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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마케팅] 웹 기획자가 하는 일

by SB리치퍼슨 2011. 1. 27.

웹기획자가 하는일 2007/05/22

 http://blog.naver.com/java1979/80038224598


 웹 기획자가 하는 일

웹기획 이해하기 - 강좌2, 웹기획! 월 해야 하지?  두번째로 쓰는 웹기획 이해하기 강좌(허접한) 이다. 이미 눈치를 채신분들은 채셨겠지만 뻔한이야기 하고 있다는 말을 하실지 모른다. (그말에 너무나 공감) 그러나 너무 뻔한이야기들을 평소에 놓쳐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한 관계로 그대로 진행 하도록 하겠다.


웹에전시의 기획자 분들이나 포탈에 계신 분들은 저랑 생각이 좀 다를 수도 있음을 양해를 구한다. 그렇지만 Priority(우선순위)가 다를 뿐 기본적인 사항들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 웹기획자를 비유해서 간단하게 이야기 한다면

 

우리는 배를 만들어 목적지까지 고객들을 안전하게 태워줄 의무가 있다. 웹 프로그래머는 배의 엔진을 만들고 뼈대를 만들고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시키기 위한 장치들을 개발한다. 또는 기존에 만들어져있던 기계들을 수리하고 더 빠르고 안전하게 갈수 있도록 조정한다. 배의 목적이 안전하고 빠르게 가는것뿐 아니라 심미적으로 안정감을 갖을 수있도록 디자인하며 즐길수 있도록 조정하고 인테리어를 설계한다.

 

그렇다면 웹기획자는 무엇을하는가? 목적지 까지 안전하고 빠르고 즐기면서 갈수 있도록 설계를 지도하며 디자인을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목적을 명확히하고 목적에 맞도록 배만드는 작업을 조율한다.

 

예를 들어 유람선이라면, 웹디자이너의 기능에 우선순위를  두어 충분히 즐기고 편안히 여행할수 있도록 만들어주며 섬까지 이동을 위한 조그만 배라면 안전과 빠르기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 보다는 웹프로그래밍에 중점을 둘 것이다. 또 군함이라면 함포와 역동적인 배의 회전, 속력, 레이더같은 기술적인 부분에 더 신경을 쓸지도 모른다.

 

이렇듯 전체적인 사항을 목적에 맞게 조율하고 상사로 부터 왜 이렇게 설계해야 하는지 동의를 얻어내며 고객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야 하는것이다. 물론 설계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종적으로 만드는 과정과 고객이 목적지 까지 안전하게 이동할때까지 모든 부분을 컨트롤해야하며 그것을 지켜보아야 한다. 이것이 기획자의 임무이다.(간단하게 이야기 하려 했는데 길어졌다..,)

 

'위 글을 읽고 자칫 기획자가 권위적인 관리자'로 보일것 같아 한마디 하려고 한다. 일반적인 관리자가 하는 일과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말할 것이다. 그러나 상사가 아닌 입장, 수평적 조직에서 에서 위와 같은 사항들을 제대로 이끄는 일은 정말 쉬운일이 아니다. 상사가 아님에도 위와같은 일을 잘 해낼 수 있다면 "리더십"은 별도로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웹기획자의 길은 멀고 힘든것인가?!!!

 

#웹기획이란?

 

조직의 비젼을 이루기위해 웹사이트의 목적을 명확히 하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 컨텐츠 기획 및 전략

- 커뮤니티 기획 및 전략

- IA 기획 및 전략

- 마케팅 기획 및 전략

- 운영 기획 및 전략

- 휴먼 네트웤 전략

을 조화롭게 우선순위를 두어 중장기적으로 철저히 기획, 상세 추진계획을 세워 성공적으로 실행해 나가는 일을 말한다.(실패 했다고하더라도 과정이 옳았다면, 실패의 좋은 경험으로 받아드리자, 옆에서 누가 뭐라 하는것 같다. 실패해서 회사사업 말아먹으면?~!!! 할말 없어진다... 그래도,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각 목적과 상황에 맞게 기획작의 임무 및 우선순위가 약간씩 다르다. 어느 기획자는 마케팅에 중점을 두는 기획자가 존재할 수도 있고 운영에 중점을 두는 기획자 IA및 UI설계에 중점을 두는 기획자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한부분에 치중한다 할지라도 다른부분의 기획 및 전략도 같이 갈때 빛이 바랠수 있을 것이다.

