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객만래 [千客萬來] (It has an interminable succession of visitors)
프로포즈하는 방법

돌격형 타입

1 말을 건다
말을 걸 때는 타이밍이 중요. 그가 혼자 있을 때 “잠깐 괜찮아?” 하며 말을 건다. 만일 그가 급한 일이 있는 것 같으면 무리하지 말고 다음 기회에.

2 애인의 유무를 확인한다
“지금 사귀고 있는 사람이라든지, 좋아하는 사람 있어?” 하고 물어보자. “있는데…무슨 일?” 하고 묻는다면 계속하자.

3 드디어 고백
간단한 것이 최고. 다음 난을 참고로 그에게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전하자. 눈으로 말로 그를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하자. “전부터 신경쓰고 있었어” “쭉 좋아했어”가 대표적. “중2 때부터 너만을 보고 있었어”라는 구체적인 것도 좋다. “나 같은 애 괜찮다면 사귀고 싶槁障?하는 조심스런 말도 잊지 말도록.

4 그의 반응은?
두근거리는 고백이 끝났으면 다음엔 그의 대답만 남았을 뿐. 그의 말을 놓치지 않도록! ①대답을 기다린다면 “음…” 하고 망설이면 대답은 나중에 듣는 편이 나을지도. 그가 “생각할 시간을 줄래?” 하고 말했을 때도 마찬가지. 단, 언제 대답을 들을 수 있을지는 확인하는 것이 좋다. 1~3일 이내로 대답을 들을 수 있도록 하자. ②친구로 지내자고 선언하면 거절당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만족하자. 이제부터는 장기전. “다음에 전화해도 돼?”라든지, “몇 명이서 놀러 가지 않을래?” 하며 부지런히 얘기를 하자. 자꾸자꾸 말을 걸어 자신에 대해 그에게 알려주자. ③거절당한다면 거절당하면 충격이 있겠지만 “마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다행이야”라고 말하자. 끝까지 들어주고 정확하게 대답해준 데 대해 고마워하자. 같은 사람에게 한 번 더 고백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이제부터는 보는 것만으로 참자. ④OK한다면 같은 학교에 다닌다면 함께 통학해보는 것도 좋겠다. “다음에 영화 보러 안 갈래?”라든지 “내일 전화해도 돼?”하며 자꾸자꾸 유도해가며 노력하자.

대화형 타입

1 ○○라고 불러도 돼?
그를 부르는 호칭을 바꿔본다. 경칭을 붙이지 않고 이름을 부른다든지, 자신만의 애칭을 붙이면 둘 사이가 특별해지는 느낌이 든다.

2 전화해도 돼?
OK한다면 정말로 걸어보자. 여럿이 함께 얘기하는 사이에서 1대1로 전화하는 사이가 되는 것은 친밀해진 느낌이 든다.

3 우리 어울리지?
둘만의 대화 때 시도해보자. 취미나 영화, 스포츠 등의 화제로 분위기가 무르익어 한바탕 웃은 후에, 곧 툭 말한다. 그도 인식할 것이다.

4 나에 대해 모두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자신의 평판에 대해 궁금해 하는 척하면서 사실은 그의 의견을 들으려는 수법. 그가 당신에 대해 칭찬해준다면 잘될 가능성이 있다.

5 ○○에 데려가 줘
○○에는 장소를 넣는다. 근처의 유원지 등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 좋다. 그가 OK하면, “언제?” 하고 곧장 일정을 정하자.

6 ○○ 같은 사람이 좋아
○○에 그의 이름을 넣는다. 자신이 호의를 갖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방법. 칭찬받고 기분 나쁠 사람은 없는 법. 그에게 그런 느낌이 들게 해주자.

7 친구가 우리 사귀냐고 묻더라
“저번에…” 하면서 대화 중에 자연스럽게 말해본다. 그의 반응은? 좋지 않은 표정을 짓는다면 가망이 없다. 특별히 부정도 하지 않고 웃는다면 가망이 있다.

8 ○○의 애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에 그의 호칭을 넣는다. 그 말만은 절절하게 말하는 것이 포인트. 최후의 마무리 대사이니 농담이 아닌 진실로.

전화 타입

1 우선은 이미지 트레이닝 무심코 하는 대화에서 고백 대사로 잘 이어지게. 말할 예정인 대사를 전부 적어서 예습을 충분히.

2 이름을 대고 시작 읽어내리듯이 하지 않도록 감정을 담아 전달한다. 다음엔 그의 대답을 기다린다.

