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보존1 삼성 이건희 회장과 소니 녹음기 삼성 이건희 회장과 소니 녹음기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4.2) 이건희 회장이 1990년대 초중반까지 가장 아꼈던 전자제품은 '소니 녹음기'다. 이 회장은 1990년대 초 삼성 신임 임원들에게 소니 녹음기와 팩스를 지급하도록 비서실에 지시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고려청자나 조선백자의 기술이 후손들에게 제대로 전수되지 못한 것은 기록문화의 부재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조직이나 사회가 단순한 실수를 바로잡기는 커녕 반복함으로써 엄청난 돈과 인력 낭비를 초래하는 것도 마찬가지 이치라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기업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게 이 회장의 생각이다. 일본이나 유럽의 50년된 회사와 5년된 회사의 차이가 무엇일까? 바로 '과거의 데이터' 차이다. 그들은 기록과 역사, 그리고 그 분석을 중요시 한.. 2018. 7.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