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객만래 [千客萬來] (It has an interminable succession of visitors)
청중에게 불필요한 양해를 구하지는 마세요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9.3)

1.
"슬라이드 화면의 질이 좋지 않은 점을 양해해 주세요. 죄송합니다.
오늘 새벽에야 끝냈기 때문에 멋지게 보이도록 신경을 쓸 여유가 없었습니다. 또 프린터도 제대로 나오지 않더군요.
아! 참. 그리고 내 목소리가 이렇게 된 것도 양해해주기 바랍니다. 어제 저녁에 담배를 너무 많이 피웠습니다.
그래도 여러분이 내 말을 잘 알아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여러분에게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내년 계획이 여러분 마음에 꼭 들 것입니다.
성장폭이 아주 커서 이 단순한 슬라이드에서도 뚜렷하게 보입니다. 나는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여러분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야만 여러분도 일찍부터 판단을 내릴 수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지금 내 목소리가 쉬었으니 잘 들리도록 우리 약간씩 당겨 앉읍시다."


로만 브라운의 '말의 힘' 중에서 (이지앤, 29p)







직원들에게 올해 달성할 목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급하게 준비하느라 슬라이드 화면이 좀 흐릿합니다. 목소리도 좀 쉬어있네요.

똑같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말을 하는 방법에 따라 발표의 결과는 매우 달라질 수 있습니다.
1번과 2번 두가지 말의 내용을 보면 바로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듣는 사람에게 불필요한 양해를 자꾸 구하다 보면, 그만큼 신뢰감이 무너집니다.
"양해해주세요",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는 발표자를 바라보는 청중은 당연히 그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발표자가 그렇게 만드는 것이지요.

물론 청중들은 "용서한다"고 말해주겠지만, 그들의 무의식에는 "발표자가 뭔가 크게 잘못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자리를 잡게 됩니다.

불필요한 해명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로 미안해서 해명을 해야할 그런 상황이라면, 장황하지 않게 "유감입니다" 정도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청중들은 자신감 있는 연사, 긍정적인 발표자를 좋아합니다.
그들을 그렇게 인식시켜야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가끔 강연에 참석해보면, "준비가 부족해 정말 죄송하다", "사실 이 분야의 전문가도 아닌데 이 자리에 서서 송구스럽다" 등등 불필요한 해명을 하는 연사를 자주 봅니다.
분명 전문가였고, 훌륭한 발표자였지만, 그 분은 그렇게 말하는 것이 '겸손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 말을 함으로 인해 그는 청중들로부터 신뢰를 잃게 됩니다.

발표를 하시나요? 그렇다면 불필요한 양해는 구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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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평석의 비즈니스 게임] '파리의 연인' 에 애드리브가 없었다면

 저자: 고평석 |  날짜:2004년 09월 30일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 이 얼마 전에 막을 내렸다. 마지막에는 5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MBC의 ‘대장금’ 이후 최고의 인기 드라마라는 영예를 안았다. 엄청난 인기를 몰고 다녔기에, 드라마 속 대사들이 끊임없이 사람들에게 회자되었고, 흥행의 원인에 대해 여러 분석들이 나왔다.

사실 예전에 많이 본 듯한 신데렐라 이야기에 다름이 아닌 드라마였기에 흥행의 이유가 더 궁금하였다. 일부에서는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박신양의 따뜻한 연기가 제일의 공신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자 주인공인 김정은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손꼽는다.

배우 김정은은 지난 수 년간 대중들에게 자연스러운 연기를 계속 보여 주었다. 차태현과 함께 출연한 한 이동 통신사 광고에서 ‘묻지마, 다쳐.’ 라는 코믹한 대사를 유행시켰고, 영화 ‘가문의 영광’ 에서는 “이런 잡것이, 느그 말 다혔냐?” 라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그리고 카드 회사 광고에서는 ‘부자 되라.’ 는 말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도 했다. 사람들에게 인기를 누린 연기를 선 보인 후 함께 제작에 참여를 한 사람들로부터 김정은은 늘 애드리브의 귀재라는 말을 듣곤 했다.

방영과 동시에 촬영이 급박하게 진행되는 TV드라마의 속성상 출연 배우들의 역량이 부족할 경우, 구석구석 빈틈이 보이기 마련이다. 반대로 출연 배우들이 순발력 있게 대응을 할 수 있으면 그 드라마는 무언가 꽉 차 있다는 느낌이 든다.




실제로 ‘파리의 연인’ 도 비슷했다고 한다. ‘파리의 연인’ 도 다른 인기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김정은이라는 배우가 탄탄한 뒷받침을 했기 때문에 꽉 찬 느낌이 들었다. 최고의 유행어였던 ‘애기야.’ 도 김정은의 아이디어라고 하면 이해가 될 말이다.

배우 스스로 자신의 특기가 ‘애드리브’ 라고 할 정도로 김정은 표 연기는 순발력이 있다. 자연스럽고 코믹스럽다. 하늘이 특별히 김정은에게 애드리브를 선물했을까? 한 두 번 선 보였던 것이라면 타고난 것일 수 있다. 가끔 성공을 거두었다면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매번 그런 평가를 받는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만약 그게 현장에서 순식간에 나오는 것이라 믿는 사람이 있다면 순진한 생각이다. CF촬영이든, 영화 촬영이든, 드라마 녹화든 어느 때에도 똑같이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은 실력이며 피나는 노력 덕분이다. 운이 좋은 것도 아니고, 타고난 것은 더욱 아니다.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고민하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인 것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대사만 달달 외워서 읊조리는 배우들은 수없이 많다. 왠지 모르게 딱딱해 보이는 연기를 보며 사람들은 부담스러워 한다. 그렇다고 그런 배우들이 자신의 역할을 다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거기에 그쳤을 경우 시청자들이 배우의 극중 역할에 대해 바로 이해를 하는 것이 쉽지 않다.

시청자들이 극에 몰입하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대본 이상의 것을 보여 주어야 하는 것이다. ‘나는 맡은 것을 다 했으니까.’ 라는 안일한 사고가 결국 연기자에게는 마이너스가 되는 것이다.

우리의 일상도 마찬가지다. 우리도 각자 맡은 일이 있고, 자신에게 정해진 역할이 있다. 그 역할을 훌륭히 해 냈을 때 스스로 뿌듯해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생각들을 할 것이다. ‘내가 이런 일을 해 낸 것을 모두 알아주겠지.’ 하지만, 이런 내 모습은 부단한 노력을 하여 연기 중간에 자연스러운 애드리브를 보여 주는 김정은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위의 예는 한마디로 대사 그대로의 연기에 충실한 얼굴만 예쁜 여배우의 모습인 것이다. 발전없이 현상 유지하는 모습에 더 이상의 어떤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이다.

‘파리의 연인’ 은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그 배경에 배우 김정은의 뛰어난 애드리브가 있었다. 자신의 대사만을 소화하는데 그치지 않은 성실한 배우가 있었기에 드라마가 하나의 작품으로 승화하였고, 화려한 막을 내릴 수 있었다.

나의 위치를 생각해 보자. 내 역할을 생각해 보자. 내 마음가짐을 생각해 보자. 대사를 100% 외우는 것에 만족하고 있지는 않은가? 대사를 완벽하게 외우는 사람은 수도 없이 많다. 지금 당신의 역할에서의 애드리브를 연구해 보자. 누가 뭐라고 해도 노력하는 사람 앞에는 당할 자가 없는 것이다. 나의 직장, 나의 조직에서 김정은과 같은 존재가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

“김정은은 상당히 탄력적이며, 내가 하면 재미없을 연기도 재미있게 한다.” - ‘파리의 연인’ 상대역 배우 박신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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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업무 슬럼프 예방을 위한 10가지 방법

3분의 2의 사람들은 오후 슬럼프(afternoon slump)를 경험한다고 한다. 오후가 되면 힘이 빠지고 하루 일과를 마치고 싶은 느낌을 경험하였을 것이다. 일에 집중을 하여 최선을 다하여도 일의 성과가 원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오후 슬럼프를 발견하였을 것이다.
에너지의 활력을 떨어 뜨리는 것은 여러분의 머리에 모든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생리적인 반응에 기인하기도 한다. 다행히도 여러분은 그 슬럼프의 빈도와 지속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제 Jerry Teplitz(Managing Your Stress의 저자이며, 컨설턴트)가 제시하는 그 방법 10가지를 살펴보자


Tip 1 : 물을 마셔라(Drink water).
하루에 최소한 8컵의 물을 마신다. 물컵을 손 가까이에 두고 하루 종일 조금씩 자주 마신다. 커피나 콜라와 같은 음료는 이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그러한 음료는 슬럼프를 더 악화시킨다. 목이 마를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자주 마신다.

Tip 2 : 당과 단순 탄수화물 음식을 피하라(Avoid sugar and simple carbohydrates).
오후에 먹는 캔디바는 설탕의 단맛을 잠깐 줄 지 모르지만, 결국에는 실제로 더 큰 슬럼프에 빠뜨린다. 당 및 단순 탄수화물은 곧바로 혈류(bloodstream)에 흡수되어, 혈당 상승을 초래하고, 다음에는 당의 양 만큼 인슐린을 분비하게 되어 한 두 시간이 지나게 되면 오히려 혈당을 혈당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좀 더 많은 단백질과 복합 탄수화물이 섭취하는 음식물에 포함되도록 한다.

Tip 3 : 적게 먹으라(Eat small meals).
하루에 많이 세번 먹는 것 보다는 적게 여섯번 먹는다. 과식은 몸에 부담을 주고 소화를 더 어렵게 만든다. 소화 프로세스는 뇌와 말초신경에 피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게 한다.

Tip 4 : 표준 형광등을 교체하라(Get rid of standard fluorescent lights).
대부분의 사무실은 백색 형광등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그것은 사람들이 느끼고 활동하는데 부정적 영향을 준다. 보다 나은 것은 완전한 스펙트럼 형광등인데, 이들은 태양빛 파장을 발산한다. 이 형광등은 두통 및 오후 피로를 감소시켜 업무 생산성에 기여한다.

Tip 5 : 걸어라(Take a walk).
걷기는 피를 순환시키고, 호흡에 좋게 하고 뇌를 자극한다. 매일 밖에서 5-10분 정도 걸으면 신선한 공기뿐만 아니라 위와 같은 다른 혜택도 얻게 될 것이다. 사무실에서 걷는 것도 좋다. 걸을 시간이 없다면, 2-3분간이라도 계단을 뛰어 오르내려 보라.

