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객만래 [千客萬來] (It has an interminable succession of visitors)





안철수 KAIST 석좌교수님과의 대화


출처 : http://monoeyes.com/692   2008년.
'안철수 박사와의 대화'라는 주제의 작은 비공개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평소 존경해 마지 않던 안철수 박사님을 가까이서 뵐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였던 것 같습니다.



안철수 박사님이 오시기를 기다리며...


Sense vs Knowledge

마케터와 개발자가 싸운다. 마케터는 신문기사만 잘 보면 알 수 있는 것들을 개발자가 너무 모른다고 투덜대고 있다. 개발자는 구글 검색만 조금 해보면 알 수 있는 것들을 마케터가 모른다고 투덜대고 있다.

어느 조직에서나 볼 수 있는 흔한 상황입니다. 저들이 저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모든 사람은 '상식의 함정'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이니, 저 사람도 알 것이다'라고 하는 상식의 함정에 빠져 있는 것이죠. 'sense'라는 것은 굳이 배우지 않아도 감각으로 알 수 있는 것이지만 'knowledge'는 배우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들이 설정해 둔 다양한 상식선에서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상대방이 당연히 나의 상식을 알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물론 나의 상식선에서 다른 사람의 상식이 마음에 안든다고 해도 그것을 포용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얼마나 기울이는 가도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한 기본 조건이라 하였습니다.

독서를 하면...?

독서를 하게 되면 내 지식의 양이 급격하게 늘어날까요? 아니면 지성의 폭이 급격하게 넓어질까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독서를 하게 되면 자신이 알고 있는 배경지식과 자신의 상식선에서 책을 읽게 됩니다. 그래서 같은 책을 읽어도 사람들의 서평이 제각각 인 것이죠. 책 한권을 읽으면 늘어나는 배경지식과 상식, 그리고 지적감각의 폭은 매우 소량에 그칩니다. 기존에 얼마나 많은 배경지식과 상식, 포용력을 가지고 있느냐의 차이는 있겠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책을 많이 읽어야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것과 비슷하게 강연, 특히 인생이나 처세에 관한 강연에 얼마나 공감하느냐 역시 듣는 사람의 배경상식이나 삶의 방향에 따라서 명암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안철수 박사님의 강의는 대부분 제가 공감하는 것이였고, 많은 부분 저도 평소에 깊이 생각하던 것들 이어서, 개인적으로 뿌듯했습니다. 물론 모르는 부분이 훨씬 많았고, 많은 걸 배우고 깨닫게 된 뜻 깊은 시간이였음은 분명합니다.

안철수 박사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책을 읽거나 강연을 듣는 다는 것은 저자나 강연자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나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과거의 천재, 현재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처럼 과거의 천재는 혼자서 모든 것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한 분야의 전문가 이면서 다른 두 세개 분야도 두루 업적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미술가이면서 철학자이고, 수학자이면서 천문학자인 인물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현대는 한 분야도 끝까지 알지 못하고 죽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현대의 전문가는 한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른 분야의 지식을 두루 섭렴하고 있는 사람을 칭합니다. 이런 사람이 전문가고 천재고, 인재입니다. 다만, 안철수 의장님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 다른 분야에 대한 포용력과 상식, 그리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진 사람만이 현대의 인재라고 하셨습니다.

'A'형 인간
자기 자신만 잘하고, 한 분야에만 정통한 사람을 'I자형 인간'이라고 칭합니다. 이는 과거의 인재상이였습니다. 그러나 산업군이 다변화되고 시대가 변하면서 시대는 'T자형 인간'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자기 자신이나 한 분야의 정통할 뿐 아니라, 다른 분야도 두루 잘 알고 인맥도 많은 사람을 'T자형 인간'이라고 칭합니다. 그러나, 안철수 박사님은 여기서 더 나아가 'A자형 인간'이 되길 주문하셨습니다. 'A자형 인간'은 한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다른 분야에 대한 포용력, 그리고 더 나아가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진 사람을 의미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단순히 자기말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간의 다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훌륭한 인재, 훌륭한 리더는?
자신의 전문 분야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서로 존중하게 만들고 그들의 장점을 융합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진짜 훌륭한 인재, 훌륭한 리더는 내가 모르는 걸 모른다고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다.

못 나거나 혹은 잘 나거나
안철수 박사님의 서울대 의대 동창회에서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똑같은 서울대 의대생 모임인데, 어떤 사람은 10대 명의안에 들어가 있고, 어떤 사람은 은행 빚에 쪼들려서 해외 도피중이라고 합니다. 그들의 출발은 같았지만 무엇이 그들의 미래를 갈라 놓았을까요?

제가 존경하는 다른 분의 이야기 입니다. 인터넷 시장이 태동기일때 만났던, 그 분의 친구분들의 10년뒤 현재 모습도 현저하게 갈라졌다고 합니다. 누구는 대한민국 대표 IT기업의 센터장이 되고, 계열사 사장이 되었는데, 누구는 만년 대리, 만년 과장으로 혹은 무직자로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의 10년뒤 미래가 이렇게 달라진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미국에서 살인자 100명을 상대로 한 연구 결과가 흥미롭습니다. 살인자 100명 중 99명은 자신에게 죄가 없다고 했습니다. 모두 환경을 탓했으며, 내가 아니라 주변이 자기를 그렇게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어디까지나 자기는 선량한 사람이라고요. 그렇지만, 자신을 어떤 미사여구로 대변하고 핑계를 대어도 그 사람들의 현실은 살인자임이 분명하지요.

앞서 말씀드린 두 가지 사례는 바로 '남 탓'과 '불만'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늘 잘 되는 건 '내 탓', 못 되는 건 '남 탓'인 사람과, 매사에 '불만'만 가득한 사람의 10년뒤 미래는 불보듯 뻔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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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사님과 함께... (쏭군은 좌에서 세 번째)


과거를 다루는 법
어떤일이 잘 되지 않았을 때, 그 잘못을 어떻게 다루는가에 따라서도 한 사람의 미래가 확연하게 갈리게 됩니다. 별다른 교훈을 얻지 못하거나, 끝까지 '나는 잘 했지만 환경이 나빴다'라는 식으로 그 실패를 핑계대며 넘어가게 되면 계속 같은 악순환이 반복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항상 과거를 교훈으로 삼고 건설적인 후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다른곳에 쏟을 수 있는 에너지를 지켜주고 다음번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더욱 발전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계기가 되는 것 입니다.

