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객만래 [千客萬來] (It has an interminable succession of visitors)
팀원의 길, 리더의 길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4.16)

하바드대 힐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많은 루키(신참) 매니저들이 승진을 한 직후에 자신들이 기대했던 것과는 너무나 다른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고 혼란을 겪는다고 한다.

힐 교수가 루키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관리자의 일이라는 것이 옆에서 바라볼 때는 그리 어려워보이지 않았고, 내가 상사가 되면 더 잘 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그 자리에 오르니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 버린 듯한 느낌을 받았다"는 응답이 과반수를 넘었다고 한다.

루키 매니저들이 가장 많이 범하는 실수는 매니저들이 일하는 방식, 즉, '팀원들을 통한 업무 수행'이라는 것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다.

승진이 되기 전까지 루키 매니저들은 모두 일반 사원들로서 주로 개인으로서 조직에 공헌하던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매니저는 직접 업무를 수행하기보다는 남들을 리드하여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 1차적이고 가장 중요한 공헌 방식이 된다.

한상엽의 '루키 매니저를 성공으로 이끄는 길' 중에서 (LG경제연구원, 2004.4.2)



뛰어난 스포츠 선수가 현역에서 물러난 뒤 지도자 수업을 받고, '훌륭한 감독'으로 활약하는 경우를 우린 종종 봅니다.
현역 시절에는 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감독이라는 리더의 자리에 서서는 선수들을 잘 이끌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 사람도 있습니다.

프로야구에서 현대의 김재박 감독은 전자의 경우이고, SK의 조범현 감독 후자의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역시절 뛰어났던 스타 플레이어가 '실패한 감독'이 되거나, 아예 감독 자리에 가보지도 못하는 경우도 제법 있습니다.
이는 선수로서 필요한 능력과 감독으로서 필요한 능력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선수 때야 재능이 어느 정도 뒷받침되어주면 내가 열심히 연습할 경우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감독은 선수들이 따라주지 않으면 제 아무리 혼자 노력을 해도 성과를 낼 수 없습니다.

이는 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모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조직에서건 '신참리더'가 되면, 가장 먼저 부딪치는 벽이 '나 혼자 잘해서는 성과를 낼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지금까지와는 너무도 다른 환경인 셈이지요.

내가 노력하는 건 내 스스로 독하게 결심하면 어느정도 가능한 문제지만, 팀원들이 안따라주는 건 도무지 어찌해야할지 막막해 답답하게만 느껴지기도 합니다.

리더로서의 성공 여부는 팀원들의 성과를 어떻게 이끌어 내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필요한 자질은 소위 EQ(감성지수)에 속하는 요소들인, 팀원들을 한 방향으로 이끄는 능력, 타인과 협조해서 일을 추진해나가는 능력, 어려움에 처했을 때 스스로의 감정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런 능력은 어느날 갑자기 생길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평소에 동료나 선후배들과 부대끼면서 몸으로 배우고, 주변의 '좋은 선배'를 '스승'으로 삼아 따라해보며 노력하는 길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제공 : 코리아인터넷닷컴, a 2004년 04월 16일
저자 : 예병일  
필자 예병일은 미국 주피터 미디어와의 합작법인인 코리아인터넷닷컴 대표와 모바일 분야 기업인 키위소프트 대표를 맡고 있음.

- 서울대 정치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IM) 14기를 수료

- SBS(공채 2기) 사회부 기자를 거쳐, 조선일보(공채 32기)에 입사, 경제부 기자로 줄 곳 활동

- 조선일보 경제부에서 정보통신부,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산업자원부, 농림부 등 경제부처와 한국은행, 증권거래소, 코스닥증권시장, 증권업계 등 금융계, 그리고 정보통신업계, 인터넷업계 등 산업계 전반에 대해 폭 넓게 취재하면서 한국경제를 분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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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를 위한 알짜배기 리얼팁

팀빌딩 고수 10인방을 말한다.


출처: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2026&attrId=&contents_id=53540&leafId=2026



“상사가 괴롭혀요”, “후배가 건방져요”라는 직장인들의 고민이 판을 치는 마당에 팀워크는 그저 하늘의 별 따기일 뿐이라고? “우린 달라”라고 외치는 팀 빌딩의 고수 10인방의 알짜배기 팁을 참고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이다.



브런치 타임을 통해 의견을 어필한다

"저희는 팀장님의 주도하에 일주일에 한 번 브런치를 먹으며 ‘집중 팀 미팅’을 가져요. 업무적인 이슈는 물론 일상적인 이야기도 언니에게 상담하듯이 털어놓죠. 술자리에서보다 훨씬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친목을 다질 수 있답니다."

- 장은혜(팀원, 26세, 삼성생명 SFP)

선후배 사이에 1:1로 파트너를 맺어준다

"‘맨투맨 정서 관리’란 제도를 통해 바쁜 팀장님 대신 직속 선배가 후배들을 관리해요. 서로를 ‘어머니’, ‘딸’이란 호칭으로 부르며 주기적으로 상담을 하고 업무를 도와주죠. 팀 분위기에 적응할 때 큰 힘이 됐어요."