Tip 6 : 명상을 하라(Meditate).
명상은 육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훌륭한 방법이다. 하루에 2회 15-20분 정도 명상을 하면 지속적으로 육체의 활력을 유지할 수 있다. 만일 오후 슬럼프에 빠질 경우, 빨리 5분정도 명상을 하면 즉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명상을 할 경우 저녁의 잠을 덜 자게 되는데, 그 이유는 육체에 필요한 하루 두번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Tip 7 : 비타민을 섭취하라(Take your vitamins).
복합 비타민과 인삼은 육체에 에너지를 제공하는데 매우 효과가 있으므로 매일 섭취하라. 비타민 섭취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식사와 함께 하루 두번 나누어서 섭취하라.

Tip 8 : 음악을 들어라(Listen to music).
음악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그러나 주의 깊게 선택하여야 하는데, 그 이유는 어떤 음악은 오히려 피로를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서정적인 음악을 듣는다면, 긍정적이고 의욕을 갖게 하는데 확실히 도움이 될 것이다.

Tip 9 : 심호흡과 스트레칭을 하라(Breathe and stretch).
세포는 찌꺽 제거를 위하여 폐의 공기 교환을 필요로 한다. 심호흡 운동을 함으로써 체내 시스템에 보다 많은 신선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천천히 심호흡을 하여 처음에는 위가 충만함을, 다음에는 가슴, 마지막으로 양 어깨로 채워질 때까지 일곱까지 세면서 심호흡을 하라. 그리고 난 후, 천천히 숨을 위의 역순으로 일곱까지 세면서 내쉰다. 이런 과정을 3-6번 반복한다. 그리고 때때로 스트레칭을 하라.

Tip 10 : 부정적인 상황을 잘 다루라(Handle negativity).
부정적인 사람과 이미지는 여러분의 에너지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역으로 만일 하루를 적극적이고 이미지가 좋은 사람들에게 둘러 쌓여 보낸다면, 활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 만일 부정적인 사람들에 둘러 쌓여 일을 할 경우라면, 긍정적 시각을 갖도록 의식적인 노력을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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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그가 보여준 실력과 겸손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12.1)

얼마 전 미국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가 제주를 방문했을 때다. 그의 골프에 대한 정성과 매너를 두고 칭찬이 자자했다.
그는 골프를 하며 1야드 단위로 거리를 측정하는 등 매우 정교(精巧)한 경기를 했다. 마음에 들지 않는 경기를 했을 땐 그린의 경사나 잔디 상태를 다시 살펴보며 실패 원인을 찾아내 다음 게임에 대비했다.
동반자가 좋은 샷을 하면 칭찬을 아끼지 않는 등 상대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함께 경기를 했던 한 기업 회장은 우즈의 그런 세 가지 자세야말로 기업인이 꼭 갖추어야 할 덕목(德目)이라며 그를 통해 경영을 다시 배웠다고 했다.
너무 치켜세운 면이 없지 않지만 이는 경영만이 아니라 모든 인간사에 필요한 덕목일 것이다.

송영언의 '타이거 우즈의 ‘정치 레슨’' 중에서 (동아일보, 2004.12.1)





'실력과 겸손함을 겸비한 사람'.
쉽지는 않겠지만, 꼭 되고 싶은 그런 사람입니다.
실력을 갈고닦고, 항상 열심히 임하고, 실패를 통해 배우려 노력하고, 주위 사람들을 배려하는 겸손함을 갖추고 싶습니다.

1985년의 어느 여름날. 대학교 2학년생이었던 저는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탔습니다. 국회의사당에서 만난 미국 하원의 외교위원장. 머리가 희끗희끗한 길먼이라는 이름의 그 국회의원은 정말 겸손했습니다. 그는 한미 국회학생교환 인턴십 프로그램의 주최자로 우리 일행을 맞이했습니다.

그날 이후 제 기억속에는 '실력과 겸손을 겸비한 사람'의 대명사로 그가 자리 잡았습니다. 젊은 시절의 경험이 강렬했기 때문이었기도 했겠지만, 그 당시 그의 모습은 제게 깊은 인상을 주기 충분했습니다. 10선 가까이 의원생활을 한 그이지만(미국 하원은 임기가 2년입니다) 항상 두 손을 앞으로 모으고 미소 띤 얼굴로 부드럽게 공손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자신의 의원 사무실에서도 항상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예상했던 '거만'하고 어깨에 '힘'을 주는 그런 정치인이 아니었습니다.
"실력이 있는 사람이 겸손함까지 갖추니 이렇게 멋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얼마전 한 방송국이 중계한 타이거 우즈의 제주 골프경기를 시청했습니다. '골프황제'라는 별명에 대한 호기심으로 보기 시작했지만, 이내 그의 실력과 매너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는 실력이 있었고, 무엇보다 열심히 경기에 임했으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현장에서 본 것은 아니었지만, 화면상으로도 실력과 겸손함이 묻어나오는 듯했습니다.

실력과 겸손함을 겸비한 직장인, 기업가, 정치인, 공무원, 의료인, 학생...
우리 주위에 그런 분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부터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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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필적학자, 처칠 등 글씨체 연구

작가 찰스 디킨스는 오만하고,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는 완고하며, 사회과학자 칼 마르크스는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는 성격이었다고 영국 선데이 텔레그래프지가 5일 보도했다.

영국 필적학자들이 정치가.군주.철학자 등 역사적 인물들의 필적을 조사한 결과다.

1874년의 마르크스 귀화문서, 처칠이 미국 대통령에게 서명해 보낸 전보 등 영국 국립문서보관소가 처음 공개한 문서들을 참조, 글씨를 눌러쓴 정도나 크기.기울기.간격.기준선.연결 등을 분석했다. '올리버 트위스트'를 쓴 19세기 작가 디킨스는 화려한 장식체로 강조하는 커다란 서명에서 자기 중심적 성격을 보여준다. 윈스턴 처칠의 작고 빠른 글씨체는 의지력과 결단력을 나타낸다. 연구 작업에 참여한 다이앤 심슨은 "모든 필체는 사고의 속도와 손동작의 속도 사이를 조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눌러 쓴 글씨는 목표 지향적이거나 참을성 없는 성격을 반영한다.

큰 글씨는 주의를 끌고 싶어하는 것을, 기울여 쓴 글씨체는 열정이나 감수성을 나타낸다. 단어 간 간격이 넓은 것은 주변 환경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것을 선호하는 성격을, 간격이 가까운 것은 논리적이며 근면함을 보여준다.

박현영 기자 <hypark@joongang.co.kr>
200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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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처칠, 필적
[박종하의 창의력 에세이] 빵 가게 습격
저자: 박종하 |  날짜:2004년 12월 17일

나는 그 녀석에게 한번도 달리기를 져본 적이 없었다. 초등학교 1학년 때서부터 녀석과 나는 같은 반이었다. 처음 만났을 때도 나는 녀석에게 달리기를 이겼다. 그 후로 5년 동안 나는 한번도 녀석에게 달리기를 져본 적이 없었다. 지난 주에 처음으로 진 것을 제외하면 말이다.

지난 주부터 녀석이 달리기를 잘하기 시작한 건 분명 저 빵집 때문이다. 저 빵 가게가 들어오면서부터 녀석은 저 빵 가게에서 맛있고, 영양 많은 빵을 많이도 사먹었을 거다. 녀석의 집은 부자니까. 돈 많은 녀석의 아버지는 영양 많은 빵을 사줬을 거고, 그 빵을 먹고 난 후부터 녀석은 분명 달리기가 빨라졌다. 녀석이 달리기를 잘하기 시작한 건 저 빵집 때문인 거다. 분명하다.

“저 빵 가게가 맞아?”
“응. 저 가게야.”
“그러니까, 저 빵 가게에서 부잣집 아들이 빵을 사먹는단 말이지.”
“응. 저 빵 가게에서 계속 영양 많은 빵을 사먹으니까, 녀석이 달리기를 잘하는 거야”

“그러니까, 빵 가게에서 녀석에게 빵을 못 팔게 해야겠네.”
“그렇지.”
“그러니까, 빵 가게의 빵을 모두 훔칠까?”
“그렇지. 팔 빵이 없으면, 그 녀석에게도 빵을 팔지 못할 거 아냐.”

“하지만, 빵을 다시 만들어서 팔면 어떻게 하지?”
“시합이 1주일 남았으니까, 1주일만 빵을 못 팔게 하면 되는데.”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

“일단 빵 가게에 쳐들어 가서 빵을 훔치자. 그리고 생각해보자.”
“그래.”

나는 우리 형과 빵 가게를 습격하기로 했다. 우리가 빵 가게를 습격하는 건 운동회 때문이다. 일주일 후면 운동회가 열린다. 나는 달리기 시합에 나가는데, 나는 분명 부잣집 녀석과 같이 경쟁을 해야 한다. 녀석은 달리기를 잘하지 못했는데, 빵 가게에서 영양 많은 빵을 먹고 나서부터 달리기가 늘었다. 그건 분명 불공평한 거다.

세상의 불공평은 바로 잡아야 한다. 녀석은 영양 많은 빵을 먹고, 나는 빵을 못 먹고 달리기 시합을 한다는 건 누가 봐도 불공평한 거다. 누구도 아버지를 잘 만났다는 것만으로 이익을 볼 수는 없다. 그건 잘못이다.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 한다. 빵 가게가 1주일만 빵을 팔지 않으면 문제는 해결된다. 빵 가게에서 빵을 팔지 못하게 해야 한다. 그래야 정의가 산다.

“너희들 누구냐?”
(형, 어떻게 하지? 주인 아저씨야.)
“나는 빵집 주인인데, 영업이 끝났다고 써 붙였는데, 왜 가게에 들어왔니?”
“음. 저희가 빵을…”
“너희들 도둑이구나. 그렇지?”

나는 빵 가게 주인 아저씨에게 나의 상황을 이야기했다. 만약, 아저씨가 양심이 살아 있고, 정의를 지키려는 사람이라면 문제가 생각보다 쉽게 해결될 수도 있다. 1주일만 빵 가게의 문을 닫으면 그만이니까 말이다.

“내가 부잣집 아들에게 빵을 팔지 않으면 넌 그 아이와 달리기 시합에서 이길 자신이 있냐?”
“그럼요.”
“아주 자신만만하구나”
“네. 전 그 녀석과 5년 동안 달리기를 해서 져본 적이 없어요. 지난 주에 진걸 빼면요.”

