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객만래 [千客萬來] (It has an interminable succession of visitors)
성에 관한 꿈  




※ 꿈풀이 - 성교

▷ 강간에 성공해서 만족해 한 꿈 ~
→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대해서는 강압적으로라도 성취시키나 큰 만족감은 맛보지 못해 심적 고통을 받게 된다.

▷ 교미를 하고 있는 동물을 감상한 꿈 ~
→ 어떤 사람과 동업할 일이 생기거나 어떤 형태로든 재물이 불어나게 된다.

▷ 남이 성교하는 것을 관심있게 바라본 꿈은 ~
→ 남이 하는 일에 관여를 해서 창피를 당하게 된다.

▷ 동물을 사람으로 여기고 성교를 한 꿈 ~
→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서 순리를 벗어나긴 해도 결과는 만족을 얻는다.

▷ 멀리 떨어져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 이성과 관계한 꿈 ~
→ 외교적인 일과 관련해서 정도의 차이를 막론하고 자신이 직접 개입하게 된다.

▷ 부부간에 성교를 한 꿈 ~
→ 사업상의 계약이 성립되고 집안과 관계된 모든 일이 순풍에 돛단 듯이 순조롭다.

▷ 부처나 예수 등 신적 존재와 성교한 꿈 ~
→ 신앙에 의지할 일이 생기거나 그 방면의 학문에 심취되게 된다.

▷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 전혀 거리낌없이 성교를 한꿈 ~
→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일에 손을 대 성공을 거두게 된다.

▷ 사람들이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곳을 본 꿈 ~
→ 어떤 일을 하든 미수에 그치게 되고 그로 인해 불쾌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 사람들이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 인기인과 입맞춤을 한꿈 ~
→ 생애 최고의 명예가 될 일에 관계하게 되고 자신이 직접 그러한 상을 수상하게 된다.

▷ 서양인들이 나누는 인사처럼 간단하게 나눈 인사의 꿈 ~
→ 어떤 사람에게 맹세할 일이나 굴복할 일이 생긴다.

▷ 성교 도중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꿈 ~
→ 하는 일마다 방해자가 나타나 괴롭히며 심지어는 계약상태의 것도 해약이 되는 경우가 있다.

▷ 성교를 하는데 미수에 그치거나 만족스럽지 못했던 꿈 ~
→ 계획하고 있었던 일이 좌절되어 크게 실망하거나 불쾌한 일과 접하게 된다.

▷ 성교를 하다가 실제로 사정을 해버린 꿈 ~
→ 과격한 운동을 하다 빈혈증세 등으로 다칠 염려가 있다.

▷ 성교를 했는데 최고의 만족감을 체험했던 꿈 ~
→ 대인관계나 직업, 기타의 자기와 관계된 일에 불만족을 조금도 느끼지 않게 된다.

▷ 아무런 감정도 없이 졸고 있는데 성기가 발기한 꿈은 ~
→ 일을 해도 결과가 의욕을 뒤따르지 못하며 질병에 걸리기 쉽다.

▷ 여러 명의 여자와 차례대로 성교를 한 꿈 ~
→ 전공과 뒤떨어진 일거리가 다 처리하지 못할만큼 많이 생긴다.

▷ 옛날에 사랑했던 사람을 만나 성교를 한 꿈 ~
→ 언제 해결이 될 지도 몰랐던 묵은 일, 또는 포기하고 있었던 일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

▷ 오르가즘의 기분을 강렬하게 느꼈던 꿈 ~
→ 물질적으로 큰 손해를 보거나 괴로운 일을 당해 정신적 시달림을 받게 된다.

▷ 운동선수, 영화배우 등 유명인사와 키스하면 ~
→ 실제인물이나 동일시 인물에 관해서 어떤 것을 알게 되고 최고의 명예, 명성에 관한 소식에 접할 수 있다.

▷ 유부녀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성교를 한 꿈 ~
→ 남의 일에 간섭을 해 눈총을 받아도 금전적으로는 큰 이익을 보게 된다.

