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객만래 [千客萬來] (It has an interminable succession of visitors)
팀원의 길, 리더의 길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4.16)

하바드대 힐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많은 루키(신참) 매니저들이 승진을 한 직후에 자신들이 기대했던 것과는 너무나 다른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고 혼란을 겪는다고 한다.

힐 교수가 루키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관리자의 일이라는 것이 옆에서 바라볼 때는 그리 어려워보이지 않았고, 내가 상사가 되면 더 잘 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그 자리에 오르니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 버린 듯한 느낌을 받았다"는 응답이 과반수를 넘었다고 한다.

루키 매니저들이 가장 많이 범하는 실수는 매니저들이 일하는 방식, 즉, '팀원들을 통한 업무 수행'이라는 것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다.

승진이 되기 전까지 루키 매니저들은 모두 일반 사원들로서 주로 개인으로서 조직에 공헌하던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매니저는 직접 업무를 수행하기보다는 남들을 리드하여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 1차적이고 가장 중요한 공헌 방식이 된다.

한상엽의 '루키 매니저를 성공으로 이끄는 길' 중에서 (LG경제연구원, 2004.4.2)



뛰어난 스포츠 선수가 현역에서 물러난 뒤 지도자 수업을 받고, '훌륭한 감독'으로 활약하는 경우를 우린 종종 봅니다.
현역 시절에는 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감독이라는 리더의 자리에 서서는 선수들을 잘 이끌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 사람도 있습니다.

프로야구에서 현대의 김재박 감독은 전자의 경우이고, SK의 조범현 감독 후자의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역시절 뛰어났던 스타 플레이어가 '실패한 감독'이 되거나, 아예 감독 자리에 가보지도 못하는 경우도 제법 있습니다.
이는 선수로서 필요한 능력과 감독으로서 필요한 능력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선수 때야 재능이 어느 정도 뒷받침되어주면 내가 열심히 연습할 경우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감독은 선수들이 따라주지 않으면 제 아무리 혼자 노력을 해도 성과를 낼 수 없습니다.

이는 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모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조직에서건 '신참리더'가 되면, 가장 먼저 부딪치는 벽이 '나 혼자 잘해서는 성과를 낼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지금까지와는 너무도 다른 환경인 셈이지요.

내가 노력하는 건 내 스스로 독하게 결심하면 어느정도 가능한 문제지만, 팀원들이 안따라주는 건 도무지 어찌해야할지 막막해 답답하게만 느껴지기도 합니다.

리더로서의 성공 여부는 팀원들의 성과를 어떻게 이끌어 내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필요한 자질은 소위 EQ(감성지수)에 속하는 요소들인, 팀원들을 한 방향으로 이끄는 능력, 타인과 협조해서 일을 추진해나가는 능력, 어려움에 처했을 때 스스로의 감정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런 능력은 어느날 갑자기 생길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평소에 동료나 선후배들과 부대끼면서 몸으로 배우고, 주변의 '좋은 선배'를 '스승'으로 삼아 따라해보며 노력하는 길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제공 : 코리아인터넷닷컴, a 2004년 04월 16일
저자 : 예병일  
필자 예병일은 미국 주피터 미디어와의 합작법인인 코리아인터넷닷컴 대표와 모바일 분야 기업인 키위소프트 대표를 맡고 있음.

- 서울대 정치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IM) 14기를 수료

- SBS(공채 2기) 사회부 기자를 거쳐, 조선일보(공채 32기)에 입사, 경제부 기자로 줄 곳 활동

- 조선일보 경제부에서 정보통신부,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산업자원부, 농림부 등 경제부처와 한국은행, 증권거래소, 코스닥증권시장, 증권업계 등 금융계, 그리고 정보통신업계, 인터넷업계 등 산업계 전반에 대해 폭 넓게 취재하면서 한국경제를 분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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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와 토마토, 그리고 브랜딩 전략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4.21)

'꽃을 든 남자', '샤갈의 눈 내리는 마을', '단무지' - 얼핏 보아 영화 제목을 패러디한 듯한 이 이름들은 다름아닌 중소기업 브랜드 네임들이다.

이름을 한번 읽은 것만으로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독특한 브랜드는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재미있는 화제거리가 되는데, 그것만으로도 기업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게된다.

'꽃을 든 남자'와 '샤갈의 눈 내리는 마을'은 읽자마자 느낌이 오지만, '단무지'는 어떤 브랜드인지 감이 잘 오지 않는다.

실제로 도시락 속의 단무지를 표지에 떡하니 내놓은 이 브랜드는 중고등학생 참고서이다.
단순하고 무지무지 쉽고 지루하지 않은 참고서라는 모토를 달고 있는 이 브랜드는 그 독특한 이름만으로도 딱딱한 책에 지쳐있는 수험생들에게 얘깃거리가 될 만한 힘을 가지고 있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에 먼저 손이 가는 것은 어느 누구나 같으니 말이다.


노장오의 '한국형 브랜딩 성공의 법칙 22'중에서 (더난출판, 119p)







브랜드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이름이나 기호, 디자인을 의미합니다.

경쟁기업들간에 기술력 차이가 줄어들면서, 브랜드 전략이 기업의 성패를 크게 좌우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기업들은 자신의 브랜드를 고객의 마음속에 심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TV 광고를 통해서 대대적으로 알릴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우리 같은 중소기업이 무슨 브랜드야..."

수억원의 모델료를 들인 CF를 제작해 대대적으로 TV 광고 공세를 벌이는 대기업들을 보면서,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주, 개인들이 이런 생각을 하게되는 것도 당연해 보입니다.

하지만 브랜드는 결코 자금이 풍부한 대기업들만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럴 수록 중소기업들은 자신에게 맞는 브랜드를 찾아 적절히 알릴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합니다.

중고생 참고서를 만드는 수 많은 출판사들 중에서, '단순하고 무지무지 쉽고 지루하지 않은 참고서'라는 모토를 내세운 '단무지'.

어렵고 딱딱한 느낌의 토익(TOEIC) 교재를 '토익 점수 마구 올려주는 토익'이라는 모토로 '토마토'라고 브랜딩한 능률영어사.

이제 대기업뿐만이 아니라 중소기업, 개인, 지방자치단체, 국가까지 브랜드에 관심을 쏟아야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단무지'와 '토마토'를 보면서, 내 조직의 브랜드 전략, 나 개인의 브랜드 전략을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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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발상을 하면, 기회가 보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4.20)

침대문화가 없던 1960년대의 우리나라에 몇 십 년 후를 바라보고 침대사업에 뛰어든 기업이 있었으니 바로 에이스침대이다.
1963년에 설립해 최근까지 우리나라 침대시장의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매출 1천억원이 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당시 에이스침대 회장은 우리나라에 국산 침대가 없다는 사실에 오히려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남들이 하는 것을 따라하면 무슨 이익이 나겠냐며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하고, 또 기왕 시작했으면 그 분야에서 1등을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었다.
참으로 역발상적인 생각이다.

당장의 현실에는 그 누구도 섣불리 뛰어든 사람이 없기 때문에 위험해 보이지만, 미래를 고려했을 때 오히려 그것이 이익이 될 수 있다는 미래 지향적 역발상이 오늘날의 에이스침대를 만든 것이다.


여준상의 '회사의 운명을 바꾸는 역발상 마케팅' 중에서 (원앤원북스, 303p)





지금은 많은 가정이 침대를 사용하고 있지만, 한세대 전인 1960년대만 하더라도 침대를 쓰는 집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침대회사'를 해보겠다고 나선다... 참으로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겁니다.

"시장도 형성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침대 제조업에 뛰어들면 안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했었을 상황에서, 에이스침대의 창업자는 '역발상'을 했습니다.

"국산 침대가 하나도 없다니...정말 매력적인 분야구나."

물론 '역발상'이 성공의 보증수표는 아닐 겁니다.
그 당시에도 에이스침대의 창업자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침대시장에 뛰어든 사람이 또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는 실패의 쓴맛을 보고 이름도 남기지 못한채 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에이스침대의 창업자가 '역발상'을 통해 커다란 기회를 보았고, 효과적인 경영을 통해 오늘날 중견기업으로 일구어냈다는 겁니다.
그가 '시장이 크다'는 이유로 당시에 예컨대 연탄제조업에 뛰어들었다면, 그는 분명 지금과 같은 성취는 이루기 어려웠을 겁니다.

"현재의 시장규모가 크다"는 얘기는 다른 표현으로 말하면 "이미 강력한 선발기업들이 즐비하다", "지금이 절정기이고, 머지 않아 쇠퇴기에 들어선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쩔수 없는 '마음 약한 인간'이기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른 방향으로 생각을 하고, 더구나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아마도 그래서 큰 성취를 이룬 사람들의 숫자가 적은 것이겠지요.

지금도 미래에 커다란 성취를 할 사람은 어디선가 '역발상'을 하고, 그 생각을 정교하게 다듬고, 실천에 옮기고 있을 겁니다.