“넌 언제부터 달리기를 잘했니?”
“음, 아주 어렸을 때부터요. 기억 나지 않아요. 아무튼, 아주 어렸을 때부터에요”
“그럼, 넌 태어나면서부터 달리기를 잘하게 태어났구나.”
“그런 거 같아요.”

“그럼, 그건 아주 불공평하구나. 넌 달리기를 잘하게 태어났고, 부잣집 아들은 달리기를 잘 못하게 태어난 거 아니니?”

문제가 생각처럼 쉽게 해결될 것 같지 않다. 빵 가게 아저씨가 1주일만 가게 문을 닫으면 쉽게 해결될 문제인데, 아저씨는 엉뚱한 이야기만 하고 있다. 분명히, 가게 문을 닫기가 싫어서 그런 거 같다. 자신의 돈벌이만 생각하고 사회 정의에는 관심이 없는 탐욕스러운 아저씨다. 가게에 불을 지를까? 그럼, 빵을 팔 수 없잖아. 이렇게 자신의 욕심만 아는 사람에게는 그렇게 해도 될 것 같은데. 그래도 불을 지르기 전에 먼저 설득을 해보자.

“아저씨, 1주일동안 가게 문을 닫으면 안 되요?”
“왜?”
“사회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죠. 불공평한 운동회가 되는 것을 막는 방법은 그것밖에 없어요.”

“만약, 아저씨가 빵을 팔지 않으면 이제 3살인 아저씨 아들은 먹을 것이 없단다. 아저씨도 아저씨의 가족을 위해서 일을 해야지.”
“그래도 사회 정의를 세워야죠.”

“이렇게 하자. 아저씨가 너에게 영양 많은 빵을 줄 테니, 너도 빵을 먹고 뛰어라. 그럼 공평하지.”
“아,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아저씨.”
“하지만, 사실은 그것도 공평한 건 아니다. 너는 태어날 때부터 달리기를 잘하게 태어났으니 말이다.”

아무런 대가 없이 빵을 받는 것은 기분 좋으면서도 무언가 잘못된 거 같았다. 하지만, 사회의 정의를 지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현명한 빵집 아저씨가 찾은 거다. 나는 빵을 얻어서 기분이 좋았지만, 우리 형은 아저씨에게 무지 야단을 맞았다. 아저씨와 형은 한참을 이야기 했고, 형은 고개를 숙이고 어깨가 처진 채로 집에까지 갔다.

“넌 달리기가 좋냐?”
“응. 난 달리기가 제일 좋아.”
“왜 좋아?”
“그냥 좋아. 달리기를 하면 재미있고, 그냥 자꾸 하고 싶어.”

“그럼, 네가 하고 싶은 달리기를 열심히 해.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지 말고. 달리기에서 1등을 하는 걸 목표로 삼는 건 아주 좋은 거지만, 꼭 남을 이겨야 하는 건 아니니까.”
“아니지. 남을 이겨야 1등을 하잖아.”
“그건 다른 거야. 1등을 하는 거랑, 남을 이기는 거랑은.”
“말이 안되지. 남을 이겨야 1등을 하는 거 아냐.”

“나도 잘 모르겠어. 하지만, 빵집 아저씨는 네가 부잣집 아들을 이기려고 달리기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데. 그 녀석은 그렇게 달리기를 잘하는 녀석도 아니니까. 오히려 너보고 목표를 세우래. 가령, 100미터를 15초에 달린다던가 하는 목표 말야.”
“와 15초. 그렇게 빨리?”
“원래 목표는 좀 어렵게 잡는 거야.”

형과 같이 집으로 돌아왔다. 밖에서는 몰랐는데, 신발을 벗으면서 보니까 내 운동화가 너무 낡았다. 달리기에 지장이 있지는 않을까?

상관없다. 나는 달리기가 좋아서 달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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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부른 판단, 근본적인 원인, 타인으로부터 원인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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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의 창의력 에세이] 오아시스의 나무
저자: 박종하 |  날짜:2004년 12월 03일


소년이 살고 있는 오아시스는 너무나 삭막한 사막의 한 복판에 있었다. 그 오아시스를 벗어나면 끝이 보이지 않는 사막이 펼쳐졌다. 가끔 소년은 오아시스를 벗어나서 사막의 반대편 쪽으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하지만, 사막은 낭만적인 곳이 아니었다. 뜨거운 태양과 모래 바람. 사막은 죽음의 땅이었다. 그 죽음의 땅에 이렇게 작은 오아시스가 있다는 것이 어쩌면 소년에게 내려진 신의 축복이었다.

소년이 살고 있는 오아시스에는 큰 나무가 있었다. 소년은 그곳에서 나무와 함께 살았다. 오아시스의 크지 않은 옹달샘은 소년과 나무에게 생명의 근원이 되었다. 소년도 오아시스의 물을 마시며 살았고, 나무도 오아시스의 물 때문에 살 수 있었다. 물은 소년과 나무에게 생명을 부여하고 지탱해주는 유일한 힘이었다.

소년은 나무를 사랑했다. 나무는 소년이 태어났을 때에도 그 자리에 있었고, 소년이 자라서 청년이 되었을 때도 나무는 그 자리에 있었다. 청년이 어른이 되어 가족을 거느릴 때에도 나무는 그 자리에 있었다. 나무는 소년과 삶을 함께한 유일한 친구이며 추억이었다. 어른으로 장성하여 자식을 거느리게 된 후에도 그는 나무를 사랑했다. 나무는 그의 유일한 친구였다.

청년이 되면서 그는 많은 공부를 했다. 그는 공부를 통해서 바다에는 해적이 있고, 산에는 산적이 있고, 자신이 살고 있는 사막에도 사막의 도적들이 있다는 걸 알았다. 자신이 살고 있는 오아시스도 사막의 도적들에게 언제든지 침략당할 수도 있다는 무서운 현실을 알게 된 것이다. 그는 전쟁이라는 것을 배웠다. 그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미 많은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어느 해 여름의 가장 중간에 있는 날이었다. 그날은 태양이 너무 강렬하게 내리쬐고 있었다. 뜨거운 태양은 그로 하여금 오아시스의 물가에서 하루를 보내게 만들었다. 사막은 죽음의 땅이었다. 자신이 살고 있는 것은 이 오아시스의 물 때문이었다. 그는 계속 물을 바라보고 있었다.

문득, 그는 나무를 보았다. 그는 나무가 오아시스의 물을 먹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나무와 함께 살아 왔지만, 나무가 오아시스의 물을 먹고 있다는 걸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분명 나무는 물을 먹으며 살고 있는 것이었다.

나무가 오아시스의 물을 먹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그는 나무가 먹고 있는 오아시스의 물이 아까워졌다. 그는 나무가 자신에게도 부족한 오아시스의 물을 빼앗아가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나무가 물을 너무 많이 먹어서 자신의 오아시스가 바닥이 나면, 자신과 자신의 가족은 삭막한 죽음의 사막에서 갈 곳 없이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엄습했다.

그는 현실을 직시해야 했다. 그는 나무를 잘라버리고 싶어졌다. 하지만, 나무가 먹는 물이 아까워서 나무를 자른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당장 나무가 오아시스의 물을 먹어서 오아시스의 물이 바닥나는 것도 아니지 않는가. 나무가 먹고 있는 물이 아깝긴 하지만, 그런 이유로 나무를 베어버린다는 것은 명분이 크게 서지 않는 일이었다.

사람들은 언제나 객관적인 명분을 만들어서 행동한다. 하지만, 그 객관적인 명분이란 것은 객관적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 사람의 기분이나 감정상태에서 객관적인 명분은 항상 만들어진다. 단지 객관적이고 논리적이라는 형식으로 포장만 될 뿐이다. 그래서 어쩌면 그는 나무를 베어버릴 명분을 찾아 다녔다.

그는 어느날 사막의 도적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오아시스를 침략하여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노예로 끌고 가는 무서운 꿈을 꾸게 된다. 그리고 그는 가족들에게 무서운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현실의 경고를 한다. 이미 우리의 주변에는 보이지 않는 많은 전쟁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그는 가족들에게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그는 나무를 베어야 한다는 말을 한다.

<나무가 너무 커져서 사막의 도적들이 사막을 건너다가 나무를 보고 우리 오아시스를 발견할지도 모른다. 우리의 안전을 위하여 어쩔 수 없이 나무를 베어버려야겠다>

정말로 안전을 위해서 일까, 아니면 나무가 먹는 물이 아까워서 일까. 그는 나무를 베었다. 오아시스는 나무가 없는 오아시스가 되었다. 나무가 없어진 오아시스의 물들은 급속도로 줄어들기 시작했다. 뜨거운 태양을 가려주던 나무 그늘이 없어진 오아시스의 물들은 빠르게 하늘로 증발하여 없어지기 시작했다.

불과 며칠 후, 오아시스는 사막이 되었고 그는 삭막하고 황량한 죽음의 사막 한 복판에 버려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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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의 창의력 에세이] 20:80 법칙
저자: 박종하 |  날짜:2004년 12월 10일

<너 영어 공부 왜 하냐? 영어 쓸 일이 있어? 그냥 막연하게 공부하는 거, 그게 제일 문제야. 인생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살아야 기회도 오고 성공도 오는 거야. 막연하게 남들이 다 하니까 그냥 따라서 하는 거. 너가 영어 공부하는 거 그런 거잖아. 안 그래?
그렇게 살면 바보 되는 거야. 알았어?>

내가 영어 공부한다며 저녁 시간에 학원을 다니던 후배 직원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다. 영어 배운다고 시간 낭비하고 돈 낭비하고. 배우는 거보다 낭비하는 게 더 많다. 그렇지 않나?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나도 내가 영어를 한 마디도 못한다는 게 아쉬운 순간이 가끔씩 있었다. 그리고, 오늘은 그 최악의 날 중 하나였다.

오늘은 겨울의 첫 날이다. 겨울의 신고식을 하듯 날씨는 무척이나 추웠고, 나는 회사 부서장 워크숍 때문에 토요일 오후에 이렇게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와있다. 사실 나는 부서장이 아니다. 우리 부서장이 워크숍에 참석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타로 워크숍에 따라왔다. 이렇게 누구의 자리를 대신 채우고 있는다는 것은 그렇게 유쾌한 일이 아니다.

