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면경련1 얼굴이 자기도 모르게 떨리는 안면경련 한의학에서 안면경련은 포륜진도(胞輪振跳)라고 하는데, 안면경련을 일종의 ‘풍(風)’의 질환으로 본다. 이때 말하는 풍(風)은 우리가 흔히들 말하는 중풍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바람이 나뭇잎을 흔들리게 하는 자연 현상과 같이 사람에게도 바람의 기운이 들어와서 근육을 흔들리게 한다는 의미이다. 사람의 얼굴에는 약 80개 정도의 근육이 있는데 이 근육들을 이용해서 7000여 종류의 표정을 짓게 된다.한의학에서는 안면경련의 원인을 크게 간화(肝火)와 혈허(血虛) 두 가지로 나누어 치료한다. 간화는 간(肝)기운이 뭉쳐서 화(火)가 생기고 그 화(火)가 얼굴로 떠올라서 풍(風)을 일으키면서 얼굴이나 다른 부위의 살이 떨릴 수 있다. 혈허는 우리 몸에 혈(血)이 부족하면, 혈이 근육을 영양 하지 못하게 되어 경련이 .. 2016. 1.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