역발상을 하면, 기회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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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높여주는 이미지 시나리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4.19)

오늘은 내가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어낸 상품을 소개한다.
나의 상품은 매우 가치가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알릴 수 있다.
프리젠테이션에 필요한 시각 자료와 핵심 내용을 강조한 쪽지도 미리 챙겨 두었다.

편안하고 여유 있는 마음으로 성공적인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나의 이미지를 그려본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자세와 입가에 미소를 살짝 띤 표정으로 연단 쪽으로 걸어 나간다.

목을 15도 정도 숙인 인사를 정중하게 한다. 평소 연마해 두었던 멋진 목소리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 OOO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청중을 향해 시선을 크게 한번 휘 둘러본다.
그리고 제스처와 함께 수십 번이나 연습해둔 서두 부분의 프리젠테이션을 열정적으로 해나간다.

청중의 눈빛은 빛나기 시작하고... 프리젠테이션이 끝날 무렵 한 질문자가 질문을 던진다. 나는 그의 방향으로 목을 돌리고 그의 눈을 진지한 표정으로 쳐다보며 "참 좋은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그 문제는 이러이러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답변이 끝날 때까지 질문자의 눈을 쳐다본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경청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하며 끝인사를 하고 이어 큰 박수 소리를 들으며 연단 위를 걸어나온다.

최선을 다한 나에게서 만족감을 느낀다.
마음은 한층 여유 있고 편안하다.


정연아의 '성공의 법칙, 이미지를 경영하라' 중에서 (넥서스, 204p)





중요한 일을 앞두면 누구나 긴장을 합니다.
"나름대로 준비를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혹시 떨려서 실수는 하지 않을지..." 온갖 생각이 교차합니다.

이럴 땐 눈을 감고 '성공적으로 일을 완수해 나가는 나'를 상상해보면 좋습니다.
시간 순서대로, 자신있고 당당하게 일을 해 나가는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영화의 한 장면을 찍듯 장면 장면 영상을 만드는 겁니다.

업무상 중요한 프리젠테이션이 내일 있습니까?
외국의 아주 중요한 고객과 내일 저녁 식사를 하며 미팅을 해야하나요?
수능시험이 걱정되나요?
운전면허 코스 시험이 내일인가요?

그럼, 노트를 꺼내서, 그 상황에 맞는 시나리오를 시간 순서대로 적어나가 보세요. 그리고 여러번 반복해서 연상을 해보며, 자연스럽게 몸에 익을 정도로 외워보세요.

"약속한 식당에 외국의 VIP 고객이 도착했다. 일어서서 만면에 미소를 머금는다. 첫인사는 이렇게 나누고, 환담은 이러이러하게 시작을 하고..."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연단에 올라섰다. 청중을 향해 인사를 할 때 손모양을 이렇게 하고, 인사말을 이렇게 꺼낸다..."

내가 준비한 모든 것들을 자신있게 보여주는 당당한 내 모습을 머리 속에 그려나가다 보면, 어느새 긴장은 사라지고 여유가 마음속에 찾아듭니다.

덤으로, 일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상황들'을 마지막으로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머리속에서 그려보는 '이미지 시나리오'.
긴장을 줄이고 자신감을 높여, 일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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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Net Korea] 관리자가 익혀야 할 마지막 기술「해고」

관리자가 해야할 일 중 가장 어려운 일이 바로 '해고'다. 결정하기 까지의 어려움은 물론 통보하기도 난감한 일이다. 많은 경우 관리자는 자신의 개입 없이 문제가 저절로 해결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상황을 방치하곤 한다. 그런데 관리자가 결정을 지나치게 미루게 되면 '괜찮은 직원(관리자 입장에서 데리고 있고 싶은 직원)'들이 문제를 참지 못하고 하나 둘 떠나게 되는 상황을 맞게 될 것이다.

반면 문제의 직원이 해고당하기 전에 충분한 ‘사전 경고’를 받지 못했다고 생각할 경우 그는 법적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회사가 패소할 수도 있다. 또 섣부른 해고는 전후사정을 잘 모르는 여타 직원들에게 충동적인 행위로 보일 수 있다. 즉 절차를 무시한 해고 역시 방치 만큼이나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는 것이다.

해고는 시점이 중요하다. 결정하기 전 시간을 두고 상황을 파악해야 하며, 문제의 근원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도록 해야한다. 또 그 문제를 제거함으로써 차후 어떤 일이 발생할지에 대해서도 충분히 생각해야 한다. 직원의 업무능력에 영향을 주는 외적 요인(교육 및 훈련부족이나 자원 부족 등)은 없는가, 있다면 그 외적요인을 해결할 수는 없는가도 고려해야 한다.

첫 단계 : 대화
문제의 직원이 잘못 배치됐을 수도 있다. 실제로 필자는 태도가 불량하고 가장 단순한 일조차 제시간에 해내지 못하는 여직원을 데리고 있었다. 대화 결과 필자는 문제의 근원이 자신의 '단순한 업무'에 대한 염증임을 알게 됐고 이후 그녀를 '책임감이 필요한' 업무에 투입했다. 결과적으로 그녀는 발전을 거듭해 지금 필자 회사의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문제를 수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바람직한 첫 단계는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다. 대화는 당신이 문제를 인지한 즉시 이뤄져야 한다. 그들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것이라고 절대 기대하지 말라. 결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만일 대화를 통한 문제 수정을 늦추게 되면 그 직원은 스스로 문제를 수정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행동이 이 회사에서 용인된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이해할 수 있든 없든, 자신의 업무에 필요한 것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일의 대소경중·선후를 모르는 직원이 있게 마련이다. 대화를 통해 문제의 직원에게 당신이 그에게서 기대하는 것을 말하고 그의 책임이 무엇인지 알려주도록 하라. 그렇게 하면 그는 정신을 차리거나 아니면 스스로 다른 직장을 찾게 될 것이다.

서두르지 말 것
다른 관리자에게 알리지 않고 해고를 독단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 특히 (당신이 중간관리자라면) 사장과 인사담당 관리자가 사전에 알고 있도록 해야한다. 온전한 판단을 위해서, 또 법정소송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인사담당자 등 관련 관리자와 상의해야 한다. 만일 해고 사유에 대해 이들(객관적인 입장의 제3자들)을 납득시킬 수 없다면 당신의 판단이 잘못된 것이다.

해고 통보는 모든 것이 명확하게 정리되고 차분한 상황에서 이뤄져야 한다. 화난 상태에서 해서는 안된다. 해고에 앞서 그를 돕기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의 판단에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잠시 시간을 두는 것이 현명하다. 이럴 경우 상급 관리자와 상의하면서 왜 자신의 판단이 껄끄러운지 원인을 찾아내도록 한다.

이때는 정직이든 휴가든 문제의 직원을 일정기간 출근시키지 않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결정에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고 직원의 업무능력에 대한 문제가 정확히 무엇인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1∼2주간의 유·무급 휴가를 보내고 차분히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물론 문제의 직원이 회사 내 다른 사람들에게 위협이 되거나 회사 자산을 파괴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면 즉각 실행에 옮겨야 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결정을 미루는 일은 없어야 한다.

또한 그 직원의 행동이나 업무능력이 다른 직원들에게까지 영향을 주고있을 경우에도 빠른 실행이 요구된다. 문제가 근태에 관한 것이라면 다른 직원들에게 영향을 준다.

시간을 더 두든 시급히 실행에 옮기든 중요한 것은 최악의 상황이 되기전에 해결해야 한다는 점이다. 대화를 통해 원하는 기대치를 언제까지 보여줘야 함을 명확히 요구했는데도 불구하고 이후 상황이 나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나빠진다면? 한번 더 대화할 사람도 있겠지만 이 정도라면 바로 해고 통보를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누군가를 해고하는 것은 어려운 결정이지만 위와 같은 합리적인 절차를 거치면 큰 문제없이 실행에 옮길 수 있다. 핵심은 먼저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되, 상황이 위험한 수준이라면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 독단은 금물이며 항상 적절한 사람과의 상의가 필요하다. 해고는 정말 다른 방안이 전혀 없을때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방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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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코칭]“내가 왜 사장처럼 열심히 일해?”