더욱이 나는 지금 자리를 잘못 앉았다. 우리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외부 초청인사 강의를 들으러 강의장으로 들어가야 한다. 나는 식당 테이블의 한쪽 구석에 앉았는데, 사람들이 들어오면서 내 앞에는 외국인 리차드가 내 옆에는 외국인 데이비드가 앉았다. 대략 20명 정도 되는 사람들 중에 왜 하필이면 단 2명 있는 외국인 컨설턴트들이 모두 내 앞과 옆에 앉았을까. 상관없다. 어차피 나는 다른 부서장들과도 친하지 않으니까. 뭐.

밥을 먹으면서 리차드와 데이비드는 계속 이야기를 했다. 리차드의 옆에 앉은 마케팅 부서의 팀장도 이야기에 동참하고 있었다. 무슨 말을 하든 건지.

날도 추운 주말에, 어딘지도 잘 모르는 곳에서 다른 사람의 대타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일이란, 참 지겨운 거다. 더욱이 지금은 나와 같은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 무슨 말을 주고 받는지도 모르면서 앵앵 거리는 영어의 소음을 듣고 있지 않나? 사람들은 서로 웃으며 이야기를 하고 있다. 왠지 혼자 바보가 된 기분이다. 그때 내 앞의 리차드가 뜨문뜨문 말했다.

“우리가 하는 말 이해해요?”
“아뇨, 전혀”

리차드는 인상이 아주 참 좋아보였다. 항상 선하게 웃으며 말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 같았다. 데이비드는 괜히 잘난 척하면서 거들먹거리는 거 같은데, 리차드는 그렇지 않았다. 하는 말은 못 알아 들어도 사람은 표정으로 많은 걸 알 수 있다.

리차드가 자신과 데이비드의 대화를 이해하냐고 물었을 때, 나는 영어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영어를 잘 하지 못한다고 말하고 싶었다. 당신이 한국말을 잘 못하는 것처럼 나도 영어를 잘 못한다고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영어가 안 되니 무슨 말을 하겠나?

“20:80 법칙 아냐고 물었어”

내가 영어를 못 알아듣는다고 하자, 리차드가 또 뭐하고 말했는데, 옆에 있던 마케팅 팀의 부서장이 나에게 통역처럼 말을 건넸다.

20:80 법칙이라. 이 법칙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법칙이다. 나는 평소 20:80 법칙을 비즈니스의 위대한 발견이라고 말하곤 했다. 부서에 새로 신입사원이 들어와도, 후배가 고민을 이야기해도, 나는 80%을 만드는 핵심 20%을 찾으라고 충고하곤 했다. 아, 내가 아주 좋아하는 20:80 법칙에 대하서 이야기할 기회가 생겼는데, 영어가 안 되서 이야기를 못하다니. 너무 안타까웠다.

“영어에서도 20:80 법칙이 적용된 데. 그러니까, 상대의 말 20%을 알아들으면 전체 의미의 80%을 파악할 수 있다는 거지”

이번에도 마케팅 팀장이 리차드의 말을 통역하듯 전했다. 그의 말에 나는 뒤통수를 얻어 맞은 느낌이었다. 사실 나는 20:80 법칙의 예찬론자였다.

<모든 성과의 80%는 20%의 노력에서 나온다. 따라서, 무조건 열심히 일하기보다는 핵심 20%을 찾아서 그곳에 집중해야 적은 노력으로 더 많은 것을 얻는다. 가령, 백화점 매출의 80%는 20%의 고객에게서 나온다. 백화점 주인은 모든 고객에게 똑같이 정성을 기울이기 보다는 80%의 매출을 발생시키는 20%의 고객을 집중 공략해야 한다. 그것은 시장에서 조그만 장사를 하는 아주머니도 알고 있는 거다. 20:80 법칙이라는 이름이 아니더라도, 장사하시는 분들은 80%의 매출을 올려주는 단골손님을 만들려고 하지 않나>

내가 평소에 그렇게 칭송하던 20:80 법칙이 이렇게 새롭게 느껴지기는 처음이다. 나는 오싹 추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너무, 음, 조급함. 갖지 말고. 약간만 익숙해져요. 그럼, 어느 순간에 귀가 뻥 뚫리는 기분이 들 거에요. 약간만 익숙해지면, 어느 순간 영어가 들리거든요”

리차드는 우리말로 뜨문뜨문 말했다. 그러고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 더 있는지 영어로 말했다. 마케팅 팀장이 또 전했다.

“너무 기죽지 말래. 아주 조금만 익숙해지면 어느 순간 귀가 뻥 뚫리면서 들린데. 상대의 말을 100% 다 알아들어야 의사소통이 되는 게 아니라네. 좀 전에 말한 것처럼 20%까지만 알아들으면 되니까, 그때까지 약간만 익숙해지면 된다는 군”

별로 기분 좋은 자리는 아니었지만, 리차드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식당에서 나와 강의장에서 외부 초청인사의 강의를 들었다. 어차피 대타로 온 워크숍에는 별다른 관심이 생기지 않았다. 오늘 내가 해야 하는 미션은 자리를 채우는 일 아닌가?

<여러분 성공이 어떻게 찾아온다고 생각하세요? 가끔 사람들은 누군가의 큰 성공에 주눅이 들어서 자신은 그런 일을 절대로 하지 못할 거라고 미리 포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이 말을 기억하세요. 성공은 어느 순간 찾아옵니다.

내가 100을 만든다고 해보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 세월에 100을 만들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고, 미리 계산하고 포기하죠. 하지만, 하나하나 조금씩 쌓아야 합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하나하나 쌓은 것이 약 20 정도 되면요, 그때서부터는 급속도로 빨리 20에서 30, 40, 80까지 가는 겁니다. 그렇게 100이 만들어져요. 처음이 좀 오래 걸리지 어느 순간부터는 쉽게 가는 겁니다. 그게 성공의 방정식이에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작은 성공을 거두어야 합니다. 작은 성공을 하다 보면 큰 성공이 따라오기 때문이죠. 큰 성공은 대단한 사람들이 하는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여러분들이 하실 수 있는 작은 성공들을 하나하나 쌓으면요, 어느 순간 큰 거대한 성공이 따라오는 겁니다. 성공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파이팅 한번 합시다. 감사합니다.>

리차드의 이야기를 생각하며 멍하니 시간을 보내다, 강사의 끝마치는 소리와 함께 터진 우레와 같은 박수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 몽롱한 상태로 2시간을 보낸 거 같다. 지루한 강의가 끝나고 모두 밖으로 나갔다. 야외에는 캠프 파이어가 준비되어 있었다. 이제서부터는 겨울이라는 선을 긋기 위해서인지 겨울의 첫날 밤은 무척 쌀쌀했다. 우리는 불 주위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소주잔을 기울였다.

“한 잔 받으시고, 저도 한잔 주세요. 오늘 날씨 참 춥죠.”


* 이 글은 한 페이지 이야기(1 page story)의 형식으로 쓴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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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의 창의력 에세이] 크리스마스 선물
날짜:2004년 12월 24일

(앞 부분은 생략합니다.)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투자하는 거네.”
“투자요?”
“그렇지. 투자하는 것만이 부자가 되는 유일한 길이네.”

“하하, 할아버지 전 투자할 돈이 없어요”
“자네는 투자의 의미를 잘 모르고 있군.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네처럼 투자의 의미를 잘 알지 못하고 있지. 무엇이든 실용적 개념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지. 투자의 실용적 개념을 파악해야 하네.”

나는 할아버지의 말씀에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다. 어차피 부자가 되는 법이란 걸 저녁을 먹으면서 한마디 말로 배울 수 있다는 게 이상한 거다. 그런 기대를 갖는다는 것 자체가 가난한 사람들의 마인드다. 한마디 말로 어떻게 부자가 되는 법을 배울 수 있단 말인가?

“실용적 개념이라는 게 뭐죠?”
“어떤 것이 갖는 현실적인 진짜 의미를 말하는 거네. 무엇이든 진짜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지.”

할아버지는 내 손에 든 영어 교재를 보면서 영어 공부를 하냐고 물었다. 그러시더니, 왜 영어 공부를 하냐고 물었다. 나는 영어를 못하면 승진도 못하고, 요즘은 영어가 필수라는 현실을 말씀 드렸다.

“자네, 영어와 컴퓨터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나?”
“영어와 컴퓨터는 요즘 세상의 필수라는 공통점이 있죠.”
“그러니까, 왜 요즘 세상에 영어와 컴퓨터가 필수냐 말일세?”
“그게 현실이니까요.”

“자네는 실용적 개념을 파악하는 훈련이 전혀 안 돼있군. 요즘 젊은이들은 영어의 실용적 개념을 자격증처럼 생각하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써먹을지 모르면서도 그냥 잘하면 유리한 것으로 말이야. 하지만, 영어의 더 중요한 실용적 개념은 정보와 기회라는 거야. 그런 면으로 보면 영어는 컴퓨터와 같은 실용적 개념을 갖는 거지. 정보와 기회 말야.”

할아버지는 컴퓨터의 의미를 과학과 계산 기계로 접하는 사람들은 매우 극소수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보를 얻는 도구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영어가 갖는 의미 역시 정보를 더 빨리 많이 얻을 수 있는 도구라고 지적했다.

“생각해보게. 자네가 어떤 정보가 필요한데, 한글 사이트만 검색을 하는 것과 영어 사이트까지 같이 검색한다면 자네가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질은 무척이나 큰 차이가 있을 걸세. 그런 정보의 양과 질의 차이가 때로는 돈이 되고 때로는 권력이 되는 거지.”

찬물 한 통을 뒤집어 쓴 느낌이었다. 나는 할아버지의 말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평범해보이지만, 결코 평범한 할아버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투자의 실용적 개념은 무엇입니까?”
“투자란 나갔다가 더 큰 것이 되어서 되돌아오는 것을 의미한다네.”
“100원을 투자하여 1,000원을 얻는 걸 말씀하시는군요.”

“비슷하네. 자네는 투자를 하고 있나?”
“아까 말씀 드렸듯이 전 투자할 돈이 없습니다.”
“자네는 투자라고 하니까, 계속 주식과 부동산 같은 걸 생각하는군. 하지만, 돈을 투자하는 것은 여러 가지 투자 중에 가장 나중에 하는 거야. 먼저 해야 할 투자들을 모두 하고 말이야.”

“돈이 안 들어가는 투자도 있나요?”
“투자라는 건 돈을 포함하여 자네에게서 나오는 모든 것으로 하는 거라네. 자네의 행동이나 말이나 심지어 그 웃음까지, 자네에게서 나오는 모든 것 말이야 ”

“제 행동이나 웃음까지도 투자가 되고 있는 거라고요?”
“그렇지. 다시 말하지만, 부자가 되는 유일한 길은 투자하는 거야. 투자란 자네에게서 나와서 자네에게 되돌아 갈 때, 돈을 친구로 함께 데리고 가는 모든 것이라네.”
“재미있는 비유군요.”