3 고백의 말은 확실히 이름을 댄 후, “지금 괜찮아?” 하고 그가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인지를 확인한다. 주위의 잡음이 심하면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지도 모른다.

편지 타입

1 편지 세트는 신중하게 너무 소녀 취향이거나 캐릭터 위주여도 생각해봐야 할 문제. 화려하거나 소박해도 안 되고, 조심스런 센스가 빛나는 것으로. 펜이나 편지를 봉하는 스티커 등도 분위기를 맞춰서.

2 자기다운 말로 느닷없이 “좋아해”부터 시작되면 그가 놀라고 만다. 상대의 이름→‘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라는 등의 서두→좋아하게 된 에피소드→고백의 말→답장 방법→자신의 이름 식으로 자기다운 말로 도전!

3 한 번 더 읽어본다 잘못 썼거나 빼먹은 글자는 없는지, 읽기 편한 문장인지 확인한다. 쓴 다음 날에 다시 읽어보고 부끄럽게 생각되지 않으면 그것으로 OK.

4 그에게 직접 건네준다. 그가 당신의 이름을 몰라도 얼굴을 보면 알아줄지도. 남 앞에서는 피차 부끄럽겠죠? 둘만이 있을 때 건네는 것이 최고.

지금 유행 중! 재미난 프로포즈 아이디어 총집합

D-day 보내기

문자를 보낼 수 있는 핸드폰, 삐삐라면 고백하기 한 달 혹은 열흘 전부터 ‘D - 30’이라는 식으로 메시지를 보내자. 고백하는 사람은 매일매일 결심을 다지는 겸허한 마음이, 그리고 상대방은 단순 궁금증에서 시간이 갈수록 점점 애달는 마음이 된다.

신문광고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으로 소문낸다

우선 첩보를 통해 그의 집에서 구독하는 신문의 종류를 알아낸다. 그리고 그 신문 하단 광고에 고백의 광고를 싣는 것. 보통 사람은 일생 동안 여간해서 일간 신문에 이름 나기가 힘들기 때문에 일생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줌과 동시에 그의 마음도 훔칠 수 있다.

고백 후 처음 만날 때 광고를 스크랩해 가지고 가는 것도 잊지 말 것.

사랑은 라디오 전파를 타고

마주 보고 고백할 용기가 도저히 나지 않는 소심파 혹은 전국에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소문내고픈 대담파들이 써먹으면 좋은 방법. 이력서, 자기소개서 앞으로의 공약 사항을 내건 프로포즈 원서 쓰기 자기소개서만 잘 쓰면 취업 때 가산점을 받듯이 연인에게도 정성껏 쓴 자신의 소개와 앞으로의 다짐을 꼼꼼히 적어 보낸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발목 잡힐 듯한 허점을 남기거나 허풍 섞인 공약에도 약간의 도망갈 틈새를 남겨야 프로포즈 성공 후 심신이 편안하다. 안 그러면 마님의 돌쇠로 전략할지도 모르니까. 성당의 성모상 앞에서 두 손 꼭 쥐고… 꼭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성당이나 성모상 앞에서는 누구나 경건함을 느낀다. 이런 때야 말로 나의 진심을 진지하게 말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

비 오는 날 우산 나눠 쓰며 고백

김건모는 노래한다. “저와 같은 방향이네요, 우산 하나로 걸어갈까요?” 우산 속은 어쩔 수 없이 둘이 밀착할 수밖에 없는 공간. 원래 남녀가 45cm 내에 함께 있으면 마음이 통하는 법이니까 이때를 적극 활용.


Posted by SB패밀리
첫 데이트를 위한 10가지 조언

1. 첫번째 데이트에서는 절대로 "예전에 나는..."이라는 말을 하지 말 것.

그저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해야지 옛사랑에 대 한 이야기를 꺼내서는 안 된다.
만일 과거에 대해 물어 오면 조심스럽게 이야기한다.
그렇다고 이야기를 꾸며서는 안 된다.
과거의 사랑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을 식사하는 자리에서 이야기한다고 생각해 보아라.
결코 이상적인 주제일 리가 없을 것이다.
그러한 주제는 당신의 입지를 강화시키기는커녕 도리 어 약화시킨다.
따라서 다른 주제로 바꾸는 것이 좋다.

2. 상대에게 자신이 아주 바쁜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 주어서는 안 된다.

