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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시즌 유럽 프로축구 여름 이적마감

20061027




2006-07시즌 유럽 프로축구 여름 이적마감

[스포츠2.0 2006-09-08 13:26]  

*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은 선수 그리고 임대와 자유계약, 선수간 트레이드는 제외했다.
* 톱 30선수들의 이적료는 옵션 포함 금액.

* 보기: 이전구단 ㅣ 국적 ㅣ 이적료



1위 안드리 셰브첸코 FW (첼시)

AC 밀란│우크라이나│3천만 파운드(약 548억 원)

부족한 골결정력 보완을 위해 백지수표를 던진 구단주. 짝사랑이 현실로.


2위 마이클 캐릭 MF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잉글랜드│1,860만 파운드(약 340억원)

팀의 밸런스를 위해 퍼거슨이 선택한 카드. 베론과 끌레베르송의 악몽은 없다.


3위 마하마두 디아라 MF (레알 마드리드) 올림피크 리옹│말리│2,600만 유로(약 321억 원)

이제 허리 좀 펴고 살자! 에메르손과 디아라의 최강 허리를 구축한 레알 마드리드.


4위 호아킨 산체스 MF (발렌시아) 레알 베티스│스페인│2,500만 유로(약 308억 원)

이젠 세상 부러울 것 없는 발렌시아 팬들. 레알과 바르샤에게 선전포고 준비 중.


5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FW (인테르 밀란) 유벤투스│스웨덴│2,480만 유로(약 306억 원)

아드리아누와 즐라탄, 유벤투스의 강등으로 완성된 공포의 나이트클럽 투톱.


6위 세르히오 아게로 FW (AT 마드리드) 인디펜디엔테│아르헨티나│2,300만 유로(약 284억 원)

메시보다 낫다고 믿고 있는 18살 어린 소년을 향한 AT 마드리드의 도박.


7위 히카르두 올리베이라 FW (AC 밀란) 레알 베티스│브라질│1,700만 유로(약 210억 원)

다급한 밀란. 즐라탄의 대체자로 선택. 과연 몸값에 걸맞는 활약을 할까?


8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FW (토트넘 핫스퍼) 레버쿠젠│불가리아│1,090만 파운드(약 199 억 원)

갈망하던 A급 공격수 영입에 성공한 토트넘. 미도의 추가 합류에 즐거운 비명.


9위 오바페미 마르틴스 MF (뉴캐슬 유나이티드) 인테르 밀란│나이지리아│1,010만 파운드(약 185억 원)

앨런 시어러의 9번을 물려 받은 ‘쌕쌕이’의 화려한 등장.


9위 반 니스텔로이 FW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네덜란드│1,500만 유로 (약 185억 원)

진짜 전성기를 보여주마! 퍼거슨을 향해 외치는 무언의 함성.


11위 지안루카 잠브로타 DF (바르셀로나) 유벤투스│이탈리아│1,400만 유로(약 173억 원)

점점 완벽해지는 ‘바르샤’. 잠브로타의 영입에 깊은 한숨을 내쉬는 벨레티.


12위 딕 카이트 FW (리버풀) 페예노르트│네덜란드│900만 파운드(약 165억 원)

치열한 경쟁 끝에 얻어낸 최고의 영입선수. 흥분한 리버풀팬들, ‘기다려, 첼시!’


13위 칼리드 불라루즈 DF (첼시) 함부르크│네덜란드│1,300만 유로(약 160억 원)

독일 무대를 삼켜 버린 ‘네덜란드산 식인종’, 잉글랜드에서 아직 배가 고프다며.


14위 앤디 존슨 FW (에버튼) 크리스탈 팰리스│영국(잉글랜드)│850만 파운드(약 155억 원)

챔피언십(2부리그)의 지존. 프리미어십이 별건가요? 20골 넣죠.


15위 파비오 칸나바로 DF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이탈리아│1,200만 유로(약 148억 원)

독일월드컵 우승의 주역, 라모스와 함께 마드리드의 새로운 방패 라인 형성.


15위 아이더 구드욘센 FW (바르셀로나) 첼시│아이슬랜드│1,200만 유로(약 148억 원)

주전이 보장되지 않던 첼시 울타리를 박차고 나온 세상. 그러나 별반 차이 없음.