- 이현진(팀원, 25세, 삼성생명 SFP)

개개인의 성과를 챙기며 신뢰를 쌓는다

"어린 나이에 팀장이 된 걸 인정 못 하는 사람이 많아서 실력으로 인정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어요. 특히 팀원의 계약 현장에 동행해 체결을 돕곤 했죠. 성과가 오르니 자연스레 팀장을 믿고 따르더군요."

- 김보람(팀장, 28세, 삼성생명 세일즈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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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의 정당성과 방향을 함께 제시한다

"저희 이사님은 업무를 줄 때 항상 정당한 이유를 함께 말해주세요. 예를 들어 ‘이번 리서치는 이러한 이유 때문에 꼭 필요할 것 같다’라는 식으로요. 그러면 머릿속에 정확한 목표가 그려지고 업무 진행도 효율적으로 흘러가죠. 이때 한 명에게 일을 몰아주기보단 해당 부분에 도움을 줄 만한 직원을 함께 지명하세요. 그러면 결과도 더욱 나아지고, 팀워크도 자연스레 형성되더라고요."

- 박미선(팀원, 31세, KT 홍보실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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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타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푼다

"디자인 작업에서는 의사소통이 큰 부분을 차지해요. 그러다 한번 대화가 막히면 줄줄이 스트레스를 받게 마련이죠. 그럴 때 저희는 팀원 모두가 좋아하는 매운 음식을 시켜 먹으면서 한바탕 수다를 떨어요. 다 함께 받는 스트레스인 만큼 개인적으로 해소하기보단 같은 자리에 모여 한꺼번에 푸는 거죠. 그렇게 웃고 떠들다 보면 서로가 편안해지고 소통도 다시 원활해져요."

- 이지희(팀원, 27세, 홈앤쇼핑 CG팀 그래픽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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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일수록 예의를 지킨다

"직원들이 전부 여자이기 때문에 사소한 것에 감정이 상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특히 말투나 사무실 청소와 같은 작은 부분에서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겠다 싶었죠. 호칭이나 청소 당번같이 아주 사소한 것까지도 기본적인 규칙을 정해 공유하면서 불만이 많이 사라졌답니다."

- 신보배(팀장, 29세, (주)레드트리 홍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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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응답으로 업무 진행을 원활하게 한다

"저희 팀은 ‘서로에게 피해 주지 말자’란 일념으로 단합하고 있어요. 업무상 서로 보고해야 할 부분이 많은데 최대한 신속하게 피드백을 주려고 노력하죠. 특히 게으름을 피우거나, 어려운 상대라고 답장을 망설이는 자세는 최대한 지양하는 것이 중요해요. 일의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해야 팀 전체의 사기도 높아지니까요."

- 노보람(팀원, 29세, LG전자 영업기획팀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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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시간과 휴식 시간을 철저히 구분한다

"저희 팀은 대부분 여자로 구성되어서 식사 때나 휴식 시간엔 자매처럼 친하게 어울려 다녀요. 하지만 업무 시간이 되면 군대만큼이나 엄격해지죠. 의사소통을 할 때도 대면 소통보단 메일과 메신저를 주로 이용해요. 여자들만 있어서 작은 의견 충돌도 감정싸움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미연에 방지하는 거죠. 그랬더니 일의 효율은 오르고 갈등은 줄더라고요."

- 박성아(팀원, 29세, 까사미아 MD팀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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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과 큰 그림부터 공유한다

"팀장이 단일 업무에 대해 지시만 하면 팀원들이 방향을 잃고 업무에 싫증을 느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팀원들에게 큰 그림을 제시하고 각자의 업무량이나 진행 순서를 좀 더 자세히 알려줬죠. 그러다 보니 팀원들끼리 업무 내용을 공유할 수 있고, 밀린 분량이 생겨도 효율적으로 재분배할 수 있더군요. 덕분에 팀 전체의 성과도 부쩍 좋아지고, 팀워크도 향상됐죠."

- 정우진(팀장, 35세, (주)위비스 VMD팀 과장)

회사와 개인의 비전을 함께 챙긴다

"회사의 막연한 비전만 강요하다 보면 오히려 팀원들의 반발을 사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전 개인의 성장이 팀워크를 향상시킨다고 봐요. 그래서 매일 오전에 회의를 할 때 팀원들이 가진 비전에 대해 꼭 이야기를 나눠요. 각자의 목표치를 설정할 때도 먼저 개인 의사를 들어본 후에 제시하죠. 덕분에 성실한 분위기 속에서 팀워크도 좋아졌어요."

- 최은미(팀장, 35세, (주)위비스영업팀 과장)
컨트리뷰팅 에디터
박수진
발행2014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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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를 위한 알짜배기 리얼팁


출처: http://cosmopolitan.joins.com/article/RetArticleView.asp?strArtclCd=A000001648&strFCateCd=AHAA


팀 프로젝트가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요즘, 당신 팀의 팀워크는 몇 점인가? 일의 결과와 직결되고 회사 다닐 기분까지 좌지우지하는 팀워크의 비결을 얻기 위해 코스모가 발벗고 나섰다. 팀워크를 위해 직급별로 할 일, 팀 커뮤니케이션 룰, 강력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팀의 비법, 고민 해결의 팁까지 탐구했으니 느끼고 습득하고 실천하라!