언제라도 만나 줄 수 있다라는 느낌은 상대에게 편안한 느낌을 준다.
만일 당신이 매우 바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게 되면 상대는 아마 당신과의 관계가 매우 외로울 것이라고 짐작하게 된다.

3. 첫 만남에서부터 자신의 과거사를 들먹여서는 안 된다.

앞으로를 위해 아껴 둘 필요가 있다. 당분간은 미스터리로 남겨 두도록 하자.

4. 상대방에게 따뜻한 인상을 심어 주어라.

만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고 상대가 편안한 느낌을 주고 있다면 상대방이
그것을 알도록 느끼게 해 주어야 한다.
즉 상대의 어깨나 손, 팔 등을 가볍게 만져 주고 기분 좋게 웃음을 지으면 되는 것이다.

5. 자신감을 가져라.

사람들은 보통 자신감을 갖고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하지만 자신감과 자만감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잊 어서는 안 된다.
스스로가 편안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되 자신에 대해서 너무 과장되게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
그러면 불안하게 보일 수도 있다.




6. 유동성 있고 재미있는 대화를 하라.

이것은 주의를 기울이고 기민해야 하며 눈치가 좀 있어야 한다.
어느 한쪽이 대화를 독점하듯이 주도해서는 안 된다.
만일 당신은 균형을 맞추려고 계속 노력하는데, 상대방이 독 점적으로 너무 오래 끌고 나가면 그 사람은 당신에게 맞는 좋은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

7. 한두 시간 만난 것으로 상대를 판단해 버리면 안 된다.

보통 남자들은 이 점에 있어서 유죄 판정을 받을 확률이 높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타입의 아주 매력적인 여자가 아닌 경우에 더욱 그러하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좋은 느낌을 주는 상대라고 해서 몇 번의 데이트만으로 불꽃놀이를 찬란하게 할 필요는 없다.
상대를 알게 된 후에야 비로소 당신은 당신의 마음을 정확히 결정할 수 있게 된다.

8. 자신의 타입이 아니어도 데이트를 해야 한다.

남자고 여자고 간에 자신이 과거에 사귀었던, 그런 타입에 너무 얽매어 수많은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만일 당신과 함께 있는 상대가 친절하고, 배려해 주는 마음이 깊은 사람이라면 그러한 상대방의 좋은 점이
진실로 마음에 와 닿을 때까지 스스로에게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당신의 타입이 아니었던 사람이라도 시간이 지나서 당신이 상대의 참 가치를 발견 하고 놀랄 일도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이 선호하는 타입의 변화에 대해)

9. 정신적으로 좀 문제가 있는 사람과의 데이트는 조심해야 한다.

이런 종류의 사람들은 오래 사귀게 되면 서로의 관계에 있어서 안 좋은 일이 생길 소지가 충분히 있다.
예를 들면 처음 데이트에서 자신은 자신의 어머니를 증오한다든가, 겨우 당신과 한 시간을 함께 하고는
서로의 관계에 있어서 자신의 꿈에 대해 벌써부터 열을 올려 당신을 불편하게 하는 사람이 이에 해당된다.
물론 의도적으로 데이트를 엉망으로 만들 작정을 한 사람은 아니겠지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확실하다.
따라서 위의 예와 같은 말을 첫 데이트에서 듣는다면 조금 더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10. 당신과 정반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사람을 주의하자.

물론 반드시 같은 취향의 사람만을 사귈 필요는 없겠지만, 운동하기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은 항상 앉아서 생활하기만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또는 운동이라는 것은
쇼핑하러 갈 때 걷는것 정도로만 생각하는 사람과의 교제는 결코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Posted by SB패밀리
연인에게 들려주고싶은 20가지 충고



○ 하나> 자
사랑을 이리저리 재보는 사람은 평생 자와 살아야 한다.

○ 두울> 무딘여자
남자에 무딘 여자는 있어도 사랑에 무딘 여자는 없다.

○ 세엣> 정
정이란 "포스트 잇"처럼 때었다 붙였다 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처음 붙일때 잘 붙여야 한다.

○ 네엣> 양파
양파같은 사랑을 하자.
까면 깔수록 새롭고 약간의 매콤함과 눈물이 살짝 묻어나는....

○ 다섯> 피자
사랑은 진실한 마음으로 만든 컴비네이션 피자에 달콤함에 치즈가루와
애틋함이란 핫 소스를 뿌린것!!

○ 여섯> 맹세
정말 소중한 사람과는 약속을 하지 말라. 마음속 깊이 맹세를 하라.

