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객만래 [千客萬來] (It has an interminable succession of visitors)

출처 : www.eklc.co.kr

학창시절에 가르치는 데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생님을 한 번은 만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잭 웰치 아저씨는 약발이 다..
잭 웰치 아저씨는 약발이 다.. by Hyun Chung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그 선생님들은 배워야 할 핵심 개념을 잘 가르친 다음 아무리 복잡한 문제라도 그 핵심과의 관계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가르친다. 그 반대는 알고 보면 쉬운 개념도 아주 난해하게 풀어주는 교사가 아닐까. 

대학시절에 고2 여학생의 영어 과외 선생 노릇을 한 적이 있었는데, 내가 취한 방법은 아주 단순했다. 영어 교과서의 모든 문장을 '문장의 5형식'으로 분해하게 하는 것. 몇 달에 걸쳐 그걸 다 한 다음에 그 학생은 눈에 띄게 독해력이 좋아졌던 기억이 난다. 

내가 뛰어난 교사라서가 아니라 내가 선생님께 배웠던 방법을 그대로, 즉 아무리 복잡한 문장도 결국은 5형식 중의 하나일 뿐이라는 원리를 적용한 것뿐이었다. 최근에 고등학생이 쓴 어떤 글에, 개념을 익히기 위해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풀기 위해 개념을 공부하고 있다고 푸념하는 대목이 있었는데 정말 기가 막혔다. 그것은 가르치는 올바른 방법이 아니니까. 

포춘지가 뽑은 금세기의 가장 위대한 경영자, 전 GE 회장인 젝 웰치는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운 도전도 비즈니스의 핵심으로 가져와 문제를 해결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비즈니스 핵심이란 게 사실 따져보면 길거리 노점상이나 동네의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의 지혜와 다르지 않다는 것이 램 샤란의 말이다. 

경영 컨설턴트인 그는 자신의 책 `What the CEO wants you to know`에서 그 지혜를 `비즈니스 통찰력`(Business Acumen)이란 말로 표현했다. 어떻게 회사가 작동되고 돈을 버는지 그 원리에 대한 이해와 적용을 말하는 것이다. 
동네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어떤 것이고, 어떻게 해야 자신의 사업이 더 잘되는지, 어떤 것이 방해가 되는지를 잘 알고 있다. 

포춘 500대 기업에 들어가는 거대 기업도 따지고 보면 동네가게가 돌아가게 하는 동일한 요소들에 의해 번창하거나 내리막길을 걷는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현금(Cash), 마진(Margin), 회전율(Velocity), 성장(Growth), 고객(Customer)의 5가지 개념으로 정립하여 `비즈니스의 핵`이라고 하고 이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비즈니스의 통찰력이라고 했다. 

똑 같은 세일즈맨이라도 자신이 '파는 사람'이고 '얼마나 많이 파느냐' 외에는 생각하지 않는 사람과 자기 회사의 현금흐름을 개선해야 하고 그를 위해 자신이 뭘 해야 하는지를 아는 세일즈맨이 있다면 그들의 조직에 대한 기여는 어떻게 차이가 있을까. 

세일즈맨뿐 아니라 조직의 구성원들이 회사의 비즈니스 핵심이 어떻게 작동되고 있고 그 지표가 어떠한지,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해야 그 지표들을 개선하는 것인지를 잘 알고 있다면 어떨까. 

재고회전율이나 성장률은 경영진 혹은 재무파트에서만 관심을 가지는 이슈라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직원들이 조직에 기여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일 수 있다. 한 때 풍미했던 직장인 성공학 책 중에서 'CEO처럼 생각하고 CEO처럼 행동하라'는 내용을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이들이 CEO처럼 생각할 수 있게 필요한 지식과 스킬을 갖추도록 훈련시키는 것은 누구의 책임인가. 