To Do List for Your Team

당신의 현재 직급은? 직급별로 팀워크를 위해 해야 할 일을 알려주겠다. 지금 당신의 행동과 비교해보시길.


신입사원

묻고 배우는 것부터 시작해라

신입사원은 여러모로 배워야 할 것이 많다. 팀의 분위기를 빨리 익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팀 커뮤니케이션>의 저자이자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 코칭&컨설팅 전문가인 조운영은 “팀이라는 개념을 이해하고 빨리 적응하면 팀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질문을 통해 빨리 배우는 것이 중요하죠. 모르는 것이 있는데도 쑥스러워하면서 누군가가 먼저 알려주기만을 기다린다면 팀에 적응하기 어려울 거예요”라고 조언한다. 복사기 쓰는 기본적인 것부터 협력사에 메일 보내는 법과 같은 애매모호한 것까지 뭐든지 씩씩하게 묻고 배우자. 선배들은 귀찮기보다는 흐뭇하게 생각할 테니까!


훈련을 달게 받아들여라

신입사원이라면 누구나 일정한 훈련 기간을 보내야 한다. 아무리 재능 있는 직원이라도 팀의 문화에 적응하고 호흡을 맞춰가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조운영은 “훈련 기간 동안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을 하고, 자기 스타일대로 일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훈련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해요. 자기 의견을 내지 말고 무조건 복종하라는 것이 아니에요. 의문점이 생기는 건 물어보되, 자신의 스타일과 취향을 내려놓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거치라는 거죠”라고 설명한다.


내가 중심이 되어 사고하고 행동해라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이 되라는 말이 아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이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상황 탓, 남 탓을 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는 것이다. 조운영은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일을 배우다 보면 자신의 기대나 예상에 어긋나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자주 발생하죠. 이럴 때 남 탓, 회사 탓, 팀 탓, 상사 탓을 하다 보면 악순환의 수레바퀴에 빠지게 돼요. 이런 상황에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그것에 집중하는 연습을 하세요. 자신의 발전을 위해 자신이 중심이 된 사고와 행동이 필요한 거죠”라고 충고한다.


중간급

오지랖 역량을 갖춰라

팀의 중심이며, 일도 제일 많이 하는 것이 대리와 과장이다. 팀워크를 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직급이라 할 수 있다. 일이 많아 몸은 당연히 힘들겠지만 그럴수록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 자세가 필요하다. 조운영은 “신입사원이 모르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 팀장이 팀에 대해 의논하고 싶을 때 제일 먼저 찾는 사람이 자신이 될 수 있도록 하세요. 아래와 위를 두루두루 살피는 오지랖 넓은 역량을 갖추는 거죠”라고 말한다. 회사에서 당신이 맡은 업무 외에 다른 일이 생겼을 때 해결사가 되어줄 수 있는 믿음직한 사람으로 보이도록 하자.


후배와 상사 사이의 다리가 돼라

후배들을 데리고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업무 노하우도 전수하고 후배들이 팀에 잘 적응하도록 돕자. 이때 후배들의 고충까지 들어주는 기회로 활용하는 센스를 잃지 말도록! 후배들의 고충을 파악했다면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팀장에게 건의하거나, 팀 내·외부의 여러 정보를 잘 조합해 팀 리더에게 솔직 담백하게 전한다.


팀원들과 골고루 친해져라

팀워크가 좋은 팀은 팀 구성원 간에 1:1로 격의 없는 대화가 일상적으로 이뤄진다. 조운영은 “중간급인 대리와 과장이 사원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를 하면서 친밀감과 상호 신뢰를 형성하게 되면 팀은 위급 상황에서 단시간에 효과적인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게 되죠”라고 설명한다. 업무 시간 내에 주고받는 짧은 농담에서 시작해, 업무에 관한 심도 깊은 토론과 코칭도 해주고 비공식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이어지는 진솔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게 노력하도록! 커피 마시는 시간과 복도나 화장실에서 잠시 마주쳤을 때에 나누는 짧은 대화에서부터 시작해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팀원 전체와 고루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보자.


팀장급

자신을 희생하고 바꿔라

<처음 리더가 된 당신에게>의 저자이자 인적 자원 개발과 조직 개발 전문가인 박태현은 “위로 올라갈수록 보다 넓은 시각으로 팀을 바라보고 자신을 희생할 수 있어야 해요. 자신이 팀을 위해 일하고 있음을 보여줘야죠”라고 말한다. 팀장은 팀에 주어진 과제, 팀 내의 관계까지 함께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자리다.