“직원 존중하면 신바람나게 일한다”… 리츠칼튼, 직원 자부심 심어줘 품질 혁신

글 김경섭 한국리더십센터 대표 (kengimm@eklc.co.kr)  


직원들의 이직률이 70%에 달한다는 한 호텔 사장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직이 잦은 이유를 물었더니 주변에 새로 생긴 호텔들의 급여와 직급을 높여주겠다는 제안에 넘어갔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로 인해 회사 분위기가 뒤숭숭하고, 그들에게 투자했던 교육훈련비가 그냥 날라가 버리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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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리츠칼튼호텔을 예로 들어줬다. 리츠칼튼의 슐츠 회장은 20여년 전 호텔을 설립할 때, 당시 호텔 업계의 평균 이직률인 75%를 35% 이하로 낮출 수 있다면 리츠칼튼이 세계 초일류 호텔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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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률을 낮추기 위해 그가 처음 했던 일은 ‘회사 신조’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 신조는 바로 ‘우리는 신사 숙녀에게 봉사하는 신사 숙녀’였다. 먼저 호텔 지배인이 종업원들을 신사 숙녀로 대하고 사명서대로 대접하자 직원들은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갖기 시작했다. 호텔의 신조, 즉 회사 사명서의 위력을 실감한 슐츠 회장은 곧이어 개인 사명서와 부서 사명서를 작성하도록 했고, 매일 아침 30분씩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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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지나자 이직률이 조금씩 줄어들었고, 2년이 지나자 더 좋은 근무 조건을 제안받고 나갔던 종업원들이 되돌아오기 시작했다. 결국 매년 이직률이 줄어 현재는 30% 이하를 달성해 업계 최고의 호텔로 부상했으며, 일본에서 주최하는 품질경영상인 ‘데밍’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최초의 기업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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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츠 회장은 이직률을 줄이고 품질을 혁신해 경영에 성공하는 비결을 첫째, 임직원들이 신바람나게 따르고 실천할 회사 사명서를 만드는 것이고, 둘째는 내부 고객인 직원들을 먼저 존중하고 그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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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mission)이란 조직의 목적이자 존재 이유다. ‘우리 회사는 왜 존재하느냐?’에 관한 답이 곧 사명이다. 사명서가 제대로 위력이 발휘하려면, 사명서 작성에 임직원 전부가 참여하고 동의해야 한다. 순이익 극대화·매출증대·이익창출 같은 임원들의 요구에 대해 직원들은 ‘과연 누구를 위해서?’ ‘우리에게 어떤 이익이 올 것인가?’를 당연히 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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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는 항상 “직원들이 내 맘처럼 일하지 않는다”고 불평한다. 하지만 이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직원들은 “내가 왜 사장처럼 열심히 일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기업들은 마치 유행처럼 조직의 사명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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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콜린스의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을 보면 3M·머크·월마트 등 소위 성공하는 기업의 대부분은 사명서를 갖고 있다. 이 사명서는 조직원들의 동기유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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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과 자부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다른 호텔로 이직했다가 리츠칼튼으로 복귀한 직원들은 하나같이 대접받으며 일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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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에게는 고객의 주문을 받을 때 무릎을 꿇고 고객과 눈높이를 맞춰서 이야기하라고 강조하는 경영자가 정작 자신은 내부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전혀 다르다면 어떻게 될까? 경영자가 먼저 내부 직원들이 감동할 수 있도록 실천하고, 결국 그에게 감동받은 직원들이 기꺼이 외부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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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는 직원들의 마음을 잡아야 한다. 시켜서 일을 하는 직원이 아닌 스스로 기꺼이 일하는 직원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회사의 사명에 동의하고 따라야 한다. 이를 위해 직원들을 존중하고, 하는 일에 자부심을 심어주는 것은 필수적이다. 이런 회사를 누가 떠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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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평석의 비즈니스 게임] ‘자뻑’을 아십니까?

자뻑’이라는 말이 있다. 혹시 들어 본 적이 있는가? 몇 달 전 한 신문에서 ‘자뻑’에 대한 기사가 나온 적이 있다. 모바일 게임 회사 중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 자신의 회사 휴대 전화로 모바일 게임을 계속해서 다운로드 받다가 들킨 것이다.

그렇게 하면 말 그대로 밖으로 보이는 실적은 자신이 다운로드 받은 만큼 좋아질 것이다. 그렇게 해서라도 실적이 좋아지길 바라는 심정이야 이해가 가지만, 씁쓸한 기사임에 분명하다. 제살을 깎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 회사 직원들이 자신의 회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를 생각한다면 더 안타까운 생각마저 든다.

이와 비슷한 사례는 얼마든지 있다. 한 결제 솔루션 회사의 P대리가 괴로워서 일을 못하겠다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주로 경쟁 입찰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큰 규모의 솔루션을 구입하는 회사에 들어 가는 것이 점점 불가능해 진다고 한다.

“정말 웃기는 회사들이 많습니다. 저희가 아무리 계산해 봐도 나오지 않는 가격으로 집어 넣거든요. 말 그대로 제살 깎기입니다. 유명한 회사에 납품을 해서 다른 회사에 더 팔 수 있다는 생각인지는 몰라도, 다른 회사들을 죽이는 일이죠.”

그런 식으로 악명 높은 회사와는 입찰을 무조건 피한다고 한다. 어쨌든 시장에서 그 솔루션에 대한 값어치는 점점 낮아진다고 한다. 말도 안 되게 낮은 가격이 시장가격이 되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시장은 점점 이전투구가 되어 간다고 한다.

출판사나 작가가 책이 출간되자마자 유명 서점에서 대량으로 그 책을 구입한다는 등의 이야기는 이제 더 이상 화제거리도 아니다. 그렇게 하면 베스트셀러 순위에 바로 오르게 되고, 그 후에는 사람들이 그 순위를 보고 책을 구입하게 되는 선 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얼마 전 한 서점에 들렀다가 제법 유명한 작가가 쓴 책이 출간된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계산대로 눈을 돌렸을 때 그 책을 허름하게 입은 학생들이 수 십 권씩 사가는 것을 보았다. 학생들이 수 십 권씩 사는 것이 그리 흔한 일이 아님에 비추어 보면, 말 그대로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지만, 그 유명한 서적 ‘자뻑’이 맞는 것 같았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그 책을 쓴 작가나 출간해 낸 출판사에 대해 실망감이 밀려 왔다.

소위 말하는 영화나 정치에서의 알바(자신에게 유리한 글이나 상대방에게 불리한 글을 돈을 받고 올려주는 아르바이트생을 지칭)들도 일종의 ‘자뻑’이다. 자기의 비용을 들여가면서 매출 증대 혹은 홍보 효과를 목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뻑’은 결국 드러나게 되어 있다.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더욱 그렇다. IP추적을 해 서든, 불공정한 거래의 현장을 잡든 결국엔 밝혀 낸다.

그리고 결국 ‘자뻑’을 한 주체에 대해서는 자신 없음을 확인하게 된다. ‘자뻑’을 한 사람이 다른 것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했다고 하는 말은 또 하나의 변명으로 들릴 뿐이다. 혹시 ‘자뻑’이 바로 드러나지 않더라도 실력으로 승부를 하지 않는 한 그 라이프 사이클은 짧을 수 밖에 없다.

‘자뻑’은 자기 스스로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실력은 뒤로 하고, 눈 앞에 보이는 실적만 중요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IMF전후해서 얼마나 많은 기업들이 내실 없이 외형 성장만 중요시하다가 무너졌는가? ‘자뻑’도 마찬가지다. 결국 그런 유혹에서 벗어나는 길은 실력을 쌓는 것뿐이다. 내실을 다지는 것이 진리인 것이다. 실력으로 승부를 할 자신이 있으면 절대로 ‘자뻑’을 하지 말아라.

또 그렇지 못하더라도 ‘자뻑’을 궁리할 시간에 내실을 다지도록 노력하라. 지금 혹시 ‘자뻑’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가? 아니면 심하게 ‘자뻑’을 하는 경쟁자에 대해 고민이 되는가? 쉽게 생각하자. 나의 실력을 쌓자. 그리고 ‘자뻑’ 경쟁에 뛰어들면 그 순간 그저 그런 회사가 되고 만다는 것을 명심하자.

‘자뻑’은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일종의 컨닝 페이퍼. 당장 점수는 오를지 몰라도 결코 자신의 실력이 아니다. 남는 것도 없다. 순간적인 면피 수단일 뿐이다. 그리고 그런 방법으로 성적을 올려도 누구도 인정해 주지 않는다. 컨닝으로 성공한 사람을 들어 본 적이 없다면 ‘자뻑’에 대해 고민하지 말자.

위인이 도달한 높은 봉우리는 땅 위에서 단숨에 뛰어오른 것이 아니다. 동행자가 잠자고 있는 사이에도 각고의 노력으로 한발한발 꾸준히 기어오른 것이다. - R. 브라우닝

제공 : 코리아인터넷닷컴, a 2004년 04월 22일
저자 : 고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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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의견의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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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자뻑은 필요하다.
글쓴이  정광석 등록일  2004-04-23
조회수  30 추천수  0

IT의 수만가지 아이템이 널려있는 환경을 고려한다면 자뻑은 필요
악의 조건이라고 본다.

예를 들어, 한 쇼핑몰에 물건을 구입하러 갔다고 하자.
쇼핑몰의 공개된 질문 게시판에 게시물과 운영자의 답변이 수북히
쌓여있는 쇼핑몰 A와 질문게시판에 몇몇 지인들이 쓴 듯한 축하 게
시물 몇개가 있는 쇼핑몰 B를 보고 어느 쇼핑몰이 더 신뢰가 가겠
는가? 그리고 초기부터 질문게시판에 질문이 올라오는 쇼핑몰이 몇
개나 되겠는가?