▷ 지나가는 사람에게 윙크를 했는데 그가 따라온 꿈은 ~
→ 자신이 어떤 일을 계획하든 반대하는 사람이 없다.

▷ 창녀라고 생각되는 여자와 성교를 한 꿈 ~
→ 술을 마시면서 해야 할 상의거리가 생기거나 자신의 하는 일에 여러 사람이 참견을 하게 된다.

▷ 친족과 성교를 한 꿈 ~
→ 평소에 존경하거나 짝사랑하던 사람과 급속도로 가까워질 기회가 생기게 된다.

▷ 키스와 성교를 같은 차원으로 생각하며 행했던 꿈 ~
→ 한꺼번에 두 가지의 일을 성취시키며 실업자에겐 여러 곳에서 취직을 알선해 준다.

▷ 하찮은 곤충이 교미하는 것을 본 꿈 ~
→ 유치한 일이나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하찮은 일에 신경 쓸일이 생긴다.

▷ 할머니와 성적 행위를 한 꿈은 ~
→ 질질 끌려오던 케케묵은 일거리를 해결하게 된다.




※ 꿈풀이 - 부부, 연인

▷ 남편이 아내와 애인과 함께 자는 것은 ~
→ 회사가 파산하는 등 사업상으로 꽉 막혀 버릴 흉몽이다.

▷ 남편이 외도하는 것은 ~
→ 남편의 연령이 젊으면 외도할 가능성이 많으므로 요조심. 그러나 노년기의 외도하는 꿈은 건강하고 행복스러운 말년을 보낼 수 있다는 좋은 징조

▷ 낮에 못다한 사랑을 꿈속에서 계속하는 것은 ~
→ 꿈속에서의 소원 충족이 아니라 점차의 일을 암시하거나 애인과는 상관없는 자기 일의 성사 여부를 판정하는 것이다.

▷ 부부가 동침하는 것은 ~
→ 아내와 남편이 함께 자는 꿈은 가정에 트러블이 일어날 전조이다.

▷ 부부동침 중에 아내가 남편을 안는 것은 ~
→ 남편이 아내를 끌어아는 것이 보통이지만 꿈에선 가정에 트러블이 일어날 전조이다. 아내가 남편을 끌어안는 꿈을 꾸면 길조이다.

▷ 사랑받는 것은 ~
→ 뜻하지 않았던 칭찬이나 즐거운 일이 생길 길몽.

▷ 사랑을 고백하는 것은 ~
→ 주위 사람으로부터 경멸 당하거나 중상모략으로 인해 고민하게 된다.

▷ 사랑하는 것은 ~
→ 누군가를 사랑하는 꿈은 일종의 매달리고 싶다는 마음의 표현으로 간주되어 누구에게 핀잔이나 꾸중을 듣는 일이 생길 징조이다

▷ 삼각관계의 여자가 내 품에 안기는 것은 ~
→ 짝사랑인 경우도 마찬가지로 이 꿈은 성취하고 싶던 일 두 사람이 관여하는 일에 착수하나 심적 고통이 따른다.

▷ 아내가 결혼하는 것은 ~
→ 자기의 아내가 시집가는 꿈은 흉몽으로 머지 않아 아내와 사별할 조짐이다.

▷ 아내가 외도하는 것은 ~
→ 이 꿈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당신은 승진하게 되며, 주위 사람들의 칭송을 받게될 길몽이다.

▷ 연인과 데이트하는 것은 ~
→ 즐겁게 산보하거나 사이좋게 얘기를 나누고 있는 꿈은 재물을 잃은 징조

▷ 연인과 동거하는 것은 ~
→ 대단히 나쁜일이 일어날 징조로 흉몽이다.

▷ 연인과 동침하는 것은 ~
→ 꿈속에서 동침하는 경우는 다툼이 일너날 전조

▷ 연인과 성교하는 것은 ~
→ 이 꿈은 재물을 낭비하니 요주의

▷ 연인과 얘기하는 것은 ~
→ 당신의 연인이 언젠가는 멀리 가버릴 예고이다.