지금 가장 필요한 역할이 무엇인지 구분해라

팀장은 지휘관이자 코치이며, 때로는 인생의 롤모델이 되기도 한다. 지금 팀 상황이 요구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잘 판단하여 행동하자. 만약 신속한 의사 결정이 필요하다면 지휘관으로 상황을 진두지휘해야 한다. 팀원이 스스로 일을 해결하도록 맡겨두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코치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술자리에서는 허심탄회하게 인생의 지혜를 나눌 수 있는 롤모델이 되도록.


팀원들의 성장에 관심을 가지고 표현해라

팀워크가 좋은 팀은 팀원 개개인의 성장과 변화에 서로 관심을 기울여주곤 한다. 또한 일을 하면서 어려운 점이나 힘든 점을 편하게 공유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받는다.



Team Communication Rule 10 

팀워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이 아닐까?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 얻은 팀 커뮤니케이션 규칙 10가지.


1 적극적으로 리액션한다

팀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려면 말하기와 듣기라는 2가지 행동이 균형을 이루며 활성화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리액션’이 중요하다. 박태현은 “팀원 누군가가 말을 하면 적극적인 리액션으로 화답해줘야 해요. 우리나라의 조직 사회에서는 아직까지 리액션이 부족하다 못해 희박하죠. 리액션이 활발해지면 팀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될 거예요. 물론 팀원 모두가 적극적인 리액션을 해야 가능한 일이죠”라고 조언한다.


2 갈등은 필요하다

팀워크라는 미명하에 의견 대립으로 인한 갈등을 부정적인 것으로 여기고, 표면적인 조화와 단합만을 강요해선 안 된다. 조운영은 “갈등으로 인해 생기는 적절한 긴장과 스트레스를 견디는 힘은 팀 내 논쟁을 활발하게 하고 반대 의견에 대한 수용과 비판적 사고를 동시에 가능하게 해 팀워크를 더욱 단단하게 할 수 있어요”라고 조언한다.


3 바로 ‘No’라고 대답하지 않는다

드림웍스 스튜디오의 공동의장인 스테이시 스나이더는 “누군가 의견을 제시할 때 바로 결론을 내리지 않아요. 최소한 몇 분 정도 시간을 가진 뒤에 대답하죠. 어느 팀원이 ‘이 드라마를 뮤지컬로 제작해보면 어떨까요?’라고 물었다면 저는 ‘하루 정도 더 생각해보는 게 어떨까요?’라고 대답해요”라고 말한다. 팀원에게 좌절감을 주지 않기 위해 속마음과 다르게 대답하는 것. 이런 대답은 팀원의 마음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된다.


4 ‘나’ 대신 ‘우리’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스테이시 스나이더는 “가끔 저도 ‘이거 너무 별로인 아이디어야!’라고 소리치고 싶을 때가 있어요. 하지만 저는 그때 ‘우리가 그렇게 하는 게 최선인지 잘 모르겠어요’라고 말해요. 상대의 감성을 자극하되 순화시켜서 말하는 거죠. 그리고 ‘그 대신 우리 이렇게 해보는 게 어떨까요?’라고 덧붙이면 10명 중 9명은 저의 말에 따르곤 해요”라고 조언한다. 팀원에게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5 워크숍에서 팀장은 귀는 열고 입은 닫는다

워크숍은 답답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업무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법을 발견해보는 시간이다. 이때 팀장은 팀의 업무 개선 방안이나 앞으로 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팀원들이 토론하도록 배려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은 혼자 그 자리를 빠져나와 더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



6 팀 그라운드 룰을 만든다

지금은 개인의 개성이 중요시되는 시대다. 그렇다 보니 조직이 다양한 구성원들로 채워지고 있는 상황은 바람직하고 당연한 일. 하지만 그만큼 조직이 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어려워진 것도 사실이다. 박태현은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팀 내부의 규칙, 즉 ‘팀 그라운드 룰’이죠. 이 룰은 팀의 성공을 위해 팀원들이 함께 지켜야 할 규칙을 의미해요. 하지만 누군가가 일방적으로 룰을 정해 통보해선 절대 안 돼요. 팀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팀을 위해 할 수 있는 행동을 찾아봐야 해요. 그리고 이 룰을 일상생활 속에서 지키도록 시도하는 거죠”라고 제안한다.


7 새로운 팀원과 교류할 기회를 늘린다

팀원들의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는 주로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따라 결정된다. 그래서 업무상 커뮤니케이션할 기회가 많지 않은 팀원들은 아무래도 교류하는 내용이나 빈도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조운영에 따르면 프로젝트 그룹 업무로는 팀 워크숍 준비, 팀 내 학습 조직 운영, 외부 교육과 회의 참석, 팀 내 아이디어 그룹, 신사업 제안 등이 있으니, 프로젝트 그룹을 구성할 때 팀원을 새로이 묶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서 팀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져보도록!


8 회의는 계급장을 떼고 한다

우용표 대표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회의는 윗사람이 일방적으로 필요한 업무 지시를 내리는 자리로 인식되죠. 하지만 회의에선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어야 해요. 회사와 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죠”라고 설명한다. 그러기 위해선 팀장은 최대한 말을 아끼는 것이 좋다. 조운영은 “팀장은 지시할 내용만 간결하게 전달하세요. 회의가 자칫 팀장의 훈시로 끝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라고 덧붙인다.


