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객만래 [千客萬來] (It has an interminable succession of visitors)

여피족(yuppie)과 더피족(duppie), 욤피족(yumpie), 

버피족(buppie), 구피족(guppie), 딩크족(dink)


여피족(yuppie)과 더피족(duppie)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의 대학 졸업자로 도시에서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여피족이라 부른다. 여피는 Young Urban Professional의 줄임말인 yuppie로 표기한다. 이 용어는 1980년대에 나온 것으로 비즈니스 사회의 물질주의를 부정하는 히피(hippie)에 반하는 개념에서 유래된 것이다. 여피는 다분히 개인적이고 물질주의적인 성향을 강조하는 말로서 9시에서 5시까지 전문적인 일에 종사하며 최신 유행품에 대해 가치를 두는 경향을 드러낸다. 주식에 투자하고, 부의 상징인 BMW나 렉서스와 같은 수입차를 좋아하고, 레저에 투자하고, 휴대폰이나 PDA 같은 최신 전자제품에 관심이 많다.

이들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자신의 삶에 투자하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시간을 최대한 아끼기 위해 일회용상품과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선호한다. 이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거의 없어 전통적인 가족 관계에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는 특징도 있다. 마치 다람쥐 쳇바퀴 돌 듯이 반복되는 일상생활이 정신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이들에게 상당한 압박을 준다고 한다. 항상 경쟁적인 환경에 놓여 있어서 이런 경쟁에서 이긴 사례나 이야기에 흥미를 가지고 자신도 그런 행동을 통해 빠른 출세를 원한다.

이런 경쟁적인 삶을 추구하는 여피족과는 달리 더피족은, 경쟁이 치열한 고소득 전문직을 떠나 이전 직장보다 소득이 떨어지지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더피는 Depressed urban professional의 줄임말로 duppie로 표기한다. 더피족은 남을 눌러야 살아남을 수 있는 치열한 생존경쟁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 대신 적게 벌더라도 개인적인 시간을 갖기를 원하는 사람들로, 이들은 공해와 교통 문제 등이 심각한 도시를 떠나 농촌이나 시골에 정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더피족의 증가 현상은 미국,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현재 지방이나 시골에 설립이 늘고 있는 대안학교에 다니는 자녀들 부모의 상당수가 더피족인 경우가 많다. 

더피족과 여피족은 생활 방식에서도 현격한 차이가 난다. 여피족이 개인의 취향을 우선시하며 깨끗하고 세련된 인관관계를 추구하는 반면, 더피족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가치를 좋아하고 사회의 공통 이슈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욤피족(yumpie) -  Young Upwardly-Mobile Person: 휴가를 갈 때나 휴일에도 항상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지참하고 조금이라도 경쟁 사회에서 뒤쳐지지 않으려는 사람들. 여피족과 같은 개념으로 볼 수 있다. 
버피족(buppie) - 여피족이지만 흑인. 
구피족(guppie) - 여피족이면서 게이. 
딩크족(dink) - Dual Income, No Kids: 맞벌이 부부 여피족.

Posted by SB패밀리

딩크족 [Double Income, No Kids]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영위하면서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부부를 일컫는 용어.

Double Income, No Kids의 약칭이다. 여피족(Yuppie)에 이어 최근 미국 베이비붐 세대의 생활양식과 가치관을 대변하는 용어로,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다. 그들은 넓고 깊은 사회적 관심과 국제감각을 지니고 상대방의 자유와 자립을 존중하며 일하는 삶에서 보람을 찾으려고 한다. 또한 돈과 출세를 인생의 목표로 삼는 현세대의 표상적인 인간 군상을 가리키기도 한다.