▷ 연인과 장난치는 것은 ~
→ 소원이 성취될 길몽이다.

▷ 연인과 함께 거니는 것은 ~
→ 두사람 모두 재난을 당할 예고이다.

▷ 연인을 만나도 얘기를 하지 않는 것은 ~
→ 연인의 마음은 당신으로부터 자꾸 떨어져 가고 있는 증거이다.

▷ 연인을 빼앗기는 것은 ~
→ 이것은 당신의 사랑을 나타내는 것이며, 당신 자신도 그 연인을 사랑하고 있는 증거이다. 현재 연인이 없는 사람이 이꿈을 꾸었으면 소중한 사람과는 헤어지지 않으면 안될지도 모른다고 하는 경고의 꿈이다.

▷ 연인의 마음이 들떠있는 것은 ~
→ 자기의 연인에게 호의를 가진 사람이 나타나는 꿈은 재화를 줄러들이는 흉몽이다.

▷ 연인이 임신한 것은 ~
→ 연인에게 아이가 생긴 꿈은 그 사랑을 가로챌일이 가까운 장래에 나타난다는 것을 알린다.

▷ 이혼하는 것은 ~
→ 상대방에게 이혼장을 내미는 등 이혼 당하는 꿈은 길몽으로 기다리던 사람이 나타난다.

▷ 죽은 애인이 자기를 문 밖에서 부르는 것은 ~
→ 이 꿈은 가까운 시일 안에 진행중인 혼담이 성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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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마케팅] 대접받는 외국 컨설턴트, 푸대접 받는 우리나라 컨설턴트
2011.06.22
출처: http://www.talk-with-hani.com/archives/1375

외국 회사와 일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특히 선진국이라고 하는 서양 엔지니어와 일을 하려면 업무 범위를 명확하게 해야 합니다. 일단 귀한 그분들을 바다 건너 먼 곳에 있는 우리나라로 불러서 일을 같이 하게 하려면, 컨설팅 비용과 더불어 체류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컨설팅 비용도 무척 비싼데 체류비까지 합하면, 흔히 말하는 우리나라의 고급 기술자에 해당하는 한달 치 비용이 외국 컨설팅 한명의 하루 일당으로 지불해야 하죠.

이렇게 몸값이 비싸다 보니 이분들한테 일을 줄려면 매우 명확하게 정의해서 줘야 합니다. 일을 명확하게 정의해서 주려다 보니까, 우리나라에서는 몇 마디로 될 요구사항 정의도 번듯한 문서로 만들어서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담당자 입장에서 외국 컨설턴트와 일하는 게 쉽지 않죠. 그리고 컨설팅 범위가 조금이라도 늘어나면 전체 범위를 다시 이야기해야 하기 때문에, 이것도 담당자 입장에서 고충입니다. 

제대로 대접받고 있는 그분들을 보고 있자면, 대한민국 국적을 달고 컨설턴트로 일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즉 대한민국 국적의 컨설턴트로서 제대로 대접을 받는 것 같지도 않고 프로젝트 시작 전에 정한 범위는 프로젝트 시작과 더불어 바뀌어서 안 해도 될 일을 하려고 야근과 특극을 할 때가 많죠. 그분들의 제대로된 대우 때문에 자괴감이 들기도 하지만, 반대로 그분들이 그런 대우를 받는 이유가 뭘까,를 고민해 보면 동서양의 문화 차이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생각의 지도’란 책이 있죠. 동양과 서양의 차이점을 다룬 책입니다. 이 책에서 영감을 얻은 EBS에서 ‘동과 서’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만들었고, 동명의 책도 출판했습니다. 저는 원전도 읽고 다큐멘터리도 보고, 얼마전에 동명의 책도 읽었습니다. 왠만해서 복습을 하지 않는 제가 이렇게 반복적으로 읽고 시청한 것은, 원전을 재미있게 읽고 다큐를 흥미롭게 봤기 때문입니다.

‘생각의 지도’에서 주장하는 동양과 서양의 문화 차이는 무엇일까요? 다양한 사례가 나오지만 요약을 하자면, 서양은 객체에 중심을 둔 문화이고 동양은 관계에 중심을 둔 문화라는 것이죠.