9 서로 피드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피드백은 팀장과 팀원 사이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팀원 간의 피드백은 팀장의 피드백을 보완하는 역할을 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팀장의 공식적이고 평가적인 피드백이 아니라 팀원끼리 주고받는 피드백이기 때문에 부담도 적고 보다 구체적일 수 있다. 개인적인 편견이나 구체적이지 못한 피드백을 막기 위해 동일한 양식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10 성향 진단 검사로 팀원의 성향을 공유한다

전 팀원의 성향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를 진행해 자신의 성향과 스타일을 돌아보고 팀 동료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그런 검사로는 MBTI, DISC, 강점혁명 등이 있다. MBTI는 인간 이해를 위한 심리 검사로 16가지 성격 유형으로 나눠진다. DISC는 행동 유형 검사로 인간이 환경을 어떻게 인식하고 그 환경 속에서 자신의 힘을 어떻게 인식하느냐를 진단한다. 강점혁명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34가지의 테마로 나누어 진단하는 도구다.



팀워크 고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별거 아닌 사소한 고민이라도 자꾸 쌓이면 팀워크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여기 당신도 가지고 있을 법한 고민에 대해 시원한 해결책을 소개할 테니 바로 실천해보자!


“상사의 사적인 문제가 저에게 영향을 미치곤 해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이연지(27세, 대기업 근무)

부드럽게 상사의 행동을 지적해보자. 이런 상사의 경우 공격받았다는 느낌을 받으면 오히려 당신을 공격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박태현은 “상사의 행동으로 인해 당신이 어떻게 힘든지 부드러운 어조로 말하세요. 말로 하기 어렵다면 편지를 쓰는 것도 좋아요”라고 충고한다. 그리고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선 워크숍에서 ‘서로에게 바라는 사항’이라는 주제로 롤링페이퍼를 써보는 것도 좋다. 팀원 모두가 자신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돌려 함께 일하는 팀원들로부터 한 줄 피드백을 받고 그것을 바탕으로 팀원들 앞에서 스스로 주의해야 할 행동을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팀끼리 비교되는 회사에서 다른 팀과 상관없이 한결같은 분위기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차정순(39세, 대기업 근무)

팀원 간의 관계를 관찰한다. 두루두루 원만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 갈등 관계에 있는 팀원은 없는지, 팀 내부에 끼리끼리 어울리는 그룹은 없는지 살펴본다. 팀원끼리 서로 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워크숍이나 회의 시간을 떼어서 팀원들의 성향과 강점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관계가 소원하거나 대화가 별로 없는 팀원끼리 묶어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시장조사를 같이 하거나, 회사 MT를 같이 준비하거나, 팀 스터디를 주관하는 식으로 서로 더 잘 알아갈 수 있도록 한다.


“회식 때 후배들이 자꾸 빠지는데 메뉴와 장소를 어떻게 정해야 모두 모일 수 있을까요?” -김선미(27세, 공무원)

회식은 팀원들이 모여 단합을 도모하거나 사무실에서 미처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리여야 한다. 우용표 대표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호텔 뷔페에서 밥을 먹은 후, 가볍게 맥주나 커피로 마무리한다면 부하 직원들이 회식에 빠지지 않을 거예요. 가벼운 브런치로 회식을 대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라고 조언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타볼로 24’

호텔 뷔페 레스토랑 중 요즘 가장 떠오르고 있는 곳. 편안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눈앞에 펼쳐지는 동대문 전경이 인상적이다. 오픈 키친 덕분에 시각도 즐거워 회식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업될 것이다. 4월 30일까지 25%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니 참고하자. 문의 2276-3320


광화문 ‘더 플레이스’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모두 좋아할 이탤리언 레스토랑. 여기에 캐주얼한 인테리어까지 가벼운 회식 장소로 딱인 곳이다. 신선한 제철 재료를 사용하고 애피타이저, 샐러드, 메인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스몰 플레이팅해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게 한 것도 장점이다. 문의 722-1300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일식당 ‘기요미즈’ 

가벼운 브런치 회식으로 와플이나 팬케이크 대신 일식은 어떨까? 일본 본토의 맛과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정통 일식 레스토랑 ‘기요미즈’에선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런치 스페셜을 제공한다. 가격도 1인 기준 3만9천원으로 호텔임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편이다. 문의 450-4599 






Posted by SB패밀리

조직의 '팀 구성'과 '팀워크'의 이해와 사례




출처: http://blog.naver.com/chmind/220045283170




[매경 MBA]  

변화무쌍한 세계··· 팀 끊임없이 만들고 해체하라  

세계적 조직행동 大家 에이미 에드먼슨  하버드대 교수 

2010년 칠레 광산붕괴 보라··· 기존 팀워크에 의존했다면 광부 전원구조 못했을것 

 

 

