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객만래 [千客萬來] (It has an interminable succession of visitors)
프로포즈하는 방법

돌격형 타입

1 말을 건다
말을 걸 때는 타이밍이 중요. 그가 혼자 있을 때 “잠깐 괜찮아?” 하며 말을 건다. 만일 그가 급한 일이 있는 것 같으면 무리하지 말고 다음 기회에.

2 애인의 유무를 확인한다
“지금 사귀고 있는 사람이라든지, 좋아하는 사람 있어?” 하고 물어보자. “있는데…무슨 일?” 하고 묻는다면 계속하자.

3 드디어 고백
간단한 것이 최고. 다음 난을 참고로 그에게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전하자. 눈으로 말로 그를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하자. “전부터 신경쓰고 있었어” “쭉 좋아했어”가 대표적. “중2 때부터 너만을 보고 있었어”라는 구체적인 것도 좋다. “나 같은 애 괜찮다면 사귀고 싶槁障?하는 조심스런 말도 잊지 말도록.

4 그의 반응은?
두근거리는 고백이 끝났으면 다음엔 그의 대답만 남았을 뿐. 그의 말을 놓치지 않도록! ①대답을 기다린다면 “음…” 하고 망설이면 대답은 나중에 듣는 편이 나을지도. 그가 “생각할 시간을 줄래?” 하고 말했을 때도 마찬가지. 단, 언제 대답을 들을 수 있을지는 확인하는 것이 좋다. 1~3일 이내로 대답을 들을 수 있도록 하자. ②친구로 지내자고 선언하면 거절당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만족하자. 이제부터는 장기전. “다음에 전화해도 돼?”라든지, “몇 명이서 놀러 가지 않을래?” 하며 부지런히 얘기를 하자. 자꾸자꾸 말을 걸어 자신에 대해 그에게 알려주자. ③거절당한다면 거절당하면 충격이 있겠지만 “마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다행이야”라고 말하자. 끝까지 들어주고 정확하게 대답해준 데 대해 고마워하자. 같은 사람에게 한 번 더 고백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이제부터는 보는 것만으로 참자. ④OK한다면 같은 학교에 다닌다면 함께 통학해보는 것도 좋겠다. “다음에 영화 보러 안 갈래?”라든지 “내일 전화해도 돼?”하며 자꾸자꾸 유도해가며 노력하자.

대화형 타입

1 ○○라고 불러도 돼?
그를 부르는 호칭을 바꿔본다. 경칭을 붙이지 않고 이름을 부른다든지, 자신만의 애칭을 붙이면 둘 사이가 특별해지는 느낌이 든다.

2 전화해도 돼?
OK한다면 정말로 걸어보자. 여럿이 함께 얘기하는 사이에서 1대1로 전화하는 사이가 되는 것은 친밀해진 느낌이 든다.

3 우리 어울리지?
둘만의 대화 때 시도해보자. 취미나 영화, 스포츠 등의 화제로 분위기가 무르익어 한바탕 웃은 후에, 곧 툭 말한다. 그도 인식할 것이다.

4 나에 대해 모두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자신의 평판에 대해 궁금해 하는 척하면서 사실은 그의 의견을 들으려는 수법. 그가 당신에 대해 칭찬해준다면 잘될 가능성이 있다.

5 ○○에 데려가 줘
○○에는 장소를 넣는다. 근처의 유원지 등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 좋다. 그가 OK하면, “언제?” 하고 곧장 일정을 정하자.

6 ○○ 같은 사람이 좋아
○○에 그의 이름을 넣는다. 자신이 호의를 갖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방법. 칭찬받고 기분 나쁠 사람은 없는 법. 그에게 그런 느낌이 들게 해주자.

7 친구가 우리 사귀냐고 묻더라
“저번에…” 하면서 대화 중에 자연스럽게 말해본다. 그의 반응은? 좋지 않은 표정을 짓는다면 가망이 없다. 특별히 부정도 하지 않고 웃는다면 가망이 있다.

8 ○○의 애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에 그의 호칭을 넣는다. 그 말만은 절절하게 말하는 것이 포인트. 최후의 마무리 대사이니 농담이 아닌 진실로.

전화 타입

1 우선은 이미지 트레이닝 무심코 하는 대화에서 고백 대사로 잘 이어지게. 말할 예정인 대사를 전부 적어서 예습을 충분히.

2 이름을 대고 시작 읽어내리듯이 하지 않도록 감정을 담아 전달한다. 다음엔 그의 대답을 기다린다.

3 고백의 말은 확실히 이름을 댄 후, “지금 괜찮아?” 하고 그가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인지를 확인한다. 주위의 잡음이 심하면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지도 모른다.

편지 타입

1 편지 세트는 신중하게 너무 소녀 취향이거나 캐릭터 위주여도 생각해봐야 할 문제. 화려하거나 소박해도 안 되고, 조심스런 센스가 빛나는 것으로. 펜이나 편지를 봉하는 스티커 등도 분위기를 맞춰서.

2 자기다운 말로 느닷없이 “좋아해”부터 시작되면 그가 놀라고 만다. 상대의 이름→‘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라는 등의 서두→좋아하게 된 에피소드→고백의 말→답장 방법→자신의 이름 식으로 자기다운 말로 도전!

3 한 번 더 읽어본다 잘못 썼거나 빼먹은 글자는 없는지, 읽기 편한 문장인지 확인한다. 쓴 다음 날에 다시 읽어보고 부끄럽게 생각되지 않으면 그것으로 OK.

4 그에게 직접 건네준다. 그가 당신의 이름을 몰라도 얼굴을 보면 알아줄지도. 남 앞에서는 피차 부끄럽겠죠? 둘만이 있을 때 건네는 것이 최고.

지금 유행 중! 재미난 프로포즈 아이디어 총집합

D-day 보내기

문자를 보낼 수 있는 핸드폰, 삐삐라면 고백하기 한 달 혹은 열흘 전부터 ‘D - 30’이라는 식으로 메시지를 보내자. 고백하는 사람은 매일매일 결심을 다지는 겸허한 마음이, 그리고 상대방은 단순 궁금증에서 시간이 갈수록 점점 애달는 마음이 된다.

신문광고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으로 소문낸다

우선 첩보를 통해 그의 집에서 구독하는 신문의 종류를 알아낸다. 그리고 그 신문 하단 광고에 고백의 광고를 싣는 것. 보통 사람은 일생 동안 여간해서 일간 신문에 이름 나기가 힘들기 때문에 일생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줌과 동시에 그의 마음도 훔칠 수 있다.

고백 후 처음 만날 때 광고를 스크랩해 가지고 가는 것도 잊지 말 것.

