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객만래 [千客萬來] (It has an interminable succession of visitors)
[박종하의 창의력 에세이] 크리스마스 선물
날짜:2004년 12월 24일

(앞 부분은 생략합니다.)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투자하는 거네.”
“투자요?”
“그렇지. 투자하는 것만이 부자가 되는 유일한 길이네.”

“하하, 할아버지 전 투자할 돈이 없어요”
“자네는 투자의 의미를 잘 모르고 있군.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네처럼 투자의 의미를 잘 알지 못하고 있지. 무엇이든 실용적 개념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지. 투자의 실용적 개념을 파악해야 하네.”

나는 할아버지의 말씀에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다. 어차피 부자가 되는 법이란 걸 저녁을 먹으면서 한마디 말로 배울 수 있다는 게 이상한 거다. 그런 기대를 갖는다는 것 자체가 가난한 사람들의 마인드다. 한마디 말로 어떻게 부자가 되는 법을 배울 수 있단 말인가?

“실용적 개념이라는 게 뭐죠?”
“어떤 것이 갖는 현실적인 진짜 의미를 말하는 거네. 무엇이든 진짜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지.”

할아버지는 내 손에 든 영어 교재를 보면서 영어 공부를 하냐고 물었다. 그러시더니, 왜 영어 공부를 하냐고 물었다. 나는 영어를 못하면 승진도 못하고, 요즘은 영어가 필수라는 현실을 말씀 드렸다.

“자네, 영어와 컴퓨터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나?”
“영어와 컴퓨터는 요즘 세상의 필수라는 공통점이 있죠.”
“그러니까, 왜 요즘 세상에 영어와 컴퓨터가 필수냐 말일세?”
“그게 현실이니까요.”

“자네는 실용적 개념을 파악하는 훈련이 전혀 안 돼있군. 요즘 젊은이들은 영어의 실용적 개념을 자격증처럼 생각하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써먹을지 모르면서도 그냥 잘하면 유리한 것으로 말이야. 하지만, 영어의 더 중요한 실용적 개념은 정보와 기회라는 거야. 그런 면으로 보면 영어는 컴퓨터와 같은 실용적 개념을 갖는 거지. 정보와 기회 말야.”

할아버지는 컴퓨터의 의미를 과학과 계산 기계로 접하는 사람들은 매우 극소수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보를 얻는 도구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영어가 갖는 의미 역시 정보를 더 빨리 많이 얻을 수 있는 도구라고 지적했다.

“생각해보게. 자네가 어떤 정보가 필요한데, 한글 사이트만 검색을 하는 것과 영어 사이트까지 같이 검색한다면 자네가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질은 무척이나 큰 차이가 있을 걸세. 그런 정보의 양과 질의 차이가 때로는 돈이 되고 때로는 권력이 되는 거지.”

찬물 한 통을 뒤집어 쓴 느낌이었다. 나는 할아버지의 말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평범해보이지만, 결코 평범한 할아버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투자의 실용적 개념은 무엇입니까?”
“투자란 나갔다가 더 큰 것이 되어서 되돌아오는 것을 의미한다네.”
“100원을 투자하여 1,000원을 얻는 걸 말씀하시는군요.”

“비슷하네. 자네는 투자를 하고 있나?”
“아까 말씀 드렸듯이 전 투자할 돈이 없습니다.”
“자네는 투자라고 하니까, 계속 주식과 부동산 같은 걸 생각하는군. 하지만, 돈을 투자하는 것은 여러 가지 투자 중에 가장 나중에 하는 거야. 먼저 해야 할 투자들을 모두 하고 말이야.”

“돈이 안 들어가는 투자도 있나요?”
“투자라는 건 돈을 포함하여 자네에게서 나오는 모든 것으로 하는 거라네. 자네의 행동이나 말이나 심지어 그 웃음까지, 자네에게서 나오는 모든 것 말이야 ”

“제 행동이나 웃음까지도 투자가 되고 있는 거라고요?”
“그렇지. 다시 말하지만, 부자가 되는 유일한 길은 투자하는 거야. 투자란 자네에게서 나와서 자네에게 되돌아 갈 때, 돈을 친구로 함께 데리고 가는 모든 것이라네.”
“재미있는 비유군요.”