“모든 것에는 생명이 있네. 자네의 노력과 시간도 생명이 있어서, 자네에게서 나와서 어떤 것들은 영영 돌아오지 않고 그냥 떠나버리지. 또, 어떤 것들은 아주 큰 돈이라는 친구를 데리고 돌아오지. 생명이 있는 건 돈이나 노력, 시간들만이 아니네. 자네가 하는 인사나, 웃는 미소 하나에도 모두 생명이 있지. 어떤 사람의 미소는 그에게 황금보다 더 소중한 것들을 갖다 주지. 부자가 되는 비결은 바로 그걸세. 자신에게서 나가는 모든 것들이 더 큰 것들을 가지고 되돌아오게 하는 거 말이야.”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하는 동안 우리는 서로의 앞에 있던 초밥을 모두 먹었다. 할아버지는 시계를 보시더니, 오늘 서로가 좋은 선물을 주고 받았다고 말씀하셨다. 할아버지는 옆에 놓아 두었던 모자를 집어 드셨다. 나는 좀 더 구체적인 비결을 듣고 싶었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나가는 것이 큰 돈이 되어 되돌아오게 할 수 있나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네 스스로 찾아보게. 이것만 기억하면 돼. 중요한 건, 모든 것에는 생명이 있다는 거야. 자네에게서 나가는 모든 것에 말이야. 자네의 그 선한 웃음까지도 말이야.”

할아버지는 핸드폰의 단축키를 누르시더니, 이제 그만 가자고 한마디를 하셨다. 할아버지가 오늘 나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신 것도 나에게서 나간 웃음이 할아버지의 선물로 되돌아온 것일까?

조그만 초밥집 앞에 큰 외제차가 섰다. 몇 사람이 나오고 할아버지는 그 차를 타시며, 이쪽으로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처럼 웃으셨다. 그리고, 차는 가버렸다. 나는 한참을 멍하니 서있었다. 할아버지에게 인사를 하던 주인이 내게 말했다.

“저 할아버지. 1년에 꼭 이맘 때쯤에 한번 오시는데, 어마어마한 부자 같아요. 겉보기에는 안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부자라고 전에 어떤 손님이 그러시던데요.”

크리스마스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한 날이다. 선물을 받기만 할 나이가 지나버린 나는 오늘 처음 보는 할아버지와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 받았다. 선물을 주고 받을 때에는 굳이 좋은 걸 줬는지, 비싼 걸 받았는지를 따지는 것이 아니다. 그런 걸 비교한다는 것부터가 선물이 주는 행복을 빼앗아간다. 하지만, 나는 오늘 할아버지에게 작은 걸 드리고, 너무나 큰 선물을 받았다.

할아버지의 말씀대로 투자를 해야겠다. 내 작은 미소까지도 많이 내보내야겠다. 친구들을 많이 데리고 오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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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쓴 짧은 단편 중의 일부입니다.
모두들 행복한 크리스마스 맞으세요.


Posted by SB패밀리

◈ 꿈이 있는 사람은 영어도 잘한다 ◈

꿈을 꾸고, 삶을 즐기다보면, 영어는 따라옵니다. 지금, 자신의 가슴이 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들어 보세요. 그 가슴속에 품고 있는 꿈들을 이제 하나씩 이루어보자구요. 그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 중에 하나인 영어를 우리는 만난 겁니다.
토익과 토플 만점, 편입과 공무원 시험에 합격, 좋은 회사에의 취직이 우리인생의 목표는 아닙니다. 그건 우리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하나의 과정들인 것이죠. 가슴이 말하는 여러분의 푸른 꿈들을 잊지 마세요. 그럼 영어는 그냥 따라옵니다. 저도 가끔 공부가 하기 싫을 때가 있었죠. 아니 정확히 말해서 많았죠. ㅋㅋ 하지만 그 힘든 순간 순간을 버티게 해주었던 것은 제 꿈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영어가 목표가 아닙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도구이고, 과정이죠. 높은 꿈을 이루려면 그만큼의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 하겠지요. 그래서 우리 죽을 힘을 다해서 영어를 공부하는 겁니다. 왜? 우리에겐 다가 올 미래가 있으니까요. 지금 이 순간을 즐기세요. 어차피 할 거라면 즐겁게 합시다. 꿈을 꾸고, 삶을 즐기다보면, 영어는 따라옵니다. 진짜라구요!!!
치, 그놈의 영어 해도 안되더만.... 학창시절 많은 방법으로 영어공부에 접근해 보았죠. 해도 해도 안될 때는 정말 꿈이고 뭐시기고 다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있었죠. 그래서 오늘 시험영어를 준비하시는 여러분께 제 다년간의 <불합격 노하우>를 전수하겠사옵니다.
이름하야~ <불합격 십계명>입니다. 새겨들으십시오.
이대로 하면 불합격은 따논 당상입니다.^^;

1. 단어는 하루에 30개씩 꼬박 꼬박 외운다. - 33000 vocabulary 한 번 보는데, 딱 3년 걸립니다.^^;
2. 단어는 입 꼭 틀어막고 빽빽이로 암기한다. 전혀 효과가 없기 때문에 합격의 두려움으로부터 해방됩니다.-_-;;
3. 인터넷 강의는 주로 몰아듣고, 학원은 가끔 나가서 자리를 빛내준다. - 너무 규칙적으로 듣거나, 학원을 꼬박 꼬박 나가게 되면 공부의 흐름을 타게 된다. 또한 이것 저것 주워듣다 보면 저절로 정리가 되어버립니다. $.$
4. 스터디는 되도록 피한다. - 휩쓸려 자칫 공부하기 쉽습니다. -&-
5. 한번 본 책은 다시 돌아보지 않는다. - 반복학습은 최고의 선생이기 때문입니다.-_-*
6. 책은 깨끗하게 보존한다. - 자식들에게 물려주면 좋아 할것입니다. -___-
7. 반복적으로 나오는 문제는 가볍게 넘긴다. - 지가 나중에 또 안나오고 배겨?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ㅠ.ㅠ
8. 독해는 안해도 된다. - 독해에서 주로 고득점이 갈리기 때문이다.@.@ ㅋㅋㅋ

웃지만 마시고 위의 것들 중에서 3개 이상 해당 되는 사람은 <후천선 공부 싫(?)어증>의 증세를 의심하시고 가까운 친구나 선후배의 상담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 그러면 이제 저 이리라가 전수하는 <합격의 노하우>입니다.
밑줄 팍팍 쳐가믄서 보시길 바래요^^*

1. 단어는 일단 질보다 양입니다. 특히 편입이나 CPA, 변리사 등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어휘가 정말 어렵고 많지요. 처음에는 그림 보듯이 구경하는 기분이 들지만, 자꾸 보다 보면 익숙해집니다. 점차 아는 것도 생기고 재미도 있지요. 요는 노트에 하루에 외워야 할 어휘를 한 200개 정도 쭉 적어 내려가 보세요. 그리고 소리 내서 크게 읽어보시고, 혼자서 테스트 하듯이 맞춰도 보세요. 그리고 계속 반복해서 보고 또 보면 어느 샌가 아는 놈들이 쏙쏙 보일 것입니다.

2. 인터넷 강의든 학원 강의든 수강을 결심했다면 꼬박 꼬박 공부하는 것이 왕도입니다. 한번 공부하는 분량은 많지 않지만, 한두 번 빠지다보면 공부의 흐름을 잃게 되는데, 이건 경제적으로도 산술이 불가능한 손실입니다. 그날 분량을 그날에 소화하고, 그러한 흐름을 이어 나간다면 어렵던 공부도 어느덧 즐거워지기 시작할 겁니다. 그럼 그 이상의 효과를 보신다니까요~

3. 혼자 공부하기 힘들 때는 스터디를 조직하세요. 자신의 부족한 면을 채워주고 서로 용기를 북돋워 줄 수 있는 진정한 동반자로서는 스터디만큼 효과적인 시스템이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윈윈(win-win) 전략입니다. 스터디는 비슷한 수준의 3~4명의 조원으로 구성하여 함께 공부해 와서 답을 풀이하는 토론식으로 하는 것이 제일 효과적입니다. 이때 스터디 횟수는 주 3회, 1일 3시간 이상을 넘기지 마세요. 너무 친해지면 노는 것 또한 거절을 못합니다. 또한 시험을 너무 자주 보지 마세요. 좌절해서 같이 술 퍼마시면 die-die전략입니다.

4. 책은 기본이 3번을 읽는 것입니다. 내용을 충분히 소화한다면 다른 문제가 나와도 충분히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 때문이죠. 또한 책을 볼 때는 최대한 활용해서 보세요. 자신만의 표시도 달고, 별표도 그리고, 관련부분은 체크도 해가면서 보세요. 똑같은 책이라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그 효과는 엄청난 차이를 불러옵니다. 그렇다고 너무 지저분하게는 하지 마세요. 시험도 쳐보기도 전에 정신착란(?)이 올수도 있습니다.

5. 반복적으로 나오는 문제는 오답노트에 잘 정리하세요. 그만큼 중요하니까 그런 것 아니겠어요? 풀이를 할 때는 문제만 홀라당 풀고 넘기지 말고, 거기에 있는 보기나 그 이면의 내용까지도 충분히 질적으로 파악하고, 잘근 잘근 씹어서 정리를 해두셔야 합니다. 토씨하나 안 틀리고 똑같은 문제를 기대하는 건 쫌... ㅠ.ㅠ; 최소한 우리 양심 있는 지식인이 됩시다!!

6. 독해가 쉽다는 생각은 버려야해요. 독해는 문법과 어휘와 배경지식이 모두 결합되어야 풀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제일 어렵고 제일 중요한 파트랍니다. 많은 학생들이 독해는 날로(!)먹으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궁극적으로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합니다. 따라서 매일 매일 꾸준히 해두시는 게 최고의 왕도입니다. 단어를 외워서 해석만 끼워 맞추지 말고, 진정 글쓴이가 말하려고 하는 주제를 파악하는 것이 키포인트입니다. 내용파악에 주력을 하시면서 독해공부를 하신다면 좀더 질적인 접근법이 되겠지요. 시험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하루에 5~6지문 정도는 가볍게 읽어야 합니다.^^ 이상....