중국에서도 이른바 중국어로 딩커주[丁克族]라 불리는 이들은 현재 사회지도층의 자녀들이나 의사, 변호사 등의 젊은 전문직 종사자 부부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형성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경제도시인 상하이의 경우 이런 부부들이 높은 소비성향으로 유행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지원을 받게 된 이후 우리나라 현실에서도 딩크족을 강요하는 경제상황과 맞물려 여성의 약 82%, 남성의 약 70%가 딩크족이 되기를 원했다. 이것은 1997년 이전보다 남성은 3배 이상, 여성은 20% 정도 늘어난 수치라 한다. 그들 대부분이 “집을 마련하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후에 아이를 갖겠다”고 생각해 이와 같은 변화가 경제난으로 인한 것임을 뒷받침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일고 있는 딩크족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기본적인 개념은 같은 맥락이라 하겠다.

이와는 반대로 가정을 중시하고 누에가 고치를 짓듯이 가정을 재창조해 이를 소중히 여기는 현상을 가리키는 용어로 코쿠닝(cocooning)이 있다.

'문화 여행 맛집 요리 헬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럭키 세븐 7 의 유래  (0) 2016.12.18
여피족 (YUP)  (0) 2016.12.18
딩크족 [Double Income, No Kids]  (0) 2016.12.18
좀비족 [zombie]  (0) 2016.12.18
통크족 [tonk]  (0) 2016.12.18
듀크족 [Dewks]  (0) 2016.12.18
Posted by SB패밀리

듀크족 [Dewks] 

아이가 있는 맞벌이 부부의 호칭. 

아이가 있는 맞벌이 부부(Dual Employed With Kids)의 머리글자를 딴 ‘DEWK’에서 나온 말이다. 1999∼2000년 미국 경제의 호황으로 맞벌이 부부들이 이제 아이를 낳고도 잘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면서 변화된 가족생활을 나타낸다.

2000년 10월에 발표한 미국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듀크족은 전체 가족의 51%를 차지하며, 이들의 증가에 따라 미국의 사회형태가 바뀌고 있다고 하였다. 육아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남녀의 역할 경계가 허물어지며서 중산층 여성들의 정치적 목소리가 커졌다. 교육수준과 가계소득이 높을수록 출산 후 직장에 복귀하는 여성이 많아졌는데, 대졸 이상 여성의 경우 68%가 직장으로 복귀하였다.

이들은 고소득·고학력자라는 특징을 갖는다. 딩크족에 비해 소득은 약간 적지만 집을 소유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또 돈에 대한 부담이 없어진 대신 시간 부족을 가장 크게 느낀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가족생활의 기본은 1950년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다. 남자는 여전히 직장에 나가고, 여자의 주된 역할은 가사이다. 그러나 여기에 여자들은 가사에다 직장을 위해 시간을 내야 한다는 사실이 추가되었을 뿐이다.

또한 보고서는 듀크족의 아이들이 엄마와 보내는 시간이 양적으로는 줄어들었지만, 질적으로는 전업주부의 아이들만큼 충분하다는 사실을 예로 들며, 여성들이 두 가지의 전일제 직업으로 더욱 피곤해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문화 여행 맛집 요리 헬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좀비족 [zombie]  (0) 2016.12.18
통크족 [tonk]  (0) 2016.12.18
듀크족 [Dewks]  (0) 2016.12.18
예티족 [Yetties]  (0) 2016.12.18
핑크족(Pink), 딩크족(Dink)  (0) 2016.12.18
보보스(bobos)  (0) 2016.12.18
Posted by SB패밀리

핑크족(Pink), 딩크족(Dink)


한국에서 한 아이를 유아원에서부터 각종 레슨과 과외, 학원 등 이른바 ‘완전교육 코스’를 통과시키고자 하면 저축은커녕 빚더미에 앉게 된다. 아이를 갖는 것이 부담이 되는 상황이 됐다. 우리의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이 이 같은 현상을 반영하고 있다. 

소득수준이 낮아 정상적인 아이교육을 뒷바라지 할 수 없어서 자식을 갖지 않는 부부를 ‘핑크족’(Poor Income, No Kids: PINK)이라 부른다. 또한 맞벌이를 하면서 돈과 노력이 드는 아이를 갖지 않고 부부 둘만의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을 딩크족(Double Income, No Kids: DINK)이라 한다. 