아는 CEO 중에 자신은 직원들에게 '그들이 하는 일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만 끊임없이 얘기하지, 그 외의 자잘한 문제(근태나 고객응대 등)에 대한 훈계는 전혀 하지 않는다는 분이 있었다.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만 제대로 알면 그것으로 족하지 않느냐며 웃으며 말한 그 대목이 내겐 예사롭게 들리지 않았다. 그 회사는 직원 수가 많은데 주부사원의 비중이 높고 대부분 단순 고객응대와 판매가 주된 업무였다. 
지난 연말에 그 회사가 높은 수익을 냈고, CEO분은 계열사의 더 큰 책임을 맡았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 나는 CEO의 그런 태도가 분명히 성과에 영향을 미쳤으리라고 짐작을 했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만이 아니라 그 이상의 것에 헌신하고 싶어하는 존재라고 믿는다. 자신의 일의 의미를 통해 세상과 연결되고 그것에 헌신하는 것. 이것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의 얘기가 아니다. 직원들이 자신의 행동이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자각하게 하기 위해서, 그들의 비즈니스 통찰력을 높이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Posted by SB패밀리


학창시절에 가르치는 데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생님을 한 번은 만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 선생님들은 배워야 할 핵심 개념을 잘 가르친 다음 아무리 복잡한 문제라도 그 핵심과의 관계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가르친다. 그 반대는 알고 보면 쉬운 개념도 아주 난해하게 풀어주는 교사가 아닐까.

대학시절에 고2 여학생의 영어 과외 선생 노릇을 한 적이 있었는데, 내가 취한 방법은 아주 단순했다. 영어 교과서의 모든 문장을 '문장의 5형식'으로 분해하게 하는 것. 몇 달에 걸쳐 그걸 다 한 다음에 그 학생은 눈에 띄게 독해력이 좋아졌던 기억이 난다.

내가 뛰어난 교사라서가 아니라 내가 선생님께 배웠던 방법을 그대로, 즉 아무리 복잡한 문장도 결국은 5형식 중의 하나일 뿐이라는 원리를 적용한 것뿐이었다. 최근에 고등학생이 쓴 어떤 글에, 개념을 익히기 위해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풀기 위해 개념을 공부하고 있다고 푸념하는 대목이 있었는데 정말 기가 막혔다. 그것은 가르치는 올바른 방법이 아니니까.

포춘지가 뽑은 금세기의 가장 위대한 경영자, 전 GE 회장인 젝 웰치는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운 도전도 비즈니스의 핵심으로 가져와 문제를 해결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비즈니스 핵심이란 게 사실 따져보면 길거리 노점상이나 동네의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의 지혜와 다르지 않다는 것이 램 샤란의 말이다.

경영 컨설턴트인 그는 자신의 책 `What the CEO wants you to know`에서 그 지혜를 `비즈니스 통찰력`(Business Acumen)이란 말로 표현했다. 어떻게 회사가 작동되고 돈을 버는지 그 원리에 대한 이해와 적용을 말하는 것이다.
동네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어떤 것이고, 어떻게 해야 자신의 사업이 더 잘되는지, 어떤 것이 방해가 되는지를 잘 알고 있다.

포춘 500대 기업에 들어가는 거대 기업도 따지고 보면 동네가게가 돌아가게 하는 동일한 요소들에 의해 번창하거나 내리막길을 걷는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현금(Cash), 마진(Margin), 회전율(Velocity), 성장(Growth), 고객(Customer)의 5가지 개념으로 정립하여 `비즈니스의 핵`이라고 하고 이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비즈니스의 통찰력이라고 했다.

똑 같은 세일즈맨이라도 자신이 '파는 사람'이고 '얼마나 많이 파느냐' 외에는 생각하지 않는 사람과 자기 회사의 현금흐름을 개선해야 하고 그를 위해 자신이 뭘 해야 하는지를 아는 세일즈맨이 있다면 그들의 조직에 대한 기여는 어떻게 차이가 있을까.

세일즈맨뿐 아니라 조직의 구성원들이 회사의 비즈니스 핵심이 어떻게 작동되고 있고 그 지표가 어떠한지,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해야 그 지표들을 개선하는 것인지를 잘 알고 있다면 어떨까.

재고회전율이나 성장률은 경영진 혹은 재무파트에서만 관심을 가지는 이슈라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직원들이 조직에 기여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일 수 있다. 한 때 풍미했던 직장인 성공학 책 중에서 'CEO처럼 생각하고 CEO처럼 행동하라'는 내용을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이들이 CEO처럼 생각할 수 있게 필요한 지식과 스킬을 갖추도록 훈련시키는 것은 누구의 책임인가.