미래를 다루는 법(stockdale paradox, 무조건적 낙관론의 비극)
일단은 부정적인 사고관을 가진 사람보다는 긍정적인 사고관을 가진 사람이 더 행복해지고, 더 잘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지만 안철수 박사님은 무조건적 낙관론은 오히려 그 낙관론이 시련에 부딪혔을 때, 더 큰 좌절과 아픔을 가져 온다고 말씀하십니다. 체 게바라의 유명한 말, 있지요?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에는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저는 '불가능한' 이라는 단어가 좀 마음에 안 들긴 하지만 이 말에 전적으로 찬성하고, 이말은 곧 안철수 박사님이 해주신 이야기와도 일맥상통합니다. 당장에 차가운 현실과 냉정한 시각을 잃어버린채 무한 낙관주의에 빠져있는 사람을 우리는 몽상가라고 부르고 그들은 꿈꾸는 것 이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낙관론이 좋은 것이되, 차가운 이성과 냉정한 현실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는 사람에게 빛을 발하는 것이겠지요.

그래도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논할 때, 변하지 않는 불변의 진리가 있지요. 얼마전까지 베스트 셀러였던 '시크릿'도 그렇고, 최근 많이들 읽으시는 '꿈꾸는 다락방'도.. 이 외에도 많은 자기 관리서적들, 이미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신 인생선배들이 말씀하시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미래에 대한 확고한 '믿음'입니다. 미래에 대한, 그리고 나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우리들의 인생 선배님들께서 늘 강조하시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사회에서의 끝없는 공부가 주는 것들
'배움'을 가장 중요한 인생의 가치 중 하나로 생각하는 쏭군도 죽을 때 까지 보고 싶은 책 보면서,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는 것이 바램 중 하나입니다. 혹시나, 시력을 잃지는 않을까? 몸이 아프지는 않을까? 글을 잊어버리지는 않을까 하루하루 조심조심해서 살아가는 이유가 바로 책 보기를, 그리고 사고하기를 너무 좋아해서 인데요. 이 부분에 대한 안철수 박사님의 견해는 저에게 조금 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주신 것 같습니다. 

  • 나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 내가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한 '무한자유'가 주어진다.
  • 세상에 열심히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된다.
  • 세상에 똑똑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된다.
  • 전에는 보이지 않던 경쟁자들이 보이기 시작한다.(훨씬 높은 곳에서 치열하게 살고 있는..)
  • 내가 원하는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


한계에 대한 도전
크든 작든 어떤 한계에 부딪히는 상황이 올 때, 적당한 자기합리화로 포장하여 포기하게 되면, 그 사람의 발전 수준은 딱 거기까지 입니다. 그 한계를 넘을 때 마다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것 입니다. 한 번씩 포기하게 되면 그것이 결국은 습관이 되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됩니다.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 마시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그것을 극복해 보시길 안철수 박사님은 권하셨습니다.

'직업전망'이란 덧 없다
말씀해주신 대부분의 내용에 공감하지만 특히 이 부분에 아주 공감합니다.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수영장에 꼬마들이 그렇게 넘쳐납니다. 김연아 선수가 우승했을 땐, 스케이트를 배우려는 꼬마들이 줄을 섰다고 합니다. 어릴적 교육받은 그런 영향들이 커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우리는 세상의 직업 전망에 너무나 의존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특히, IT붐이 일었을 때, 관련 학과의 수능성적이 의대를 능가했던 적도 있었죠. 과연 그때 그 학과를 지망하고 관련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분들은 지금 얼마나 행복할까요? 지금도 그 직업들이 직업전망 TOP10에 들어갈까요?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학생들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직업 중 하나인 모델과 연예인이 실제로 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가장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직업군 1위라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인생을 크게 결정짓는 직업선택, 굳이 직업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자신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세상의 전망에 휘둘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소신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안철수 박사님이 전하는 직업 선택 전 생각해 볼 것들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인지?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인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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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큰 조직으로 성장한 안철수연구소


보안 업체로는 이례적으로 저희에게 사무실 곳곳을 안내해 주셨습니다. 바로 이런 모습 하나하나가 지금까지 안철수 연구소를 이끌어 온 힘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훌륭한 강의, 정말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배운 것들을 제 블로그 구독자 여러분들께 전부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저의 기억력과 필기 능력의 한계로 많은 부분을 전달해 드리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SB패밀리

[자기경영] 청춘을 말하다, 안철수 & 박웅현



‘싱글벙글 안철수’, 백지연의 인터뷰 비결은? 편에서 안철수 & 박웅현 부분 발췌 2011-05.18

http://www.yes24.com/chyes/Chyesview.aspx?title=003004&cont=5975

 

청춘을 말하다, 안철수 & 박웅현

방송 "피플인사이드"의 한 장면


늘 즐거운 것 같다. 웃고 있어서. 즐거운 비결이 뭐냐.

(안철수, 이하 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다보니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작구나 하는 것을 느낀다.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기다린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다. 사업하면서부터 그랬다. 사업을 하면서 보니까, 아무리 열심히 해도 실패하는 경우도 있고, 최선을 다하지 않아도 성공하는 경우가 있었다. 내가 결과에 미칠 수 있는 건 절반 정도고 나머지는 다른 사람이 나를 돕거나 사회가 여건을 허락해서 그렇다는 걸 알았다.
학생 때는 본인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사회에 와 나이 들수록 중요한 게 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날 돕게 만들 것인가가 중요하다. 주위에 진심으로 대하고, 잘못한 건 솔직하게 시인하면, 주변 사람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나를 도와준다.”


요즘 학생들이 스펙 쌓기에 너무 몰두하는 것 같다. 힘겨울 것 같은데.