17위 디디에 조코라 MF (토트넘 핫스퍼) 생테티엔│코트디부와르│800만 파운드(약 146억 원)

집 나간 캐릭 대신 영입한 아프리카 최고의 허리. 아직은 방황 중.


17위 니콜라스 아넬카 FW (볼튼 원더러스)

페네르바체│프랑스│800만 파운드(약 146억 원)

왠지 벌써 은퇴했어야 될 것 같은 선수. 허나 이제 겨우 27살. 전성기 시작.


17위 저메인 펜난트 MF (리버풀) 버밍엄 시티│영국(잉글랜드)│800만 파운드(약 146억 원)

23살의 젊은이에게 과감히 투자. 그의 오른발은 리버풀을 구할 수 있을까?


20위 파블로 아이마르 MF (레알 사라고사)

발렌시아│아르헨티나│1,100만 유로(약 136억 원)

달레산드로, 밀리토에 정점을 찍어 버린 ‘아르헨 커넥션’. 득점 기대치 상승.


21위 루카스 포돌스키 FW (바이에른 뮌헨)

쾰른│독일│685만 파운드(약 125억 원)

21살의 신성에겐 아깝지 않은 이적료. 뮌헨의 에이스 만들기 프로젝트 가동.


22위 토마스 로시츠키 MF (아스날) 도르트문트│체코 │680만 파운드(약 124억 원)

그라운드의 모차르트. 잉글랜드에서 레퀴엠 완성시킬 준비를 완료했다.


23위 스틸리안 페트로프 MF (아스톤 빌라) 셀틱│불가리아│650만 파운드(약 119억 원)

주머니가 넉넉해 진 아스톤 빌라. 명문으로의 부활을 꿈꾸는 뒤늦은 신호탄.


24위 파트릭 비에이라 MF (인테르 밀란) 유벤투스 │프랑스│950만 유로(약 117억 원)

두 팀에서 ‘스쿠데토’를 동시 경험한 사나이. 인테르 밀란에 감격을 줄 수 있을지.


25위 크레이그 벨라미 FW (리버풀) 블랙번│영국(웨일즈)│600만 파운드(약 110억 원)

웨일즈 선배, 이안 러시의 바통을 이어받은 리버풀의 새 희망. 그의 반만이라도!


26위 로베르트 후트 DF (미들스브러) 첼시│독일│600만 파운드(약 110억 원)

질 좋은 내장재와 담장 높이를 개선한 남문 감독. 선수로의 복귀는 없을 듯.


27위 파스칼 심봉다 DF (토트넘) 위건│프랑스│890만 유로(약 110억 원)

불안한 측면수비 보강을 위한 마틴 욜의 끈질긴 구애. 이영표에겐 달갑지 않은 영입.


28위 루벤 카니│MW (비야레알) 레알 사라고사│스페인│840만 파운드(약 104억 원)

노란 잠수함에 장착한 최신형 어뢰. 피레스와 함께 신나는 모터 행진 스타트.


29위 에밀 헤스키 FW (위건) 버밍엄 시티│영국(잉글랜드)│550만 파운드(약 100억 원)

클럽 사상 최고 이적료를 지불한 위건. 안심하기엔 걱정스러운 지난 시즌 4골.


30위 에메르손 MF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브라질│800만 유로(약 99억 원)

칸나바로, 디아라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실점 최소화 특명을 명받음.


-9월 4일자 주간지 SPORTS2.0 15호 게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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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백촌닭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5-14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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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마사이돈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기자, “평점은 한 사람의 의견일 뿐이다”




[스포츠2.0 2006-10-25 19:26]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의 평점을 매기는 과정은

기본적으로 우리 평점은 팬과 같다고 보면 된다. 각 선수들의 기여도를 경기를 보는 중간중간 마음속으로 생각한 후 선수별로 점수를 준다. 


몇 명의 기자가 얼마만큼의 시간을 들여 평점을 내리나.


경기당 한명의 기자가 평점을 정한다. 해당 기자가 경기 기사를 쓰는 것은 물론이다. 이런 작업은 심판이 경기 종료 휘슬을 부는 것과 동시에 이뤄진다. 기자는 1,000자 분량의 기사와 선수 개인 평가를 내린다. 꽤 어려운 작업이다. 


