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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10

[건강/의학] 콧등에 파스를 바르면 비염에 좋다? 콧등에 파스를 바르면 비염에 좋다? 콧물이 나올 때 콧등에 파스를 붙이면 콧물이 멈춘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콧물의 원인을 잘 가려내어 그 질환에 적합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최근 인터넷의 각종 건강상담 코너를 보면 여러 가지 건강상식과 나름대로의 비방에 대해 많은 것들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최근 콧물이 나는 경우 콧등에 파스를 붙여 콧물을 줄이는 것이 하나의 민간요법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여러 인터넷 건강 사이트의 건강상식코너에서 읽고 꽤 의아하게 생각하던 중 외래로 방문하는 환자들의 질문이 증가되어 파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처방되는 소염진통제에 환자들이 소화불량과 헛배가 부르는 등의 소화기계통의 부작용을 호소하고 주사제제나 경구제제에.. 2020. 1. 4.
[건강/의학] 검지가 혼자 일어서지 못하는 이유는? 손에는 정중신경(median nerve), 자신경(radial nerve), 노신경(ulnar nerve)의 가지들이 분포해 있습니다. 이들 신경에 의해 근육의 수축, 이완이 일어나 손가락이 움직이는 것이지요. 근육은 손가락마다 독립적으로 분포해 있으나, 이들 신경의 가지들이 각각의 근육에 개별적으로 붙어 있는 것이 아니고 서로 어느정도 오버랩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손가락도 100% 단독으로 움직이진 않지요. (손가락을 쫙 편 상태에서 엄지를 뺀 나머지들 중 하나만 굽힐 수 있나 해보세요.) 둘째손가락은 비교적 혼자서 굽혀지는 이유는 둘째손가락을 움직이게 하는 신경이 다른 손가락 근육에는 덜 분포하기 때문이구요, 넷째 손가락이 상대적으로 잘 안되는 이유는 넷째 손가락에 분포하는 신경이 다른 손가락.. 2019. 8. 16.
[건강/의학] 뒷통수를 맞으면 별이 번쩍이는 이유? 색을 구별하는 원추 세포에 장애가 생길 때 색맹 혹은 색약이 나타난다. 유전성 질환이므로 현재 치료방법이 없다. 색약은 원추세포의 역치가 높아서 아주 밝은 곳에서만 색깔을 구분할 수 있고 약간 어두운 곳에서는 색깔을 구분할 수 없는 경우이다. 뇌안에서 시각 중추는 후두엽(머리 뒷부분)에 있다. 뒷머리를 세게 부딪쳤을 때 눈앞에 별이 반짝이는 것이 보이는 것은 시각 중추가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출생시에는 단지 명암만을 식별할 수 있고 몇 달 동안은 동굴에 살던 조상과 마찬가지로 원시여서 가까운 것은 보지 못한다. 여섯살이 되어야 제대로 된 시력을 갖춘다 2019. 8. 13.
[의학/과학] 칼로리에대해서(모두주목!!) 칼로리에대해서(모두주목!!) 먼저 kcal의 정의에 대하여 말씀드립니다. 1kcal는 기체를 포함하고 있지 않은 순수한 물 1kg을 1기압하에서 1。C 올리는 데 필요한 열량, 즉 에너지입니다. 물 1g을 올리는 데 필요한 열량은 gcal(그램칼로리) 혹은 cal라고 합니다. 그런데 cal를 정확하게 정의하기 위해서는 물 1g을 몇 ℃에서부터 가열했는지, 즉 가열이 시작될 때의 온도 영역을 반드시 언급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가열되기 시작할 때의 온도 영역에 따라 1。C 올리는 데 필요한 열량이 약간씩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화학이나 물리학에서 널리 사용되는 cal(15。C)는 가열하고 있는 1g의 순수한 물을 1기압하에서 14.5。C에서 15.5。C로 1。C 올릴 때 측정된 열량입니다. 이것을 1.. 2019. 6. 16.
[건강/의학] 치질의 그릇된 생각 치질에 걸리는 사람은 따로 있다? “ 배변 시 출혈이 있다 ” “ 항문 주위가 아프다 ” “ 덩어리가 항문을 통해 빠져나온다 ” 등등의 증상은 치질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매우 흔한 증상입니다. 치질 중에서도 치핵은 평소에 항문에서 변이나 가스가 새어 나오지 못하도록 항문을 닫혀지게하는 “항문 쿠션” 부분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붓고, 늘어지고, 커지면서 생기는 병으로서, 사람은 누구나 치질에 걸리게 될 소인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항문은 변의 배출구이기 때문에 변속에 들어있는 수백억개의 세균에 의해 염증이 생길 수 있는 소인이 많습니다. 또한 굵은 변에 의해 항문이 찢어지는 등, 여러 가지 형태의 항문질환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습니다. 치질은 유전한다는 속설이 있으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 2019. 3. 30.
[건강/의학] 냉탕과 온탕을 반복하는 경우 [건강/의학] 냉탕과 온탕을 반복하는 경우 심장이 약한사람은 피해야한다고하네요.... 기사검색을 해봤는데요...그렇게 건강에 좋은거 같진 않네요. 그래도 뜨거운물에 들어갔다가 찬물로 샤워를 하면 살이 살짝 긴장되는게 기분은 개운해 지던데..다 자신에게 맞는 목욕방법이 있는거 같아요.. ====================================== 온탕에서 체온이 올라갔을 때 냉수로 피부의 표면을 식히면 피하의 혈관이 수축돼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심장이 약한 사람의 경우, 냉수 자극은 금물입니다. 때로는 자극이 너무 강하면 심장 마비의 위험도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피부를 좋게 하기 위해 온탕과 냉탕을 넘나들기도 하는 데, 이 때는 .. 2019.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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