 

네이버가 정리된 검색에 중점을 두고,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동원하여 정보를 편집하는 단순한 전략에도 사용자들은 네이버에 고마워한다. 그리고 '감동' 한다. 또한 '지식in' 서비스를 통한 전략으로 재도약의 발전을 삼아 성공한 사례를 보면 지극히 전략적인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은 위의 전략들을 모두 포함하면서 특정서비스에 대한 전략으로써 시대의 흐름을 읽고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마인드를 기획자 및 최고경영자가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들 스스로도 이 단순한 Q&A 시스템이 댓글에 댓글이 달려지면서 정답(해)를 찾아나가는 프로세스가 2차방정식의 해를 구하기 위해 근소치를 찾아가는 프로그래밍과 비유될 수 있다.

 

그렇다면 웹기획자는 어떤 일들을 평소에 해야 하나? 한부분에 치우친 기획자라 생각하지 않고 모두 동일한 가중치를 둔다고 생각하고 풀어 나가 겠다.

 

#웹기획자는 어떤 일들을 해야 하나?

 

1.웹사이트 목적 및 전략 수립

 

회사내에서 워크샵을 통하여 항상 조직의 목적과 전략, 그리고 웹사이트의 목적을 명확히 한번씩 짚고 넘어가 줘야 한다. 자칫 너무나 열심히 한 나머지 배가 산으로 가는 일을 막고 , 길을 잘못들었 을때 방향을 제 방향으로 갈수 있도록 방향을 틀어줄 필요가 있다. 또한 전략을 명확하게 세우고 상황에 맞게 전략을 수정해 나갈수 있도록 그 시점에 맞게 전략수정도 해주어야 한다.

 

웹사이트의 목적이 명확하지 않으면 모든게 무너지게 되버린다. (기반공사가 허술한 건물이 수년 지나 무너지듯) 어설픈 회사 홍보 홈페이지로 전락하는 웹사이트를 굉장히 많이 보아 왔다. 그것이 정치적이었든 아니면 한두사람의 출세를 위해서 였던간에 웹기획자는 옳바른 목소리를 낼줄 알아야 한다. 왜? 우리는 프로페셔널 해야 하닌깐 말이다. 상업적 사이트라면 곧바로 수익과 직결될 것이므로.

 

그래서 웹기획자는 주기적으로 팀원들과 상사에게 목적을 주지시켜줘야하며 전략의 방향을 잊지 않도록 하는 노력을 해줘야 한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하였던가? 기획자 자신도 잊을때가 종종 있다. 책상앞에 크게 붙여놓고 있지 말도록 하자. 이것이 웹기획자의 일중에 가장 중요한 일이다.

 

2.개선하기위한 노력, 개선 기획!!

 

웹사이트 운영을 하다보면 개선해야 할점이 수시로 발견이 된다. 그러면 이 사항을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상사를 설득시켜야 하며 그 설득이 통했다면 웹디자이너와 웹프로그래머에게 이런 사항들을 전달하고 커뮤니케이션 해야한다. 물론 상사에게 보고하기 이전에 어느정도의 협의가 있어야 함은 당연한 것이다.(안그러면 권위적인 기획상사가 되어버린다.)

 

예를 들어 프로그램과 디자인이 모두 수정되는 개선작업이 필요하다면 IA설계서, UI설계서(스토리보드)를 설계해야하고 디자인이 변경이 된다면 디자인 변경 컨셉과 의도, 벤치마킹결과들을 디자이너와 커뮤니케이션 해야한다.

 

커뮤니케이션을 하기위해선 스토리보드에 모든 내용을 남겨야 하며, 때로는 간단하게 남기고 구두로 모든 사항들을 전달해야 한다. 그리하여 기획자의 의도가 설계서에 녹아 들어가야하고 의견이 각 팀원들에게 정확하게 전달 되도록 해야 한다.