평점에 대한 신뢰도는 어느 정도인가.


아마도 잉글랜드의 모든 매체가 평점 작성이 어려운 일임을 알고 있을 것이다. 최단 시간 내에 작성돼야 하는 것이라 100% 정확하긴 어렵다. 게다가 평점은 어디까지나 한사람의 의견에 불과하다. 나는 웨인 루니가 이제껏 잘해왔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기자나 팬들은 반대 입장을 취할 수도 있다. 평점을 매길 때에는 ‘이 선수한테 너무 심하군’ 또는 ‘왜 이렇게 부드러운 태도로 좋은 말만 쓴거야’라고 비판할 것을 두려워해선 안 된다. 비판을 받은 선수들은 당연히 기분이 나쁠 것이다. 사실 독자들은 기자가 준 평점에 화를 내면서도 읽을 수밖에 없다. 나는 데이비드 베컴, 피터 슈마이켈, 앤디 콜과 같은 수많은 전∙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을 꾸짖어 왔다. 보통 그들은 자신들이 더 잘났다고 생각하겠지만.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평점만의 특별한 경쟁력은 있나.


보통 다른 매체는 7점을 평균으로 잡는다. 그러나 우리 신문은 6점으로 잡고 있다. 또 몇몇 신문사는 마감 시간에 쫓겨 하프타임 때 평점을 작성해 버리기도 한다. 이 경우 전반전에는 잘했지만 후반전에 다치거나 부진한 선수 평점은 엉망이 돼버린다. 단언하지만 우리 신문사는 그렇지 않다.


영국 매체 평점의 역사는 어떻게 되나.


정확히는 모르겠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의 평점은 대부분의 다른 매체와 마찬가지로 1980년대부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신문사의 평점은 직설적이고 다소 선정적인 표현을 써 눈길을 끌기 시작했다. 당연히 많은 논란이 일어났다. 이러한 논쟁과 편집국에 날아 오는 편지, 웹사이트 조회수는 기사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것은 신문사 수입과도 직결된다. 


<스카이스포츠>의 평점은 어떤가.


<스카이스포츠> 역시 한 사람의 의견이다. 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문기자인 것과 마찬가지로 각 구단의 전담 기자의 의견은 비교적 정확할 수 있다. 그러나 한 경기만 본 기자들은 깊은 배경지식이 없으므로 기사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 개인적으로 평점 시스템이 좋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평점을 내리는 특별한 방법이 있나.


기록이나 통계 등이다. 반론의 여지는 있겠지만 선수를 평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한 선수의 슈팅, 태클 수 등 객관적인 통계는 그 선수가 경기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SPORTS2.0 제 21호(발행일 10월 16일) 기사

양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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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리포트] '축구 영웅' 폴 인스의 감독 도전기





<특파원 리포트>'축구 영웅' 폴 인스의 감독 도전기 

[뉴시스 2006-10-27 09:56]  


【런던=뉴시스】

유럽 축구에 조금만 관심을 갖고 있으면 누구나 알 만한 이름이다. 


프리미어리그와 '세 마리 사자 군단'(잉글랜드대표 팀 애칭)의 중원을 맡았던 전설적인 흑인 스타 폴 인스(39)가 리그 4부 팀 맥클리스 필드 클럽의 플레잉 감독에 올랐다. 


지난 시즌 울버햄튼 시절 'EPL 한국인 3호' 설기현(레딩FC)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폴 인스는 06~07시즌 초반부가 한참 진행 중이던 지난 달 말 갑자기 맥클리스 필드 선수단 운영팀의 호출을 받았다. 


토니 애덤스, 데이빗 플랫, 폴 개스코인, 스투아르트 피어스 등과 함께 프리미어리그를 주름잡았던 폴 인스에게 지휘봉을 넘긴다는 놀라운 얘기였다. 