“모든 것에는 생명이 있네. 자네의 노력과 시간도 생명이 있어서, 자네에게서 나와서 어떤 것들은 영영 돌아오지 않고 그냥 떠나버리지. 또, 어떤 것들은 아주 큰 돈이라는 친구를 데리고 돌아오지. 생명이 있는 건 돈이나 노력, 시간들만이 아니네. 자네가 하는 인사나, 웃는 미소 하나에도 모두 생명이 있지. 어떤 사람의 미소는 그에게 황금보다 더 소중한 것들을 갖다 주지. 부자가 되는 비결은 바로 그걸세. 자신에게서 나가는 모든 것들이 더 큰 것들을 가지고 되돌아오게 하는 거 말이야.”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하는 동안 우리는 서로의 앞에 있던 초밥을 모두 먹었다. 할아버지는 시계를 보시더니, 오늘 서로가 좋은 선물을 주고 받았다고 말씀하셨다. 할아버지는 옆에 놓아 두었던 모자를 집어 드셨다. 나는 좀 더 구체적인 비결을 듣고 싶었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나가는 것이 큰 돈이 되어 되돌아오게 할 수 있나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네 스스로 찾아보게. 이것만 기억하면 돼. 중요한 건, 모든 것에는 생명이 있다는 거야. 자네에게서 나가는 모든 것에 말이야. 자네의 그 선한 웃음까지도 말이야.”

할아버지는 핸드폰의 단축키를 누르시더니, 이제 그만 가자고 한마디를 하셨다. 할아버지가 오늘 나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신 것도 나에게서 나간 웃음이 할아버지의 선물로 되돌아온 것일까?

조그만 초밥집 앞에 큰 외제차가 섰다. 몇 사람이 나오고 할아버지는 그 차를 타시며, 이쪽으로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처럼 웃으셨다. 그리고, 차는 가버렸다. 나는 한참을 멍하니 서있었다. 할아버지에게 인사를 하던 주인이 내게 말했다.

“저 할아버지. 1년에 꼭 이맘 때쯤에 한번 오시는데, 어마어마한 부자 같아요. 겉보기에는 안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부자라고 전에 어떤 손님이 그러시던데요.”

크리스마스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한 날이다. 선물을 받기만 할 나이가 지나버린 나는 오늘 처음 보는 할아버지와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 받았다. 선물을 주고 받을 때에는 굳이 좋은 걸 줬는지, 비싼 걸 받았는지를 따지는 것이 아니다. 그런 걸 비교한다는 것부터가 선물이 주는 행복을 빼앗아간다. 하지만, 나는 오늘 할아버지에게 작은 걸 드리고, 너무나 큰 선물을 받았다.

할아버지의 말씀대로 투자를 해야겠다. 내 작은 미소까지도 많이 내보내야겠다. 친구들을 많이 데리고 오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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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쓴 짧은 단편 중의 일부입니다.
모두들 행복한 크리스마스 맞으세요.


Posted by SB패밀리

공익광고 "청렴한 대한민국"



▲ 내가 하는 부탁이 

 


▲ 남이 보면 청탁일 수 있습니다.



▲ 내가 하는 선물

 


▲ 남이 보면 뇌물일 수 있습니다.

 

 

▲ 내가 하는 단합이 

 


▲ 남이 보면 담합일 수 있습니다.



▲ 내가 할 땐 의리지만 



▲ 남이 볼 땐 부정비리일 수 있습니다 . 



▲ 남의 시선으로 나를 돌아볼 때  청렴한 대한민국이 보입니다.




https://youtu.be/63a1Jf6sqZI


30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는  공익광고 영상입니다.


그런데 이 영상을 제작한  공익광고협의회(kobaco)는

 이 영상을 보고 무엇을 생각했을까요?


다음의 언론 기사가 있습니다.  

 

특정인 뽑으려 일정 변경… ‘채용비리’로 얼룩진 코바코 (2014.11.28 )



이 영상이 만들어진 시간은 2014년11월로 공익광고협의회에서 분위기 쇄신으로 이 영상.  

Posted by SB패밀리

선물과 옵션이란 상품은 뭉뚱그려 하나로 선물옵션이라 한다..

그러나 그 차이는 다르다..

 

선물

돈을 먼저 지불하고 나중에 물건을 사는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서  석유가 있으면 내년에 10000원에 사겠다고 해서 계약한다.

