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객만래 [千客萬來] (It has an interminable succession of visitors)

[생활/여행] 갈대 vs 억새 여행지 (10월의 향연)


요즘은 군락지를 만들어 놓은 곳이 많다. 관광개발을 위해서 말이지.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억새나 갈대 군락지를 볼 수 있고 수목원, 휴양림, 생태공원등에서 볼 수 있다.

지친 심신을 힐링하는데에 좋은 곳들이 많다.


억새, 갈대 힐링 여행을 할 만한 곳을 추천해본다.


[억새 추천지]

 - 강원도 정선 민둥산 억새 + 영월 선돌
- 경기도 포천 명성산 억새 + 허브아일랜드
-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천관산 억새 +  휴양림 + 보성녹차밭 + 녹차해수탕
- 서울 하늘공원 화왕산, 울산 신불산, 재약산, 장안산, 제암산, 보령 오서산, 무등산, 제주 산굼부리

[갈대 추천지]

-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갈대밭(JSA영화촬영지)금강하구둑 + 공주마곡사 + 춘장대해변 서해바다
- 전남 순천만 대대포구 갈대밭(갈대군락지) + 지리산 연곡사 + 피아골 계곡
- 충남 시화호 갈대 
- 인천 옹진군 덕적도(섬) 갈대
- 전라 완도군 보길도 갈대
- 전북 부안 줄포저류지
- 해남 고천암호 갈대밭
- 안산 갈대습지공원

[억새 사진 : 은색] 산,언덕 등 마른 땅에서 자람





[갈대사진: 갈색] 강,바다 등 물가에 자람 




Posted by SB패밀리

갈대와 억새... 이름도 그렇고 생김새도 그렇고 헷갈립니다.

가을 단풍 구경 갔더니 억새와 갈대를 볼 수 있었는데요.


억새와 갈대의 차이를 여러분들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아래 설명을 볼까요.


갈대와 억새 사이에는 몇 가지 뚜렷한 차이가 존재한다. 우선 두 식물의 자생지가 다르다. 갈대는 습한 곳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늪이나 호수와 같은 습지라든가 강변에 자연스레 형성되는 모래 땅이 갈대가 군락을 이뤄 자생하는 곳이다. 물 속에 반쯤 잠긴 채 자라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물과 그리 친하지 않은 억새는 대부분 산과 들에서 자란다. 


둘 다 가을 초입부터 꽃이 피어나지만 색깔과 모양에 차이가 있다. 갈대는 보랏빛을 띤 갈색 꽃을 피우지만 억새는 흰색 꽃을 피운다. 또 갈대는 풍성한 꽃 이삭이 서로 엉겨서 피어나지만 억새꽃의 이삭은 가지런히 뻗어나서 단정해 보인다. 


줄기도 다르다. 갈대의 줄기는 억새에 비해 굵고 키도 커서 전체적으로 강인한 느낌을 주지만 억새의 줄기는 비교적 가냘프다. 갈대는 대부분 2m를 훨씬 넘어서 3m까지 자란다. 어른 키를 훌쩍 넘게 자란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억새는 갈대보다 작아서 잘 자라봐야 1m20㎝ 정도에 이를 뿐이다. 


비슷한 식물의 미묘한 차이를 하나 둘 찾아내는 건 적잖이 흥미로운 일이고 자연에 더 가까이 다가서는 일이다. 돌아보면 갈대와 억새뿐이 아니다. 우리 산하에는 갈대와 억새처럼 비슷하지만 미묘한 차이를 가진 식물이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구절초와 쑥부쟁이가 그렇고 소나무와 잣나무, 산수유나무와 생강나무가 또한 그러하다. 


얼핏 보아 드러나지 않는 미묘한 차이를 발견하고 그 작은 차이에 따른 제 이름을 불러주는 것은 식물이나 자연을 더 사랑하는 첫걸음이다. 사람들 사이의 미묘한 차이를 인정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게 사람살이의 평화를 지켜가는 첫걸음인 것과 꼭 같은 이치다.


갈대

10월부터 순천만 갈대축제를 비롯하여 전국에서 갈대 축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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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10월이면 서울 하늘공원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억새축제가 열립니다.



Posted by SB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