약 한 달여간의 협상을 통해 폴 인스는 맥클리스 필드와 계약하기로 최종 합의했고, 결국 지난 25일(현지시간) 구단 기자회견을 통해 사령탑 수락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구체적 조건은 언급이 없었으나 계약 기간은 플레잉 감독으로 향후 1년2개월간이다. 이번 시즌을 마친 후 프리 시즌까지다. 남은 기간의 성적을 지켜본 뒤 프리 시즌까지 기회를 주겠다는 구단측의 의도다. 


맥클리스 필드가 약체인지, 가능성 있는 팀인지 여부를 떠나 흑인 출신이 어떤 특정 구단의 사령탑에 오른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에 비견될 정도로 아주 드문 케이스다. 


아무리 잘 해도 흑인 선수는 지도자가 되더라도 감독을 보좌하는 전술 코치나 트레이너 정도에 만족해야 한다. 


잉글랜드 축구계도 이번 맥클리스 필드의 놀라운 결정을 환영했다. 


방송 신문 인터넷 등, 가릴 것 없이 여러 매체들은 일제히 폴 인스가 비록 하위 4부리그에 불과하지만 프로 팀인 맥클리스 필드 사령탑에 오른 것을 보도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폴 인스의 터프한 플레이를 기억하는 팬들도 "그라면 아주 잘 해 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날 폴 인스는 "맥클리스 필드에 만족하지 않고 흑인 출신으로 절대 불가능하다는 프리미어리그 사령탑에 도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물론 맥클리스 필드 사령탑에 오르자마자 떠나겠다는 뜻은 아니었다. 차츰 한 단계씩 승격을 거듭해 종국에는 프리미어리그에 도달하겠다는 의미를 에둘러 표현한 것이다. 


그러나 맥클리스 필드 지휘봉을 잡은 결정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현재 클럽이 리그 4부에서도 꼴찌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5부 리그부터는 '논 리그(Non League)'로 불리는 아마추어 리그다. 


'플레잉 감독'이라는 폴 인스의 어려웠던 결정. 직접 뛰며, 혹은 벤치에서 맥클리스 필드를 진두지휘할 폴 인스는 이번 시즌이 종료된 뒤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까. 


<관련사진 있음>


남장현 특파원yoshike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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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평점 ‘어떻게 매기나’



축구 평점 ‘어떻게 매기나’ 

[스포츠2.0 2006-10-25 19:26]  


2006년 독일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프랑스대표팀은 엇갈리는 평가 속에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다. 구성원 면면이 화려한 강력한 우승후보라는 평이 있었던 반면 베스트11의 대부분이 노쇠한 ‘레블뢰 군단’이라는 평도 적지 않았다. 특히 프랑스의 전력을 평가절하했던 의견의 중심에는 독일월드컵을 마지막으로 선수생활에 작별을 고한 ‘중원의 마에스트로’ 지네딘 지단이 있었다.  


6월 14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고트리브다이믈러슈타디온에서 열린 2006년 독일월드컵 G조 조별리그 프랑스와 스위스의 경기. 두 팀은 전후반 90분 동안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0-0으로 비겼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독일 제1공영방송 는 “월드컵 개막 이후 최악의 경기였다”며 특별한 내용이 없었던 두 팀의 전력을 낮게 평가했다. 는 또 “지단은 그의 선수 생활 중 최악의 경기를 했다”고 혹평했다. 프랑스, 스위스와 같은 조에 편성돼 두 나라 선수들의 움직임에 관심이 높았던 국내 분위기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지루한 90분이었고 지단의 기동력 저하가 눈에 띄게 드러났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프랑스 전력의 많은 부분을 맡고 있는 지단이 정상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에 한번 해볼 만하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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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커> 평점, 신뢰성이 우선


그러나 한편으로는 다른 시각도 있었다. 독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축구전문지 <키커>는 프랑스-스위스전 MVP로 지단을 꼽았다. 당시 <키커>가 지단에게 준 평점은 2.5점. <키커>를 비롯한 독일의 많은 매체는 잉글랜드 등의 평점제와는 달리 1,2,3,4,5,6점으로 평점을 매기며 점수가 낮을수록 활약도가 높은 것이다. 포지션에 관계없이 1점이면 엄청난 활약을 한 것이고, 반대로 6점의 평수를 받았다면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다. 스위스-프랑스전을 뛴 22명의 선발 선수 가운데 지단은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지단이 이날 경기를 뛴 선수 가운데서 가장 뛰어났다는 것이 <키커>의 평가였다.