○ 일곱> 천적
사랑의 천적들 - 싫증. 권태, 외도, 비교, 후회...
하지만 사랑은 이 모든걸 이길수 있다. "이해"라는 아군이 도와준다면....

○ 여덟> 사랑과 미움
사랑에 빠지면 말을 안해도 느낌이 오지만 미움에 빠지면 말을 해도 못 알아 듣는다.

○ 아홉> 표현
자신이 표현하지도 않은 생각을 상대가 알아주길 바라는 것보다는
그 상대가 세계 7대 불가사의를 알아내길 바라는 편이 낫다.

○ 여얼> 웅변가와 비평가
사랑에 빠지면 웅변가가 되고 그사랑에 실패하면 비평가가 된다.

○ 열하나> 정장
꼭 정장을 입고 있지 않더라도 사랑한다는 말은 할수 있다.
하지만 그때 마음 만큼은 정장을 하라.

○ 열두울> 정과 사랑
정과 사랑은 다르다. 하지만 살다보면 같아진다.

○ 열세엣> 시그마
사랑은 시그마(∑)다. 나와 그녀사이의 모든 것을 다 더해야 한다.

○ 열네엣> 반성
사랑에도 반성이 필요하다. 늘 새로운 사랑을 하고 싶다면...

○ 열다섯> 아껴라.
"사랑한다"는 말을 아껴라. 그게 익숙해지면 사랑을 아껴라.

○ 열여섯> 난 원래 그래
연인 끼리 싸울때 " 난 원래 그래"라는 말은 절대로 하지말라.
그건 헤어지자는 말이다.

○ 열일곱> 처음 사귀는순간
처음 사귀는 순간.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즐거웠던 시절을 생각해 보라.
그러면 싸우는 시간 마저 아까울 것이다.

○ 열여덟> 하루에도 수십번씩
하루에도 수십번씩 싸우고 화해하는 연인은 진짜로 헤어지고 나면 더욱 그리운 법이다.

○ 열아홉> 멍
사람과 부딪혀서 든 멍은 지워지지만 사랑에 부딪혀서 든 멍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 스물> 추억
헤어짐도 하나의 추억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싸워서 헤어지면 추억도 없다


Posted by SB패밀리



잡고 싶은 이성을 만났을 때… '작업의 도구'를 써보시라







인물 좋고, 돈 많고, 성격·학벌까지 받쳐준다면 세상에 안 넘어올 이성은 없겠지만 우리는 늘 2% 부족하다. 꼭 잡고 싶은 그(녀)를 만났을 때 써볼 만한 ‘작업의 도구’를 모았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선택은 자유.


실험1 소개팅 상황을 연출했다. 남자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여자에게 접근하는 설정. ‘여우들이 궁금해 하는 늑대들의 진실’ 저자 연애 카운슬러 이명길(28)씨와 대학생 박지현(24)씨가 실험에 참여했다. 박지현씨는 진짜 소개팅인 줄 알고 나온 상황.




분위기를 제압하는 도구


자신감 있는 작업을 위해서는 사전 준비와 약간의 ‘오버’는 각오해야 한다. 약속 장소는 어두운 카페. 구석자리를 택했다. 어두운 장소에서는 집중력이 강해지는 법. 일부러 벽을 등지고 앉는다. 상대의 시선이 분산되지 않게 하는 전략 중 하나. 박지현씨가 등장해 인사를 나누고 잠시 대화가 끊긴 찰라 손수건을 만지작거리던 이명길씨 손에 자신의 명함이 들려있다. 앗! 초반부터 마술? “이틀 밤 새워가면서 익혔습니다.” 능수능란한 마술 솜씨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상대에게 자신의 노력과 순수함을 보일 수 있으니 실패도 나쁘진 않다. (주의할 점: 다소 냉소적인 그녀는 ‘너무 애쓰네’ ‘유치해’란 반응을 보일 수 있다.)


공감대를 형성하는 도구


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것은 남성에게는 강박관념이다. 가까운 곳에 문제 해결의 답이 있다. “아, ‘초콜릿 폰’이네요? 저거 사진 잘 찍히던데. 찍은 사진 좀 봐도 되요?” 누구나 하나는 갖고 있을 법한 디카나 폰카로 대화를 푼다. 지금까지 찍은 사진을 보며 서로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사진발’ 왕창 살아있는 사진을 메인 화면에 저장해 둔다. 같이 찍은 사진을 보내준다는 핑계로 상대 메일 주소를 알 수 있다. 잘만 하면 개인 홈페이지나 메신저 주소까지도 확보 가능하다. 최근에는 디지털 카메라 적외선 포트에 연결하면 즉석에서 사진이 폴라로이드처럼 현상되어 나오는 기계(pip)까지 나왔다.