이중에서 특히 딩크족의 확산은 주목할 만한 사회적 현상이다. 젊은 시절에 육아와 가사 문제로 신경을 쓰기보다는 인생을 즐기면서 사회적 성취를 달성하고자 하는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다. 

산업화ㆍ도시화로 인해 농경사회의 대가족이 해체되고 핵가족 시대가 열렸듯이 현재의 정보화ㆍ세계화 흐름으로 전통적인 가족의 모습이 해체되고 있는 것이다. 과거 70~80년대 “아들 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라는 시대에서 이제는 “‘둘이 서만’ 잘 살아보자”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 자식을 낳아 잘 키우는 것이 부부행복의 기본요건 중 하나였던 시대는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다. 

최근 한 조사에 의하면 출산의 핵심계층인 20대~30대 여성의 4분의1이 무(無)자녀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경향은 맞벌이 부부와 교육수준, 소득이 높을수록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도 현재의 출산율을 1.19명에서 오는 2010년까지 1.6명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즉 현재 약 50만명인 연간 출생아를 5년 내 16만명 정도 늘어난 66만명 선으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2자녀 가정에 아파트 우선 분양권을 주고 보육비를 지원하는 등 획기적인 출산지원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때 미국경제가 어려울 때도 딩크족이 유행하다가 지난 90년대 이후의 경제호황과 더불어 맞벌이 부부면서도 가족을 갖는 ‘듀크족’(Dual Employed With Kids: DEWK)이 나타난 사례도 있다. 

우리도 외환위기 이후의 평생고용에 대한 불안과 경제불황이 딩크족과 핑크족을 양산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도대체 인간은 무엇을 위해 결혼을 하는 것인가. 이 의문에 대한 해답은 각자가 다르겠지만 가정과 가족을 소멸시키는 추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 여행 맛집 요리 헬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듀크족 [Dewks]  (0) 2016.12.18
예티족 [Yetties]  (0) 2016.12.18
핑크족(Pink), 딩크족(Dink)  (0) 2016.12.18
보보스(bobos)  (0) 2016.12.18
웰빙족 [well-being]  (0) 2016.12.18
딩펫족 [dinkpet]  (0) 2016.12.18
Posted by SB패밀리

딩펫족 [dinkpet]

아이 없이 애완동물을 기르며 사는 맞벌이 부부.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면서도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 부부를 일컫는 딩크족(DINK:Double Income, No Kids)과 애완동물을 뜻하는 펫(pet)의 합성어이다. 곧 아이 대신 애완동물을 기르며 사는 맞벌이 부부를 뜻한다.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맞벌이 부부의 생활 형태 가운데 하나로, 사랑하는 사람과 신혼처럼 재미있게 살고 싶어한다는 점에서는 딩크족과 다르지 않다.

그러나 딩크족이 아이를 낳지 않는 반면, 아이가 없어 허전한 점은 애완동물로 대신하는 점이 다르다. 아이가 있어도 좋겠지만, 맞벌이를 하느라 애를 낳아서 기를 시간도 없고, 낳더라도 안심하고 맡길 만한 탁아시설도 없다. 따라서 이들은 아이를 낳아 스트레스를 받느니 차라리 말 잘 듣는 귀여운 애완동물을 기르며 부부끼리 살갑고 즐겁게 사는 것이 낫다고 여긴다.

청소년들이 작고 귀여운 토끼나 햄스터·다람쥐와 같은 동물을 선호하는 데 비해 이들은 감정 교류가 쉬운 개나 고양이를 좋아한다. 전문가들은 사람을 불신하고 싫어하는 사회 풍조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문화 여행 맛집 요리 헬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보스(bobos)  (0) 2016.12.18
웰빙족 [well-being]  (0) 2016.12.18
딩펫족 [dinkpet]  (0) 2016.12.18
다운시프트족 [downshifts]  (0) 2016.12.18
인스피리언스족 [insperience-]  (0) 2016.12.18
딸아이가 초경 을 할 때  (0) 2016.12.17
Posted by SB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