평점 자체가 주관적인 자료다. 이는 평점이 선수의 능력을 평가하는 절대적인 잣대가 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러나 평점을 매기는 주체가 <키커>라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다. <키커>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나오는 일반적인 평점과 달리 최종 평점이 발표될 때까지 1~3일이 걸린다. 이 기간 해당 경기를 취재한 여러 명의 기자들이 적합한 평점을 이끌어 내기 위해 회의를 갖고 의견을 나눈다. 매주 금요일 1경기, 토요일 6경기, 일요일 2경기씩 벌어지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선수 평점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발행되는 <키커>의 월요일 판에 반영된다. 이는 실시간 서비스가 가능한 온라인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 독일월드컵 때는 매일 경기가 열린 대회 특성상 하루 뒤에 발표하는 예외를 적용했다. <빌트><익스프레스> 등 독일 일부 언론은 월드컵 기간 <키커>의 평점을 인용할 만큼 <키커>의 평점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단은 독일월드컵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다. 스위스, 한국과 치른 조별리그 1, 2차전에서는 기대에 어긋났을지 모르지만 이후 16강전, 8강전, 4강전, 결승전 등 경기를 치를수록 팬들은 그의 발끝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8강전에서는 티에리 앙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해 최강으로 꼽혔던 브라질을 1-0으로 무너뜨리는데 기여했다. 그 경기에서 멋지게 선보인 ‘마르세유 턴’은 전성기의 그것과 다를 게 없었다. 축구 전문가들은 “부상 등의 변수를 제외한다면 어떤 선수라도 갑작스럽게 경기력이 올라가거나 떨어지는 경우는 없다고 봐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키커>를 제외한 대부분의 매체가 ‘이제는 한물간 선수’로 평가했던 지단은 부진했다던 스위스, 한국전부터 서서히 부활의 조짐을 알리고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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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이브닝뉴스><스카이스포츠> 평점, 신속성이 우선


평점제를 시행하고 있는 대부분의 매체는 공신력 보다는 신속성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평점을 매체의 독자에 대한 서비스로 보면 시간이 늦춰질수록 상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판단이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토트넘 핫스퍼), 설기현(레딩FC) 등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매체도 이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프리미어리거들의 경기가 끝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기사들이 잉글랜드 언론사에서 발표하는 평점에 관한 내용이다. 


국제심판 홍은아씨가 기고한 <중앙일보>의 2005년 11월 15일자 기사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주관방송사 <스카이스포츠>의 평점은 경기당 단 1명의 기자에 의해 작성되는데 선수의 전체적인 경기 수행 능력과 팀 공헌도가 평가 기준이 된다. 평점의 등급은 4점(못함), 5점(평균 이하∙약간의 실수), 6점(평균∙특별히 인상적인 것 없음), 7점(잘함∙인상적), 8점(아주 잘함∙영향을 많이 끼침), 9점(뛰어남), 10점(아주 훌륭함)으로 분류된다. 평가 인원이 1명에 불과하고 평점을 매기는 데 고심할 시간적 여유마저 없기 때문에 신뢰성이 떨어지지만 <스카이스포츠>의 평점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선정에 참고 자료가 되고 있다고 한다. 



맨체스터의 지역신문인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2004년 도입된 <스카이스포츠>의 평점제보다 오래된 2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또한 경기당 1명의 기자에 의해 평점 이 매겨지고 있다. 평점 등급은 10점(외계인이 분명함), 9점(두드러짐), 8점(아주 잘함), 7점(평균 이상), 6점(평균), 5점(평균 이하), 4점(못함), 3점(아주 못함), 2점(희망이 안보임), 1점(쓸모 없음)으로 나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을 담당하고 있는 스튜어트 마사이돈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기자는 10월 10일 SPORTS2.0과의 인터뷰에서 “기자가 경기 상보를 쓰는 것은 물론 선수의 평점까지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크다. 또 최단 시간 내에 작성해야 하는 것이라 100% 정확할 수가 없고, 단지 한사람의 의견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평점 시스템이 아주 좋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11명이나 되는 선수들이 뛰는 경기를 정확히 보기는 무리다. 예를 들어 한 선수가 ‘공격하지 말라’는 감독의 지시를 받고 그대로 따랐는데 기자가 ‘공격을 하지 않는 무능한 선수’라고 평가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라고 덧붙였다. 