사랑은 라디오 전파를 타고

마주 보고 고백할 용기가 도저히 나지 않는 소심파 혹은 전국에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소문내고픈 대담파들이 써먹으면 좋은 방법. 이력서, 자기소개서 앞으로의 공약 사항을 내건 프로포즈 원서 쓰기 자기소개서만 잘 쓰면 취업 때 가산점을 받듯이 연인에게도 정성껏 쓴 자신의 소개와 앞으로의 다짐을 꼼꼼히 적어 보낸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발목 잡힐 듯한 허점을 남기거나 허풍 섞인 공약에도 약간의 도망갈 틈새를 남겨야 프로포즈 성공 후 심신이 편안하다. 안 그러면 마님의 돌쇠로 전략할지도 모르니까. 성당의 성모상 앞에서 두 손 꼭 쥐고… 꼭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성당이나 성모상 앞에서는 누구나 경건함을 느낀다. 이런 때야 말로 나의 진심을 진지하게 말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

비 오는 날 우산 나눠 쓰며 고백

김건모는 노래한다. “저와 같은 방향이네요, 우산 하나로 걸어갈까요?” 우산 속은 어쩔 수 없이 둘이 밀착할 수밖에 없는 공간. 원래 남녀가 45cm 내에 함께 있으면 마음이 통하는 법이니까 이때를 적극 활용.


Posted by SB패밀리

꿈해몽 


-청소하다,결혼하다-    

*화를 내면서 청소하는 꿈 = 대인관계에 있어서 자신의 태도나 처신을 돌아보고 개선하라는 암시.

*아무리 청소해도 계속 지저분해서 정리가 안돼는 꿈 = 분명한 주관과 태도를 가지거나 복잡한 자기의 마음을 빨리 정리하라는 꿈.

*집안을 깨끗이 청소하는 꿈 = 그간 속 썩인 문제가 말끔히 해결될 꿈.

*아름다운 처녀와 결혼하게 되어 좋아하는 꿈 = 부담스러운 일을 떠맡게 될 징조의 꿈.

*미혼여성이 화려한 금마차나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하는 꿈 = 결혼에 대한 환상, 결혼하고 싶어하는 자기 마음의 표시.

*기혼한 여자(남자)가 또 결혼하는 꿈 = 부부나 자식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기는 불길한 꿈.

*신랑도 없는데 결혼식장으로 들어가는 꿈 = 취직, 계나 계약관계가 성립될 징조.

*형제나 자매가 결혼하는 꿈 = 흉몽으로 결혼하는 사람에게 불길한 일이 닥친다는 암시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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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B패밀리

결혼식의 유래 

   
동양에서는 혼례 또는 혼인이라고 결혼을 칭하는데 지금은 한자로 '혼인할 혼'자를 쓰나 다른 예서에는 '혼인할 혼'자를 쓰지 않고 '어두울 혼'자를 쓰고 있다. 이를 미루어보아 옛날에는 결혼을 혼시 즉 저녁에 했던 것으로도 해석된다. 

또 원시시대의 어떤부족에서는 처녀를 밤에 약탈해 가는 약탈혼이 있었으므로 '어두울 혼'자를 썼다고 말하기도 한다. 혼례는 일생의례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여겨서 조상들은 특히 혼례를 대례, 혹은 대사라고도 불렀다. 

서양에서의 결혼의 유래는 탈환에 의한 것이다. 예를 들자면 신랑이 신부를 납치해서 신부의 종족으로 부터 멀리 달아나는데 이때 신랑의 친구들이 신랑을 도와 신부를 원하는 다른 남자들도 물리쳐주고 신부의 가족들이 신랑신부를 찾지 못하도록 방해도 놓곤 했다.

신랑은 신부와 함께 숨어 지내다 -소위 허니문이다- 신부의 가족들에게 들킬 때쯤엔 이미 신부가 임신중이게 된다. 신랑이 신부를 원하는 다른 전사들과 싸울 때 오른손엔 칼을 쥐고 왼손으론 신부를 잡고 있었던 것이 오늘날 신랑은 오른쪽에 서고 신부는 왼쪽에 서게 된것이라 한다. 

이런 사례가 일반적이긴 하지만 매매에 의한 결혼이 더 선호 되었다. 흔히 신부는 땅이나 사회적 신분 혹은 정치적 동맹등을 위하여 때로는 현금을 위하여 물물교환 되어졌다.

앵글로 색슨어로 "wedd" 란 신랑이 신부에게 맹세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한편으론 신랑이 신부의 아버지에게 지불하는 돈이나 물건을 의미하기도 한다. wedding이란 말그대로 번식의 목적으로 신부를 산다는 것이다. wedding이란 말의 어원은 도박이나 노름을 뜻하는 말에서 비롯된다.

미리 알고 진행하는 결혼도 있었는데, 이때에는 혹 신랑이 신부의 얼굴을 보고나서 거절할까봐 결혼때까지 절대 신부의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 신랑이 신부의 얼굴을 보려고 처음으로 베일을 벗기는 순간 신부의 아버지는 신랑에게 신부를 넘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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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의 의의 

   
혼례란 젊은 남녀가 하나로 합쳐 위로는 조상의 제사를 지내고 아래로는 자손을 후세에 존속시켜 조상의 대를 끊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 치르는 혼인의 예(禮)이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혼인을 일러 '일륜 도덕의 시원(始源)이며 만복(灣福)의 근원'이라 했다. 혼인이란 우리의 일생에 있어서 그만큼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거기에 또한 혼인의 중요한 의의가 있다.  

첫째는 육체적인 관계를 갖는다는 점이다. 사람은 성년이 되면 먹고 입고 자는 것과 다름이 없는 성(性)의 욕망을 갖게 되는데 아무 데나 함부로 관계를 해서는 안된다. 그래서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에 일부일처(一夫一妻)의 혼인이라는 관계를 이루어 낸 것이다. 

둘째는 고유한 정신적 관계를 갖는다는 점이다. 우선 사랑으로 결합하여 부부가 서로 공경하며 서로 참아 가는 도리를 지켜 평생 동안의 고락을 같이하여 일생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야 한다.

셋째는 가정이라는 하나의 공동 사회생활을 하게 되는 점이다. 이 사회생활의 첫 바탕이 바로 부부의 가정이며, 여기서 자녀를 낳아서 기르고 다함께 평안하게 사는 공동생활을 영위해야 하는 책임이 따른다.

넷째는 혼인은 하나의 제도(制度)에 따르는 것이다. 제도란 관습 도덕 법률등 사회의 종합적인 규범을 말한다. 규범이란 우리의 사상이나 행실이 일정한 이상의 모든 목적을 이루기 위해 마땅히 지켜야 할 법칙의 원리이다. 그러므로 혼인은 결국 이러한 제도에 따르지 않으면 안 된다. 따라서 혼인이란 남녀 두 사람의 즐거움일 뿐만 아니라 가정이라는 공동생활을 통해 사회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측면에서 예로부터 인생의 일대 경사(慶事)로서 축복을 받아 온 것이다.