다음 만남을 기약하는 도구


상대가 마음에 들었다면 확실하게 굳히기 작전에 들어가야 한다. “다음 주부터는 다시 추워진다는데… 이거 빌려드릴게요.” 이명길씨가 불쑥 내민 것은 기름을 넣어 사용하는 손난로. 선물은 가능하면 자신을 떠오르게 할 수 있는 것으로 한다. 과한 선물은 오히려 상대의 기분을 나쁘게 할 수 있으니 금할 것. “빌려준다”고 하거나 “다음 만날 때 보여 달라”고 해 은근하게 다음을 기약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주의할 점: 역시 너무 ‘매달린다’ ‘지나치게 설정으로 간다’는 반응을 초래할 수 있다.)


# 실험2 똑같은 소개팅 상황. 연애전문가 (주)선우 커플매니저 정혜진(29)씨와 연애경력 3회의 대학생 심관유(27)씨가 참여했다. 



첫인상을 좌우하는 도구


주변 상황을 잘만 이용하면 자신을 약간은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정혜진씨가 소개팅 장소로 택한 곳은 서울 종로의 카페 ‘베르첼리’. 자리마다 커튼이 드리워져 주변 시선이 의식되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 촛불이 만들어 내는 은은한 조명도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


친밀감을 유도하는 도구


침묵이 흐를 때 괴롭게 견디고 있을 것이 아니다. 미리 준비한 도구를 사용해 대화를 이어나간다. 정씨는 손금지도를 준비했다. “어제 인터넷 서핑 하다가 봤는데 재미있을 것 같아 뽑아왔거든요? 제가 먼저 손금 봐드릴 테니 저도 봐주셔야 해요.” 운명선이 어쩌고, 출세선이 저쩌고 떠들지만 내용은 ‘믿거나 말거나’. 혼자 떠들기보다는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는 것이 더욱 재미있다. 누구나 운명이라는 말에는 약해지기 마련.


다음 만남을 이끄는 도구


커피숍을 나서는 순간 정씨는 지갑에서 쿠폰을 꺼낸다. “오늘까지 찍으면 아홉 번 채우거든요? 이거 드릴게요. 다음에 만나면 이걸로 저 커피 한 잔 사주시면 되겠네요. 호호” 쿠폰은 여성의 알뜰함을 보여줄 수 있는 소재(주의할 점: ‘지독하다’ ‘깐깐하다’는 이미지를 줄 수도 있다). 책이나 CD등 돌려받아야 하는 소품을 이용, ‘애프터’를 걸고 넘어진다.


이것이 '작업의 도구' 




송창민(연애컨설턴트·29) - 반창고


첫눈에 반해 버린 그녀와 한참을 걸었다. 어느 순간부터 하이힐 때문에 절뚝거리며 걷기 힘들어하는 그녀. 벤치에 앉힌 뒤 약국을 찾아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땀을 뻘뻘 흘리며 반창고를 내밀었더니 그녀가 감동했다.




김의석(회사원·34) - 말하는 곰돌이 인형


평소 전화를 잘 하지 않는 그녀. 웹 서핑을 하다가 ‘말하는 곰돌이 인형’을 찾았다. 곰돌이 인형에 스피커 폰 기능이 내장돼 있어 핸드폰을 연결해 놓으면 통화가 가능하다. 그녀에게 선물하며 “이젠 팔 아파서 전화 못한다고 하기 없기야”라고 했더니 만사형통.




김보람(대학생·21) - 미니 보이스 체인저


지금 남자친구와의 첫 만남. 조그만 확성기 같은 것을 꺼내더니 거기에 대고 자기소개를 하는 것이다. “저는 김○○입니다.” 아니 이건 웬 할아버지 목소리? 갑작스러운 음성변조에 나는 크게 웃으며 다른 때보다 훨씬 쉽게 마음을 열 수 있었다.




정해준(대학생·27) - 특별 제작 우표


미국 유학을 떠나면서 내가 그녀에게 선물한 것은 우리 둘이 찍은 사진으로 제작한 우표. 체성회에서 직접 제작하기 때문에 일반 우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거 다 쓸 때까지 편지 보내야 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한 묶음을 선물로 남겼다.



출처: 인터넷

Posted by SB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