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경제 금융412

서울·부산 전기요금 다르게..‘지역별 차등제’ 차등구간 민영화 서울·부산 전기요금 다르게..‘지역별 차등제’ 차등구간 민영화 정부가 지역별로 전기요금을 다르게 책정할 수 있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을 본격 준비 중입니다. 지난해 5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분산법)이 국회 문턱을 넘은 데 따른 것으로, 당장 올해부터 제도 시행 땐 전기를 많이 쓰는 수도권의 전기요금은 오르고, 발전소가 집중된 지역의 요금은 낮아질 전망으로 보입니다. 다만 요금 형평성 논란과 지역 간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를 검토하기 위해 용역을 발주했습니다. 분산법 제45조는 전기 판매 사업자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전기요금을 다르게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력 생산과 소비의 불균형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왔습니.. 2024. 1. 17.
예금 금리 연 3%, 5대 은행 예적금 19조 인출..관치금융 어쩌나 예금 금리 연 3%, 5대 은행 예적금 19조 인출..관치금융 어쩌나 지난해 5%를 웃돌던 은행권 정기예금금리가 일괄 3%대로 내려온 가운데, 1년 전 막대한 자금이 몰렸던 정기예금의 만기가 도래하며 투자처를 찾는 대기성 자금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저축은행에서도 금리 혜택을 늘리며, 시중의 자금을 끌어모을 유인책이 없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3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이들 은행 예적금 잔액은 총 895조1,58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18조7,044억 원 줄었다. 정기적금은 한 달간 7,368억 원 증가했는데, 9월(+1조2,474억 원)을 기점으로 상승폭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시장성 예금(자산시장에서 사고팔 수 있는 예금) .. 2024. 1. 8.
겨울철 전비 '뚝' 떨어지는 전기차, 내년부터 보조금 못 받는다? 겨울철 전비 '뚝' 떨어지는 전기차, 내년부터 보조금 못 받는다고? 내년부터 전기차 구매 보조금의 강화된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차종이 있어 보입니다. 현재 11개 차종이 내년부터 적용되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차종들은 올해 이미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내년에는 문제가 없지만, 추가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성능을 개선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내년부터 '상온 대비 저온 주행거리' 기준이 강화될 예정입니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상온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300km 미만인 차량은 저온 주행거리를 80%(현행 75%) 이상 확보해야 합니다. 상온 주행거리가 300km에서 400km 미만인 .. 2023. 12. 15.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내년 2월까지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내년 2월까지 유류세 인하 조치가 2달 더 연장될 예정이며,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이를 밝혔습니다. 그는 국제 유가의 하락세와 함께 중동의 유류 수급 상황 등 불확실한 요인이 있어 유가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추총리의 발언에 따르면, 현재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동 상황과 유류 수급에 관한 불확실한 요소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가 동향을 추가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9월 넷째 주에 배럴당 91.25달러를 기록했지만, 이번 달 첫째 주에는 가격이 내려 71.06달러까지 하락했습니다. 이것은 상당한 가격 조정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류세 인하 연장 조치는 휘발유 .. 2023. 12. 12.
'고물가'와 실질임금: 1∼9월 기간, 작년보다 괴로워 '고물가'와 실질임금: 1∼9월 기간, 작년보다 괴로워 올해 들어 근로자들의 월평균 실질임금이 작년 대비 1.2% 감소했습니다. 이는 물가 상승률이 임금 상승보다 높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상용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9월에 작년 대비 5.7% 상승한 431만6천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 기간의 누적 실질임금은 작년 대비 2.5% 상승한 396만1천원을 기록했으나, 물가 상승을 반영한 결과, 실질임금은 작년보다 1.2% 줄었습니다. 실질임금 하락은 임금 상승률보다 물가 상승률이 더 높아 호주머니 사정이 악화됐다는 뜻입니다. 3분기 동안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3.7%로, 명목임금 상승률(2.5%)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9월에는 실질임금이 작년보다 1.9% 상승하여 7개월 .. 2023. 11. 29.
저축은행, 인수 매물 확산・파산..부동산PF 익스포저 저축은행, 인수 매물 확산・파산..부동산PF 익스포저 고금리와 부동산PF 부실 등으로 인해 부실해진 저축은행들이 매물로 많이 나왔습니다. 미국에서 금융위기나 뱅크런 사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실리콘뱅크은행(SVB)을 퍼스트시티즌스 은행을 통해서 인수하도록하여 은행 부실 사태를 사전에 차단하였습니다. SVB의 파산은 급격한 금리인상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채권금리가 급등하면서 투자한 채권의 가격이 급락하여 채권의 평가손실이 늘어났습니다. 이에 현금 부족에 손실을 보면서 채권 매각에 나서면서 파산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한국에서는 저축은행이 고금리 영향으로 인하여 부동산PF 손실과 대출 부실로 이어지는 등으로 수익성과 건전성에 문제가 생겨 매물로 나오거나 파산을 하고 있습니다. 11월 18일 금융감독원에 따.. 2023. 11.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