따라서 혼인이란 남녀 두 사람의 즐거움일 뿐만 아니라 가정이라는 공동생활을 통해 사회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측면에서 예로부터 인생의 일대 경사(慶事)로서 축복을 받아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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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결혼, 혼례

상견례란 

   
결혼 허락의 마지막 단계로서 정식으로 양가의 부모님들이 처음으로 만나 자식들의 결혼을 얘기하는 자리



① 보통 신랑이 신부 집에 먼저 가서 허락을 얻은 후 
② 신부가 신랑의 집에 가서 허락을 얻고 나서 결혼에 대한 허락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후에 행해진다.
③ 이 자리를 통하여, 양가의 분위기, 가정교육, 가풍 등을 알 수 있어서, 결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가 하면 잘될 것 같던 결혼도 깨질 수 있으므로 예절들을 숙지해서 나가도록 한다. 

< 상견례에서는 무엇을 하나? >
1. 결혼 날짜를 잡는다
- 주로 이때 결혼 날짜를 잡으므로, 신부 쪽에서는 이점을 유념해 날짜를 생각해 가지고 나간다. 
- 결혼 날짜는 주로 2-3달 후로 잡는 것이 적당하나, 당사자들의 스케줄에 맞춰 잡는다. 
- 날짜 외에 여러 진행 상황들도 의논한다.

2. 결혼 허락을 하기 전 부모님들을 만나보고 최종적인 숙고를 한다. 
- 어른들은 양가 부모님들을 많이 본다.
- 그러므로 서로에게 결례가 될 행동들을 최대한 자제하고, 양쪽 상대의 자식들을 칭찬한다. 
- 자기 자식만 칭찬하는 것은 절대로 금물

3. 양가집안이 정식으로 인사를 한다.
- 서로에 대해 예의바르게 행동한다.

< 상견례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하나? > 
1. 시간대?
- 보통 2-3주 전 시간을 잡아 양쪽 부모님과 당사자들의 스케줄을 최대한 배려한다. 

2. 장소는?
- 보통 양가의 중간 지점에서 한다. 
- 보통 한쪽 집안이 지방일 경우 서울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 이때 장소는 잘 찾을 수 있는 장소로 한다. 
- 보통 연배가 더 든 집안을 배려해서 그 쪽에 가까운 쪽으로 정하는 것이 예의이다. 

3. 약혼식을 겸한 경우
- 양가의 친척들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면서 한쪽. 집안의 사회 잘 보는 사람이 사회를 본다. (이때 경망스러운 행동을 삼가며, 어른들의 기분을 풀어주는 분위기를 이끄는 게 중요하다.) 

< 식사매너 > 
늦어도 약속시간 10∼15분 전에는 약속장소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입구에서 재킷 등은 벗어 가볍게 손에 들고 들어가는데, 이 때 가볍게 목인사를 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오랜 시간 자리에 앉아 있을 경우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이 힘들지만, 허리는 반듯하게 펴고 양다리는 꼭 붙이고 앉아야 단정하고 정숙해 보인다. 자세가 구부정해질 경우 표정마저 일그러지므로 반드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말꼬리를 흐리거나 떨리는 목소리 등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태도는 금물. 긴장이 될 경우 숨을 크게 들이쉬고 마음을 편하게 먹은 후 평소보다 2배 느리게 천천히 말을 한다. 비어나 은어는 주의하고 분위기 있는 인상을 심어 주도록 하되 너무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 좋다. 예의를 갖추면서 편안하게 애교를 부리는 것도 시부모 사랑을 미리 챙기는 지름길. (단 손윗 동서가 있을 경우 지나친 애교는 질투를 불러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식사 중에는 조용하고 깔끔하게…
식사는 웃어른이 수저를 들고 난 후 하며, 소리 없이 조용히 먹도록 한다. 반찬을 뒤적거리거나 이것저것 골라먹지 말고 다른 사람들과 먹는 속도를 맞춰가며 맛있게 음식을 먹는다는 인상을 주도록 하자. 식사를 다하고 난 후에는 빈 그릇에 국물이나 물을 약간 부어두면 좋다. 수저는 어른이 먼저 내려 놓은 다음에 내려 놓아야 하며, 음식을 다 먹은 후에는 수저를 처음 위치에 가지런하게 놓고, 사용한 냅킨은 대강 접어 상 위에 놓는다.

< 에티켓 > 
1. 약속 시간을 지킬 것
- 늦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약속 시간 10-15분전 여유 있게 도착한다. 

2. 부모님을 모시고 나온다.
- 그러므로 신랑 신부가 잘 아는 장소로 정해. 부모님들을 모시고 오는게 좋다. 그래야 장소를 못 찾아, 부모님들을 당황시키지 않는다.

3. 본인의 의사는 분명히
- 옛날에는 말없는 것이 미덕이었으나 요즘은 자신의 의사는 정중히 분명히 말하는 것이 더 좋다. (이때 주의할 점은 너무 분명한 나머지 잘난척하는 것으로 보인다. 묻는 말에만 대답한다.) 

4. 웃는 얼굴에 침 뱉으랴
- 항상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있다. 긴장한 나머지 얼굴이 경직되어 있으면 지금까지 노력한 옷차림이며, 헤어, 메이크업이 다 엉망이 된다. 미소가 최대의 무기!

5. 음식은 골고루 남기지 말고
- 부모님 댁에 간 경우는 더욱 더 그렇고, 외식 시에는 골고루 먹는다. 상대 부모님들은 안보는 척 식성, 젓가락 질, 식사 예절들을 꼼꼼히 보시고 있다는 점!

6. 어른이 수저를 든 후에
- 어른들이 수저를 든 후에 수저를 들고, 
- 소리내지 않고, 입을 다물고 먹고, 
- 반찬을 뒤적이지 말고, 
- 특히, 이빨로 수저를 물지 말 것. 
- 젓가락질을 못한다면, 이 기회에 배워둘 것. 
- (어른들은 젓가락 질 못하는 것을 싫어하신다.)
- 다른 사람들과 보조를 맞추어서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늦게 식사하지않도록 한다.

< 대화의 기본 예절 > 
1. 대화를 독점하지 않는다. 
- 대화를 독점하지 않는 것은 상견례뿐만 아니라, 기본 에티켓. 상대방을 무시하는 듯 보인다.

2. 내 자식 칭찬 보다, 상대편 자식 칭찬.
- 어차피, 결혼시키기로 마음먹었으면 내 자식 칭찬보다는 상대방 쪽을 칭찬한다. (지나친 자기 자식 칭찬은 '뭐 주기 아깝다는 건가?' 하는 인상을 줄 수 있다.) 

3. 반대했던 얘기해서 뭐하나
- 반대하다가 허락한 경우, 이제는 다 잊어버리고 내 며느리나, 사위될 사람의 좋은 점만 보고 얘기하자. 아직도 안 받아드리는 느낌이 드니 주의한다.

4. 전에 사귀던 애는 
- 혹시 전에 사귀던 여자나 남자가 있었어도 절대 언급하지 말자. 다 된 밥에 코 빠뜨릴 일 있나.

5. 서로 아는 화제로
- 지금 결혼을 성사시키기 위해 만났으니, 가급적 상대방과 결혼 진행에 관한 얘기를 하도록 한다.
- 자기들만 아는 얘기는 상대를 무시하는 처사다.