이리라가 전하는 수험생을 위한 사랑의 메시지였습니다.
끝으로 하나 더... 이렇게 우리가 만난 것도 인연인데~ 그렇지 않나요? 우리 지금 이 순간부터 서로를 믿어줍시다. 그리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됩시다. 이 순간 순간의 벅찬 감동에 전율합시다. 작은 풀 한 포기에도, 나뭇잎 하나에도 애정을 쏟는 사람으로 살아갑시다. 기왕이면 영어도 사랑해버립시다. 우리 모두가 소중한 사람들로 이 땅에 기억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러면, 영어 그 이상이 나에게 옵니다. 여러분과 나의 그 꿈을 향해서! 

Way to go!!! YBM e4u 강사 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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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가르치는 데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생님을 한 번은 만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 선생님들은 배워야 할 핵심 개념을 잘 가르친 다음 아무리 복잡한 문제라도 그 핵심과의 관계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가르친다. 그 반대는 알고 보면 쉬운 개념도 아주 난해하게 풀어주는 교사가 아닐까.

대학시절에 고2 여학생의 영어 과외 선생 노릇을 한 적이 있었는데, 내가 취한 방법은 아주 단순했다. 영어 교과서의 모든 문장을 '문장의 5형식'으로 분해하게 하는 것. 몇 달에 걸쳐 그걸 다 한 다음에 그 학생은 눈에 띄게 독해력이 좋아졌던 기억이 난다.

내가 뛰어난 교사라서가 아니라 내가 선생님께 배웠던 방법을 그대로, 즉 아무리 복잡한 문장도 결국은 5형식 중의 하나일 뿐이라는 원리를 적용한 것뿐이었다. 최근에 고등학생이 쓴 어떤 글에, 개념을 익히기 위해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풀기 위해 개념을 공부하고 있다고 푸념하는 대목이 있었는데 정말 기가 막혔다. 그것은 가르치는 올바른 방법이 아니니까.

포춘지가 뽑은 금세기의 가장 위대한 경영자, 전 GE 회장인 젝 웰치는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운 도전도 비즈니스의 핵심으로 가져와 문제를 해결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비즈니스 핵심이란 게 사실 따져보면 길거리 노점상이나 동네의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의 지혜와 다르지 않다는 것이 램 샤란의 말이다.

경영 컨설턴트인 그는 자신의 책 `What the CEO wants you to know`에서 그 지혜를 `비즈니스 통찰력`(Business Acumen)이란 말로 표현했다. 어떻게 회사가 작동되고 돈을 버는지 그 원리에 대한 이해와 적용을 말하는 것이다.
동네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어떤 것이고, 어떻게 해야 자신의 사업이 더 잘되는지, 어떤 것이 방해가 되는지를 잘 알고 있다.

포춘 500대 기업에 들어가는 거대 기업도 따지고 보면 동네가게가 돌아가게 하는 동일한 요소들에 의해 번창하거나 내리막길을 걷는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현금(Cash), 마진(Margin), 회전율(Velocity), 성장(Growth), 고객(Customer)의 5가지 개념으로 정립하여 `비즈니스의 핵`이라고 하고 이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비즈니스의 통찰력이라고 했다.

똑 같은 세일즈맨이라도 자신이 '파는 사람'이고 '얼마나 많이 파느냐' 외에는 생각하지 않는 사람과 자기 회사의 현금흐름을 개선해야 하고 그를 위해 자신이 뭘 해야 하는지를 아는 세일즈맨이 있다면 그들의 조직에 대한 기여는 어떻게 차이가 있을까.

세일즈맨뿐 아니라 조직의 구성원들이 회사의 비즈니스 핵심이 어떻게 작동되고 있고 그 지표가 어떠한지,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해야 그 지표들을 개선하는 것인지를 잘 알고 있다면 어떨까.

재고회전율이나 성장률은 경영진 혹은 재무파트에서만 관심을 가지는 이슈라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직원들이 조직에 기여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일 수 있다. 한 때 풍미했던 직장인 성공학 책 중에서 'CEO처럼 생각하고 CEO처럼 행동하라'는 내용을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이들이 CEO처럼 생각할 수 있게 필요한 지식과 스킬을 갖추도록 훈련시키는 것은 누구의 책임인가.

아는 CEO 중에 자신은 직원들에게 '그들이 하는 일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만 끊임없이 얘기하지, 그 외의 자잘한 문제(근태나 고객응대 등)에 대한 훈계는 전혀 하지 않는다는 분이 있었다.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만 제대로 알면 그것으로 족하지 않느냐며 웃으며 말한 그 대목이 내겐 예사롭게 들리지 않았다. 그 회사는 직원 수가 많은데 주부사원의 비중이 높고 대부분 단순 고객응대와 판매가 주된 업무였다.
지난 연말에 그 회사가 높은 수익을 냈고, CEO분은 계열사의 더 큰 책임을 맡았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 나는 CEO의 그런 태도가 분명히 성과에 영향을 미쳤으리라고 짐작을 했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만이 아니라 그 이상의 것에 헌신하고 싶어하는 존재라고 믿는다. 자신의 일의 의미를 통해 세상과 연결되고 그것에 헌신하는 것. 이것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의 얘기가 아니다. 직원들이 자신의 행동이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자각하게 하기 위해서, 그들의 비즈니스 통찰력을 높이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Helen@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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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서 침착성을 유지할 수 있는가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5.3.30)

그는 권투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은 침착성이라고 했다. 침착성은 아버지께서 내게 가르친 가장 귀중한 교훈이었다.
"특히 주변 환경이 불안하거나 괴로울수록 침착함을 유지하라."

냉정을 잃은 선수는 처음 가한 일격에 흔들리며 경기에서 지게 된다. 침착성을 유지하면 얻어맞는다해도 반격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아버지는 공격을 받으면 링에서 반격을 가하고 있는 - 침착성을 유지하면서 상대의 약점을 찾아가며 - 내 모습을 상상하라고 말씀하셨다.


루돌프 줄리아니의 '줄리아니의 리더십' 중에서 (루비박스, 310p)







9.11 테러를 극복해낸 뉴욕시장 줄리아니. 그는 8년 동안 뉴욕시장으로 일하면서 뉴욕을 더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는 어린시절 아버지로부터 권투를 배웠습니다. 아버지는 '침착성'을 강조했습니다. 어려움에 처할 수록 침착해야한다는 가르침이었습니다.

실제로 권투선수가 상대에게 일격을 맞고 냉정을 잃으면 그 경기는 집니다. 하지만 침착성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그는 '반격'의 기회를 잡을 수 있지요.

삶에서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해도, 침착성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상대에게 한번도 주먹을 맞지 않는 권투선수는 없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한번도 어려움에 처하지 않는 사람도 없습니다.

문제는 그가 위기에서도 '침착성'을 유지할 수 있느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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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쌓고 사는 자는 반드시 망할 것이며...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5.4.4)

황 사장은 이 자리에서 ‘반도체 유목민(semiconductor nomad)’ 얘기를 꺼냈다. 한곳에 정착하지 않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옮겨가는 유목민처럼 신기술 개발을 위해 부단하게 정진하는 것이 그의 경영전략이라고 소개했다.

황 사장은 옛 투르크 제국의 명장 톤유쿠크가 남긴 ‘성을 쌓고 사는 자는 반드시 망할 것이며 끊임없이 이동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라는 말을 언급, 그런 소리에 생소한 하버드 학생들의 귀를 당겼다.

최홍섭의 '[리더십 연구]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중에서 (주간조선, 2005.3.28)






'유목민'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는 시대입니다. 그만큼 세상이 급변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변화무쌍한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되고, 잘 적응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유목민. 초원을 찾아 항상 이동해야 하는 숙명을 갖고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정착이 주는 '안온함'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생환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기동성을 갖추고 끊임없이 이동해야 합니다. 이동하지 않으면 생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로부터 농업을 기반으로 한 '정착민 마인드'를 갖고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산업화에 이어 정보화와 세계화가 급속히 진전되면서, '21세기적인 유목민 마인드'가 필요한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신화의 주역 황창규 사장도 얼마전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특강에서 유목민의 마인드를 강조했습니다. 신기술개발을 위해 부단히 정진하는 자세를 이야기했습니다.

"성을 쌓고 사는 자는 반드시 망할 것이며, 끊임없이 이동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투르크 제국의 명장 톤유쿠크의 말 처럼, 한 곳에 안주해 정착이 주는 '안온함'에 빠져있는 사람은 이 시대에서 살아남기 힘듭니다.

항상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가는 유목민 마인드만이 생존과 성공을 보장해줍니다. 피곤한 시대가 왔음에 틀림 없지만, 현실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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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아닌 시간을 관리하라

기업에서 가장 구속이 심한 자원은 바로 당신의 시간이다. 다른 자원은 어떻게 해서든 구하거나 만들어낼 수 있지만 시간은 더 이상 얻거나 인위적으로 만들어 낼 수 없다. 모든 사람이 알다시피 하루의 시간은 24시간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은 무한하지만 시간은 유한하기 때문에 생산적이 되기 위해서는 일이 아닌 시간을 관리해야 한다. 이제 스스로에게 던질 질문은 “이제 무슨 일을 하지?” 가 아니라 “어떻게 시간을 보내지?”일 것이다.

누구나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없을 만큼 시간에 쫓긴 경험이 있을 것이다. 당연하다.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시간을 지닌 사람은 아무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보통 말하는 이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은 엄청나게 많다. 시간을 슬기롭게 관리하면 살아오면서 지금껏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 생산적인 시간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이 실질적으로 어디로 흘러 들어가는지 그 방향을 자세하게 살피는 것이 급선무다. 주기적으로 시간을 추적하고 어디에 오랜 시간이 쓰이는가를 분석하라. 제일 중요한 일에 시간을 보내고 있는가? 만일 그렇지 않다면 충분히 시간관리에 전력을 다하지 않은 것이다.