 

3. 웹사이트 개발보다 더 중요한 운영 기획

 

'컨텐츠가 제대로 축적이 되고 있는가?'를 수시로 체크해야 하며 컨텐츠의 퀄리티가 지속적으로 일관성있게 유지될수 있는 업무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퀄리티가 높지 못하다면 퀄리티를 높일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지식경영을 통한 웹기획 참조)

 

일반적으로 사이트가 어느정도 성장할때까지는 컨텐츠의 퀄리티 보다는 양이 중요하고, 어느 단계까지 올라갔다고 하면은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드디어 웹사이트의 성장단계로 올라 설 수 있다.

 

고객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 고객관계관리라하여 마케팅에서는 CRM이라고 불리운다. 고객과 좋은관계를 유치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이벤트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핵심고객을 끌어들이기위한 별도의 정책을 마련하여 핵심고객유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핵심고객 20% 수익의 80%를 차지 하므로...

 

고객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일, 단순히 이벤트 뿐만아니라 모든 웹사이트 전략이 종합적으로 융합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단, 웹사이트는 발전하는데 고객과의 관계형성이 나빠진다면 고객관계관리 향상에 대단위로 투자해야 할것이다.

 

인프라관리, 데이터베이스는 적절하게 백업을 받고 있는지 IE패치로 인한 ActiveX컨트롤 문제가 언제 발생할것인지? 프로그램 개발방법론에는 문제가 없는지? 네트웤 트래픽이 어느정도 되고 있으며 우리가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 트래픽에는 문제가 없는지? 트래픽에 문제가 있다면 튜닝을 통해 해결이 가능한것인지? 네트웤량을 늘려야 하는지 등등 기본적인 웹사이트의 인프라에 대해 리드할 수 있어야 하며 '프로그래머, 디자이너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서로 도와야 한다.

 

- 여기서 잠깐

프로그래머와 디자이너와의 협업에서 서로간의 이해와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지난 칼럼을 참조 하기 바란다. 진심으로 그들을 대하자. 이용하려하지말자.!!! 무조건 비판만 하지말자. 우리는 그들의 언어로 대화해야 한다.!!!

 

4. Project Management

 

웹기획은 인터넷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터넷 비즈니스의 겈토, 계획, 수행, 운영등의 업무를 포함한다. 크지 않은 규모의 웹 프로젝트에서는 기획자가 PM을 자연스럽게 겸임한다. 또한 기업내부에서 웹시스템을 담당해 운영하고 기획하는 담당자의 경우 웹기획자의 업무에 프로젝트 관리의 업무가 포함되어 진다. 지난 번에도 말했지만 아이디어생성과 아이디어실행 및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기획자가 갖는 것이므로 당연히 기획자의 업무가 된다 말할 수 있다.


PM은 팀의 리더이다. 당연히 리더십이 필요하다. 리더십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도 칼럼 몇개만 될것이므로 리덥십의 중요성에 대해서만 인식하고 넘어 갔으면 한다. 프로젝트관리 영역을 간단히 말하자면 통합관리,범위관리,일정관리,품질관리,인력관리,의사소통관리,위헙관리의 영역들이 존재한다. 이런 사항들이 제대로 컨트롤 될때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PM을 겸임하지 않는 기획자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웹기획자가 경력이 쌓이다 보면 프로젝트 매니저의 역할에 분명 오를것이므로 이분야에 대해서도 소홀히 하지말고 공부해 두자, 이분야 자격증으로는 국제자격은인 PMP라는 자격이 있다.

 

5.커뮤니케이션, 5개국어에 능통하자!!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상사와의 커뮤니케이션, 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와의 커뮤니케이션 타 팀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그들의 언어를 이해하고 그들과 같은 언어로 대화 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그들의 말에 귀를 귀울여 듣는 자세를 같도록 하고 내 의견은 나중에 논리적으로 그들의 언어를 통해서 이야기 하자


그러면서 그들을 설득하기도 하고 타협하기도하는 것이다.

 

6. 업계에서 무슨일이? Benchmarking!!