6. 덕담이나, 자녀들의 어릴 적 얘기를 한다. 
- 과정은 어째든 결혼시키기로 했다면, 덕담을 해주고, 잘 모르는 어릴 적 얘기들을 해주므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끈다.

7. 혼수 예단을 바라는 얘기는 금물 
- '누구누구 집은 예단으로 뭘 했다더라' 하는 얘기는 '이걸 해달라는 얘긴가" 로 들리므로, 절대 피한다.

8. 기본적으로 상대를 존중하는 대화 
- 어떤 대화 건 상대를 존중하는 대화면 OK!

9. 자기 오빠× 
- 상대를 어른들 앞에서는 자기 오빠 등으로 부르지 말라. 성을 빼 이름 뒤에 씨를 줄여 ○○씨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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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남편의 친가와 처가 호칭관계




결혼 후 아내의 친정과 시댁 호칭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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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녀가 준비해야할 것은? 
세 여자의 돈 이야기 

전세영 외부필자 | 10/24 16:52 | 조회 5540     


요즘 같은 가을에는 결혼 청첩장을 받는 일이 많아진다. 멀리 사는 필자도 이메일 청첩장을 종종 받게 되는데, 동시에 지인들이 결혼 준비 중 겪은 어려운 사정을 종종 전해듣게 된다. 때로는 혼수 문제로 양가 부모님과 배우자간 신경전을 벌이다가 허탈하게 파혼하는 경우도 있다. 화려한 결혼의 꿈과 그렇지 못한 현실에 대한 불만은 즐거워도 모자를 결혼 준비에서 방해 요소다. 제한된 예산은 갈등과 고민의 가장 큰 원인이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결혼 준비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결혼은 완성품으로 시작하지 않는다. 특별한 결혼을 하는 일부를 제외하고 결혼은 싱글인 두 사람의 삶의 연장선이다. 부족한 두 사람의 결합으로 시작하기에 빈자리는 있기 마련이다. 부족함은 함께 채워가는 것이다. 하지만 큰 이벤트인 결혼식은 사람을 들뜨게 만드는데 때문에 근사한 혼수와 집 평수가 자랑거리가 되고 거품이 생기게 되는 것 같다. 기억하자. 결혼은 완성품으로 시작되지 않는다. 

자신의 예산에 맞게 준비하자. 기죽을 필요 없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결혼 준비를 하겠다는 서로의 의지만 있다면 혼수로 속상해할 필요가 없다. 예산 배분을 가치관에 맞게 하되 불필요하다 싶은 품목은 구매 리스트에서 과감하게 삭제한다. 친구는 차를 샀지만 나는 그것을 살 수 없다면 차가 없기 때문에 매달 더 많이 저축할 수 있는 현실에서 만족을 찾는 노력을 하자. 그리고 당분간 '하고 싶은 일'을 철저하게 접는 것이 필요하다. 결국 관건은 빨리 종자돈을 마련하는 것이다. 

필자의 회사 동료였던 이정민씨는 혼수에서 에어컨을 제외시켰다. 맞벌이로 집안에 있는 시간이 적고 주말이면 외부에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여름 한철 열대야는 잘 버틸 수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푹푹 찌는 무더운 여름 밤, 침대 메트리스를 마루로 끌고 나와 자면서도 에어컨을 사지 않고 아껴둔 돈으로 유학 자금에 보태겠다는 계획이 있었기에 짧은 무더위를 웃으며 견딜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일은 신혼의 애틋한 미담이 되고 있다. 대체 만족과 투자의 목표를 찾는 것은 신혼에 더 잘 할 수 있다. 쳐다만 봐도 좋은 신혼이기 때문이다.

결혼과 동시에 마음 속에 재테크의 종착점은 풍요로운 노후임을 각인시키자. 당장 필요하지 않거나 형식적인 것은 과감히 생략하고 두 사람이 관심 있는 품목에 더욱 투자하는 것으로 3년, 5년, 10년 후 미래가 달라질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결혼 전에는 그 사실에 크게 주목하지 않는다. 신혼 초기의 습관은 남들보다 한결 빠른 성장을 갖고 올 수 있다. 필자의 한 선배는 부모님이 결혼 전 장만해 주신 32평 아파트를 전세를 주고 그 보다 작은 평수 빌라에서 전세로 살면서 신혼 3년을 보냈다. 스스로 자처한 알뜰한 생활과 남들보다 일찍 확보한 종자돈 5천만원으로 시작한 투자를 통해 30대 후반에 이미 상당한 자산을 이뤘다. 

가끔은 서로의 어깨를 두드려 주는 것도 좋겠다. 요리솜씨가 없는 아내가 아침상을 차렸을 때 맛없다고 핀잔 주기보다 남들은 먹지도 못하는 아침 밥을 차려준 아내에게 고마워 하자. 최악의 순간에도 ‘푸드 아티스트’라고 칭찬을 한다면 아내는 자신감을 갖고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조만간 진짜 맛있는 밥상을 받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반대의 경우에도 적용될 수 있다. 남편의 적은 월급을 탓하며 우리는 돈이 없어 즐길 여유가 없다고 타박하지 말자. 대신 주말이면 공부를 하러가는 남편과 함께 도시락을 싸서 함께 집을 나서자. 노력하는 남편에 힘을 보태준다면 분명 당신의 배우자는 회사에서 더 인정 받는 인재로 거듭날 것이다. 

결혼과 동시에 어딘가 믿는 구석이 있는 사람을 부러워하는 습성을 버릴 필요가 있다. 자신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많은 것을 갖고 시작한 것을 자랑하기 보다는 살면서 얼만큼 더 채우고 베풀며 살아왔는가를 잣대로 삶을 재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부족한 만큼 더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평생 격려하며 살 수 있다면 이 얼마나 감사한 축복인가.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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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남녀 가족호칭관계





결혼 후 남편의 친가와 처가 호칭관계






결혼 후 아내의 친정과 시댁 호칭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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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기드문 첫째 언니의 연애 충고



연애나 결혼이나 모임이나 기업이나 공히, 처음의 설레임이 1년이 지나도 이어지기는 어렵다.

설레임이 줄어들 때쯔음에는 신선한 에피소드를 찾아야하고 좀 더 깊어진 마음가짐으로 

고운정, 미운정을 갖고 살아야 하는게 아닐까?


난 처음이나 10년 후나 처음 처럼 설레는 마음을 갖고 살려고 노력중이다.

가끔 설레이니깐....