강제력으로라도 전력을 기울일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우선 일을 적게 하는 것이다. 분주하게 산 사람으로 손꼽히는 윈스턴 처칠은 그림을 그리고 벽돌을 쌓은 후 애완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사교생활을 즐기다가 오후 11시가 되어서야 가장 중요한 일에 전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사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일에 오랜 시간을 일에 투여 했는가 가 아니라 얼마나 집중적으로 해야 할 중요한 일들을 우선 순위에 맞춰 끝냈느냐라는 사실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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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orea.internet.com/channel/content.asp?kid=31&cid=435&nid=33847

[아이디어 낚시질] 맨땅에 헤딩은 없다
저자: 정용석 |  날짜:2005년 04월 06일

일하는데 맨땅에 헤딩은 없다!!!
찾고, 찾고, 또 찾아야 합니다. 원하는 것을 못 찾더라도 그 과정에서 많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고, 일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95%는 하나 더하기입니다. 99%는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창조적 문제 해결 기법으로 TRIZ란 것이 있습니다. TRIZ는 '발명 문제 해결 이론' 이란 의미의 러시아어 약자로 러시아의 발명가 겐리히 알트슐러(Genrich S. Altshuller, 1926~1998)가 지난 1950년대 개발한 체계적인 발명 방법론입니다. 그는 발명은 천재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보편적인 발명원리를 찾아낸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알츠슐러는 특허를 분석할 때 발명의 수준을 먼저 정하고 그에 따라 특허를 분류하였습니다.

발명의 수준을 Level 1부터 Level 5까지 5단계로 구분하였는데, 조사결과 너무나 자명한 해결책인 Level 1은 전체 특허의 32%, 사소한 개선을 통해 특허를 받은 Level 2는 45%, 기존 발명에서 눈에 띄게 진보를 한 것이라 보는 Level 3은 18%,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발명이라 보는 Level 4는 4%, 과학적 발견 또는 선구자적 발명이라 볼 수 있는 Level 5는 1% 미만이었습니다.

알츠슐러는 과학적 발견의 영역인 Level 5에 해당하는 1%를 제외한 99%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결과에 도달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Level 1은 개인이 가진 지식수준으로, Level 2는 회사 내부의 지식수준으로, Level 3는 동일 산업계의 지식수준으로, Level 4는 동일 산업계를 벗어난 지식수준으로, Level 5는 인류의 모든 지식을 총동원하는 수준으로 결과에 도달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맨땅에 헤딩하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당신이 직면한 대부분의 문제는 이미 누군가가 해결한 문제입니다. 당신이 직면한 문제의 99%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사실은 100%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말이 더 맞는 말일 것입니다.

맨땅에 헤딩하지 않는 법

1. 처음부터 모든 것을 내가 다 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그것은 내가 절벽을 오르는데 이미 누군가가 가지고 있는 사다리나 밧줄을 이용하지 않고, 그것들을 만들어서 올라가겠다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눈에 안 보여도 찾아보아야 합니다.

2. 전문가를 찾아라.
관련 정보 사이트를 방문하고, 관련 서적, 잡지, 신문 등을 읽고, 세미나, 전시회 등에 참석하여 나보다 먼저 고민한 사람의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판단을 내리기에 충분한 정도의 정보를 얻는 데는 약간의 수고만 하면 됩니다.

3. 최고의 제품/서비스에서 출발하라.
신제품 전시회에 나오는 제품을 눈 여겨 보고 거기서부터 출발점을 삼아야 합니다. 그리고 남보다 빨라야 합니다. 세상 돌아가는 것을 모르고, 새로운 제품이 나오는 것을 눈 여겨 보지 않으면, 수년, 수 십 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나의 노력과 관계없이 누군가가 유사한 제품을 먼저 출시하면 그 동안의 노력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4. 자신과 다른 분야의 책을 읽고, 전시회에 참석하여 그들의 아이디어를 얻어라.
내가 가진 지식은 너무나 적고, 그 지식도 다 활용하지 못합니다. 자신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는 다른 분야에서 얻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당신이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라면 해당분야에서 해결책은 이미 다 찾아 보았을 것입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해결책이 안 보이면 즉시 밖으로 눈을 돌려야 합니다.

100미터 달리기의 출발선에 서 있는 선수가 다 같아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이미 순위는 정해져 있는 것입니다. 아마도 날마다 몇 일을 경기해도 그 순위는 거의 변동이 없을 것입니다. 아니 변동될 수 없습니다. 맨땅에 헤딩하는 사람과 매사에 준비하고 노력한 사람의 차이는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더 중요한 사실은 일은 우리가 아는 100미터 달리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일은 노력여하에 따라서 다른 사람은 출발선에 서고, 당신은 결승선 바로 앞에서 출발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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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으로부터 배운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5.4.7)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서 많은 것들을 배우려고 한다. 물론 처음부터 그렇지는 않았다. 사회생활 초년생 때는 낯선 사람들과 마주치는 게 부담스러운 경우가 적지 않았다.

그러나 차츰 사회생활을 해 나가면서 모든 사람들에게서 배울 점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젊은 사람이든 나이 든 사람이든, 선한 사람이든 악한 사람이든 각각 장점들을 갖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런 장점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장종회 등의 '대한민국 핵심인재' 중에서 (해바라기, 251p)







모든 사람으로부터 배우려 노력하는 자세. '열린 마인드'의 소유자입니다.
이런 사람은 시간이 갈 수록 '일일신 우일신'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누구를 만나든, 나이가 적든 많든, 지위가 낮든 높든 "이 사람에게서 나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를 고민합니다.

하지만 '닫힌 마인드'를 갖고 살아가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나보다 지위가 낮거나 조건이 부족해보이면, 마음을 걸어잠급니다.

푸르덴셜생명보험의 조의주 상무. 수학을 전공한 여성으로 생명보험업계에서 전문가로 '일가'를 이룬 조 상무는 항상 주변 사람들로부터 배우려 노력했다고 합니다.
여성으로서 사람들을 대하기가 부담스러웠고, 때로는 '상처'도 받았지만 이렇게 생각을 하기 시작하니 실제로 모든 사람들에게 각자의 장점이 눈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모든 사람으로부터 배우려 노력하는 자세는 자기경영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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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버지들의 습관  


1. 자녀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라


셰익스피어는 이렇게 말했다.

“부모의 목소리는 신의 목소리다. 자식에게 있어서 부모는 하늘 나라 의 장교이므로”

2.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칭찬하라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그 아이들의 어머니를 사랑하는 것이다.

이러한 아버지의 행위야말로 참 사람이 무엇인지 알게 하며 자녀들이게 정서적 안정감을 심는다.

3. 자녀들과 함께 컴퓨터 게임을 해보라

인간을 가리켜 놀이하는 인간이라 부른다.

놀이를 잃어버리면 인생을 알지 못한다.

자녀들과 함께 컴퓨터 게임을 해보라.

가장 좋은 아버지란 놀이친구라 한다.

4. 자녀들에게 아빠의 앨범을 보여주어라


가정은 추억의 박물관이라 부른다.

자녀들에게 어리 시절을 이야기해 주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소개해 주어라.

비로소 가족 연대감이란 끈으로 묶이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5. 아빠의 요리솜씨를 뽐내어 보아라

참 사랑은 뱃속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있다.

별식으로 깊은 사랑을 새겨보아라, 기쁨과 감사로 배불러진 아이들을 보게 될 것이다.

6. 자녀들에게 조크를 던져보아라

하루에 한번씩만 웃을 수 있는 가정은 건강한 가정이다.

더구나 웃음은 관계건축가라 불리운다.

자녀들을 소맹(消盲)으로부터 탈출시켜라, 그리고 참 행복을 가르쳐라.

7. 자녀들에게 쪽지 편지를 써보아라

편지를 쓰는 것은 마음 하나만으로 어디엔가 도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고
말한 것은 필리스 테루였다.

자녀들의 책상서랍이나 도시락에다 쪽지를 써서 넣어 두어라.

가장 짧은 글로 가장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도구가운데 쪽지 글 만한 것도 없다.

8. 가끔은 특별 상여금을 지불해 주어라

자녀들에게 특별한 날이 아닌 때 주어지는 상여금은 더 큰 감동을 준다.

주저하지 말고 과감하게 투자해 보아라.

사랑은 절로 익어간다

9. 자녀의 방을 방문해 보아라

자녀의 방을 훔쳐보거나 엿보는 것은 불신만 가중시킨다.

방문해도 되겠는지 정중하게 허락을 받은 다음 아이 방에 들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어보라.

10. 자녀들과 잠포지움을 개최해 보아라.

온 가족이 거실에서 공동으로 잠자리를 만들어 보아라.

주제는 어떤 것이든 좋다.

서로 잠자리를 같이 하며 나누는 베겟밑 대화처럼 친밀한 대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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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버지나 어머니는 자녀가 인생의 길을 잘 찾을 수 있는 이정표가 되거나 이정표를 찾아 볼 수 있는 가이드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초보운전자가 운전할 때 보조석에 베테랑이 타고 있으면서 이래라저래라 하나하나 지시하고 잔소리하면 초보운전자가 제대로 운전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일일이 다 가르쳐 주면서 하는것 또한 혼자 운전하게  될 때 낭패를 볼 수 있다.

그저 옆에서 바라보면서 목적지까지 잘 찾아가는 조언을 해준다거나 도착후에 잘한 점과 잘못한 점에 대해서 충고해준다면 좋을 것이다.



반 말은 싫지만 좋은 내용은 기억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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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관리] 완벽해야 행복한가, 행복하면 완벽한가?

만약 행복하지 않다면 사는 게 뜻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기대와 삶이 일치하지 않을 때 우리는 불행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하다면 행복할 텐데…”

그러나 인생은 완벽하지가 않다. 고조될 때가 있는가 하면 좌절할 때도 있다. 얻는 게 있는가 하면 잃어버리는 것도 있다. “….하면 행복할 텐데..”라고 말하고 있는 이상, 아직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사실 어떻게 보면 행복은 결심이요, 결정이다. 주위를 살펴보면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는 것처럼, 언젠가 ‘행복’에 이를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어느 날 모든 게 원하는 자리에 있으리라고, 마침내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이제 난 행복해졌어!”라고 말할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 이런 사람들은 입버릇처럼 말한다.

“결혼하면 행복해질 거야..”
“집을 사면 행복해질 거야..”

그러나 사실 정말로 그러한 일들을 성취해 냈을 때, 우리는 잠시 행복해 하다가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 버리곤 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계속해서 또 다른 행복해지기 위한 조건들을 갖다 붙인다.

한 여든 다섯 살의 노인은 이런 글을 썼다고 한다.

“나는 무슨 일이든 완벽하게 하려고 했지. 실수할까 두려워 몸을 사리면서 말이야. 다시 한번 세상을 살 수 있다면 쓸데없는 것들에 매달리지 않겠어. 그냥 느긋하게 삶을 즐길 거야.

여행도 자주 가고, 많은 산을 오르고, 많은 강을 헤엄쳐 건너고,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곳을 다 가보고 싶어. 내가 좋아하는 것은 많이 먹고,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하더라도 싫어하는 것은 조금만 먹을 거야.

