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객만래 [千客萬來] (It has an interminable succession of visitors)

강아지가 초콜렛을 먹고 죽는다.

초콜릿이 독성으로 작용하는 것은 카페인이 아니라 테오브로민 때문입니다. 사람은 이것의 분해속도가 빨라서 초콜렛을 먹어도 중독이 일어나지 않거나 중독이 생겨도 극히 미비한 수준에서 그치는데, 강아지는 전혀 분해하지 못하거나 느린 속도로 분해해서 체내에 쌓여 적혈구의 산성적 용해( 녹인다는 뜻입니다 )을 일으켜 녹은 적혈구가 오줌으로 나와 피오줌, 위로 구토시에 나오는 피 섞인 구토물, 과다한 침, 과다한 소변량, 동공 확장, 빠른 심박, 구토와 설사, 지나치게 활발, 근육 경련과 발작, 혼수상태에 이르러 결국은 사망 하게 됩니다.

진한 초콜렛일수록 테오브로민의 함량은 높아지며 보통 가게에서 파는 500원 짜리로는 4.5키로당 130g을 먹으면 사망에 이릅니다.

몸무게 비율로 따졌을때 조금만 먹었거나 테오브로민을 빠른 속도로 분해할 수 있다면 맛있는 간식 외에는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다만, 양파와 파도 그러하듯이 조그만 조각 하나에 병증을 일으키는가 하면 통째로 하나를 먹어도 멀쩡한 개가 있습니다. 결국은 체질 및 적응상의 문제와 용량의 문제인데, 강아지 가지고 생체실험 하지 않는 이상 주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Posted by SB패밀리

초콜릿은 왜 은박지로 포장할까?? 
(요즘은 금박지로 포장하기도 한다)


다음과 같은 이유로 속포장을 은박(혹은 금박)으로 하는 것입니다.

1. 외관이 깨끗하다.
     : 은박(금박)포장은 제품을 깨끗하게 보이게 합니다.
2. 포장이 용이하다.
     : 종이나 비닐포장에 비해 제품의 모양과 각이 잘 살아납니다.
3. 열전도성이 뛰어나다.
     : 알루미늄 호일(은박지)는 열전도성이 좋아 금방 내부의 따뜻한 열을 밖으로 분산해 줍니다. 


은박지는 금속인 순수한 알루미늄 박입니다, '박'이라는 것은 금속을 종이처럼 얇게 늘여 펴 놓은 것을 말합니다. 실제로는 종이가 아닙니다. 따라서 은박지는 종이처럼 불에 타는 물질이 아닌 것입니다.

알루미늄은 열전도율이 은이나 구리처럼 매우 큽니다. 게다가 얇은 박으로 되어 있으므로 면적이 넓어서 내부에 가진 열을 밖으로 보내기 좋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뜨거운 열이 곧장 전해지더라도 (열전도성이 뛰어나므로) 열을 받지않는 다른 부분이 밖으로 열을 내 보내기 때문에 다른 포장지보다도 훨씬 더 안전하게 초콜렛의 모양과 변질을 방지해낼 수 있습니다.
(태양빛이나 기타 열원에 가까이 놓이는 경우 알루미늄 박은 그 어느 포장재질보다도 우수한 열에너지 반사(방출이란 표현이 적당하겠군요.)효과를 가집니다. 즉 어느 한 쪽면이 열원에 노출될 경우, 노출되지않은 다른쪽 알루미늄 박의 표면으로 열에너지가 순식간에 전달되어 외부로 방출됩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실험해 볼 수도 있답니다. 알루미늄 박을 동글게 말아서 한쪽을 불로 대보시면 다른쪽 끝부분으로 순식간에 열이 전달되어 뜨거워지는것을 알 수가 있을겁니다. 그리고요 불을 끄게 되면 알루미늄 박은 얼마시간이 지나지않아 열을 방출하고는 금방 차가워진답니다.)

실제로 출시되는 제품들을 보면 은박포장 되어있는 것은 거의가 형체의 손상이 없이 유지되지만 종이각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져 유통되는 제품등은 뜯어보면 녹아서 눌러 붙어있는 제품이 많습니다.

Posted by SB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