출처: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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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내딸들아 이런 놈과는 제발 사귀지 말아라"

"내딸들아 이런 놈과는 제발 사귀지 말아라" 


미혼 여성들이 사귀지 말아야 할 유형을 정리한 글이 싸이월드 미니 홈피와 여러 여성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내딸들아 이런 놈과는 제발 사귀지 말아라"라는 제목이 붙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글은 여성들이 사귀지 말아야 남성의 유형 가운데 마마 보이, 효도를 지상 의무로 생각하는 남자, 부모 말에 절대 복종하는 착한 남자, 과묵하고 말없는 남자, 부모 인생을 대신 살아주려는 남자, 가족 보다 친구가 먼저라고 떠들고 다니는 남자, 제사 안 지내면 큰일 나는 줄 아는 남자 등은 일단 제외했습니다. 이런 남자들은 거론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들을 제외한 남자들 가운데 사귀어서는 안될 남자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깜빡이 켜기, 차선 지키기, 차창 밖으로 담배 버리기 등등 여러 형태의 운전습관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식당 등에서의 매너 ▽공공장소에서 휴대전화 진동 전환여부를 비롯해 일상 생활에서 일어 날 수 있는 수많은 일들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종류는 많지만 이 모든 것은 남을 세심하게 배려 할 줄 아는 남자만이 사귈만한 남자라는 것을 뜻하는 듯합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남들 보다도 자기 여친을 더 배려하려 한다면 사귀지 말아야 할 남자라는 것입니다. 글쓴이는 함께 살아 가는 이웃을 배려할 줄 모르는 남자가 자기의 여친을 진심으로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일 턱이 없다는 겁니다. 다만 한순간 환심을 사기위한 재스처 뿐이라는 것입니다. 

흔히들 요즘 여성들은 돈많은 남자만 찾고 요즘 남성들은 미인만 찾는다고들 합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이글이 요즘 여성들에게는 아무 해당사항이 없는 글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글쓴이는 돈을 번다는 것이란 남의 호주머니에 있는 돈이 내 호주머니로 기꺼이 들어오게하는 것이라고 정의합니다. 남을 배려 할 줄 모르는 남자의 호주머니에 다른 사람 호주머니의 돈이 저절로 들어가 줄리가 없다는 말입니다. 듣고 보면 아주 그럴 듯하기도 합니다. 

이글은 부자와 결혼하고 싶다면 이런 녀석들과는 사귀지말라는 확대 해석도 가능해 보입니다. 이글에 대해 여성 네티즌들은 대체로 공감을 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일부 남성 네티즌들 가운데서는 요즘 세상을 살아 가면서 "글 쓴이가 요구하는 요건을 다 갖춘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 사람은 돈을 만져 보기도 전에 낙오할 것"이라는 반론도 제법 있습니다. 

다음은 요즘 많이 유행하는 "내딸들아 이런 놈과는 제발 사귀지 말아라"는 제목의 글 전문입니다. 남을 배려하지 않는 남자는 부자가 될지 못할 거라고 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 

나이가 어린 너희도 막연하게나마 결혼이라는 것에 대해 한 두 번은 생각하여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는 너희가 결혼을 반드시 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독신으로 살아도 좋다. 

하지만 결혼을 하게 된다면, 여자에게 있어 사랑은, 특히나 너희 세대에서는,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스스로 갖추고 있을 때 보다 더 완전할 수 있음을 잊지 말아라. 또한, 너희의 결혼 생활은, 적어도 한국에서는, 남편이 될 남자 보다는 시어머니를 비롯한 시댁 식구들이 어떤 사람이냐에 의해 더 많은 영향을 받을 수도 있음을 기억하여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발, 마마 보이, 효도를 지상 의무로 생각하는 남자, 부모 말에 절대 복종하는 착한 남자, 과묵하고 말없는 남자, 부모 인생을 대신 살아주려는 남자, 가족 보다 친구가 먼저라고 떠들고 다니는 남자, 제사 안 지내면 큰일 나는 줄 아는 남자 등은 절대적으로 만나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 ( 기회가 생기면 그런 남자들에 대해서 별도로 자세히 말 해 줄 것이나 나는 그런 남자들은 직원으로 채용하기 조차 꺼려 왔다.) 

그런 남자들만 아니라면 모두 좋다는 뜻은 물론 아니다. 딸 가진 부모 마음이야 다 마찬가지겠지만, 나는 너희가 무엇보다도 이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남자를 만나게 되기를 원한다. 그리고 이 글은 그렇게 될 싹수가 전혀 없을 뿐 만 아니라 결혼 후에는 너희에게도 조만간 자상함을 보이지 않을, 아니 오히려 너희에게 고칠 점이 많다고 하면서 하나하나 따지고 투덜대기만 할, 그런 남자를 가장 쉽게 골라내는 방법을 너희에게 가르치고자 쓰는 글이다. 

장사를 하건 사업을 하건 봉급생활을 하건 간에 부자가 되기에는 애초부터 싹이 노랗다고 내가 단언 하는 사람들이 있다. 세상을 살아 나가면서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혀 세심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왜 나는 그렇게 생각할까? 

부자가 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호주머니 속에 있는 돈이 그들의 자발적 의사로 내 호주머니 속으로 건너 와 쌓이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를 모른다면 그들이 지갑을 열 리가 없지 않겠는가. 때문에 나는 타인에게 무심한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전혀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단언하는 것이다. 이것은 내가 살아오면서 직접 검증하면서 깨닫게 된 사실이다. 

어떤 남자들은 자기가 섬겨야 하는 윗사람들에게만 세심하다. 이런 사람은 아부에 능하여 출세하는 경우도 많지만 가족으로부터는 섬김을 받고자 원하기 때문에 가부장적 권위의식에 물들어 있어서 남편감으로는 정말 별 볼일 없다. 윗사람에게 보이는 세심함의 반의 반도 가족에게는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왜 그럴까? 이런 남자들에게 있어 가족은 기본적으로 손 아래 집단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보통 남자들은 자기가 아는 사람들에게는 세심할 수 있으나 자기가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세심하지 않다. 자기가 모르는 다른 사람들에게 세심하지 못한 남자들을 가장 손쉽게 판가름하는 기준이 있는데 바로, 운전하는 모습이다. 

우선, 남자 친구가 너를 태우고 가다가 네가 도중에 내려야 할 때 너에게 가장 편한 곳에서 차를 세운다면 싹이 노란 놈이다. 기억해라. 그런 놈은 너에게만 세심하며 타인에게는 절대적으로 무심한 놈이다. 절대 그것을 너에 대한 배려로 생각하며 고마워 하지 말아라. 

기사가 운전하는 경우이건, 내가 직접 운전하는 경우이건, 택시를 타고 가는 경우이건 간에 나는 너희에게 “가장 편한 곳에서 내리려는” 태도를 꾸짖어 왔고, “가장 편한 곳에서 내리려고 하지 말고 뒤에서 오는 자동차들에 가장 방해가 되지 않는 곳에서 내려 달라고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여 왔다. 

차량통행이 많은 곳에서 비상깜박이를 키고 차를 잠시 정차 시키는 행위는 내가 그 어느 경우에서도 전혀 용납하지 않아 왔음을 기억하여라. 만일 남자 친구가 너를 그런 곳에서 기다린다면 이미 싹이 노란 놈이다.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느라고 오히려 너희를 불편하게 하는 녀석이 진짜 물건임을 명심하여라. ( 물론 너희 역시 그 불편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 

택시를 탈 경우에도 아무 곳에서나 차를 잡으려는 놈은 싹이 노란 놈이다. 그 택시 뒤에 따라오는 다른 차들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너희와 택시를 탈 때 길거리 아무 곳에서나 택시를 잡으려고 한 적이 있더냐). 그런 놈들일수록 도로가 혼잡한 이유는 택시와 버스 운전사들이 운전을 험악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진실은 택시를 아무 곳에서나 타는 닭대가리들과 자가용을 아무 곳에서나 세우고 타는 새대가리들 때문에 차선이 엉망이 되는 것이며 그 결과, 운행 시간에 쫓기는 버스가 제대로 다니지 못하다 보니 도로는 개판이 되는 것일 뿐이다. 즉 택시나 버스가 운전을 엿같이 하도록 만드는 원인 제공자들이 바로 그런 닭대가리들과 새대가리들이라는 말이다. 