알면서 속고 모르면서 속는게 IT라지만 어느 정도의 자뻑은 있지
않는가? 실제 거의 모든 사이트들이 회원수를 10% 정도, 방문자
수, 페이지뷰 등의 정보 등을 유리하게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
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대충 감안해서
듣지 않는가? 불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관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테다.

자뻑에 모든것을 건다면 모르겠지만 자뻑이 자신을 무너뜨리고, 실
력을 뒤로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실이 튼튼하다면 외형도 그
에 맞게 포장할 줄도 알아야 된다고 본다.

국내 수많은 솔루션 업체들이 있다. 하지만 국제적인 수준의 솔루
션을 만들고도 포장하는 기술이 부족해서, 외형을 키우는 기술이
부족해서 망해가는 더 많은 기업들이 있다. 자뻑은 배워야 된다. 필
요악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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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갈수록 치열해지는 환경에서...
글쓴이  한동환 등록일  2004-04-23
조회수  16 추천수  0

마케팅의 한 기법일 수도 있죠...
물론 판단 기준의 차이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없도록 시스템을 갖추는 것도 좋을 듯 하네
요..웹로그 분석에서 중복 ip 체크 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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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맞는 말씀입니다.
글쓴이  강대기 등록일  2004-04-23
조회수  45 추천수  1

조용히 내실을 다지는 것도 중요하지요.
그런데, 왜 저런 자뻑하는 일들이 많이 있는지 역사적인 근원을 아
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

요즘은 그래도 그런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옛날을 보면 사실 과거
박정희 군사 독재 정권 시절부터 저런 더러운 짓들이 많이 있어왔
죠.

왜냐면, 독립군 잡던 친일파 빨갱이 변절자가, 국민의 민의를 토대
로 한 게 아니라 무력으로 정권을 잡고 평생 독재를 해오고서도, 당
시 더러운 언론들로 인해 일반 서민들의 존경을 받았으니, 이런 사
정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누가 내실을 다지고 정도를 걸어서 뭔가
를 해볼 생각을 하겠습니까?

정치적으로 누굴 비난하고자 하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공개 입찰에서 더럽게 납품하는 짓이나, 출판사나 작가가
자기 책을 마구 사는 짓이나, 최근 몇년간 모 야당에서 보여준 자
기 정당 지지하는 글 올리기 등의 페어 플레이하지 않는 태도는,
원 글처럼 단순히 혀를 끌끌 차는 수준으로는 아마 이해하기 힘들
겁니다. 다 이런 맥락에서 이해해야 근본적인 치유가 가능한 것입
니다.

저런 사람들은 저런 더러운 자뻑을 하면서도, 내일부터는 내가 열
심히 일을 해서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일조하면 뭐 문제 없다고 생
각할 겁니다. 페어 플레이를 해야지 않냐고 묻는 사람들에게는 억
울하면 출세해라라는 식으로 말하겠죠. 과거에 박정희가 그랬듯이
말이죠.



Posted by SB패밀리
첫눈에 반하게 하는 10가지 방법   2





1. 자꾸 웃어라.(smile)

웃는 얼굴을 외면하기는 힘들어요.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났다면 그저 웃는 얼굴 보이는 게 첫 단계. 좋아한다는, 관심 있다는 의사 표현은 말뿐 아니라 행동, 특히 방긋 웃는 모습이 효과적이다. 의도적인 방긋 웃음은 일단 상대방의 관심을 유도하게 된다.

2. 개방적인 태도(open gesture)

턱을 고인다거나 팔짱 끼는 것. 말할 때 입을 가리는 등의 행동은 심리학에선 방어적인 태도로 친다. 그것은 상대방을 경계한다는 표현. 이럴 땐 그 어느 누구도 당신에게 접근하긴 힘들다. 무심코 하는 습관적인 자신의 행동을 체크해 볼것. 속마음과 달리 상대는 당신의 태도에서 방어벽을 발견하게 된다.

3. 앞으로 기울이기(forward lean)

미팅 같은 데서 마주앉아 뒤로 기대앉는 건 '너한테 관심 없어. 지루해' 하는 표현. 의자를 테이블에 붙여 앉고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이며 상대방을 대하는 건 '너한테 관심 있어, 네 생각은?' 이라는 의미다. 테이블 절반 이상 앞으로 넘어가는 건 오버인 거 잊지 말 것!

4. 스킨십(touch)

자신의 양팔을 쭉 편 공간이 '개인적인 공간'. 이 공간 안에 누가 들어오면 굉장히 신경 쓰이고 긴장하게 된다. 이 거리 안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사람이 바로 '호감 가는 사람'. 극장에서 옆에 앉거나 여러 명이 미팅하는 자리에서 맘에 들면 일단 옆 자리를 확보해 알짱알짱 거리는 것이 최고!

5. 눈 맞추기(eye contact)


흘깃흘깃 기분 나쁘게 훔쳐보지 말고 정식으로 마주보고 눈을 맞출 것. 상대방과 맘이 통하면 그 쪽에서도 시선을 피하지 않을꺼야. 그것이 바로 첫눈에 반한다는 얘기지

6. 맞장구치기(nod)

호들갑 떠는 맞장구가 아니더라도 그저 고개를 끄덕인다든가, 입가에 미소를 짓는다든가 하는 약간의 모션만으로도 상대방의 호감을 얻을 수 있다. '네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어'라는 의미에서 맞장구는 아주 중요한 요소다. 사람은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이 자신의 얘기에 집중하고 있다는 데에 안도하고 호감을 갖는다.

7. 깜짝 놀래 켜 봐!

놀이동산에 놀러 갔을 때 롤러 코스트같은 스릴넘치는 기구를 타면 사람은 흥분상태에 있기 마련이야. 그때 상대방을 보면 호감이 생겨나지. 이때를 놓치면 후회할 껄!

8. 뭔가 미진하게…여운을 남겨라!

데이트를 마칠 무렵 '오늘 즐거웠어요, 이만'은 끝을 의미하는 것과 같다. 오늘 할 일을 다 끝냈다는 느낌이 들면 다음에 또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우리 다음에 만나면 xx영화봐요, xx에 가요'라는 식으로 무언가 미진하고 미완성된 느낌을 남겨 두어야 다음에 만날 기회가 또다시 생기는 것이다.

9. 전염성이 강한 거야.

한 사람의 심리적인 상태가 상대방에게 전염되는 것을 '거울 효과'라고 해. 하품을 하면 곧 여러 사람이 하품을 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야. 관심을 끊임없이 표현하면 역으로 그의 반응이 곧 올껄?! 특히 연애에 있어서는 자신의 밝고 명랑한 성격을 어필하는 것이 좋아.

10. 두 번째 인상도 중요해.

오히려 첫인상이 나쁜 사람이 연애 성공률이 오히려 높아. 처음에 좋은 인상이었던 사람은 그 다음에 기대치가 높아서 본래보다 더 멋진 모습을 보여야 하지만 별 기대 없이 나간 두 번째 만남에서 좋은 면을 더 쉽게 발견하기가 쉬워. 심리학에서는 첫인상보다도 두 번째 인상을 중요하게 여겨.





Posted by SB패밀리
[고평석의 비즈니스 게임] 가끔은 삶의 재구성이 필요하다
저자: 고평석 |  날짜:2004년 05월 06일
제공 : 코리아인터넷닷컴

사기꾼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범죄의 재구성’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에서는 가끔 볼 수 있었던 사기범들에 대한 이야기인데,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독특한 개성과 치밀한 구성이 맞물려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영화 ‘살인의 추억’이나 영화 ‘실미도’와 같이 실화에 근거한 내용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영화의 경우 각본 소재는 `한국은행 구미지부 현금 9억 원 사기 인출 사건'이다. 8년 전 사건이지만 여전히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어쨌든 사회면을 잠시 장식했을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어 훌륭한 영화를 창작해 낸 감독의 재구성 실력이 부러울 따름이다.

이 영화에서 시도한 ‘재구성’은 우리의 삶에도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물론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기억을 되살려낼 때도 자신이 겪은 수많은 일들 중 일부가 재구성된 것이라고 하니, 재구성 실력에 따라 똑 같은 일도 개개인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재구성’이 우리 인생에서 반드시 필요한 순간은 언제일까? 바로 우리의 삶이 힘들게 느껴지고, 어렵게 느껴질 때이다. 적절한 재구성은 분명히 우리를 여유롭게 해 주고, 풍요롭게 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1.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만들어 주는 재구성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결코 만만하지가 않다. 어려운 일이 쉬운 일보다 확실히 더 많다. 자연스럽게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살게 되는데, 재미난 것은 같은 일을 겪어도 사람마다 부담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다는 것이다. 자신이 겪은 일을 얼마나 긍정적으로 재구성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관건이다.

분명히 우리의 일상은 한가지로 규정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똑 같은 일에도 긍정적인 코드를 부여할 수 있는 일이 있고, 부정적인 코드를 부여할 수도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바꿀 수 없는 외부의 사실에 대해 억지로 맞서 싸우려 하는 때 생기기가 쉽다.