시몬스 침대를 잘 아는 사람들에게는 수수께끼 같았다. 1990년대 극심한 부진에서 회사를 구한 시몬스의 탁월한 팀워크가 더 이상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힘들었다사실 변한 것도 없었다. 1990년대에 조직 개편을 단행해 신설한 3개의 팀즉 조직의 비효율을 줄이는 팀판매를 신장시키는 팀딜러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팀은 여전히 각자 뛰어난 팀워크를 자랑하며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그러나 이들 팀이 왕년에 달성했던2100만달러의 영업비용 축소날개를 단 판매 실적높아진 딜러들의 만족도 등은 다시 보기는 힘들 것 같았다. 3개 팀은 그대로인데 그 위력은 점점 축소된 것이다. 100년이 넘는 오랜 전통에 자신의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는 `좋은 팀들`을 보유한 시몬스 침대는 왜 다시금 경쟁업체에 밀리는 상황을 맞이했을까. 

  

시몬스 침대는 명확한 목표와 과제를 갖고 이에 매진하는 팀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면서 1990년대의 침체에서 벗어났다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1990년대 위기 타개의 원동력이 된 `최고의 팀 전략` 2000년대 이후엔 오히려 독이 됐다세계적인 조직 행동ㆍ리더십 전문가인 에이미 에드먼슨(Amy Edmondson)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시몬스 침대를 일어서게 한 것도다시 비틀거리게 한 것도 모두 `팀워크때문이라고 말했다왜일까

  

이에 대해 에드먼슨 교수는 매일경제 MBA팀과의 인터뷰에서 "시몬스 침대의 `좋은 팀 전략`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통했지만 점점 다양해지는 고객의 욕구전혀 예상치 못한 문제들의 동시다발적 발생이라는 현재 상황 속에선 오히려 독이 됐다"고 분석했다. 

  

대신 그는 "시몬스 침대는 시대 변화에 따라 팀도 바꿨어야 했다. 기존 팀을 해체하고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그때 그때에 어울리는 효율적 `팀 구성(Teaming)`을 통해 협동성을 강화해야 했다"고 말했다시몬스 침대가 2000년대 이후에도 계속 승승장구하기 위해서는 기존 팀에 기대지 말았어야 했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21세기 들어 글로벌 영업망 구축이 중요해졌고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시몬스의 기존 팀은 위력을 잃었다이해관계의 상충과 우선순위를 정하는 문제에서 이견을 보이면서 팀끼리 마찰은 심해졌고이는 결국 경쟁자들에게 뒤처지는 결과를 낳았다

  

에드먼슨 교수는 "과거에는 팀워크를 강조했다면 이제는 시시각각으로 변화에 걸맞게 팀 구성을 할 때"라고 말했다그가 말하는 팀 구성의 핵심은 팀을 고정시키지 않고 상황에 맞춰 언제든지 바꾸면서도 협동성을 극대화하는 것이다그 누구와도 협조할 수 있고자유자재로 분야와 부서를 넘나든다그것도 시시각각 매번 다르게

  

과거 직무에 따라 팀을 나눠 그 테두리 안에서만 일하게 하거나 소위 `만능팀하나를 두고 그 팀에 모든 과제를 부여하는 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다른 팀과 일하려면 협조전을 보내는 복잡한 절차를 거치는 것도 모두 과거에 생각하던 폐쇄적 `팀워크`의 산물이라는 것이 에드먼슨 교수의 주장이다

  

에드먼슨 교수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가 협업의 핵심이며그 목표가 달성되면 팀은 해체되고다른 목표가 세워지면 그에 걸맞은 새로운 팀이 출범하는 것이 현대사회에서 가장 바람직한 방식"이라고 제시했다다음은 에드먼슨 교수와의 일문일답

  

-기존 팀워크를 부정하고 즉흥적 팀 구성이 새로운 대안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조직은 지나치게 팀에 의존해 일을 처리하려고 했다.하지만 지난 20여 년간 직장 내 팀에 대한 연구를 한 결과역동적이면서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오늘날의 조직에선 지나치게 특정 팀과 팀워크에 기대는 것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갑작스러운 변화가 닥칠 때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변수가 생길 때이미 `존재하고있는 팀은 취약점을 드러낸다같이 일하는 사람 간에 좋은 무드 자체가 나쁘다는 말이 아니다폐쇄적이고 고정적인 기존의 팀워크가 문제라는 것이다나는 새로운 대안으로 팀 구성과 이에 따른 협동성 강화를 제시한다그리고 이를 `Teamwork on the fly(즉석에서 나오는 팀워크)`라고 정의한다

  

-이미 기업이나 브랜드 간 `협업(Collaboration)`은 일상적인 것이 됐다좋은 팀 구성을 통한 협동성 강화와는 어떻게 다른가.  

▶기업이나 브랜드 간 협업도 중요하다그러나 팀 단위의 작은 조직 간에도 기존과는 비교할 수 없이 빠르고즉각적인 협동성이 발휘돼야 한다는 것이 나의 주장이다기존처럼 리더가 신중하게 팀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고르고`안정적인 팀`으로 유지하는 방식은 앞으로는 먹히지 않을 것이다

  

팀은 수시로 계속해서 바뀔 것이고팀워크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팀원들은 계속 변화에 적응해 나가야 할 것이다

 

 

 

칠레 광부 매몰사태를 통해 본 팀 구성의 5단계 

 

 

 

-좋은 팀 구성을 통해 협동성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있다면.  

