도 하고 옷도 사고 한답니다.
대신 절때로 학업에 지장을 주면 안되요.
아무리 아르바이트로 많이 번다고 해도 학점이 나쁘다면 소용이 없겠죠?
그리고 장학금받는게 가장 큰 돈벌이랍니다 ㅋㅋㅋ

그리고 일단 소비 계획을 짜요. 이번달에는 20만원 정도를 써야지 하고.
그러면 일주일에 5만원씩쓰는 셈이 되겠죠. 하루로 따지면 8천원 정도?
그리고 나서 지갑에 8천원만 넣고 다니세요. 사람이란게 원래 돈이 있으면 있는데로 쓰니까요.
대신 아껴썼을 경우에는 그 돈을 저금통에 저금하고, 하루 예상지출을 넘게 썼을때는
그 다음날 지출을 줄이는 거에요. 이렇게 하면 대충 예상 지출 대로 쓸 수가 있답니다.
또한 체크카드도 도움이 되요. 밤에 돈쓸 일이 있을때 돈이 없으면 ATM을 이용해야 하는데
멀기도 하고 수수료도 나가죠? 이때 체크카드를 쓰면 은행 잔고내 한도에서 바로바로 빠져나가므로
수수료걱정도 없고 통장정리할때 보면 지출 내역이 쫙- 나와서 어디 돈을 썼는지도 알 수 있어요.^-^



또한 집에서는 국민은행을 이용하기 때문에 엄마가 용돈을 부쳐줄때면 국민은행 통장으로 넣어주시는데

(수수료 때문에;;) 그래서 저는 국민은행 통장으로 돈을 받고 제일은행 통장으로 돈을 옮겨요

(물론 찾아가서요^^) 제일은행은 24시간 수수료 면제기때문에 수수료를 아낄 수 있어요.

특히나 학생증이 제일은행카드 겸용이라 학교 안 ATM을 이용하죠^^ 

그리고 TTL카드 적극 활용!
밤에 뭔가가 필요할때는 편의점으로 달려가시죠? 이때 바이더웨이는 KTF/패밀리마트는 TTL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20%나 할인 된답니다. 그리고 영화볼때도, 패밀리 레스토랑에 갈 때도!

또 책을 살때는 인터넷 서점을 적극 이용하세요. 그리고 한군대만 정해져서 사다보면
포인트 점수가 많이 쌓여서 나중에 도움이 됩답니다.
인터넷으로 뭘 살때면 배송료가 걱정이죠? 이때는 주변의 친구들을 꼬시세요-
"@#$*)싸이트에서 너 뭐 살꺼없니??" 라면서요. 그럼 일정금액 이상이 되어 배송료 걱정 없어요.

아, 또 이건 저만의 방법인데요- _-;; 음식물 쓰레기 혼자서 먹고사니깐 조금씩 나오는데 봉지는 크죠?

냄새가 나니깐 집에다가 봉지가 다 찰때까지 모아 둘 수도 없고'''
이때 저는 음식물 쓰레기를 물기를 꼭 짜서 냉동실에 얼려놔요 - _-;;그래서 노란 봉투가 채워질때까지 

차곡차곡 모았다가 한꺼번에 버리면 냄새도 안나고 쓰레기 봉투를 아낄수도 있어요.
또 쓰레기 봉투를 바로 쓰레기통에 걸어놓는것보다는 다른 봉지를 쓰레기통에 걸어두고
그걸 모아서 쓰레기봉투에 꽉꽉 눌러담는게 더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또 울샴푸 같은거요. 그런건 용기에 든게 더 비싸죠? 이때는 리필용을 산 다음에 빈 패트병 작은데다가
부워놓고 쓰면 용기에든거 살 돈을 아낄수가 있답니다.


음... 그리고 할인마트 폐점 시간에 많이 가시는데요

저는 차가 없어서 ㅜ_- 택시비 생각하면 그게 더 비싸답니다.

대신 오전에 가면요 과일 같은거요. 하루 지난과일을 반값보다 더 싸게 팔거든요. 과일코너 구석에서.

어차피 혼자 사니깐 과일 사서 그때그때 먹는것도 아닌데 이렇게 사면 싸게 먹을 수 있어요.

대신 신선도는 잘 살펴 봐야겠죠^-^

덕분에 저는 석류와 토마토를 싸게 먹었답니다.


막상 쓰려고 하니깐 생각이 잘 안나네요.
새학년이 시작되면서 자취를 처음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가계부를 쓰는게 좋아요. 용돈기입장<-- 이런류의 수첩보다는 아줌마들이 쓰는 가계부요.
훨씬 세부항목으로 나누어져 있구요, 쓰시다보면 아실 꺼에요 ^-^
저도 원래 가계부를 썼는데 이렇게 모네타 미니가계부가 생겨서 이제는 편하게 쓰고 있답니다.
또, 소비시에는 영수증 챙기는거 잊지 마시구요.
가계부를 쓴다고 해서 특별히 지출을 덜 하는게 아니구요, 자신이 돈을 어디에다가 썼는지를 알게되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 수 있어요.
암튼 다들 화이팅^-^!



출처: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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