(박웅현, 이하 박) “절대 공감한다. 스펙은 포장이다. 단순하게 짧은 순간에 내가 뭘 했는지 포장하는 건데, 중요한 건 본질이다. 살다보면 대부분의 대답은 온몸으로 해야 한다. 순간적으로 하면 안 된다. 취직은 순간이지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체력이 필요하다. 스펙보다 본질이 중요하다.”

뭐가 본질이고 본질은 어떻게 찾으면 되나.

(안) “스펙이 중요하게 된 건, 우리나라의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다. 창업하면 선진국처럼 성공확률이 높은 것도 아니고, 모든 것이 대기업 위주다. 그러니 학생들도 대기업에 가기를 선호하고. 대기업은 창의적 인재보다 시키는 일을 빈틈없이 하는 사람을 원한다. 그러니 스펙 중심으로 뽑을 수밖에 없다.

대학교육에 문제점이 있다고 대학교육만 바꾼다고 될 것이 아니다. 사회구조를 바꿔야 한다. 스펙만 쌓고 대기업 취업해도 자기 적성에 안 맞으면 본인이 불행해진다. 카이스트에 요즘 불행한 사건들이 있었는데, 고등학생 때는 부모님을 기쁘게 하려고 단순하고 순수한 동기에서 주변의 기대대로 사는데, 본인이 불행해지면 주변도 불행해진다. 주변을 행복해지게 하고 싶으면 자기가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 주변 사람이 당장 실망하고 마음 상할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사람이 진심으로 행복하면 주변도 행복해진다.”


내가 행복해야 주변이 행복하다고 했다. 그런데 이런 질문도 한다. 내가 뭘 하면 행복해지지? 이것도 잊어버린 것 같다. 어떻게 보나.

(박) “우리교육은 스스로 존중하는 것을 안 가르친다. 자존이 있으면 어떤 일을 해도 흔들리지 않는다. 자기를 존중했으면 좋겠다.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라고 해서 사이코패스가 되라는 건 아니고. (웃음) 합리적인 판단을 해서 하고 싶은 것을 가운데 두고 다른 사람이 웃는 모습보다 내가 웃는 모습을 먼저 보는 게 중요하다.”

(안) “자기 자신한테 기회를 줘야 한다. 나도 의대 교수할 때, 모든 사람이 내게 경영은 하면 안 된다고 했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열심히 살다보니 경영을 해야 했다. 해서 보니 안 어울리는 건 아니었다. 도중에 남들만큼 할 수 있다고 깨달았다. 선입견에 사로잡혀 자신에게 기회를 안 줬으면 경영자로서 능력이 있다는 걸 못 깨닫고 생을 마감했을 것 같다. 20대 때는 실패는 없고 실수만 있다. 평생 살면서 실패 안 하는 사람은 절대 없다. 젊을 때 실패하면 나중에 실패할 확률이 적다.”

이른바 ‘스펙’이 무척 좋았다. (웃음) 아파봤나? 실패해 봤나?

(안) “회사를 처음 만들 때 전망이나 안정을 보고 만든 게 아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고 선택의 본질이 뭔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선택했다. 첫 4년 정도는 어음깡하러 다녔고, 직원들이 다 퇴근하면 혼자 전자계산기로 10원 한 푼어치도 꼼꼼하게 검산하기도 했다. 어느 밤, 갑자기 내가 뭐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 동기들은 의사하고 교수하고 있는데, 허름한 골방 같은 사무실에서 이런 검산을 하다니. 굉장히 견디기 힘든 순간인데, 자기가 어떤 사람이고,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 극복하는지를 깨달았다.

힘든 게 비교를 해서 힘든 거더라. 그럴 땐 장치를 만드는 게 좋다. 원대하고 장기적인 목표, 다 좋은데, 그것만 보다가 지친다. 잘게 쪼개서 어떤 걸 이룩하면 축하하고 선물을 준다던가, 가끔 아래도 쳐다보면 나보다 형편이 나쁜 사람도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얼마나 많이 걸어 왔나 찾아보면 길을 얻게 되더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과 얘기를 나눠보면 혼자 걷는 길이 아님을 알게 되면서 쓸쓸하지 않음을 느낀다.”


사회적으로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무엇을 깨부숴야 하나.

(안) “사회구조적으로 정의롭지 않은 부분은 깨부숴야 하나, 시간이 오래 걸리고, 개인적으로도 노력을 해야 한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특징이 ‘패스트 팔로우’다. 예전에 못 살고 가진 게 없으니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는 건 무모하고 가능성 있는데 전력투구했다. 실수나 실패를 용납하지 않고 누군가 넘어지면 밟고 지나갔다. 그래서 성공했다. 실패를 용납하지 않고 무자비하게 밟고 가는 것이 ‘패스트 팔로우 사회’의 문화인데, 이가 바뀌려면 ‘퍼스트 무버’가 돼야 한다. 처음 시도하는 사람이 돼야 하는데, 다양한 시도 끝에 실패하는 것도 용인해줘야 한다. 실패를 용인하지 않다가 창조적인 생각을 하라는데, 그건 잘 안 된다.”

실패를 용납 않는 사회에서 개인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나. 어떤 인재가 돼야 하나?

(박) “사회를 고쳐나가는 시스템도 있지만, 시스템을 고치는 건 개인인 것 같다. 우리도 사회 일원이고, 적극적으로 나서 고쳐나가야 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 가령, 지금 교육이 잘못됐다, 그러면 다른 방식으로 교육을 해야 한다. 사람을 뽑을 땐, 생각의 기초체력이 있는 사람을 뽑으려고 한다. 어떤 과정을 살아왔고, 다른 사람에게 감정이입을 잘하고, 똑같은 상황에서도 어떻게 구조적으로 생각하는지, 검증된 친구를 뽑고 나면 예외 없이 좋다. 기술은 익히면 된다. 스펙은 기술 같다.”