굳이 그러지 말자. 어떤 어려운 일이 있다면 조금만 긍정적으로 바라보자. 흔한 이야기로 컵에 물이 반이 있을 경우 반이나 차 있다고 보는 것이 반 밖에 안 남았다고 보는 것보다 삶을 밝게 사는 것이다. 모든 일들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재구성하는 능력을 키워 보자.


2.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 주는 재구성

많은 직장인들의 고민 중 자신이 올리는 수입-대부분은 월급이 전부-으로는 빠듯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있다. 그리고 어떻게 해서든 그것을 뛰어 넘으려고 이리 저리 머리를 짜내 보지만 결국 한계를 느끼고 어떤 회사든 딱 먹고 살 만큼만 돈을 주게 되어 있다는 이야기로 위안을 삼는다.

그런 점에서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방법을 재구성해 볼 필요가 있다. 과감히 깨 보는 것이다. 늘 먹어야 하고, 입어야 하고, 봐야 하는 것들을 정리해 봐야 한다. 즉, 삶의 경제적 측면에서 재구성이 필요하다. 어떤 재테크 전문가의 조언도 자기 스스로의 틀에 갇혀 있다면 효과적일 수는 없다. 그런 점에서 나의 벌이와 씀씀이에 대한 확실한 재구성이 중요하다.

친하게 지내는 K과장이 그런 경우였는데, 불과 1년 전에 늘 쪼들려 하는 모습에서 크게 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바로 씀씀이를 확 바꾼 것이다. 필요한 것에만 과감하게 투자하고, 불필요한 것은 절대 지출하지 않는 결단을 내린 것이다. 놀랍게도 그런 재구성은 1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좀 더 윤택한 삶을 살 수 있게 해 주었다. 이렇듯 우리 생활의 경제적인 면에서 수입과 지출을 재구성해 볼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우리는 늘 어떤 일에 대해 무언가를 덧붙이려고 하거나, 삭제하려고 한다. 우리의 삶은 항상 이 문제에 대한 고민의 연속일 것이다. 하지만 세 번째 방법도 있음을 늘 기억하자. 바로 재구성이다. 우리의 태도나 삶의 방법을 재구성할 경우 더욱 효과적인 부분이 있음을 분명히 기억하자.

기회라는 것은 항상 우리 주변에 있다. 우리가 그것을 모를 뿐이다. 어떤 기회가 자신에게 주어지지 않는다고 속상해 하지 말자.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재구성이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다.

긍정적인 삶과 풍요로운 삶,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재구성 실력에 달려 있다.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또는 자신이 처한 환경을 재구성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용기가 있는가?


Posted by SB패밀리

건강한 성격이 행복과 성취를 가져다 줍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5.4)

과연 무엇을 가리켜 심리적으로 건강한 성격이라고 하는가?

확 트인 정신, 사람을 좋아하는 붙임성, 용서하는 마음, 자연스러움, 자신감, 자유와 진보에의 희구, 자립심, 직관, 여유, 그리고 육체적 안락을 추구할 줄 아는 상태를 우리는 건강한 심리상태고 한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심리적으로 병들거나 불행한 사람은 무엇보다 스스로 쌓은 강박적인 행동 방식이 그 원인이 된다.
그래서 사고나 행동이 편협하고 속박되어 있고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위축되거나 거꾸로 병적인 지배욕이나 이기심, 회의, 근심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또 과도하게 집단에 의존하거나 지나친 자기 통제, 심적 긴장과 육체적인 장애를 나타낸다.


게르하르트 에게츠베르거의 '카리스마 트레이닝' 중에서 (샘터, 127p)








우리는 주위에서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곤 합니다.
그는 에게츠베르거가 표현한, 바로 '건강한 성격'을 가진 사람입니다.

시원하게 트여있는 마음과 너그러운 생각, 하지만 절대 나약하지 않은, 스스로 서있으려는 의지가 보이는 사람.
자신감과 여유가 자연스레 배어나오는, 하지만 결코 딱딱하거나 거만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정반대의 사람도 만날 수 있습니다.
'병든 성격', '불행한 성격'을 가진 사람입니다.

생각이 좁고 편협합니다. 너그러움과는 거리가 멉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강한 성격 같지만, 결코 그렇지 못합니다.
취약한 자신의 본 모습을 감추기 위해, 흔들리는 내면을 숨기기 위해, 억지로 강한척 하는 겁니다.
사람들을 대하는 것을 꺼리며 스스로 숨거나, 반대로 타인을 병적으로 지배,굴복시키려 합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에게 호감이 가십니까?
어떤 사람이 보람찬 삶을 살고, 어떤 사람이 불행속에 서서히 도태될까요?

삶에서의 행복, 일에서의 성취, 이런 모든 것들은 내가 '건강한 성격'을 갖고 있는지에 의해 많이 좌우됩니다.

그리고 이런 '건강한 성격'을 갖추는 것은 내가 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내가 물려 받은 재산, 내가 만나는 사람들 같은 외부 요인들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의 생을 어떻게 보고, 생각하고 행동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5월의 푸르름 처럼, 활짝 열려있는 마음과 너그러움 속에 흐르는 자신감을 갖춘 '건강한 성격', 그렇게 아름답게 세상을 느끼며 지내고 싶습니다.


Posted by SB패밀리
첫 걸음의 마법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5.7)

삼촌은 숙제 하나를 내주시며 다음 주까지 해오라고 하셨다.
클라이드 삼촌이 내준 숙제는 간단했다.

"너의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일이 있겠지?
그 가운데 이번 주 안에 할 수 있는 것 세 가지를 적어보거라."

반드시 일 주일 내에 할 수 있는 일이어야 했다.
다시 말해서 세 가지 일 모두가 '시간이 많이 안 걸리고, 하면 즐거우며, 분명히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지침이었다.

내가 첫 주에 만든 목록은 이랬다.

* 대중 음악 및 음반 업계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을 산다.
* 교육 기관에 전화해서 강습료가 얼마인지 물어본다.
* 내슈빌 네트워크를 시청할 수 있도록 케이블을 신청한다.

사실 이 세 가지는 그 전에도 충분히 생각한 것들이지만 이런 일들이 내 꿈을 실현시켜줄 것이란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다. 한마디로, '나에겐 소용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렇지만 어쨌든 난 삼촌의 방법을 따라보기로 했다.


잰 프레이저 등의 '네 안의 여왕을 잠깨워라' 중에서 (조선일보사, 27p)







첫 걸음을 내딛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미래가 잘 보이지 않아 두려울 때, 우리는 대개 주저하게 됩니다.
앞날에 대한 걱정에 휩싸여, 아무 것도 못하며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지켜만 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지만 실천 가능한 것'을 정해 한 걸음 내딛어 봅시다.
그러면, 그 걸음이 또 다른 걸음으로 이어지고, 조금씩 앞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재나 스탠필드는 미국 NBC 방송국의 한 지방 계열사에서 방송기자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녀에게는 원래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었습니다.
방송경험을 쌓기 위해 시작한 방송기자 생활로 어느덧 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을 때, 그녀는 이러다가는 '진정 원하는 일'을 영원히 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고민만 깊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어 보였습니다.
객관적으로 '괜찮아 보이는' 방송기자를 덜컥 그만두기도 힘들었고,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도 막연하게만 느껴졌습니다.

그 때, 목사이신 삼촌이 그녀에게 조언해 주었습니다.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일 중에서 이번 주 안에 할 수 있는 것 세 가지를 적어보거라."

그녀는 세 가지 일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적은 대로 음악 관련 책을 사서 읽었고, 가수 레슨을 해주는 교육기관에 전화를 걸었다가, 바로 강습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케이블 방송도 신청해 음악 관련 두개 프로그램을 새로 보기 시작했지요.

"처음 세 걸음으로 시작한 나의 새로운 인생길은 이후 수백 걸음으로 이어졌다.
그 때마다 기적 같은 행운이 따르지는 않았다."

"그 순간엔 기대와 열정이 스며 있었지만, 대부분의 과정은 지루하기 그지없었고 한 걸음을 내딛고 나니 어쩔 수 없이 그 다음 발걸음을 내딛어 나가아가는 인내의 과정이 이어졌다.
하지만 바로 그것이 내가 소망했던 발전이었다."

그녀는 처음 '세 가지 할 일'을 적은 날로부터 채 1년이 지나지 않아, 음악 분야에서 일하게 됐고, 결국 두 개의 플래티넘 앨범의 제작자가 되었습니다.

재나 스탠필드 처럼 직업을 완전히 바꾸는 '커다란 변화'를 꿈꾸십니까?
아니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그런 '발전'를 원하시나요?

물론 그녀의 말 처럼, 한 걸음, 두 걸음, 세 걸음을 내딛는다고 바로 기적이 뒤따라주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그 작은 한 걸음은, 인내라는 과정을 거치면서서, 우리가 소망하는 발전을 가져다 줄 겁니다.