아는 CEO 중에 자신은 직원들에게 '그들이 하는 일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만 끊임없이 얘기하지, 그 외의 자잘한 문제(근태나 고객응대 등)에 대한 훈계는 전혀 하지 않는다는 분이 있었다.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만 제대로 알면 그것으로 족하지 않느냐며 웃으며 말한 그 대목이 내겐 예사롭게 들리지 않았다. 그 회사는 직원 수가 많은데 주부사원의 비중이 높고 대부분 단순 고객응대와 판매가 주된 업무였다.
지난 연말에 그 회사가 높은 수익을 냈고, CEO분은 계열사의 더 큰 책임을 맡았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 나는 CEO의 그런 태도가 분명히 성과에 영향을 미쳤으리라고 짐작을 했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만이 아니라 그 이상의 것에 헌신하고 싶어하는 존재라고 믿는다. 자신의 일의 의미를 통해 세상과 연결되고 그것에 헌신하는 것. 이것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의 얘기가 아니다. 직원들이 자신의 행동이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자각하게 하기 위해서, 그들의 비즈니스 통찰력을 높이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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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B패밀리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꼭 필요하고 유능한 인재가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를 목격하게 된다. 유능한 직원들은 평소에 별다른 내색 없이 맡은 일을 열심히 하기 때문에 그들이 어느날 갑자기 회사를 그만둔다고 통보를 했을 때 동료와 상사들의 당황감은 더 크다. 당황한 경영진이 그제서야 부랴부랴 면담을 하고 여러가지 좋은 조건을 내걸고 달래보지만 대개의 경우 이들의 노력은 실패하게 된다. 반대로 절대로 그만두지 않는 직원의 특징은 무능하고 불평이 많으며, 별다른 역량이 없다는 점이다. 내심 그만두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이들은 절대 그만두지 않는다. 이것이 인사팀이 갖고 있는 공통적인 아이러니다.

인재관리와 관련하여 유의해야 할 점은 여기서 일을 잘하는 사람은 대부분 다른 회사에서도 일을 잘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는 한정되어 있고 인재와 관련해서도 부익부 빈익부 현상이 발생한다. 인재를 보유할 능력이 있는 대기업에는 인재가 몰리지만 여유가 되지 않는 중소기업에는 인재 빈곤현상이 나타난다.

인재 보유에는 7가지 측면이 있다. 근무환경, 업무내용, 성장기회, 급여와 보상, 기업문화, 관리자와의 관계, 동료와의 관계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7가지의 측면은 크게 동기요인과 불만요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 급여와 보상, 환경은 불만요인으로서 이것이 충족되지 않으면 불만을 갖지는 않지만 만족된다고 해서 동기가 유발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핵심인재를 유치하고 보유하기 위해서 돈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보다는 성장기회, 안정과 격려, 기업문화 등 진정한 동기요인이 더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함을 알 수 있다. 이런 것들이 만족되는 회사라야 핵심인재가 들어오고 이들이 이직하지 않고 머물 수 있는 것이다.

핵심인재가 일하기 위해서는 생각의 거품 몇 가지를 제거해야 할 필요가 있다.
첫째, 직원의 퇴사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억지로 막기보다는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필요가 있다. 인재의 이탈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늘 후임자에 대한 대비를 세워야 한다.
둘째, 직원의 이직을 막을 묘책은 없음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셋째, 핵심인재들은 돈보다는 편안하게 느낄 수 있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직장을 원한다는 사실을 항시 인식할 필요가 있다.

성공한 회사의 경영자들은 인재관리야 말로 가장 큰 리스크 매니지먼트라고 공통적으로 말한다. 반드시 있어야 할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는 것, 그 자리에 있어서는 안될 사람이 그 자리에 있어서는 안될 사람이 그 자리에 올라서는 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 핵심인재가 일하고 싶어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 그 곳에서 근무하는 것은 모든 직장인이 희망사항이자 경영자의 꿈이다. 이러한 꿈을 현실로 체계적으로 만들 수 있는 기업만이 핵심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고 배출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올린다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출처 : 인터넷

Posted by SB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