남자 친구가 너와 함께 어딘가를 운전하며 갈 때 길을 많이 헤맨다면 싹이 노란 놈이다. 길을 떠나기 전에는 미리 지도를 찾아 보고 사전에 준비했어야 한다. 회사에서 거래처를 다녀와야 할 때, 아무 생각 없이 나가는 직원도 있지만 , 이미 그곳을 방문한 적이 있는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거나, 지도를 보면서 거래처에 전화를 하여 길을 상세히 물어본 뒤 출발하는 직원도 있다. 운전하고 가다 보면 알게 되겠지 하는 놈들은 인생도 그 모양으로 지레짐작으로 살고 있음을 나는 보아왔다. 

심지어 길을 헤매는 중에도 절대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지 않으려고 하는 이상한 남자들도 꽤 있음을 알아 두어라. 이들은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자기 똥고집대로만 하려고 한다. 도심지에서 길이 꽉 막혀 있는데 교통방송 조차 듣지 않는다면 더 이상 그런 남자는 만날 필요 조차 없다. 

깜박이를 언제 켜는지도 눈 여겨 보아라. 자고로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계층일수록 깜박이를 켜는데 인색하다는 것을 나는 안다. 자신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 는지를 타인에게 사전에 알려줌으로써 혹시나 있을 피해를 줄여주고자 하는 세심함이 타인에게 없는 놈들 치고 잘사는 놈들이 없음을 알아라. 

(고급차가 그렇게 무심하게 운전한다면 십중팔구 재산이라고는 기껏해야 수 십억원 수준에 불과하거나, 물려받은 부동산의 가격이 폭등하여 졸지에 부자가 된 졸부이거나, 그런 집 주부 혹은 그 자식들이거나, 낙하산 인사로 높은 자리를 차지하게 된 놈들이거나, 학연이나 혈연,인맥 같은 것에 의지하여 사업을 하는 사장 새끼들이거나, 그런 놈들 밑에서 제대로 훈련 받지 못한 운전기사이거나, 권력을 좀 갖고 있거나, 그런 권력자나 정치인들에게 빈대 붙어 먹고 사는 놈들이거나 아니면 수입에 걸맞지 않게 차는 좋은 것을 타고 다니려는 놈들이라고 보면 된다. 참, 자동차가 좋다고 해서 무조건 부자라고 생각하지는 말아라. 나는 국산 고급대형차에 엘피지 개스통을 단 놈도 보았다. ) 

어떤 놈들은 좌회전을 하는 순간부터 깜박이를 키는데 이런 놈들 역시 정말 싹이 샛노란 놈들이다. 자기가 해야 할 행동을 1초 전에야 깨닫는 놈들은 살아가면서 실수를 엄청 저지를 놈들이기 때문이다. 

직진을 하여야 하는데 좌회전 차선에 들어갔거나 혹은 그 반대의 경우가 발생하였을 때 뻔히 옆 차선에 차들이 밀려 있음에도 기를 쓰고 차선을 제대로 회복하려는 녀석 역시 싹이 노랗다.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수많은 다른 차량들에게 피해가 간다는 것을 까맣게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 경우는 자신이 당연히 멀리 돌아가야 한다. 자신의 잘못이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 보다는 자신이 입게 될 손해에 대해서만 계산기를 두드리는 놈들은 자기 입장에서만 상황을 보기 때문에 타인의 신뢰를 받기 어려우며 평생 돈 걱정하며 살게 될 놈들임을 기억하여라. 

주차하는 모습도 정확히 관찰하여라.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는 놈이라면 욕이나 바가지 하고 헤어져라. 길거리에서 무단 주차하기를 즐겨 하는 놈이라면 지금은 주차장에 갈 돈 을 아끼려는 놈일 수도 있겠지만 미래에는 주차장에 갈 돈이 없게 될 놈이라고 보면 틀림없다. 

주차장에서 주차를 할 때는 지나칠 정도로 정확히 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텅 빈 주차장일지라도 자기 차의 오른쪽과 왼쪽에 차량이 주차될 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는 말이다. 차를 어느 한 쪽에 삐딱하게 세우거나 대각선으로 비스듬하게 세워놓고서도 바쁘다는 핑계로 그냥 내버려두는 놈, 혹은 잠시 주차할 텐데 별 일 없겠지 생각하는 놈은 일을 할 때도 자신의 입장만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아내에게도 그렇게 대하는 놈들이다. 

특히, 잠시 몇 분 동안인데 뭐 괞찮겠지 하며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놈은, 남들이 그의 행동을 몇분 동안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거의 순간적으로 지나갈 뿐이며 그 짧은 시간에 자신의 행동 전체가 평가된다는 것을 까맣게 모른다. 이런 현상은 여자들에게 더 자주 나타나는데 여자들은 자기 입장에서 세상사를 바라보는 경향이 남자들 보다 더 강하고 자기가 관심을 갖는 사람들에게만 세심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자가 되기 어려운 것 같다. 여자들에게는 주차가 어렵다고? 장롱 면허를 10년 이상 갖고 있던 네 엄마도 주차 만큼은 칼이다. 내가 몇 차례 잔소리하긴 하였지만. ㅎㅎ 

담배를 필 때 창 밖으로 재를 터는 놈들 역시 싹이 노란 놈들이다. 그 재가 뒤 차에 날라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것에 무심하기 때문이다. 담배는 피고 싶지만 재떨이는 청소하기 싫고 자기 차는 깨끗이 하고 싶어 하는 놈들은 매사가 그런 식이다. 무슨 일을 하건 자기 편한 쪽으로만 생각한다는 말이다. 이런 놈들이 이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너희에게 잘 대해 줄 것이라고? 천만의 말씀이다. 

뒤에 차들이 다닥다닥 붙어 쫓아오고 있음에도 앞 유리창에 워셔액을 뿌려대며 브러쉬로 닦아대는 놈들도 싹이 노란 놈이다. 그 워셔액이 뒤차, 옆차에까지 튕긴다는 것에 무심하기 때문이다. 

속도를 낼 것도 아니면서 1차선을 계속 달리거나 너희가 탄 차를 뒤에서 추월하는 차들이 많다면 네 남자 친구는 전체 차선의 흐름에 무심한 놈이다. 싹이 노라니까 절대 만나지 말아라. 

