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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9.14 감탄고토 (甘呑苦吐)
  2. 2017.09.14 兎死狗烹(토사구팽)

감탄고토 (甘呑苦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사리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고 유리하면 하고 불리하면 하지 않는 이기주의적인 태도. 

감탄고토 甘呑苦吐(달 감·삼킬 탄·쓸 고·뱉을 토)
  [풀이]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사리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고 유리하면 하고 불리하면 하지 않는 이기주의적인 태도.
  "나무에 아주 친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달이 있고,  바람이 있고, 새가  있다. 
  달은 때를 어기지 아니하고 찾고, 고독한 여름 밤을 같이 지내고 가는, 의리 있고 다정한 친구다. 웃을 뿐 말이 없으나, 이심전심(以心傳心) 의사가  잘 소통되고 아주 비위에 맞는 친구다. 바람은 달과 달라 아주 변덕  많고 수다스럽고 믿지 못할 친구다. 자기 마음 내키는 때 찾아올 뿐 아니라, 어떨 때에는 쏘삭쏘삭  알랑거리고, 어떤 때에는 난데없이 휘갈기고, 또 어떤 때에는 공연히 뒤틀려 우악스럽게 남의 팔다리에 생채기를 내놓고 달아난다. 새 역시 바람같이  믿지 못 할 친구다. 자기 마음 내키는 때 찾아오고, 자기 마음 내키는 때 달아난다. 그러나, 가다 믿고 와 둥지를  틀고, 지쳤을 때 찾아와 쉬며  푸념하는 것이 귀엽다. 
  그리고, 가다가 흥겨워 노래할  때, 노래 들을 수  있는 것이 또한 기쁨이  되지 아니할 수 없다. 나무는 이  모든 것을 잘 가릴  줄 안다. 그러나, 좋은  친구라 하여 달만을 반기고, 믿지 못할 친구라 하여 새와 바람을  물리치는 일이 없다. 그리고, 달을 달리 후대(厚待)하고  새와 바람을 박대(薄待)하는 일이  없다. 
  달은 달대로, 새는 새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다같이 친구로 대한다. 그리고, 친구가 오면 다행하게 생각하고, 오지 않는다고 하여 불행해 하는 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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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B패밀리

兎死狗烹(토사구팽) 

  


토끼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는 삶아 먹힌다는 뜻. 

곧 쓸모가 있을 때는 긴요하게 쓰이다가 쓸모가 없어지면 헌신짝처럼 버려진다는 말. 

:토끼 토. 死:죽을 사. 狗:개 구. 烹:삶을 팽.
[원말] 교토사 양구팽(狡 死良狗烹)
[동의어] 야수진 엽구팽(野獸盡獵狗烹)
[유사어] 고(비)조진 양궁장[高(飛)鳥盡良弓藏].
[출전]《史記》〈淮陰侯列傳〉,《十八史略》,《韓非子》〈內儲說篇〉
토끼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는 삶아 먹힌다는 뜻. 곧 쓸모가 있을 때는 긴요하게 쓰이다가 쓸모가 없어지면 헌신짝처럼 버려진다는 말.
초패왕(楚 王) 항우(項羽)를 멸하고 한(漢)나라의 고조(高祖)가 된 유방(劉邦)은 소하(蕭何) 장량(張良)과 더불어 한나라 창업 삼걸(三傑)의 한 사람인 한신(韓信:?∼B.C.196)을 초왕(楚王)에 책봉했다(B.C.200). 그런데 이듬해, 항우의 맹장(猛將)이었던 종리매(鍾離昧)가 한신에게 몸을 의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고조는 지난날 그에게 고전한 악몽이 되살아나 크게 노했다. 그래서 한신에게 당장 압송하라고 명했으나 종리매와 오랜 친구인 한신은 고조의 명령을 어기고 오히려 그를 숨겨 주었다. 그러자 고조에게 '한신은 반심을 품고 있다'는 상소가 올라왔다. 진노한 고조는 참모 진평(陳平)의 헌책(獻策)에 따라 제후들에게 이렇게 명했다. "제후는 초(楚) 땅의 진(陳:하남성 내)에서 대기하다가 운몽호(雲夢湖)로 유행(遊幸)하는 짐을 따르도록 하라." 한신을 진에서 포박하든가 나오지 않으면 제후(諸侯)의 군사로 주살(誅殺)할 계획이었다. 고조의 명을 받자 한신은 예삿일이 아님을 직감했다. 그래서 '아예 반기를 들까'하고 생각해 보았지만 '죄가 없는 이상 별일 없을 것'으로 믿고 순순히 고조를 배알하기로 했다. 그러나 불안이 싹 가신 것은 아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활한 가신(家臣)이 한신에게 속삭이듯 말했다. "종리매의 목을 가져가시면 폐하께서도 기뻐하실 것이옵니다." 한신이 이 이야기를 하자 종리매는 크게 노했다. "고조가 초나라를 치지 않는 것은 자네 곁에 내가 있기 때문일세. 그런데도 자네가 내 목을 가지고 고조에게 가겠다면 당장 내 손으로 잘라 주지. 하지만 그땐 자네도 망한다는 걸 잊지 말게." 종리매가 자결하자 한신은 그 목을 가지고 고조를 배알했다. 그러나 역적으로 포박당하자 그는 분개하여 이렇게 말했다. "교활한 토끼를 사냥하고 나면 (쓸모가 없어져) 좋은 사냥개는 삶아 먹히고[狡 死良狗烹(교토사양구팽)], 하늘 높이 나는 새를 다 잡으면 좋은 활은 곳간에 처박히며[高鳥盡良弓藏(고조진양궁장)], 적국을 쳐부수고 나면 지혜 있는 신하는 버림을 받는다[敵國破謀臣亡(적국파모신망)]고 하더니 한나라를 세우기 위해 분골쇄신(粉骨碎身)한 내가, 이번에는 고종에게 죽게 되었구나." 고조는 한신을 죽이지 않았다. 그러나 회음후(淮陰侯)로 좌천시킨 뒤 주거를 도읍인 장안(長安)으로 제한했다. [주]《십팔사략(十八史略)》에는 고조(高鳥)가 비조(飛鳥)로, 양구(良狗)가 주구(走狗)로 나와 있으나 뜻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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