국내 평점제, 정착할 수 있을까


2006년 독일월드컵을 전후로 ‘평점 붐’이 일었지만 사실 펑점제가 국내에 소개된 지는 꽤 오래됐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이 끝난 직후 스포츠전문 일간지 <스포츠서울>이 이탈리아 매체의 평점 방식을 도입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했고, 현재까지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김한석 <스포츠서울> 체육1부 부장은 “우리가 벤치마킹했던 매체는 이탈리아의 유력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였다. 요즘의 평점제와 비교하면 많이 다르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선수 몸값을 기준으로 평점을 매겼는데 가령 몸값보다 뛰어난 활약을 했으면 높은 점수를 줬고, 몸값에 비해 활약도가 떨어졌다면 낮은 점수를 부여했다. 때문에 당시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이탈리아 리그의 나폴리에서 뛰던 디에고 마라도나로부터 ‘왜 내 평점이 이것 밖에 안 되느냐’는 항의를 많이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서울>은 오랜 기간 K리그 전경기와 각급 대표팀 경기를 대상으로 평점제를 실시했으며 신뢰도가 높은 평점을 작성하기 위해 경기당 2명씩의 기자를 현장에 보내기도 했다. 


박지성, 이영표 등의 프리미어리그 진출로 국내 팬들에게도 평점제가 익숙해졌다. 또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축구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높아지면서 포털사이트가 발빠르게 움직였다. 대표적인 곳이 지난 1월 평점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다. <네이버>는 5명의 전문가 평점원을 선발해 한국선수가 활약하는 해외리그 경기와 대표팀 A매치를 대상으로 평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네이버> 축구 평점은 잉글랜드 <스카이스포츠>의 평점체계를 응용했으며 팀 공헌도, 전술 이해도, 선수별 컨디션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네이버> 평점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신우 대한축구협회 기술국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매체의 경우를 보더라도 평점을 서비스 하는 입장에선 신속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더 정확한 정보를 원한다면 어느 정도의 시간적 여유도 필요한 게 사실”이라며 “두 입장의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 해외에서처럼 서비스 자체를 간략화하고, 대신 참신한 아이템으로 평점을 차별화한다면 모두가 만족스러운 평점제를 정착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SPORTS2.0 제 21호(발행일 10월 16일) 기사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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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 리그 운영방식




출전팀 결정 방식
경기 방식
다음 라운드 
진출팀
본선 2라운드 (16강)본선 1라운드 통과한 16개팀16개팀이 4개조, 4개팀으로 리그전조 1,2위 8개팀. 8강 토너먼트 진출
본선 1라운드 (32강)UEFA 랭킹1-6위 리그 1,2위 11개팀
UEFA 랭킹7-10위 리그 1위 4개팀
전대회우승팀 1개팀
32팀이 8개조, 4개팀으로 리그전조 1,2위 16개팀. 본선 2라운드 진출
16개팀+16개팀
예선 
3라운드
UEFA 랭킹1-6위 리그 3위 6개팀
UEFA 랭킹1-3위 리그 4위 3개팀 
UEFA 랭킹7-9위 리그 2위 3개팀
UEFA 랭킹10-15위 리그 1위 6개팀 
Home & away 
경기방식
16개팀. 본선 1라운드 진풀
18개팀+14개팀
예선 
2라운드
UEFA 랭킹16-26위 리그 1위 12개팀
UEFA 랭킹10-15위 리그 2위 6개팀 
Home & away 
경기방식
14개팀. 예선 3라운드 진출
18개팀+10개팀
예선 
1라운드
UEFA 랭킹29-48위 리그 1위 20개팀Home & away 
경기방식
10개팀. 예선 2라운드 진출
총참가팀 : 72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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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B패밀리

[UEFA] UEFA 챔피언스 리그 대회 방식



총 참가팀 72개팀

①경기 방식

챔피언스 리그의 진출팀 방식은 복잡하다. UEFA에서 정하는 국가별 리그 랭킹에 의해 국가간 차별적으로 배분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명문 클럽들은 예선전을 거치지 않고 바로 본선 1라운드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무명클럽이 챔피언스 리그 본선 32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험난한 여러 예선전을 거쳐야 한다.