 

같은 업계에서는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어떤사이트가 생겨나고 있고 앞서가고 있는지 파악하고 우리가 가진 것과 그들이 가진 우수한 것과 비교하여 우리의 개선점을 찾아나가는 일이다. 다시 말하자면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의 토대와 다른 것들의 일류 요소들을 접목시켜 새로운 구성을 만들어 내는것을 의미한다. 이를 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 항목들에 대해서 평가기준을 가지고 진행

- 객관적인 자료취합

- 어떻게 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방안제시

- 사이트에 목적을 염두해 두고 진행

- 철저하게 외부적인 관점으로 진행

 

7.디지로그? 디지털 마인드!!

 

Semantic Web, 즉 웹2.0에 대한이야기가 업계에 화두이다. 이 개념에 대해서 어설프게 알지만 아직 정리가 안된 관계로 다음, 다른 카테고리 칼럼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이렇듯 디지털 트렌드에 익숙해야 하며 미래를 어느정도 볼수 있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많은 강의나 세미나에 참석해야 하고 많은 사이트를 서핑해야 한다.  눈치보여서 웹사이트 서핑도 못한다면, '웹기획자가 정보를 어디에서 구한단 말인가?!!!' 평소에 직장 상사나 주변인으로부터 신뢰를 쌓도록 노력하여 웹사이트 서핑이 놀고있지 않음!! 을 널리 말할 수 있어야 한다.(자칫 신뢰도 없는데 이러다간 큰일 날수(?) 있으므로 신뢰부터 쌓아가자)

 

8.다양한 인맥, Human Network

 

나도 아직, 별다른 인맥이 형성되어 있지않다. 그래서 싸이월드 웹기실에도 가입하고 그러고 있다. 아주 서서히 사이버 공간에서 한두사람을 알아 가는것 같다. 또한 세미나, 업무관계,고객과의 관계 업체 담당자, 호프집주인,통닭집주인 등등 다양한 인맥은 나에게 정보를 주는 정보원이 될 수 있으므로 인맥을 형성하는데 항시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어떤사람들은 인맥을 돈으로 맺으려 한다. 나름대로의 전략이 될수 있기는 하다. 한국 사람의 인정상 한번 받으면 한번 주기 마련이므로(안 그럴수도있다.;;) 그러나 장기적인 인맥은 신뢰를 잃지 않는것, 그리고 그 인맥에게 내가 일관되게 보이도록 하는 것이다.


상황에 따라 이랬다가 저랬다가, 갈피를 못잡는 사람이면 신뢰를 잃기 쉽상이다. 이 다양한 인맥을 쌓아야 함은 모든 직장인, 이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중요한 항목이다.


웹기획자는 더더욱이 미래를 통찰해보는 통찰력을 기르기 위해서 다양한 나만의 통신원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세상의 중심은 '나!'라고 했던가, 이것이 진정 유비쿼터스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8가지 웹기획자가 해야할 일'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물론 상황에 따라 다른 일들도 많을 것이다.) 보통 2,3,4번의 일들이 주업무가 될것이며 (물론 마케팅중심의 기획자는 다르다) 2,3,4번에 중심을 두되 나머지도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장기적으로는 2,3,4번의 퀄리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것이다.

 

#웹기획자는 CEO?

 

웹기획자는 회사의 CEO와 같은 마인드를 갖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해야할 일이 명확해지고 궁극적으로 어떤 비젼을 추구하기위해서 웹을 기획하는지 확고한 마인드가 생기는 것이다. 마치 내가 회사의 CEO인것처럼 회사를 걱정하고, 생각하고 고민하다 보면 그 고민속에 웹으로 어떤 비즈니스 서비스를 해야 하는지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내 비록 말단 대리에 불과 할지라도, 나의 마인드는 부장,임원을 넘어 CEO인양 항상 머리속에서 생각하고 있다. 거만해 지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초등학생도 다 아는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 항상 머리속에 되뇌이며 신중히 모든것을 대해야 할것이다.

 

# 겸손을 배우다.


싸이월드의 본부장,NHN의 센터장,파란의 이사 등등이 회사의 워크샵에 강의가 있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그들은 '변화의 주인'이었으며 '성공의 1등공신'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겸손' 하였다는 것이다. 본인들이 이루어 놓은 일들이 우리나라의 웹세계를 변화시킬 정도로 대단한 일이었음에도 그들의 겸손의 그 어떤 철학적 강의보다 마음속으로 '겸손' 이라는 단어를 배우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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