진짜 고통은 더 겪어도 좋지만 상상 속의 고통 따윈 겪지 않을 거야.

난 언제 어디서나 미리 미리 예방하고 예측하며 살았던 사람이야. 체온계 없이는, 보온병 없이는, 치약 없이는, 우산 없이는 아무 데도 가지 않았어.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그 순간들을 되찾을 수만 있다면 가벼운 차림으로 여행을 떠날 거야.

다시 태어난다면 이른 봄에는 맨발로 풀을 밟고, 가을이 깊어지도록 그 향기를 느껴보겠어. 회전 목마도 많이 타고, 해가 솟아오르는 광경도 자주 지켜 볼거야. 손주 놈들과도 오래 놀겠어. 다시 세상을 살 수만 있다면.”

이 노인은 행복해지기 위해 굳이 세상을 바꾸려 들 필요가 없었음을 마지막 순간에 깨달았다. 세상은 이미 아름답다. 바꾸어야 할 것은 모든 일에서 완벽해지려고 하는 자기 자신인 것이다.

한 인도의 현자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행복해지고 싶거든 행복하여라!”

삶의 행복을 성취하는 비결에 대한 가장 함축적인 진리가 담겨있는 말이라 하겠다.

우리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희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것은 훌륭하며 바람직한 태도입니다. 하지만 너무 미래에만 몰입하게 되면, 우리는 우리가 즐기려고 남겨두었던 그 모든 것들을 결국에는 즐기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중에 즐기려고 남겨둔 것들은 대부분 끝까지 자신에게 허용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신이 바란다고 생각했었던 목표를 달성한다 하더라도 우리는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요구하며 그것을 즐길만한 틈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모든 결과는 어떤 마음가짐을 갖는가에 따라 좌우됩니다. 자신에게 삶의 여유를 허용할 때 당신은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순간을 좋아할 때, 미래를 향한 여정은 더 이상 고난이 아닌 성취를 위한 즐거움이 되며 당신은 삶을 행복하게 즐기면서도 훨씬 효율적으로 당신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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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 힘들어도 즐겁게 일하는 사람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5.6.14)

존은 그런 묘기와 이벤트보다는 상인들의 태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반복적이고 힘든 일을 하면서도, 그들은 분명히 그 일을 '즐기고' 있었다. 어시장은 몰려든 구경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혼잡했지만, 상인들은 주변의 그러한 소란은 전혀 괘념치 않았다.

그들은 손님을 맞을 때, 어시장 안에 마치 그 손님과 자신만 있는 것처럼 오로지 한 사람의 고객에게만 집중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상인과 손님은 큰 소리로 웃고 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손님과 상인의 마음이 서로 통했다는 점이었다. 어시장의 금전등록기가 미친 듯이 따르릉거리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스테판 룬딘의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그 후 이야기' 중에서 (한언, 18p)



파이크 플레이스. 'Fish'라는 책으로 유명해진 미국 시애틀의 어시장입니다.
그곳은 항상 시끌벅적하다고 합니다. 웃음소리, 고함소리... 파티라도 열린 그런 모습입니다.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에서는 주문 받은 생선을 평범하게 전달하는 법이 없다고 합니다. 주문 받은 생선을 진열장 뒤의 동료에게 던지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생선을 다른 상인이 멋지게 받아 포장을 한다는 것이지요. 가끔은 고객을 카운터 뒤로 초대해 날아오는 생선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도 벌입니다.

사실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은 이런 이벤트보다 그곳 상인들의 태도로 더 유명해졌습니다. 그들의 일은 단순반복적인 일이고 힘도 많이 드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 일을 좋아하고 즐기고 있기에 상인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결국 고객에게도 그 마음이 전해지고, 그래서 그 어시장이 그렇게 유명해졌겠지요.

예전에 시애틀에 갔을 때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에 가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곳 상인들의 모습을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세상에서는 항상 창조적이고 흥미롭고 의미가 있는 그런 일만 할 수는 없습니다. 반복적이고 힘든 일을 하게되기 마련입니다.
그럴때는 힘이 들어도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즐기는 시애틀의 한 어시장 상인들을 떠올려 보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SB패밀리
인간관계로 지쳤을 때 자신을 치유하는 방법

자신을 탓해도, 다른 사람을 탓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 척해도, 근본적인 스트레스는 해결되지 않는다. 상사, 동료, 후배 등 회사 내 인간관계로 힘들 때는 다음 7가지 사항을 떠올리도록 하자.

1. 대인관계도 월급의 일부로 생각하자


저런 상사가 있는 회사에선 도저히 일을 못 하겠다”
“아무도 나 같은 건 인정 안해. 이제 회사 같은 데 다니기도 싫다.”

당신도 한두 번은 이런 생각을 했거나 말하기도 했을 것이다.
이제는 이렇게 생각을 바꿔 보도록 하자. 업무만으로 월급을 받는다고 생각하니까 인간관계가 힘들어지는 것이다. 

직장에서 하는 일은 아무리 머리가 나쁜 사람도 3년만 지나면 다 알 수 있다.

직장 내 인간관계는 일에 붙어 다니는 덤이 아니다. 오히려 월급은 인간관계의 번거로움 때문에 받는 것이다. 업무야말로 인간관계의 덤이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인간관계에서 약간의 불편한 점이 있어도 곧 마음이 편해질 것이다.

 

2. 인간관계는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느끼자


항상 얼굴을 맞대고 있는 상대라도, 그날의 기분, 상황, 환경 등에 따라, 상대도 나도 느끼는 방법이 미묘하게 달라진다.

그러나 늘 겉으로만 도는 교제만 하고 자신의 진짜 감정을 표현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상대에 대해 자신이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모르게 된다. 인간관계를 정하는 것은 공감하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하는 정서적인 부분이다.

먼저 사람과의 관계를 머리로 생각하는 태도는 버리자. 그때 그때 실시간으로 상대에게 어떤 느낌을 받는지, 머리가 아닌 배와 가슴으로 느끼는 습관을 들이자. 배가 편안하고 기분 좋으면 상대에게 플러스 감정을, 화가 치밀거나 위를 쥐어짜는 것은 마이너스 감정을 느낀다는 증거다.

그런 느낌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게 되면, 감정의 움직임을 자각할 수 있게 된다. 인정을 하고 나면 조절하는 것도 쉬워진다.

 

3. 화가 치밀어도 한 호흡을 쉬고 난 후 대응하자


화가 나는 걸 참을 필요는 없다. 오히려 노여운 감정을 억압하고 마는 것이 나중에 문제가 된다. 
그러나 그 화를 그대로 상대에게 쏟아붓기 전에, 자신에게 ‘잠깐만!’ 하는 사인은 보내야 한다. 


가령 후배가 실수를 저질렀을 때 일단 한 호흡을 쉬도록 하자. “정말 속 터지네. 하지만 나도 신입시절에는 저렇게 실수를 해서, 선배를 힘들게 했을지도 몰라”라든가, “후배 책임이라고 만은 할 수 없지. 내 지시가 잘못되었을지도 모르지” 등등 말이다.

화가 나도 그렇게 한 호흡을 쉬고 난 후 상대에게 이야기하면 훨씬 전달이 잘 될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화를 내도 오히려 존경을 받는다.

 

4. ‘나’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훈련을 하자


자신을 충분히 전달하려고 하지 않고, 상대가 나쁘다 혹은 자신이 나쁘다고 정해버리면, 아무도 당신을 이해해주지 않는다.

자신의 독선으로 정해 버리지 말고, 먼저 당신 자신을 전달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나 자신’을 전달하려면, 용기를 내서 주체적으로 움직여 보는 것이 중요하다.

대인관계에 주눅 들어 있는 사람은, 사소한 상황에서부터 연습을 시작하자.
예를 들면 퇴근길에 동료와 차라도 한잔 마시려고 카페에 갔다. 모두 커피를 주문했다고 하자. 그럴 때 동료들을 따라가지 말고, “일도 끝났으니까, 나는 맥주!”하고 말해보자.

그 한마디로 그 자리의 공기가 달라진다. 그런 식의 자기 표현으로도 인간관계에 자신감이 붙는 것이다.

 

5. 아이처럼 감정을 드러내자 


인간관계가 편해지는 방법은 무리해서 노력하지 않는 것이다.

화가 났을 때는 속에 담아두지 말고 그날 중에 은근히 드러내도록 하자. 상사에게 화가 났다면 바로 화장실로 가 ‘멍청한 놈, 언젠가 단단히 당할거야!’라고 속으로 소리친다.

집이라면 큰소리로 아이처럼 울어보는 것도 좋다.
퇴근길이라면 전신주를 차버릴 수도 있다.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게 화난 감정을 드러내보면, 그렇게까지 화낼 일이었나 하고 의외로 냉정해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6. 누구와도 사이좋을 수는 없다

누구나 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은 성인군자이거나, 자기 자신의 존재감이 없거나, 둘 중 하나다. 그 어느 쪽이 아니면 모두와 사이좋다는 건 불가능하다.

그걸 인정한 후 사회적인 상황을 염두에 두어 상대와의 거리를 되짚어 보는 것도 인간관계에서는 중요한 것이다.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것은 한정된 사람만이면 충분하다.
중요한 것은 상대가 당신에게 흥미를 보이지 않아도 상처받지 말라는 것이다.

그 역시 한정된 사람에게만 호의를 보내는 것일 테니까. 게다가 인간관계는 매일 변하는 것이니까, 어떤 상황에 서 예기치 않은 계기로 친해질 수 있을지 모른다.

 

7. 진심을 솔직히 드러내면 관계는 변한다 


늘 자신의 업무 처리에 문제를 제기하는 상사. 이럴 경우라면 본심을 드러내며 부딪쳐 보는 과정도 필요하다.

“과장님, 지금까지 몇 번의 기획서를 제출했는데, 한 번도 통과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좀 자신감을 잃었습니다.

제 기획에 무엇이 부족한지, 가르쳐주시지 않겠습니까?” 이런 식으로 말이다.
물론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상대를 존중한다는 뉘앙스를 비쳐야 한다.
이렇게 접근하면 상대방 역시 당신에게 친절한 응답을 해 올 것이다.

직장 내 인간관계라 해도, 상대에게 진심을 보여주면, 반대로 신뢰도 원조도 얻을 수 있게 된다. 
인간관계는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만큼 그 장애를 스스로 제거하는 용기를 가졌는지, 그것에 따라 달라진다.

 

출처 : 인터넷


Posted by SB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