(안) “사장 시절엔 그 사람이 현재 뭘 잘하느냐 보다 앞으로 얼마나 발전가능성이 있는지 보려고 노력했다.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주목했다. 내가 틀릴 수 있으므로 모자란 것을 보완하려고 하고, 그건 자신감과 자존감이 있다는 뜻이다.”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창의성은 뭔가?

(안) “창의성이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란 생각도 잘못이다. 이미 일상에 존재하고, 조그만 것을 보태도 전혀 다른 물건이 된다. 99%의 창의성은 그 정도다. 1%도 안 되는 것이 존재하지 않은 것을 찾는 것이다. 일상에서 관찰하고 궁금해 하면 그걸로 된다.”

(박) “어느 순간이 되면 깊이 관찰한다. 그때 보는 세상은 그전과 다르다. 내가 관심사가 생기면 그것만 보이고, 연인이 생기면 사람 많아도 눈에 딱 띄잖나. 평소에는 무심히 보던 것도 제대로 관찰할 수 있으면 아이디어가 나온다. 내가 최근 꽂혀 있는 것이 들여다보기다. 모든 것을 들여다봤을 때 행복지수, 창의성도 올라가는 것 같다. 지금 소용없는 것 같아도 옳다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면 언젠가 돌아온다.”

Posted by SB패밀리

[경영/리더십] 안철수 교수와 박경철 의사의 리더십 대담 내용 요약


안철수 교수와 박경철 의사의 리더십 대담 내용을 보면서 나름대로 정리라기 보다는 
와닿는 내용들을 요약 해보았다.

자신을 변화시기는 것은 생각이 아니라 선택과 행동이다.
'여러번의 결단의 순간을 거치고 나면 자신을 알게 되고 일관성을 갖게 된다'
- 안철수 교수 -

'자신을 뜨겁게 사랑하라'
최선이라는 것은 나 자신을 가동시킬 수 있을 만큼 노력했어야 말할 수 있다.
- 소설가 조정래 - 박경철 인용 -

전 CEO 안철수 입장에서 면접을 본다면 어떤 신청자를 뽑는가라는 질문에
1. 태도, 순서, 순발력, 의지
2. 현재의 스킬보다는 잠재된 재능
3. A형 인재상(전문성,인성,팀워크 능력)

장자 '글은 뜻을 담을 수 없다' 
- 박경철 -

안철수 교수의 학기중 마지막 강의에서 어드바이스 시간을 갖는다고 하는데 
여기서 그 조언들을 알려준다면
- 첫인상보다 마지막 인상이 중요하다.
- 불평을 하지 마라(변화를 꾀하거나 나가는 것이 낫다).
- 시간을 투자한 만큼 즐길 수 있다(사전지식의 사례, 유럽관광)
- 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을 먼저하라(그렇지 않으면 결코 중요한 일을 할 수 없다).
- 읽을 거리를 가지고 다녀라(짜투리 시간을 활용하라).
- 해결책은 상식이나 통념 밖에 존재한다(9개의 점을 4개의 선으로 연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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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과 안철수 닮은 꼴

- 의사다.
- 지금은 의사를 안한다.
- 아내가 의사다.
- AB형이다.
- 머리가 크다. 혹은 얼굴이 크다.
- 술,담배를 하지 않는다.
- 독서광이다.
- 독서를 권유한다.

책 집필 
박경철 7권
안철수 10권

안철수 교수의 철학중
'Make a Difference'
다른 삶을 살아라.
성공의 사회적 정의는 돈, 권력, 명예 같은 것이다.
성공의 개인적 정의(기준)은 각자 다르고 안철수 교수의 철학에서는
삶의 (긍정적) 흔적을 만들고 싶다. 사회를 풍요롭게 만다는 흔적을 남기고 싶다.
아는 언론인 중에 한 명이 성공의 기준에 대해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진 흔적을 갖고 싶다고 했다.
- 안철수 -

차이와 다름은 같지 않다. 
차이는 어떤 상대와의 비교를 하게 되는 사람이다.
다름은 부족한 것을 채우는 사람이다.
- 박경철 -

성공한 사람은 바빠서 시간이 없다고 하지 않는다. 
- 박경철 -



생명과 인생의 본질은 불안정하다(세포를 사례로 들며)

안정을 찾을 때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세포의 주인으로서 스스로를 변화하고 선택해야 
세포의 주인으로서 자격을 가질 수 있겠다.

Posted by SB패밀리
성공을 위한 5가지 자세라고 안철수 교수님이 이야기 했던 것을 정말 잘 정리해 주셨네요.
시대가 원하는 인재상이라고 할 수도 있는 안철수 교수님의 말씀들입니다.
잘 정리가 되어서 누가봐도 쉽게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성공을 위한 5가지 자세 - 안철수
(현대를 살아가는 전문가 다른사람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인재상)
 
1. 다른 분야에 대한 상식과 포용력을 갖춰라 => T자형 인간
- 상식, common sense (모든 사람이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는 지식)
- 상식에 대해 절대적인 신봉은 금물, 무엇이 상식인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함
- 실무자와 마케팅/판매자의 대립
  * 실무자 :  실무자가 본 상식의 수준으로 이야기를 함
  * 마케터 : 마케터 입장에서 본 상식의 수준으로 이야기를 함
  * 그러나 대립의 문제점은 각자가 자기의 입장에서만 상식을 규정을 하며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부족함
- 과거의 상식은 두루 통요되었으나 현재는 극히 제한적으로 상식으 흘러감, 상식을 이야기 할때 타인의 입장을 고려해야 함
- 도요타의 "T자형 인재" : 자신의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다른 인접분야에 대한 상식과 포용력을 갖추고 있는 인재     

2. 소통(커뮤니케이션)능력을 길러라 => A자형 인간
   지식/마음자세를 표현하는 능력
- "A형 인재" : 다른분야에 대한 상식
                    한분야에 대한 전문지식  => 3박자가 맞는 삼각형 인간
                    타인과의 소통능력
                   
3. 현실적인 긍정으로 생각하라.
1) 과거를 보는 긍정성 측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태도가 중요
    비롯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도 방어적인 입장에서 자신이 대처할수 있는 방안을 찾는게 중요
    남탓으로는 그 같은 사실이 계속 되풀이 될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게 포인트
 