가슴 속에 꿈을 간직하고 있나요?
그렇다면, 그 첫 걸음을 지금 내딛어 봅시다


Posted by SB패밀리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5.14)

사람들은 흔히 성공을 위해서는 돈을 쫓아다녀야 한다고 생각한다.
돈을 쉽게 벌려고 하는 사고방식도 그 때문에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돈을 쫓아다녀서는 성공할 수가 없다.
누가 어떻게 해서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걸 쫓아다니다 보면 항상 남의 뒤만 따라다니다가 인생 끝나고 만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돈을 쫓아다니기보다는 새로운 일을 찾아내야 한다.
그래서 항상 남들보다 앞서나가야 한다.

이것이 바로 하야카와의 사고방식이었다.


나카에 가쓰미의 '손해를 봐야 돈을 번다' 중에서 (조선일보사, 30p)






샤프펜슬을 세계최초로 만든 일본 샤프(Sharp)사의 창업자 하야카와 도쿠지.

금속 세공공장의 공원으로 시작해 샤프사를 일구어낸 그의 별명은 '뭐든지 최초여야 직성이 풀리는 퍼스트 맨(first man)'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다른 곳에는 없는 최초의 제품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샤프 연필과 휴대용 전자계산기를 세계 최초로 만들어냈고, 라디오, 텔레비전, 전자레인지, 태양전지를 일본 최초로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1915년 스물세 살의 나이에 세계 최초로 발명한 샤프 펜슬은 나무 연필만 쓰던 세상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남들 뒤만 따라 다녀서는 보람을 느끼기도, 성공을 하기도 힘듭니다.
증시가 달아오르면 뒤따라 들어가 '상투'를 잡는 사람, '조개구이 전문점' 처럼 뭐 하나가 잘된다고 하면 앞다투어 똑같은 식당을 개업했다 '경쟁격화'로 문을 닫는 사람...
우리 주변에도 하야카와의 말 처럼, 허망하게 남의 뒤만 따라다니다 성과를 못보는 경우를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남들이 나를 흉내내는 상품 만들기'를 모토로 삼았다는 하야카와.

물론 모든 사람이 하야카와 처럼 샤프 펜슬이나 휴대용 전자계산기 같은 '새로운 물건', '최초의 제품'을 개발할 수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이런 거창한 발명품이 아니더라도, 작은 일부터 이런 생각과 자세를 갖고 생활한다면 서서히 많은 변화가 찾아올 겁니다.
비록 '최초의 제품'은 아니더라도, 기존의 제품을 새로운 방법으로 만들거나 새로운 방법으로 판매할 수만 있어도, 나의 경쟁력은 높아집니다.

항상 "남들과 다르게 할 방법은 없을까?"를 고민하는 태도.
이것이 바로 새로운 일을 찾고, 남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는 '출발점'입니다.


Posted by SB패밀리
출처: 경영지식 파트너 [휴넷]

12일차에서는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의 필요성 및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가 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꿈이 없다면 과연 어떻게 꿈을 달성할 수 있을까요? 조직원의 힘을 결집시키기 위해서는 야심찬 비전이 필요합니다. 산에서 길을 잃고 헤맬 때 방향 감각을 찾도록 도와주는 북극성처럼, 비전은 어디로 가야 할 지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비전은 에너지를 한 곳으로 모아주는 묘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비전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 간략히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비전의 역할과 기능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가. 명확하고 구체적인 조직의 미래 방향 제시로 조직원의 힘을 결집시킨다.

제대로 된 비전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게 함으로써, 수많은 조직원을 한 방향으로 정렬시켜 힘을 결집시키고, 조직원의 참여를 이끌어 내며 활기를 고취시켜, 조직의 현재와 미래를 연결시키는 기능을 한다.

비전이란 한마디로 말하면 ‘미래에 대한 그림’으로서 왜 그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를 직간접적으로 설명해 준다. 비전은 직원 개개인의 힘을 한 방향으로 모으는 마력을 가지고 있으며 직원들의 각기 다른 행동을 가장 효과적으로 조화를 이루게 한다. 비전을 이용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쓴다면, 무수한 지시를 내리고 끝없는 회의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일 처리가 늦어지고 비용도 많이 든다. 비전을 명확하게 해주면 관리자나 일반 직원들은 상사나 동료들에게 계속적인 지시나 도움을 받지 않고서도 스스로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터득하게 된다.

올바른 비전은 실현 주체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행동할 수 있게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조직원들이, 현재에 대한 고통을 잊고 미래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어린왕자의 저자 생텍쥐페리는 “만일 당신이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을 불러 모아 목재를 가져오게 하고 일을 지시하고 일감을 나눠주는 등의 일을 하지 말아라!. 대신 그들에게 저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줘라”고 말했다. 바로 비전이야말로 조직원들을 동기부여시키는 가장 핵심적인 것임을 강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포춘지에 실린 다음의 삽화도, 비전이 구성원들의 동기부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지를 나타내는 좋은 사례다.

안개에 둘러싸인 성과 곤경에 처한 공주, 그리고 용감한 기사들이 살던 시대에 한 젊은이가 길을 가다가, 망치와 정을 가지고 있는 힘을 다해 돌을 두드리고 있는 사람을 만났다. 젊은이는 무척이나 화가 나 있는 듯이 보이는 그 석공에게 말했다.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그 석공은 고통스러운 듯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나는 이 돌의 형태를 다듬고 있는 중인데, 이것은 등뼈가 휘어질 정도로 힘든 작업이랍니다.”

젊은이는 여행을 계속하다가 비슷한 돌을 다듬고 있는 또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는 특별히 화가 나 보이지도, 행복해 보이지도 않았다.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젊은이가 묻자 석공은 대답했다. “집을 짓기 위해 이 돌을 가다듬고 있는 중입니다.”

젊은이는 계속 길을 가다가 돌을 다듬고 있는 세 번째의 석공을 만났는데, 그는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그 석공은 미소를 지으면서 대답했다. “성당을 짓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휴넷에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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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SQL Server를 내 놓았습니다.


SQL Server Express Edition이 그것인데요..


SQL Server Express는 사용할 수 있는 용량에 한계가 있습니다.


버전에 따라 다음과 같습니다.


  • SQL Server Express 2005 -  4GB
  • SQL Server Express 2008 -  4GB
  • SQL Server Express 2012 - 10GB


인터넷 검색사이트 에서는  4GB다 8GB다 의견들이 엇갈려서 제가 직접 MS Q&A에서의 답변은 


해당 용량은 전체 DB서버 용량 제한이 아닌 개별 DB용량 한도입니다.


P.S.


CPU는 1개만 사용 가능

DB서버가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는 1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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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효과적으로 일하기

우리는 하루의 반 이상을 직장이나 업무관련 일들에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업무를 효과적으로 하거나 보다 즐거운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은 게을리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Stephanie Goddard Davidson이 쓴 “101 Ways to Have a Great Day at Work”에 나와있는 내용의 일부를 정리하여 드립니다.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여기에서 제시하는 내용들은 우리가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고 보다 효과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간단한 가이드들이다. 아래의 가이드를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작업장을 좀더 쾌적하고 효과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꿀 수 있다.

-일을 처음으로 시작했을 때를 생각해보라. 그 때 당신을 심장을 뛰게 했던 일들의 요소들을 다시 생각해보라. 그리고, 당신이 아직도 그 일을 좋아하는 이유를 10가지 적어보자. 그리고, 때때로 이 리스트를 살펴보면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다.

-올해 당신에게 일어났으면 하고 원하는 5가지의 일들을 적어보자. 이러한 것들이 꼭 업무와 관련된 것 일 필요는 없다. 당신의 개인적 목표를 포함해도 된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씩 이 리스트를 살펴보고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기 위한 진행 과정을 확인해 보자.

-일들이 많이 쌓여 있을 경우에는 우선 당신이 제일 하기 싫어하는 일부터 시작하자. 그러면, 이런 일들을 하나 하나 해치우면서 우리는 우리가 좀더 원하는 일들을 하게 되고 이는 마치 보상을 받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올해 당신의 연봉을 최대화 시켜줄 수 있게 하기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나 생각해 보자. 그리고, 그 일을 실제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매일 당신의 건강에 좋다고 생각되는 것들 중 하나를 실천하자. 이는 실제로 효과가 있다. 당신은 건강을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또한 깨달을 수 있다.

-심호흡을 하자. 이는 효과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이다.

-우선 정신을 비우고 그리고 하루에 한 가지씩 작던 크던 새로운 것 한가지를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자. 이를 위해 당신은 오늘 당신이 만나는 사람들로부터 한가지씩은 배울 수 있다.


'직장에서 효과적으로 일하기'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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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그의 입장에서 말을 건네라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6.4)

중국에서 있던 일인데, 중국은 워낙 자전거들을 많이 타고 다니잖습니까?
보통은 장사하는 집 앞의 담벼락에 사람들이 자전거를 주차하고, 출근을 하는데, 이게 너무 심하더라는 것입니다.