이런 이유로 객체를 중심에 둔 서양은 객체를 설명하는 명사가 발달했고 동양은 관계를 설명하는 동사가 발달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번역을 다룬 포스트에서 몇 번 다루었죠. 예를 들자면 이런 것이죠. 친구에게 차 한잔을 더 권할 때 영어에서는 “more coffee?”라고 묻고 한국어에서는 “더 마실래?”라고 합니다.

객체 중심과 관계 중심이 무슨 차이가 있냐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이 차이 때문에 동서양은 완전히 다른 반대의 길로 근대역사를 만들어왔죠. 서양에서는 객체 중심이기 때문에 개인주의가 발달했고 객체를 쪼개서 객체의 본질을 파악하는 분석, 즉 과학이 발달했습니다.

이에 반해 동양에서는 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커뮤니티 속에서 원활한 관계를 형성하는 게 중요해서 개인보다 조직의 발전을 중심으로 두었고, 어떻게 하면 관계 속에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할까를 고민했기 때문에 윤리학이나 철학이 발달했습니다.

길게 동서양의 차이를 이야기했는데요. 이게 어떻게 동서양의 컨설팅 문화를 다르게 했을까요? 서양의 컨설턴트는 컨설팅 목표가 있다면 컨설팅 목표라는 객체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인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컨설팅 목표가 무엇이고 아니고를 명확하게 하는 게 중요하죠. 따라서 컨설팅 업무 밖의 일은 자신이 관여할 것이 아니기에, 컨설팅 초반에 업무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자기 영역이 아닌 일은 안 합니다.

이에 반해 동양에서는, 즉 우리나라에서는 컨설팅 목표보다는 고객과 컨설팅 회사의 관계가 더 중요하죠. 그렇기 때문에 컨설팅 목표는 명확하지 않게 됩니다. 즉 일단 컨설팅을 시작하면 고객과 컨설팅 회사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게, 초기에 설정한 컨설팅 목표를 달성하는 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따라서 컨설팅 목표와 범위가 수시로 바뀌죠. 이런 이유로 우리나라 컨설턴트는 밤낮으로 격무에 시달린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서양의 컨설팅 문화가 다른 이유를 길게 적어 봤는데요. 결론을 내리자면 제대로된 컨설턴트로 대접을 받고 일을 하고 싶다면, 확실히 동양의 문화보다 서양의 문화가 낫죠. 반대로 컨설팅의 능력보다 고객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데 자신이 있는 컨설턴트나 회사는 동양의 문화가 더 좋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좋아하는 글로벌 회사가 되려면, 서양의 문화를
번성하게 하는 편이 컨설턴트나 고객 모두 좋겠죠.

========================================================
댓글
  1. 게렉터 Says:

    앞부분의 컨설팅 행태 차이에 적극 동의합니다만, 후반부에 동서양의 근본적인 문화 차이라는데에는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동양 문화의 특징이 “관계중심”이라는 것도 좀 의아스럽습니다만, 그런 특징이 있다고 해도 그게 굳이 컨설팅 산업에만 특별히 크게 발현될 이유가 있다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선진국에서는 자유로운 사업을 하기를 바라는 우수 전문가들이 컨설턴트가 되어 기용되는 반면에, 후진국에서는 안정적인 조직에 속하지 못하고 잔류하게된 지식/기술 인력들을 임시 용역 형태로 활용하던 과거 산업 구조의 폐습에 갇혀 있기 때문 아닌가 생각 합니다.

  2. Hani Says: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동양의 관계중심의 비즈니스,
    서양의 목표(객체)중심의 비즈니스가
    꼭 컨설팅 영역에서만 국한된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흔히 말하는 프로젝트성 성격에서 골고루 발현된다고
    생각하죠. 다만 컨설팅의 업무 성격에 맞춰서
    설명을 집중적으로 했습니다.