2) 미래를 보는 긍정성 측면
    스톡데일 패러독스, 베트남 포로로 잡혔을 시, 포로교섭과 사기진작 => 전쟁영웅
     포로 수용소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사람 => 맹목적인 낙관론자들은 모두 죽고, 현실을 직시한 긍정주의자들만 살아남았다.
     맹목적인 낙관론자 => 맹목적인 낙관은 현실에 대처하는 능력을 상실하게 함.
                                      즉 현실의 어려움을 그대로 받아들일수 밖에 없음.
     현실 직시 긍정주의자 => 이전쟁은 오래걸릴 수 밖에 없다를 인정 => 언젠가는 살아갈 수 있는 운명으로 믿음
                                       즉 현실의 어려움의 연장선상에서 대처를 함 => 그에 따른 대책에 대한 긍정이지, 무대책의 긍정이 아님.

 안철수 =>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이 있어야 한다"
               차가운 머리: 현실과 자신에 대한 냉정하고 객관적인 분석
               뜨거운 가슴: 미래와 나 자신에 대한 열정과 믿음을 갖음
 
4. 끊임없이 공부하라.
1)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열심히 공부한 만큼 전문성 획득. 무한의 자유
2) 다른 사람이 얼마나 열심히 사는지 깨닫게 됨
     열심히 경쟁이 치열한 곳으로 가라 => 시장, 도서관, 상점, 백화점
3) 자신을 알게 한다.
  " 의미를 느끼게 하고, 재미있고, 잘 할 수 있는  일일까?"
   - 자신의 아는 것을 실용적으로 만들어라
      체계적인 일이 아니면 아는게 아니다.
   - NO PAIN, NO GAIN
      자신이 배운게 아니면 자신의 것이 아니다.

5. 나의 한계를 극복하라.
- 한번 물러서면 습관화  =>한번 물러서면 그것이 한계점이 된다. 자기 합리화의 반복이 된다.
-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정말 힘들 때...지금 힘든게 군대에 힘들었던 때보다 더 힘든 상황인가? "이미 내가 지나갔던 길이다"


출처: http://www.linxus.co.kr/post/146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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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안철수’, 백지연의 인터뷰 비결은? 편에서 안철수 & 박웅현 부분 발췌 2011-05.18

 http://www.yes24.com/chyes/Chyesview.aspx?title=003004&cont=5975

청춘을 말하다, 안철수 & 박웅현


늘 즐거운 것 같다. 웃고 있어서. 즐거운 비결이 뭐냐.

(안철수, 이하 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다보니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작구나 하는 것을 느낀다.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기다린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다. 사업하면서부터 그랬다. 사업을 하면서 보니까, 아무리 열심히 해도 실패하는 경우도 있고, 최선을 다하지 않아도 성공하는 경우가 있었다. 내가 결과에 미칠 수 있는 건 절반 정도고 나머지는 다른 사람이 나를 돕거나 사회가 여건을 허락해서 그렇다는 걸 알았다. 학생 때는 본인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사회에 와 나이 들수록 중요한 게 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날 돕게 만들 것인가가 중요하다. 주위에 진심으로 대하고, 잘못한 건 솔직하게 시인하면, 주변 사람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나를 도와준다.”

요즘 학생들이 스펙 쌓기에 너무 몰두하는 것 같다. 힘겨울 것 같은데.

(박웅현, 이하 박) “절대 공감한다. 스펙은 포장이다. 단순하게 짧은 순간에 내가 뭘 했는지 포장하는 건데, 중요한 건 본질이다. 살다보면 대부분의 대답은 온몸으로 해야 한다. 순간적으로 하면 안 된다. 취직은 순간이지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체력이 필요하다. 스펙보다 본질이 중요하다.”

뭐가 본질이고 본질은 어떻게 찾으면 되나.

(안) “스펙이 중요하게 된 건, 우리나라의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다. 창업하면 선진국처럼 성공확률이 높은 것도 아니고, 모든 것이 대기업 위주다. 그러니 학생들도 대기업에 가기를 선호하고. 대기업은 창의적 인재보다 시키는 일을 빈틈없이 하는 사람을 원한다. 그러니 스펙 중심으로 뽑을 수밖에 없다.

대학교육에 문제점이 있다고 대학교육만 바꾼다고 될 것이 아니다. 사회구조를 바꿔야 한다. 스펙만 쌓고 대기업 취업해도 자기 적성에 안 맞으면 본인이 불행해진다. 카이스트에 요즘 불행한 사건들이 있었는데, 고등학생 때는 부모님을 기쁘게 하려고 단순하고 순수한 동기에서 주변의 기대대로 사는데, 본인이 불행해지면 주변도 불행해진다. 주변을 행복해지게 하고 싶으면 자기가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 주변 사람이 당장 실망하고 마음 상할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사람이 진심으로 행복하면 주변도 행복해진다.”


내가 행복해야 주변이 행복하다고 했다. 그런데 이런 질문도 한다. 내가 뭘 하면 행복해지지? 이것도 잊어버린 것 같다. 어떻게 보나.

(박) “우리교육은 스스로 존중하는 것을 안 가르친다. 자존이 있으면 어떤 일을 해도 흔들리지 않는다. 자기를 존중했으면 좋겠다.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라고 해서 사이코패스가 되라는 건 아니고. (웃음) 합리적인 판단을 해서 하고 싶은 것을 가운데 두고 다른 사람이 웃는 모습보다 내가 웃는 모습을 먼저 보는 게 중요하다.”

(안) “자기 자신한테 기회를 줘야 한다. 나도 의대 교수할 때, 모든 사람이 내게 경영은 하면 안 된다고 했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열심히 살다보니 경영을 해야 했다. 해서 보니 안 어울리는 건 아니었다. 도중에 남들만큼 할 수 있다고 깨달았다. 선입견에 사로잡혀 자신에게 기회를 안 줬으면 경영자로서 능력이 있다는 걸 못 깨닫고 생을 마감했을 것 같다. 20대 때는 실패는 없고 실수만 있다. 평생 살면서 실패 안 하는 사람은 절대 없다. 젊을 때 실패하면 나중에 실패할 확률이 적다.”