집 주인은 자신의 담벼락에 자전거를 주차하지 말라고 온갖 경고문을 다 써봤습니다.
부탁하는 글을 붙여보기도 하고, 협박하는 글도 써보고... 그러나 소용이 없었답니다.

궁리에 궁리를 하던 중 어느 날 이 집의 주인에게 기발한 아이디어가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그날로 모든 자전거가 자취를 감추었다는데요.
그 명카피는 바로...

"자전거 공짜로 드립니다. 아무나 가져가십시오."


윤주협의 '성공 웹카피 전략' 중에서 (제우미디어, 63p)







내가 하고 싶은 말만 해서는 안됩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해야 합니다.

제품을 판매할 때는 고객에게.
비즈니스 협상을 할 때는 그 상대방에게.
데이트를 할 때는 연인에게.

그래야 그 말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래야 성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

집 담벼락에 자전거를 주차하는 많은 사람들로 불편을 겪던 한 중국인.
그가 "주차금지", "제발 주차하지 말아주세요"... 처럼 자신의 불편을 호소하기만 했다면, 그는 목적을 이루기 쉽지 않았을 겁니다.

그는 주차하는 사람들의 마인드를 읽었고, 그들의 입장에서 말을 건넸습니다.
아무리 불편을 호소해도, 마음에 와닿지 않아 꿈쩍도 하지 않던 사람들.
하지만 "이 자전거들을 공짜로 드립니다"라는 문구 하나가 그들의 마음에 꽂혔고, 주차를 못하게 변화시켰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한 장님 걸인이 팻말을 들고 구걸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불쌍한 장님입니다. 배가 고파 죽겠습니다."

하지만 그의 깡통은 계속 비어있었습니다.

지나가던 한 사람이 팻말 뒷면에 새로운 문장을 써주었습니다.
"봄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봄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러자 그의 깡통이 차기 시작했고, 따뜻한 격려도 받았다고 합니다.

두 문장의 차이도 바로 '내 입장에서 쓴 글'과 '행인의 입장에서 쓴 글'의 차이입니다.
"배가 고파 죽겠다"는 '하소연성' 팻말에는 별다른 마음의 움직임 없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치던 행인들.
하지만 새로운 글을 접하고는, "나는 이 화사한 봄을 만끽하고 있는데, 저 장님은 얼마나 불쌍한가..."라며 마음이 움직였을 겁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닌,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그의 입장에서 건네는 말.
상대를 감동시키는 지름길입니다.


Posted by SB패밀리

순대 할머니와 토스트 아줌마
재테크-부자전도사의 비밀 노트  
부자전도사 (필명. 사업가)   | 06/07 12:04   |   조회 1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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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나는 새벽 시장의 생동감을 좋아한다. 벌써 20년도 넘었지만 추운 겨울 아침에 남대문 시장의 돼지 골목 입구에 있던 약국에서 바라본 세상 모습은 너무나 인간적이었다.

돼지가 컨테이너로 지방에서 실려오면 오토바이 배달원들이 새벽시장에 모여든다. 눈이 온 날에 오토바이 뒤에 여러 마리의 돼지를 싣고 새벽을 가르는 모습을 보면 신기에 가깝다. 돼지를 컨테이너로 취급하는 상인들은 약국 안 난로 가에 진을 친다. 배달원들이 오면 손을 녹이라면서 노루모에 따끈한 박카스 한 병을 건네면서 수고한다는 인사를 한다.

한번은 소화전 옆에 오토바이를 무단 주차한 배달원이 있었다. 이때 나타난 빨간 모자를 쓴 시장의 경비원이 “소방법을 위반했으니 벌금을 낼래, 아니면 한 대 맞고 말 것이냐?”고 물어봤다. 경비원은 불쌍하고 힘없는 배달원이 묵묵부답 있으니 배에 주먹으로 한 방을 먹였다. 맞을 사람에게 허가 받고 때리는 법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당시 약국 좌, 우에는 좌판이 하나씩 있었다. 한 쪽은 할머니가 순대 장사를 했고 다른 한 쪽은 아줌마가 토스트에 우유를 팔았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은 수입과 일하는 방식에 큰 차이가 있었다.



토스트를 파는 아줌마는 새벽부터 나와서 열심히 장사를 하는 전형적인 시장 아줌마였다. 취급하는 상품이 계란을 넣은 토스트와 우유로 부가가치가 거의 없고 소비자들이 원가를 분명히 알고 있어서 마진이 좋지 않았다.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일하면서도 수입이 신통치 않았다.

그러나 순대 할머니는 아침 10시경에 나와서 준비해 온 순대만 팔면 들어갔다. 늦어도 저녁 7시경이 되면 끝났다. 순대 할머니에게 “왜 많이 가지고 와서, 늦게까지 장사를 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저녁에는 집에 가서 밤 늦게까지 돼지 머리고기 눌린 것과 순대를 만들어서 아침에 세종호텔 한식 부페에 납품한다”는 것이다.

순대 할머니는 재료를 사서 직접 만들어 부가가치가 높아 마진이 좋았다. 자신의 독특한 맛을 개발해서 1982년 당시 한식 부페로서는 거의 유일한 세종호텔에 납품까지 했다. 앉아서 오는 손님에게만 판 것이 아니라, 납품을 통해 안정적인 거래처를 추가로 확보한 셈이다. 이러니 수입이 토스트 아줌마와 비교가 되지 않았다.

순대 할머니는 자식들이 성장하여 순대 장사를 하지 말라고 말리지만, 좌판 하나로 순대를 팔아서 자식들을 다 대학에 보냈다. 당시 수입이 대기업 부장 수준이었다.

같은 좌판을 가지고 같은 장소에서 장사를 하는데 두 사람의 인생은 극과 극이었다. 나는 이 순대 할머니가 지금은 부자가 되어서 자식들과 풍요로운 인생을 살아가리라고 확신한다.

순대 하나를 먹으면서도 사업을 배웠다. 당신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가? 장사가 안 된다고 장소만 탓하고 있을 것인가? 삶에 활력이 없는 사람, 인생이 너무 힘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새벽 시장에 나가보라. 남들이 단잠을 잘 때 활기차게 새벽을 깨우는 이들에게서 인생을 배울 수 있다.




Posted by SB패밀리


기차같은 선생님을 꿈꾸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제 곁에 있는 거더라고요. 아이들의 미소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답니다.언제나 아이들과 함께 움직일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어요.”

대전 동광초등학교 신하경(28) 교사의 퇴근은 항상 저녁을 넘긴다. 수영부를 지도하고 있는 그녀는 매주 아이들을 인솔해 수영장 시설이 완비된 인근 고등학교로 연습을 나온다.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폭탄 같은 아이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집까지 가는 것을 보고 난 후 한밤중이 되서야 퇴근을 하기 때문.

하지만 그녀의 얼굴 표정 속에서 힘든 기색은 엿볼 수 없다.오히려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말만 할 뿐이었다.그녀가 지금처럼 행복한 교직생활을 할 수 있는 데에는 기차여행을 시작하면서부터. 기차여행은 그녀의 삶에 전환점이 됐다.

“학창 시절 때 여행을 못 다녔어요. 우물 안 개구리였다고나 할까요. 항상 보호만 받아오던 제가 이제는 아이들의 울타리가 되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행을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여행만큼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녀의 첫 여행은 지난 99년 혼자 떠난 기차여행. 주말이면 틈틈이 1박 2일 코스로 많은 곳을 돌아다녔다.기차를 타면서 교육철학을 깨닫게 됐다면 너무 거창한 말일까. 그녀가 바라본 기차는 항상 제 시각에 출발해 제 시각에 도착을 했다.잠시 쉬었을 뿐 쉼 없이 달릴 뿐이었다.늘 여러 사람과 함께하면서 씩씩하고 당차게 달리는 그 모습에서 그녀 역시 기차 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아이들한테도 기차 같은 존재가 되자고 결심했어요. 아이들의 푸른 꿈만큼은 잃지 않게끔 해주자는 생각에 내 가슴, 내 귀, 내 눈에 아이들의 꿈을 품고 함께 달리고 싶어요.”

기차가 준 메시지처럼 신 교사 역시 자기 발전을 위해 늘 달리기 시작했다.기차여행을 하면서 시작한 것이 바로 음악줄넘기, 마술, 포크댄스, 스포츠댄스, 오카리나 등을 배우러 다니는 일이었다.대전을 벗어나 타 지역에서의 연수도 마다하지 않았다.



모던 댄스로 대회에 나가서 상도 받았을 정도로 수준급의 실력을 갖춘 그녀는 모던 댄스부를 만든 후 틈틈이 배우고 있는 자신의 특기들을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다.이번 방학에는 에티켓 강사자격증을 따려고 수강신청을 해놨는데 이 역시 아이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할 생각이다.