비보호 좌회전에서 반대편 차량 보다 먼저 좌회전하려고 기를 쓰는 녀석도 싹수가 노란 놈이고 몇 백 미터 더 가서 정식으로 유턴을 하면 될 것을 귀찮다고 불법으로 좌회전하려고 하거나 혹은 뒤에서 차들이 밀려와도 노란 중앙선이 없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차선을 막고 좌회전 깜빡이를 키며 기회를 노리는 녀석들도 평생 돈 때문에 허덕대며 살 놈들이다. 

또한 우회전 차선에 진입하여 직진을 기다리는 녀석은 닭대가리 수준도 못되는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는 대갈통들이므로 절대 가까이 하지 말아라. 두 개의 차선이 하나로 줄어드는 진입 차선에서 순서를 차례대로 지키지 않는 꼴통들은 제발 그 친구들 까지 멀리하기 바란다. 그런 놈들은 평생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할 뿐 아니라 결혼 후 모든 면에서 너희에게 실망 만을 가득 안겨 줄 놈들이다. ( 못사는 나라 일수록 운전을 엉망으로 하는 대갈통들이 득실대지만 남아프리카 공화국 만큼은 예외였다. 백인통치를 오래 받았기 때문인지 길거리 질서는 한국 보다 훨씬 선진국이다. 신호등이 없는 4거리 혹은 3거리 교차로에는 4 STOP 혹은 3 STOP이라는 표지가 있는데 반드시 정차하여야 하며 순서대로 왼쪽 차 한대가 지나가야 그 다음 도로의 차가 나간다. 우회전 차량을 가로 막고 직진을 기다리는 차? 그런 거 없었다. 왜냐하면 욕을 바가지로 얻어 먹게 되기 때문인데 한국에서는 그런 놈들에게 너무나 관대하다. 자기도 그렇게 하기 때문일까? ) 

운전을 거칠게 하는 놈과 과속을 일삼는 놈들은 당연히 피하여라. 그들은 시간을 절약하고자 속도를 냈다고 말하겠지만 그런 놈이 시간을 아끼고자 지랄 떨며 운전하여 집에 돌아와 하는 일이라고는 기껏해야 TV나 켜는 행위라는 것을 명심하여라. 

운전 중 양보를 받았을 때 감사의 표시를 하는가도 살펴 보아라. 보행자 우선 원칙을 지키는지도 눈 여겨 보아라. 무슨 일이건 간에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이 필요한 법인데 그 다른 사람들의 입장을 세심하게 고려하지 못한다면 당연히 실패만 한다. 

비단 운전 습관에서만 세심함의 정도를 간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느 광고에서 나오기도 하였지만 공공 장소에서 문을 열고 들어갈 때 반드시 뒤를 살펴보고 따라 오는 사람이 있으면 문을 계속 붙잡고 있는가를 살펴라. 또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을 때 멀리 다가오는 사람이 있으면 열림 단추를 누른 채 기다려주는가도 관찰하여라. 

네 애인에게 그런 섬세함이 없다면 그 애인은 부자가 될 가능성이 아주 적다는 것을 알아 라. 왜냐하면 부자가 되는 길은 재테크를 잘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선은 타인이 갖고 있는 문제들에 대하여 섬세하게 대처할 줄 아는 능력에 있기 때문이다. 

에스컬레이터에서 바쁜 사람이 지나 갈 공간을 터 주는가도 살펴라. 너와 나란히 같이 손잡고 있고 싶어서 네 옆에 서 있는 바람에 공간을 막고 있다면 그 놈은 너에게 “잠시” 세심한 것이지 절대 그 세심함이 오래 갈 놈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여라. ( 일행이 몇 명이건 간에 국제공항에서 조차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들은 후진국인, 한국인, 중국인이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올 때 나는 공항 에스컬레이터나 무빙 웨이에 서 있는 사람의 뒷 모습만 보아도 그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를 알아 맞출 수 있다. 혼자서 중앙에 서있거나 자기 옆에 가방을 놓음으로써 통로를 막았거나 두 사람 이상이 길을 막고 있거나 하면 틀림없이 한국인이다. 나는 너희와 함께 다닐 때도 반드시 일렬로 서게 하여 왔음을 기억하여라. ) 

식당이나 기타 공공 시설에서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 하지 못하는 남자 역시 싹이 노란 놈이다. 한국의 중년층이 많이 이용하는 신라 호텔 레스토랑들을 내가 가기 싫어 하는 이유는 그곳에 오는 손님들이 너도나도 크게 떠들기 때문이다. ( 내 경험으로 볼 때 공공장소에서 제일 시끄럽게 떠드는 민족은 틀림없이 중국인들과 한국인들이다. 나는 외국 호텔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시끄럽게 떠드는 한국인들과 중국인들을 한 두 번 본 것이 아니다. 이런 놈들은 기껏해야 1년에 한번 외국에 나올까 말까 하는 수준 정도 밖에 될 수 없음을 알아라. ) 

심지어 사무실에서조차 큰 소리로 전화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목소리가 원래 크다는 것은 결코 자랑이 아니다. 나는 목소리 큰 부자를 국내에서건 해외에서건 본 적이 없다. 그러므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언제나 목소리가 큰 “씩씩한” 남자는 절대 사귀지 말아라. 

공공장소에서 휴대폰 벨소리를 반드시 진동으로 바꾸지 않는 놈들 역시 싹이 노란 놈이다. 이것은 기본적인 상식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깜박 잊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음악회에서조차 공연 중에 벨이 울린다. 휴대폰을 끄라는 안내가 사전에 있었어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사람이 무슨 일을 할 때는 언제나 실수 투성이이다. 깜박 하기 때문이다. 빌딩 화장실에 붙어 있는 청소 점검표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화장실 청소가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조목조목 나열해 놓고 일일이 확인까지 해야 하는지 아는가. 그 간단한 일들 중 하나 두개를 청소 담당자가 깜박하기 때문이다. 휴대폰 소리 조차 깜빡하는 놈들은 화장실 청소도 제대로 하지 못하여 점검표가 필요한 놈들임을 알아라. 작은 것 하나 세심하게 수행하지 못하는 사람이 무슨 일을 어떻게 제대로 할 수 있다는 말인가. ( 너희도 알다시피 나는 내 휴대폰을 언제나 진동으로 하고 다니기에 내 전화기의 벨소리 조차 모른다. 너희들 역시 언제나 진동으로 해놓고 다니는 것을 아빠는 흐뭇하게 생각한다. ). 

지하철과 엘리베이터 같은 공공시설에서 사람이 완전히 내린 후 타는지도 눈여겨 보아라. 운전을 할 때 끼어들기가 금지된 곳에서는 절대 끼어들기를 하지 않으며 아무리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어도 순서를 기다리는가도 보아라. 줄이 있는 곳에서는 순서를 철저히 기다리는 태도가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약삭빨라야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이 근저에 깔려 있음을 알아라. 그들은 절약과 노력, 자기개발을 통한 부자 되기 같은 것은 믿지 않으며 일확천금을 기다린다. 부자들을 모두 도둑이라고 몰아 부치는 사람도 그들이며 세상이 썩었다고 가장 열변을 토하는 것도 그들이다. 미국 디즈니랜드에서도 줄을 서서 기다릴 때 새치기하는 사람들은 미국 사회의 중류층이나 하류층이라는 것을 너희도 보지 않았느냐. 