이른바 ‘스펙’이 무척 좋았다. (웃음) 아파봤나? 실패해 봤나?

(안) “회사를 처음 만들 때 전망이나 안정을 보고 만든 게 아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고 선택의 본질이 뭔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선택했다. 첫 4년 정도는 어음깡하러 다녔고, 직원들이 다 퇴근하면 혼자 전자계산기로 10원 한 푼어치도 꼼꼼하게 검산하기도 했다. 어느 밤, 갑자기 내가 뭐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 동기들은 의사하고 교수하고 있는데, 허름한 골방 같은 사무실에서 이런 검산을 하다니. 굉장히 견디기 힘든 순간인데, 자기가 어떤 사람이고,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 극복하는지를 깨달았다.

힘든 게 비교를 해서 힘든 거더라. 그럴 땐 장치를 만드는 게 좋다. 원대하고 장기적인 목표, 다 좋은데, 그것만 보다가 지친다. 잘게 쪼개서 어떤 걸 이룩하면 축하하고 선물을 준다던가, 가끔 아래도 쳐다보면 나보다 형편이 나쁜 사람도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얼마나 많이 걸어 왔나 찾아보면 길을 얻게 되더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과 얘기를 나눠보면 혼자 걷는 길이 아님을 알게 되면서 쓸쓸하지 않음을 느낀다.”


사회적으로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무엇을 깨부숴야 하나.

(안) “사회구조적으로 정의롭지 않은 부분은 깨부숴야 하나, 시간이 오래 걸리고, 개인적으로도 노력을 해야 한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특징이 ‘패스트 팔로우’다. 예전에 못 살고 가진 게 없으니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는 건 무모하고 가능성 있는데 전력투구했다. 실수나 실패를 용납하지 않고 누군가 넘어지면 밟고 지나갔다. 그래서 성공했다. 실패를 용납하지 않고 무자비하게 밟고 가는 것이 ‘패스트 팔로우 사회’의 문화인데, 이가 바뀌려면 ‘퍼스트 무버’가 돼야 한다. 처음 시도하는 사람이 돼야 하는데, 다양한 시도 끝에 실패하는 것도 용인해줘야 한다. 실패를 용인하지 않다가 창조적인 생각을 하라는데, 그건 잘 안 된다.”

실패를 용납 않는 사회에서 개인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나. 어떤 인재가 돼야 하나?

(박) “사회를 고쳐나가는 시스템도 있지만, 시스템을 고치는 건 개인인 것 같다. 우리도 사회 일원이고, 적극적으로 나서 고쳐나가야 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 가령, 지금 교육이 잘못됐다, 그러면 다른 방식으로 교육을 해야 한다. 사람을 뽑을 땐, 생각의 기초체력이 있는 사람을 뽑으려고 한다. 어떤 과정을 살아왔고, 다른 사람에게 감정이입을 잘하고, 똑같은 상황에서도 어떻게 구조적으로 생각하는지, 검증된 친구를 뽑고 나면 예외 없이 좋다. 기술은 익히면 된다. 스펙은 기술 같다.”

(안) “사장 시절엔 그 사람이 현재 뭘 잘하느냐 보다 앞으로 얼마나 발전가능성이 있는지 보려고 노력했다.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주목했다. 내가 틀릴 수 있으므로 모자란 것을 보완하려고 하고, 그건 자신감과 자존감이 있다는 뜻이다.”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창의성은 뭔가?

(안) “창의성이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란 생각도 잘못이다. 이미 일상에 존재하고, 조그만 것을 보태도 전혀 다른 물건이 된다. 99%의 창의성은 그 정도다. 1%도 안 되는 것이 존재하지 않은 것을 찾는 것이다. 일상에서 관찰하고 궁금해 하면 그걸로 된다.”

(박) “어느 순간이 되면 깊이 관찰한다. 그때 보는 세상은 그전과 다르다. 내가 관심사가 생기면 그것만 보이고, 연인이 생기면 사람 많아도 눈에 딱 띄잖나. 평소에는 무심히 보던 것도 제대로 관찰할 수 있으면 아이디어가 나온다. 내가 최근 꽂혀 있는 것이 들여다보기다. 모든 것을 들여다봤을 때 행복지수, 창의성도 올라가는 것 같다. 지금 소용없는 것 같아도 옳다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면 언젠가 돌아온다.”

Posted by SB패밀리

안철수 교수와 박경철 의사의 리더십 대담 내용을 보면서 나름대로 정리라기 보다는
와닿는 내용들을 요약 해보았다.

자신을 변화시기는 것은 생각이 아니라 선택과 행동이다.
'여러번의 결단의 순간을 거치고 나면 자신을 알게 되고 일관성을 갖게 된다'
- 안철수 교수 -

'자신을 뜨겁게 사랑하라'
최선이라는 것은 나 자신을 가동시킬 수 있을 만큼 노력했어야 말할 수 있다.
- 소설가 조정래 - 박경철 인용 -

전 CEO 안철수 입장에서 면접을 본다면 어떤 신청자를 뽑는가라는 질문에
1. 태도, 순서, 순발력, 의지
2. 현재의 스킬보다는 잠재된 재능
3. A형 인재상(전문성,인성,팀워크 능력)

장자 '글은 뜻을 담을 수 없다'
- 박경철 -

안철수 교수의 학기중 마지막 강의에서 어드바이스 시간을 갖는다고 하는데
여기서 그 조언들을 알려준다면
- 첫인상보다 마지막 인상이 중요하다.
- 불평을 하지 마라(변화를 꾀하거나 나가는 것이 낫다).
- 시간을 투자한 만큼 즐길 수 있다(사전지식의 사례, 유럽관광)
- 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을 먼저하라(그렇지 않으면 결코 중요한 일을 할 수 없다).
- 읽을 거리를 가지고 다녀라(짜투리 시간을 활용하라).
- 해결책은 상식이나 통념 밖에 존재한다(9개의 점을 4개의 선으로 연결하기)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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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과 안철수 닮은 꼴

- 의사다.
- 지금은 의사를 안한다.
- 아내가 의사다.
- AB형이다.
- 머리가 크다. 혹은 얼굴이 크다.
- 술,담배를 하지 않는다.
- 독서광이다.
- 독서를 권유한다.