그녀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배운 것을 토대로 많은 것을 전해주기 위해 노력한다.아이들의 주의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마술을 보여주기도 하고, 쉬는 시간이면 늘 소지하고 다니는 오카리나로 동요를 불러주기도 한다.쉬는 시간 잠깐을 이용해 1~2시간 동요를 연주하면 어느새 아이들도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그래서 아이들도 애정 가득한 그녀의 체육시간을 그토록 기다리는 듯하다.

그녀의 수업 방식 중에서 독특한 것이 있다면 인사를 “안녕하세요” 대신 “사랑합니다”로 한다는 것이다.처음에는 어색하고 수줍어하던 아이들도 지금은 복도에서 마주치면 “선생님! 사랑합니다”라고 고개 숙여 인사를 한다.

“생각이 바뀌면 언행과 습관이 바뀌고 그것이 미래를 바꾼다고 하잖아요. 사랑한다는 그 말 한마디에 정말로 서로 사랑하게 되고 아이들이 그렇게 예뻐 보일 수가 없어요. 아이들의 감정이 점점 메말라가고 있는데 그 인사법 보다 좋은 것은 없더라고요.”

그녀에겐 ‘사랑의 마사지 기계’가 있다.학교 내 체벌 금지라 하지만 아이들도 가끔씩 감당하기 힘든 위험한 행동을 하기 마련. 그럴 때마다 그녀는 아이들의 손바닥을 때려준다.그럴 때 덧붙이는 말이 “이건 사랑의 마사지 기계입니다.이것으로 시원하게 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이 됩니다”이다.그리곤 서로 사랑한다는 인사말을 해주면 아이들도 그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그녀의 별명은 ‘쌩쌩이 선생님’. 이유인즉 오토바이를 타고 출퇴근을 하기 때문. 처음에는 어쩔 수 없는 선입견 때문에 학부모나 동료 교사에게 욕을 먹기도 했고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 기분 나쁜 일을 종종 겪기도 했다.하지만 지금은 그녀에게 가장 훌륭한 교통수잔이다.

“경제적으로 차 살 여유는 없고, 매일 학원은 가야하는데 기동력 면에선 오토바이가 딱 이다 싶더라고요. 35만원을 주고 오토바이를 구입해서 학교 출퇴근할 때나 학원을 오갈 때 이용하고 있어요. 지금은 다들 마음을 열고 쌩쌩이 선생님이라고 부른답니다.”

쌩쌩이 덕분에 학교도 쉽게 가고 학원도 쉽게 갈 수 있으니 그녀에게는 정말 고마운 존재다.신하경 교사는 아침이 그토록 설레고 기다려 질 수가 없다.학원에 가서 뭔가를 배우고 집에 들어오면 밤 10시, 주말도 반납하고 연수를 받으러 가지만 아이들에게 즐거운 수업을 해줄 수 있다는 생각에 그녀는 오늘도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해피인 06/10 10:15



Posted by SB패밀리
미국의 백만장자들, 그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6.10)

1. They live well below their means.

2. They allocate their time, energy, and money efficiently, in ways conducive to building wealth.

3. They believe that financial independence is more important than displaying high social status.

4. Their parents did not provide economic outpatient care.

5. Their adult children are economically self-sufficient.

6. They are proficient in targeting market opportunities.

7. They chose the right occupation.


Thomas J. Stanley의 'The Millionaire Next Door' 중에서 (Pocket Books, 4p)






스탠리 박사가 미국의 백만장자 1천여명을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통해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모습을 다음과 같은 7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우선 미국의 부자들은 수입의 일부만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는 투자를 합니다.
또 시간이나 에너지, 돈 같은 자원을 부를 쌓는데 도움이 되도록 효율적으로 배분합니다. 예를 들어 그들은 월간 재무계획을 짜는데 보통 사람들의 두배 이상의 시간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사회적인 지위'를 과시하는 것 보다는 '재정적인 독립'을 이루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신분을 과시하기 위해 불필요한 값비싼 자동차를 구매하는 일 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들은 또 많은 경우 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고 당대에 부자가 된 자수성가형이었습니다.
실제로 미국 부자들의 80%가 당대에 자신의 힘만으로 부를 축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조'(selp-help) 정신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부자들은 자신이 그랬듯이, 자녀들도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또 그들은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 능숙했습니다. 시대의 트렌드를 주시하며 유망한 분야를 공략한다는 얘깁니다.
그리고 그들은 적절한 직업을 택해 일을 합니다.

스탠리 박사가 그들을 분석하며 특히 주목한 것은 '절약정신'이었습니다.
'호화생활을 하는 미국의 백만장자'라는 선입관이 대개 맞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들은 대부분 공립학교 출신이며, 값비싼 수입차보다는 미국산 자동차를 몰고 있고,철갑상어알 샌드위치보다는 일반적인 클럽샌드위치를 더 좋아했습니다.

스탠리 박사는 결론적으로 부자는 '소비를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라 '순자산이 많은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설혹 소득이 아무리 많은 사람이라도, 그 소득을 다 소비하거나 빚을 내 소득보다 더 큰 소비를 한다면, 이는 단지 '부유한 생활'을 누리고 있는 것일 뿐, '진짜 부자'는 아니라는 얘깁니다.

선진국 미국의 부자들은 이처럼 생각보다 평범했습니다.
거액을 상속 받아 흥청망청 소비하며 사는 부자도 일부 있겠지만, 이는 다수가 아니었습니다.
대부분의 부자들은 너무도 평범해보이는 원칙을 지키며 당대에 부자가 됐고, 또 생각보다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근면과 절제라는 원칙을 지키면서, 시간 같은 자원배분을 잘 하고, 트렌드를 보는 눈을 기르기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스탠리 박사의 분석 결과.
평범한 우리들에게 한편으론 용기를 주면서도 또 다른 한편으론 부담을 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평범하지만, 나도 노력하면 당대에 부자가 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근면과 절제의 원칙을 계속 지켜나가며 끊임 없이 공부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고통스러운 것인지 본능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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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의 피아노 선생님의 조언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6.14)

내가 어렸을 때 나이 많은 피아노 선생이 언짢은 기색으로 나에게 해준 말은 모든 실행능력에 적용된다.

"너는 모짜르트의 곡을 아르투어 슈나벨처럼 연주할 수는 없을 게다. 그렇다 해도 너의 악보를 그가 연주하는 방식으로 네가 연주하지 못할 이유는 세상 어디에도 없단다."

그 피아노 선생이 잊고 덧붙이지 않았던 말 - 아마도 그 여선생에게는 너무나 당연했기 때문이겠지만 - 은, "위대한 피아니스트일지라도 악보를 보고 연습하지 않았다면, 꾸준히 연습하지 않았다면, 모짜르트를 지금처럼 연주하지 못했을 것이다"였다.

달리 표현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특정 분야에서 일정 수준의 역량을 획득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그 분야에 대가가 되기는 어려울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대가가 되기 위해서는 타고난 특별한 재능이 필요하니까 말이다.
그러나 목표달성 능력을 갖추는 데 필요한 것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노력으로 달성할 수 있는 역량이다.

필요한 것은 '음계'대로 피아노를 칠 수 있는 역량이다.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 중에서 (한국경제신문, 20p)







1909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난 피터 드러커는 훌륭한 성과를 거둔 사람들을 많이 만나 보았습니다.
그들은 성격이나 지식, 관심사 등에서 천차만별이었습니다.

하지만 단 하나, 그들이 갖고 있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들 모두 목표를 달성하도록 해주는 '실행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피터 드러커는, 기업에서 일하든, 정부나 병원, 대학에서 일하든, 그가 필요로하는 이 '실행 능력'은 똑같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지능이나 상상력, 지식 등이 아무리 뛰어나도, 이러한 실행능력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실패한다고 강조합니다.

피터 드러커는 이 '목표달성 능력'은 배울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스스로 노력하면, 효율적인 시간관리 방법이나 타인과 커뮤니케이션하는 스킬 등의 실행 능력을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것은 일종의 '습관'입니다. 초등학생이 구구단을 외우듯이, 조건반사적으로 몸에 밸 때까지 지겹도록 반복해야 익힐 수 있는 그런 능력입니다.

그 어떤 뛰어난 피아노 연주자도 처음 피아노를 배웠을 때는 악보를 보고 그 음계대로 연습했을 겁니다.
그리고 연습을 통해 '실행 능력'을 갖추며, 그는 뛰어난 연주자로서의 명성을 쌓아나갔을 테지요

그가 '대가'의 반열까지 오를 수 있느냐는, 그 이후의 문제입니다. 그가 천재성을 타고 났는지는 오직 그 천재성을 부여해준 신께서만 아실테니까요.
하지만 이런 노력을 통해 그는 뛰어난 연주자까지는 스스로의 힘만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피터 드러커의 이 얘기는 모든 지식근로자에게도 해당되는 것입니다.

초등학생이 구구단을 외우듯이, 자신의 분야에 필요한 실행 능력을 몸에 배도록 갈고 닦는 것.
학습과 노력만 한다면 누구나 갖출 수 있는 이 능력은, 성공을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Posted by SB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