▶나는 좋은 팀 구성을 위한 5단계를 제시한다.  

목표를 높게 잡고(Aim High) △팀을 구성하고(Team Up)  

잘 실패하고(Fail Well) △빠르게 대처하고(Learn Fast)  

반복하라(Repeat) 5단계다.  

내가 수많은 조직을 연구하고 관찰해오면서 공통적으로 발견한 좋은 팀 구성을 위한 5단계다

  

`목표를 높게 잡는 것`은 목표 달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높은 수준의 목표를 잡아야 동기부여가 돼 더 높은 수준으로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다하지만 리더 한 명이 이 같은 원대한 목표를 달성할 만한 능력이나 기술을 가진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팀 구성단계로 넘어가게 된다높은 목표를 설정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팀을 구성해야 하는 것이다이를 통해 리더가 가지지 못한 능력을 메울 수 있고빠뜨린 퍼즐 조각을 맞출 수 있는 실마리를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좋은 팀을 구성했다고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누구나 실패를 한다그래서 다음 단계는 `잘 실패하는것이다. 실패를 했을 때 왜 실패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끌어내고이를 팀과 공유해야 한다이를 통해 다음번엔 뻔히 예측되는 실패를 하지 않을 수 있고또 몇 번 더 실패할 수 있다는 데 대한 마음의 준비도 할 수 있다.아울러 실패를 하더라도 실험적 시도를 위한 발판이 됐다면 잘 실패하는 것이다기업의 혁신은 보통 이런 실패에서 나온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배움을 얻을 수 있는데 나는 이 배움을 최대한 `빠르게얻으라고 조언한다치열한 경쟁에서 앞서나가려면 또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려면 이 모든 배움을 `빠르게진행해야 한다그리고 비즈니스 사이클은 결코 멈추지 않기에 이 과정을 수백 번이고 `반복`해야 한다

  

5단계를 잘 따라 좋은 팀을 구성해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를 제시한다면.  

2010년 칠레 광산이 붕괴됐을 때 구조 작업은 유명한 사례다기존에 강조되던 팀워크가 아닌 `즉각적 팀 구성과 협동성`을 최대한 발휘한 대표적인 모델이다칠레 광산 붕괴는 전무후무한 사고였으며 벤치마킹할 만한 참고 사례가 전혀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광업부 장관이었던 라우렌세 골보르네는 이 같은 사태가 자신 앞에 놓이자 광부 33명의 `전원 구조`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했다이후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팀을 빠르게 구성했다자신과 기존에 함께 일하던 사람뿐 아니라 외부 전문가들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였다당시 상황에 최적이라고 판단되는 방식으로 즉석에서 팀을 꾸렸다는 뜻이다(팀은 구조를 위해 드릴로 구멍만 뚫는 팀구출 방법과 전략을 짜는 팀광부들이 구조된 후 이들의 생명을 유지시킬 팀광부들의 가족문제만을 담당하는 팀 등으로 나뉘었다.) 명확한 목표를 갖고 최적화된 팀을 꾸린 골보르네의 팀도 중간중간 시행착오도 겪었고위기의 순간도 맞이했지만 이를 빠르게 분석해 방해요소를 제거함으로써 결과적으로는 전원 구조의 목표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 칠레 광산사태와 같은 일이 튀어나올지 모른다이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기존 팀의 팀워크를 믿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에 적합한 최고의 팀을 즉각적으로 구성해 협동성을 끌어내는 것이다기존의 팀으로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는 어리석은 것이다

  

-좋은 팀 구성은 언제나 핵심이다하지만 기존의 팀 구성을 비판해왔는데.  

▶사람들은 팀 구성을 `나누는(Divide)` 과정으로팀은 리더가 `지배하는 대상`으로 생각한다잘못된 생각이다각기 다른 분야의동등한 위치의 전문가들과 함께 서로 생각과 통찰을 `공유하는(Share)`것이야말로 팀 구성이다그러니 기존처럼 직무에 따라 재무팀 마케팅팀 영업팀 등으로 팀을 구성하고 방치하는 시도는 무기력하다팀끼리 생각을 공유할 수 없기 때문이다

  

팀 구성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3가지 포인트가 있다.  

첫 번째는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공통된 목표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이를 공유하는 것이다두 번째는 그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각 구성원이 어떤 기술과 경험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모두가 아는 것이다세 번째는 과제 수행에 방해가 되는 장애물을 모두 인지해야 한다. 이 세 가지 포인트를 전 구성원이 명확하게 알고 있다면 팀 구성이 잘 된 것이다그 팀은 성공할 것이다특히 장애물 부분이 더욱 그렇다내가 미처 보지 못했던 장애물을 다른 사람이 발견할 수 있고내가 인지하고 있었지만 나의 능력으로 해결이 불가능한 장애물을 다른 사람의 능력으로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에 있어서 속도감을 강조했는데사실 리더와 폴로어의 바람직한 관계는 빠르게 형성되기 어렵다많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 아닌가.  