책 집필
박경철 7권
안철수 10권

안철수 교수의 철학중
'Make a Difference'
다른 삶을 살아라.
성공의 사회적 정의는 돈, 권력, 명예 같은 것이다.
성공의 개인적 정의(기준)은 각자 다르고 안철수 교수의 철학에서는
삶의 (긍정적) 흔적을 만들고 싶다. 사회를 풍요롭게 만다는 흔적을 남기고 싶다.
아는 언론인 중에 한 명이 성공의 기준에 대해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진 흔적을 갖고 싶다고 했다.
- 안철수 -

차이와 다름은 같지 않다.
차이는 어떤 상대와의 비교를 하게 되는 사람이다.
다름은 부족한 것을 채우는 사람이다.
- 박경철 -

성공한 사람은 바빠서 시간이 없다고 하지 않는다.
- 박경철 -

생명과 인생의 본질은 불안정하다(세포를 사례로 들며)
안정을 찾을 때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세포의 주인으로서 스스로를 변화하고 선택해야
세포의 주인으로서 자격을 가질 수 있겠다.


- 쌈꼬쪼려 소백촌닭 -

Posted by SB패밀리

출처 : http://monoeyes.com/692   2008년.
'안철수 박사와의 대화'라는 주제의 작은 비공개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평소 존경해 마지 않던 안철수 박사님을 가까이서 뵐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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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사님이 오시기를 기다리며...


Sense vs Knowledge
마케터와 개발자가 싸운다. 마케터는 신문기사만 잘 보면 알 수 있는 것들을 개발자가 너무 모른다고 투덜대고 있다. 개발자는 구글 검색만 조금 해보면 알 수 있는 것들을 마케터가 모른다고 투덜대고 있다.
어느 조직에서나 볼 수 있는 흔한 상황입니다. 저들이 저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모든 사람은 '상식의 함정'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이니, 저 사람도 알 것이다'라고 하는 상식의 함정에 빠져 있는 것이죠. 'sense'라는 것은 굳이 배우지 않아도 감각으로 알 수 있는 것이지만 'knowledge'는 배우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들이 설정해 둔 다양한 상식선에서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상대방이 당연히 나의 상식을 알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물론 나의 상식선에서 다른 사람의 상식이 마음에 안든다고 해도 그것을 포용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얼마나 기울이는 가도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한 기본 조건이라 하였습니다.

독서를 하면...?

독서를 하게 되면 내 지식의 양이 급격하게 늘어날까요? 아니면 지성의 폭이 급격하게 넓어질까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독서를 하게 되면 자신이 알고 있는 배경지식과 자신의 상식선에서 책을 읽게 됩니다. 그래서 같은 책을 읽어도 사람들의 서평이 제각각 인 것이죠. 책 한권을 읽으면 늘어나는 배경지식과 상식, 그리고 지적감각의 폭은 매우 소량에 그칩니다. 기존에 얼마나 많은 배경지식과 상식, 포용력을 가지고 있느냐의 차이는 있겠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책을 많이 읽어야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것과 비슷하게 강연, 특히 인생이나 처세에 관한 강연에 얼마나 공감하느냐 역시 듣는 사람의 배경상식이나 삶의 방향에 따라서 명암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안철수 박사님의 강의는 대부분 제가 공감하는 것이였고, 많은 부분 저도 평소에 깊이 생각하던 것들 이어서, 개인적으로 뿌듯했습니다. 물론 모르는 부분이 훨씬 많았고, 많은 걸 배우고 깨닫게 된 뜻 깊은 시간이였음은 분명합니다.

안철수 박사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책을 읽거나 강연을 듣는 다는 것은 저자나 강연자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나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과거의 천재, 현재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처럼 과거의 천재는 혼자서 모든 것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한 분야의 전문가 이면서 다른 두 세개 분야도 두루 업적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미술가이면서 철학자이고, 수학자이면서 천문학자인 인물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현대는 한 분야도 끝까지 알지 못하고 죽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현대의 전문가는 한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른 분야의 지식을 두루 섭렴하고 있는 사람을 칭합니다. 이런 사람이 전문가고 천재고, 인재입니다. 다만, 안철수 의장님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 다른 분야에 대한 포용력과 상식, 그리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진 사람만이 현대의 인재라고 하셨습니다.

'A'형 인간
자기 자신만 잘하고, 한 분야에만 정통한 사람을 'I자형 인간'이라고 칭합니다. 이는 과거의 인재상이였습니다. 그러나 산업군이 다변화되고 시대가 변하면서 시대는 'T자형 인간'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자기 자신이나 한 분야의 정통할 뿐 아니라, 다른 분야도 두루 잘 알고 인맥도 많은 사람을 'T자형 인간'이라고 칭합니다. 그러나, 안철수 박사님은 여기서 더 나아가 'A자형 인간'이 되길 주문하셨습니다. 'A자형 인간'은 한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다른 분야에 대한 포용력, 그리고 더 나아가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진 사람을 의미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단순히 자기말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간의 다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훌륭한 인재, 훌륭한 리더는?
자신의 전문 분야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서로 존중하게 만들고 그들의 장점을 융합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진짜 훌륭한 인재, 훌륭한 리더는 내가 모르는 걸 모른다고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다.

못 나거나 혹은 잘 나거나
안철수 박사님의 서울대 의대 동창회에서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똑같은 서울대 의대생 모임인데, 어떤 사람은 10대 명의안에 들어가 있고, 어떤 사람은 은행 빚에 쪼들려서 해외 도피중이라고 합니다. 그들의 출발은 같았지만 무엇이 그들의 미래를 갈라 놓았을까요?