    동양문화의 관계중심에 관한 설명은,
    본문에서 짧게 다루었기 때문에…조금
    설명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언급한 다큐나 책을 읽어 보시면
    깊게 잘 아실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선진국 컨설턴트와 후진국 컨섵턴트와의
    차이가, 제 경험으로 부연 설명이 될지 모르겠는데요.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능력 있는 컨설턴트였는데 한국 회사에 있을 때
    상당한 격무에 시달렸는데, 외국 회사로 옮기면서
    일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그분을 대하는 고객의
    태도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아마도 우리나라 회사들이 외국계 회사와 일을
    하다 보니 그들의 문화적 습성을 많이 인정해
    주고 그런 게, 제가 아는 분의 사례에서
    발현된 게 아닐까 합니다.

  3. gt1000 Says:

    안녕하세요.
    저도 첫번째 댓글 다신 분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후진국에서는 안정적인 조직에 속하지 못하고 잔류하게된 지식/기술 인력들을 임시 용역 형태로 활용하던 과거 산업 구조의 폐습에 갇혀 있기 때문 아닌가 생각 합니다

    이게 가장 근본적인 이유 같습니다.

  4. Hani Says:

    의견 감사합니다!
    컨설팅이 용역의 폐습에 문화에 갇혀 있다는
    의견이 맞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앞의 댓글에서 말씀드렸지만, 동서양의
    일 범위를 정하는 것은 단지 컨설팅 문제에
    국한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컨설팅 사례를 들어서 설명 드리는 것이고요.

    제가 경험한 해외 용역과 국내 용역 사례로
    말씀드리죠.
    일단 해외에 용역을 주려면, 제가 몇 번 일한
    경험으로 단순 개발이라 하더라도 스펙을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계약이 어려웠습니다. 그쪽에서는
    정확하게 어디까지 해야 되는지 정해달라고 했고,
    그 기대에 맞춰 작업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제가 관리한 국내용역 사례로, 제가 pm을 맡아서
    첫 번째로 한 프로젝트였는데요. 외주 개발이
    있었습니다. 처음 pm을 하다보니까, 일을 정확하게
    하고 싶어서 흔히 당시에 사용하는 외주관리
    기법인 ‘알아서 해줘’에서 탈피하고자 개발 사양서를
    무척 상세하게 작성했습니다. 약 100페이지 정도
    됐습니다. 저처럼 요즘 일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대개 국내 외주 용역을 알아서 해 가지고 와가
    일반적인 상황이죠.

    일단 제가 일한 방식은 외국 용역 업체를 관리하는
    방식인데, 윗분들은 뭘 그렇게 힘들게 일하냐는
    멘트를 날리셨습니다. 그냥 갑을의 관계를 활용하라고
    하셨죠.

    뭐 이런 연유로 전, 외국기업 즉 목표(객체)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과, 갑을의 관계처럼 관계중심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게
    좋냐?는 일단 판단을 유보하겠습니다.

    따라서 전… 말씀하신 부분에 일정부분 동의하나
    컨설팅 업무가 용역의 폐습에 갇혀 있다하더라도..
    그건 용역이냐 컨설이냐는 본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을 어떻게 접근하느냐가 핵심이죠.

  5. Hani Says:

    부연하자면,
    그런 일을 접근하는 건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문화의 문제죠. 즉 개인의 활동이 발현되는 것은
    그 근본이 문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랬을 때, 그 차이가 뭘까를 생각하면…



    ==================================================

    내가 생각하기에는 글을 쓰신 Hani님의 해외와 국내의 일에 대한 접근법이 객체와 관계가
    맞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는 관계, 정이라는 것을 유지하기 위해서 관리자들은 항상
    적당히, 좋게좋게, 알아서, 다음에도, 주고받기 식으로 일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관계 유지를 위해서 실무자들은 정해진 스펙이나 기획이 아니라 수시로 변화무쌍한
    스펙을 가지고 힘들게 일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해봅니다. 모든 회사가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중소기업에 있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공감하는 이야기 인 것 같습니다. - 쌈꼬쪼려 소백촌닭 -

Posted by SB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