▶사실이다대부분의 사람은 무언가를 설명하고자신의 의견을 관철하고묻고듣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이것이 사람과 사람의 관계도 만들어준다하지만 그 와중에서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조언을 하나 한다면 에드 셰인 박사의 `겸손한 요청(Humble Inquiry)`을 들고 싶다한번도 접하지 못한 어려운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즉각적이고 직선적으로 `요청(Inquiry)`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빠르다하지만 그 방식이 `겸손(Humble)`하지 않으면 안된다리더에겐 시간이 없기 때문에 대놓고 `요청`을 해야 할 때가 많다그러나 이를 `겸손한방식으로 한다면 팀원들을 존중하고 팀을 아낀다는 인상을 주면서 시간도 아낄 수 있다물론 어려운 일이다하지만 지금과 같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미처 접하지 못한 황당한 과제를 해결하려면 리더는 이 방식을 체득해야 한다

 

 

 

 `좋은 팀 구성 표본베이징 워터큐브  

 

  ◀ 베이징 올림픽 수영경기장 `워터큐브` [매경DB]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빛낸 주역이었던 워터큐브(베이징국제수영장)는 중국이 올림픽을 치를 만한 인프라스트럭처와 사회 시스템을 갖췄는지를 의심했던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최소 `인프라`측면에선 중국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게 분명해졌다거대한 물방울을 형상화한 이 수영장은 디자인과 에너지 효율성 측면 모두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이미 에드먼슨 하버드대 교수는 워터큐브에 대해 `즉각적인 팀 구성과 협동성 강화`가 낳은 가장 좋은 사례 중 하나라고 설명한다.중국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아이코닉한 경기장을 만들면서도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자는 명확한 목표 아래 전 세계의 브레인을 모아 최고의 팀을 구성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호주 시드니에 있는 애럽(Arup)의 트리스트럼 칼프레이가 총괄한 이 프로젝트엔 초반에만 20여 개 분야 200명이 넘는 전문가가 모였다예상하지 못한 일이 터지거나 막히는 대목이 있으면 또 다른 전문가들을 끊임없이 끌어들였다이들의 국적은 다양했으며 전문 분야소속돼 있던 조직문화 등이 모두 달랐다마찰이 있었고어려움도 많았다그러나 이들은 역사상 기억될 만한 경기장을 지었다

  

2003년 휴대폰시장을 강타한 모토롤라의 레이저(RAZR) 역시 좋은 팀 구성을 통한 즉각적인 협업체제 구축의 결과물이다개발 총괄이었던 로저 젤리코는 프로젝트를 이끌면서 20명의 사내 엔지니어 외에도 외부 전문가들을 섭외하기 위해 전 세계를 누비며 샅샅이 뒤졌다이들을 한데 모아 치열한 1년의 개발기간을 거친 후 나온 레이저폰은 2004년 출시 후 4년간 11000만대나 팔리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

  

에드먼슨 교수는 "이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과제를 사전에 정해진 사람들로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필요하다면 기존에는 개입하지 않았던 그 어떤 외부의 전문가라도 영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평상시에도 다양한 국적과 전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설정해 놓고 이들과 어떻게 협업을 해나갈지어떻게 하면 문제에 대해 빠르게 배우고 대처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분야 전문가가 되는 것만큼 다른 분야와 함께 일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21세기 성공의 핵심이라는 이야기다

 

 


  ▶▶Who she is··· 

 에이미 에드먼슨은 세계적인 조직행동 및 리더십 전문가다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3년 세계적인 경영 구루를 선정하는 `싱커스(Thinkers) 50`에서 13위에 올랐다

 

 리더십과 팀 관련 연구로 커밍스상과 액센추어 어워드를 받았으며, HR매거진이 선정한 `인적자원관리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하버드대에서 디자인공학 학사와 심리학 석사조직행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표 저서로는 `팀 구성 : 조직은 지식시대에 어떻게 배우고혁신하고 경쟁하는가(Teaming : How Organizations Learn, Innovate and Compete in the Knowledge Economy)` `혁신을 위한 팀 구성(Teaming to Innovat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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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mk.co.kr(2014. 6. 28일자/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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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의 중요성은 누가 뭐래도 팀의 비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는 것이다.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누구는 희생하고 누구는 구경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를 위해 생각할 일이 좀 있구나...




평범한 사람들이 비범한 결과를 만드는 비결
팀워크는 공통된 비전을 향해 함께 일하는 능력이다.
조직의 목표를 향해 개인이 성과를 내도록 지휘하는 능력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비범한 결과를 이루도록 만들어내는 에너지원이다.
(Teamwork is the ability to work together toward a common vision.
The ability to direct individual accomplishments toward organizational objectives.
It is the fuel that allows common people to attain uncommon results.)
- 앤드류 카네기(Andrew Carnegie) 


(출처 : 행복한 경영이야기 http://www.happyce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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