내가 지금까지 말한 싹이 노란 남자가 너희에게만은 세심할 것이라고는 전혀 기대하지 말아라. 그런 남자들은 너희에게 세심할 리가 없다. 모든 일에서 자기 자신의 입장만 생각할 뿐 이 사회가 남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곳임을 모르는 놈이 무슨 성공을 꿈꾼다는 말이냐. 그런 놈은 식당에서 네 물잔에 물이 비어 있어도 절대 너 대신 물을 주문하지 않을 것이며, 네가 무슨 커피를 어떤 농도로 좋아하는지, 설탕이나 프림을 타는지도 모를 것이며, 결혼 후에는 네가 뭘 좋아하는지를 깡그리 무시하고 오히려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만 내세우며 너희에게는 이것 저것 잔소리하면서 너희를 변화시키고자 기를 쓸 놈들이다. 

만일 네 남자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무심하지만 너희에게만은 세심하여 잘 챙겨주어 별 불만이 없다면 그 세심함은, 종족 보존의 유전자들에 의해 분비된 특별한 화학물질이 만들어내는 일시적인 세심함이라고 보면 된다.( “운명적 사랑을 믿지 말아라” 는 글을 읽어라). 제 아무리 그가 귀엽고 재미있고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할지라도 그런 놈은 그 친구들 조차 멀리하는 것이 네 인생에 유익함을 잊지 말아라. 아, 참, 내가 말한 세심함은 학벌이나 학력과 전혀 상관 없으며, 직업의 종류나 사회적 지위하고도 전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도 잊지 말거라. 좋은 학교 나와 좋은 직업을 가진 이른 바 인텔리로 간주되는 남자라고 해서 세심할 것 이라는 환상은 절대 갖지 말라는 말이다. 

, http://cafe.daum.net/saynolove 에서

Posted by SB패밀리

미혼 남녀가 준비해야할 것은?
세 여자의 돈 이야기

전세영 외부필자 | 10/24 16:52 | 조회 5540    


요즘 같은 가을에는 결혼 청첩장을 받는 일이 많아진다. 멀리 사는 필자도 이메일 청첩장을 종종 받게 되는데, 동시에 지인들이 결혼 준비 중 겪은 어려운 사정을 종종 전해듣게 된다. 때로는 혼수 문제로 양가 부모님과 배우자간 신경전을 벌이다가 허탈하게 파혼하는 경우도 있다. 화려한 결혼의 꿈과 그렇지 못한 현실에 대한 불만은 즐거워도 모자를 결혼 준비에서 방해 요소다. 제한된 예산은 갈등과 고민의 가장 큰 원인이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결혼 준비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결혼은 완성품으로 시작하지 않는다. 특별한 결혼을 하는 일부를 제외하고 결혼은 싱글인 두 사람의 삶의 연장선이다. 부족한 두 사람의 결합으로 시작하기에 빈자리는 있기 마련이다. 부족함은 함께 채워가는 것이다. 하지만 큰 이벤트인 결혼식은 사람을 들뜨게 만드는데 때문에 근사한 혼수와 집 평수가 자랑거리가 되고 거품이 생기게 되는 것 같다. 기억하자. 결혼은 완성품으로 시작되지 않는다.

자신의 예산에 맞게 준비하자. 기죽을 필요 없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결혼 준비를 하겠다는 서로의 의지만 있다면 혼수로 속상해할 필요가 없다. 예산 배분을 가치관에 맞게 하되 불필요하다 싶은 품목은 구매 리스트에서 과감하게 삭제한다. 친구는 차를 샀지만 나는 그것을 살 수 없다면 차가 없기 때문에 매달 더 많이 저축할 수 있는 현실에서 만족을 찾는 노력을 하자. 그리고 당분간 '하고 싶은 일'을 철저하게 접는 것이 필요하다. 결국 관건은 빨리 종자돈을 마련하는 것이다.

필자의 회사 동료였던 이정민씨는 혼수에서 에어컨을 제외시켰다. 맞벌이로 집안에 있는 시간이 적고 주말이면 외부에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여름 한철 열대야는 잘 버틸 수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푹푹 찌는 무더운 여름 밤, 침대 메트리스를 마루로 끌고 나와 자면서도 에어컨을 사지 않고 아껴둔 돈으로 유학 자금에 보태겠다는 계획이 있었기에 짧은 무더위를 웃으며 견딜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일은 신혼의 애틋한 미담이 되고 있다. 대체 만족과 투자의 목표를 찾는 것은 신혼에 더 잘 할 수 있다. 쳐다만 봐도 좋은 신혼이기 때문이다.

결혼과 동시에 마음 속에 재테크의 종착점은 풍요로운 노후임을 각인시키자. 당장 필요하지 않거나 형식적인 것은 과감히 생략하고 두 사람이 관심 있는 품목에 더욱 투자하는 것으로 3년, 5년, 10년 후 미래가 달라질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결혼 전에는 그 사실에 크게 주목하지 않는다. 신혼 초기의 습관은 남들보다 한결 빠른 성장을 갖고 올 수 있다. 필자의 한 선배는 부모님이 결혼 전 장만해 주신 32평 아파트를 전세를 주고 그 보다 작은 평수 빌라에서 전세로 살면서 신혼 3년을 보냈다. 스스로 자처한 알뜰한 생활과 남들보다 일찍 확보한 종자돈 5천만원으로 시작한 투자를 통해 30대 후반에 이미 상당한 자산을 이뤘다.

가끔은 서로의 어깨를 두드려 주는 것도 좋겠다. 요리솜씨가 없는 아내가 아침상을 차렸을 때 맛없다고 핀잔 주기보다 남들은 먹지도 못하는 아침 밥을 차려준 아내에게 고마워 하자. 최악의 순간에도 ‘푸드 아티스트’라고 칭찬을 한다면 아내는 자신감을 갖고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조만간 진짜 맛있는 밥상을 받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반대의 경우에도 적용될 수 있다. 남편의 적은 월급을 탓하며 우리는 돈이 없어 즐길 여유가 없다고 타박하지 말자. 대신 주말이면 공부를 하러가는 남편과 함께 도시락을 싸서 함께 집을 나서자. 노력하는 남편에 힘을 보태준다면 분명 당신의 배우자는 회사에서 더 인정 받는 인재로 거듭날 것이다.

결혼과 동시에 어딘가 믿는 구석이 있는 사람을 부러워하는 습성을 버릴 필요가 있다. 자신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많은 것을 갖고 시작한 것을 자랑하기 보다는 살면서 얼만큼 더 채우고 베풀며 살아왔는가를 잣대로 삶을 재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부족한 만큼 더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평생 격려하며 살 수 있다면 이 얼마나 감사한 축복인가.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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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매매는 연애와 유사하고
주식의 투자는 결혼과 유사하다.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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