본선 1라운드는 예선 1, 2, 3라운드를 치뤄 살아남은 클럽 16개팀과 전대회 우승팀, UEFA랭킹 1-10 나라의 1위팀, 랭킹 1-6위 나라의 2위팀, 16개팀과 32강이 벌이는 본선 1라운드가 시작된다. 여기서 4개조 1,2위팀은 16강이 겨루는 본선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되고 각조 3위는 UEFA컵으로 떨어지게 된다.

본선 2라운드는 16개팀이 4개조로 나누어서 각 조별 팀들과 Home & away로 경기를 벌인 후 조 1,2위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8강부터는 토너먼트제로 Home & away 2경기 결과에 따라 올라가게 된다. 4강도 토너먼트로 경기하게 되고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은 5월 제 3의 지역에서 단판승부로 붙게된다.

②각 라운드별 진출 팀

1)예선 1라운드:UEFA 랭킹29-48위 리그 1위 20개팀 

Home & away 경기방식 

10개팀 예선 2라운드 진출 

2)예선 2라운드:UEFA 랭킹16-26위 리그 1위 12개팀, UEFA 랭킹10-15위 리그 2위 6개팀+ 10개팀(예선1라운드 승리팀) 

Home & away 경기방식 

14개팀 예선 3라운드 진출 

3)예선 3라운드:UEFA 랭킹1-6위 리그 3위 6개팀,UEFA 랭킹1-3위 리그 4위 3개팀,UEFA 랭킹7-9위 리그 2위 3개팀, UEFA 랭킹10-15위 리그 1위 6개팀+14개팀(예선 2라운드 승리팀) 

Home & away 경기방식 

16개팀 본선 1라운드 진출

4)본선 1라운드(32강) UEFA 랭킹1-6위 리그 1,2위 11개팀,UEFA 랭킹7-10위 리그 1위 4개팀, 전대회우승팀 1개팀+ 16개팀(예선3라운드 승리팀)

32팀이 8개조 4개팀으로 리그전(홈&어웨이:총6경기) 

조 1,2위 16개팀 본선 2라운드 진출 (각조3위 : UEFA컵 합류)

5)본선 2라운드(16강) 본선 1라운드 통과한 16개팀 

16개팀이 4개조 4개팀으로 리그전(홈&어웨이:총6경기)

조 1,2위 8개팀 8강 토너먼트 진출

6) 8강전 본선 2라운드 통과한 8팀

Home & away 경기방식

승리팀 4강 진출 

7) 4강전 8강전 통과한 4팀

Home & away 경기방식

승리팀 결승 진출

8)결승전 4강전 통과한 2팀 

미리 결정된 결승전 경기장에서 단판 승부

승리팀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1라운드 자동 진출




※ 04-05 시즌의 UEFA 국가별 리그 랭킹은 다음과 같다.



1. 스페인 - 73.717 

2. 잉글랜드 - 63.224 

3. 이탈리아 - 61.186 

4. 프랑스 - 49.469 

5. 독일 - 48.989 

6. 포르투갈 - 44.666 

--------------------6위까지 각리그 1,2위(11팀)는 챔스본선(32강) 직행 

7. 네덜란드 - 39.831 

8. 그리스 - 35.498 

9. 벨기에 – 31.750 

9. 스코틀랜드 – 31.750 

------------------------10위까지 각 리그 1위는 챔스 본선(32강) 직행 

11. 터키 – 29.916 

12. 체코 – 27.950 

13. 러시아 – 25.666 

14. 오스트리아 - 24.875 

15. 우크라이나 – 2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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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컵대회(FA컵, 코파 이탈리아, 코파 델레이 등)우승팀에게는 UEFA컵 본선 1라운드 진출권이 주어진다.

국가랭킹에 의해서 챔피언스 리그와 UEFA컵 진출권 티켓수가 차이가 있음을 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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