그런데 1년후 석유가 11000원이 되었다.

하지만 석유는 계약대로 10000원에 팔아야 한다.

사는 사람이 1000원 이득이 생기는것이다.

이런식으로 거래로 소득을 챙기는것을 말한다..

물론 역으로 내린다면 당연히 손해가 될것이다..

 

옵션

말그대로 수있는 권리를 말한다. 즉 계약금과 비슷한것이다.

 

선물과 비슷하긴 하지만 선물은 거래대금을 전체지불하지만 옵션은 계약금만 걸어두게된다.

석유가 1만원인데 옵션거래를 통해 1000원 계약금걸고 옵션거래를 했다고 치면,

나중에 석유가 9000원이 되었다고 치면, 

그 사람은 이 석유를 살수도 있고 안살수도 있다..이것이 옵션이다.

안사게 되면 단 계약금 1000원 잃게되는 것이다..                 

 

선물과 옵션은 다들 위험하고 하지말라고 하는 이유..

 

왜 다들 선물이 위험하다고 하죠?백만원을 갖고 있을때,

 

1) 주식을 백만원어치 투자해서 다 날리는것과, 선물을 6만원?(레버레지비율까먹었음)어치 투자해서 백만원어치효과를 얻은후, 6만원을 다 날리면 똑같지 않나요?

---> 선물의 증거금율은 15% 이므로 이론적으로 본인 현금예수금의 667% 가까이

        매수 가능하겠죠?    예를들어 100만원이면 667만원 매수가능 이지요.

       선물지수가 1%가 상승하거나 하락 변동한다면 수익이 +-로 6.7만원이

       오락가락하지요.  따라서 전체 수익률이 선물지수 1%당 약 6~7%씩 변동하게 되므로

       변동성에 따른 위험성이 매우 커지게 됩니다.

       한발 더 나아가 옵션은 변동율이 더욱 심해서 가히 도박이라고도 볼 수 있지요.하.하.

 

2) 선물은 결국 zero sum game 이니까 항상 따는 만큼 잃는 사람이 있지않나요?

     -->맞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기관이나 외국인이 딴다고 하네요.

          개미들은 항상 잃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고나 할까요??? 

 

3) 한 선생님은 선물이 위험한 이유가 백만원을 갖고 있으면 백만원어치를 다 사버리는

    사람의 심리때문이라는데 그게 맞나요?

   --> 맞습니다.  선물계좌 개설조건이 최초 1,500만원 이상입니다.  

       이 이유는 아무나 선물이나 파생상품(옵션)을 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예를들어..)최근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155p 가까이 되기 때문에,

        155p x 포인트당 50만원 = 7,750만원이구요.

        증거금률은  15% 이므로 = 1,162.5만원... 이 있어야 1계약 주문이 됩니다.

        call이든 put이든 1계약을 매수도 할려면 1,162만원이나 필요하게 되지요.

        그런데 KOSPI200이 예를 들어 몇일사이에 10%정도 하락한다고 하면,,,

        155p x 90% x 50만원 =  6,975만원으로 되지요.

        7,750 - 6,975만원 = 775만원 손실이 나게됩니다.

        원래 증거금률을 감안한 원금은 1,162만원이므로

        손실이 775만원이 나게 되면 원금은 1,162만원에서 387만원만 남게되지요.

        코스피는 10% 하락했는데, 손실은 67%가 나는 셈이지요.

        게다가 선물은 계좌정산을 일별로 바로바로 하고, 증거금률에서 5%이상

        빠지게되면 바로바로 현금으로 계좌에 매워야 합니다. 이를 지키지 못하면

        마진콜이라는 것으로 강제로 반대매매를 당하게 되지요. 

       그러니, 자금력이나 정보력이 부족한 개미들이 당하기 일수라고 할수 있습니다.

       개인들은 선물을 현물과 헷지수단으로 이용하거나 선현물 프로그램 차익거래

       매수도를 통한  용도로 활용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간

      깡통으로 폐가망신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반대로 대박도 터질 수도 있겠지요. 그럼...

 

단기간에 대박을 터뜨리기는 가장 좋은것이 선물 옵션이지만,

선물은 주식의 5배가 어렵고 옵션은 선물의 10배가 어럽다고 생각합니다..^^

즉 주식에 비해 옵션은 50배정도 어려워요...

Posted by SB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