제가 존경하는 다른 분의 이야기 입니다. 인터넷 시장이 태동기일때 만났던, 그 분의 친구분들의 10년뒤 현재 모습도 현저하게 갈라졌다고 합니다. 누구는 대한민국 대표 IT기업의 센터장이 되고, 계열사 사장이 되었는데, 누구는 만년 대리, 만년 과장으로 혹은 무직자로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의 10년뒤 미래가 이렇게 달라진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미국에서 살인자 100명을 상대로 한 연구 결과가 흥미롭습니다. 살인자 100명 중 99명은 자신에게 죄가 없다고 했습니다. 모두 환경을 탓했으며, 내가 아니라 주변이 자기를 그렇게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어디까지나 자기는 선량한 사람이라고요. 그렇지만, 자신을 어떤 미사여구로 대변하고 핑계를 대어도 그 사람들의 현실은 살인자임이 분명하지요.

앞서 말씀드린 두 가지 사례는 바로 '남 탓'과 '불만'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늘 잘 되는 건 '내 탓', 못 되는 건 '남 탓'인 사람과, 매사에 '불만'만 가득한 사람의 10년뒤 미래는 불보듯 뻔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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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사님과 함께... (쏭군은 좌에서 세 번째)


과거를 다루는 법
어떤일이 잘 되지 않았을 때, 그 잘못을 어떻게 다루는가에 따라서도 한 사람의 미래가 확연하게 갈리게 됩니다. 별다른 교훈을 얻지 못하거나, 끝까지 '나는 잘 했지만 환경이 나빴다'라는 식으로 그 실패를 핑계대며 넘어가게 되면 계속 같은 악순환이 반복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항상 과거를 교훈으로 삼고 건설적인 후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다른곳에 쏟을 수 있는 에너지를 지켜주고 다음번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더욱 발전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계기가 되는 것 입니다.

미래를 다루는 법(stockdale paradox, 무조건적 낙관론의 비극)
일단은 부정적인 사고관을 가진 사람보다는 긍정적인 사고관을 가진 사람이 더 행복해지고, 더 잘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지만 안철수 박사님은 무조건적 낙관론은 오히려 그 낙관론이 시련에 부딪혔을 때, 더 큰 좌절과 아픔을 가져 온다고 말씀하십니다. 체 게바라의 유명한 말, 있지요?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에는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저는 '불가능한' 이라는 단어가 좀 마음에 안 들긴 하지만 이 말에 전적으로 찬성하고, 이말은 곧 안철수 박사님이 해주신 이야기와도 일맥상통합니다. 당장에 차가운 현실과 냉정한 시각을 잃어버린채 무한 낙관주의에 빠져있는 사람을 우리는 몽상가라고 부르고 그들은 꿈꾸는 것 이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낙관론이 좋은 것이되, 차가운 이성과 냉정한 현실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는 사람에게 빛을 발하는 것이겠지요.

그래도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논할 때, 변하지 않는 불변의 진리가 있지요. 얼마전까지 베스트 셀러였던 '시크릿'도 그렇고, 최근 많이들 읽으시는 '꿈꾸는 다락방'도.. 이 외에도 많은 자기 관리서적들, 이미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신 인생선배들이 말씀하시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미래에 대한 확고한 '믿음'입니다. 미래에 대한, 그리고 나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우리들의 인생 선배님들께서 늘 강조하시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사회에서의 끝없는 공부가 주는 것들
'배움'을 가장 중요한 인생의 가치 중 하나로 생각하는 쏭군도 죽을 때 까지 보고 싶은 책 보면서,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는 것이 바램 중 하나입니다. 혹시나, 시력을 잃지는 않을까? 몸이 아프지는 않을까? 글을 잊어버리지는 않을까 하루하루 조심조심해서 살아가는 이유가 바로 책 보기를, 그리고 사고하기를 너무 좋아해서 인데요. 이 부분에 대한 안철수 박사님의 견해는 저에게 조금 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주신 것 같습니다.

  • 나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 내가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한 '무한자유'가 주어진다.
  • 세상에 열심히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된다.
  • 세상에 똑똑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된다.
  • 전에는 보이지 않던 경쟁자들이 보이기 시작한다.(훨씬 높은 곳에서 치열하게 살고 있는..)
  • 내가 원하는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


한계에 대한 도전
크든 작든 어떤 한계에 부딪히는 상황이 올 때, 적당한 자기합리화로 포장하여 포기하게 되면, 그 사람의 발전 수준은 딱 거기까지 입니다. 그 한계를 넘을 때 마다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것 입니다. 한 번씩 포기하게 되면 그것이 결국은 습관이 되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됩니다.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 마시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그것을 극복해 보시길 안철수 박사님은 권하셨습니다.

'직업전망'이란 덧 없다
말씀해주신 대부분의 내용에 공감하지만 특히 이 부분에 아주 공감합니다.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수영장에 꼬마들이 그렇게 넘쳐납니다. 김연아 선수가 우승했을 땐, 스케이트를 배우려는 꼬마들이 줄을 섰다고 합니다. 어릴적 교육받은 그런 영향들이 커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우리는 세상의 직업 전망에 너무나 의존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특히, IT붐이 일었을 때, 관련 학과의 수능성적이 의대를 능가했던 적도 있었죠. 과연 그때 그 학과를 지망하고 관련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분들은 지금 얼마나 행복할까요? 지금도 그 직업들이 직업전망 TOP10에 들어갈까요?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학생들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직업 중 하나인 모델과 연예인이 실제로 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가장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직업군 1위라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인생을 크게 결정짓는 직업선택, 굳이 직업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자신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세상의 전망에 휘둘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소신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안철수 박사님이 전하는 직업 선택 전 생각해 볼 것들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인지?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인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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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큰 조직으로 성장한 안철수연구소


보안 업체로는 이례적으로 저희에게 사무실 곳곳을 안내해 주셨습니다. 바로 이런 모습 하나하나가 지금까지 안철수 연구소를 이끌어 온 힘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훌륭한 강의, 정말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배운 것들을 제 블로그 구독자 여러분들께 전부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저의 기억력과 필기 능력의 한계로 많은 부분을 전달해 드리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SB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