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객만래 [千客萬來] (It has an interminable succession of visitors)

[야구] 투수들의 보직(임무)에 따라 나눈 투수들의 유형.


야구용어는 영어로 기입되고 특히나 약자를 많이 써서 혼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투수들의 보직, 즉 임무에 따라 님이 지적하신대로 크게 다섯가지 유형의 투수들을 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 SP(선발투수)는 Starter Pitcher의 약자로, 메이저리그의 박찬호선수나 서재응선수같이 선발로 등장하는 투수입니다.
둘째로 , LRP(롱 릴리프 투수)는 Long Relief Pitcher의 약자로, 박찬호선수와 같은 선발투수가 일찍 강판되는 경우, 즉 2~3회정도밖에 못 던지는 경우 최소 2~3이닝이상을 던지는 투수들을 말합니다.
셋째로 , MRP는 Middle Relief Pitcher의 약자로, 현재 뉴욕 메츠의 구대성선수처럼 1이닝 이하로 던지는 투수들을 말합니다.
넷째로, SP는 Set Up Men 의 약자로, 대개 마무리투수들이 9회 1이닝을 책임지는 것이 대부분인데, 9회이전인 8회 1이닝을 책임지는 투수를 말합니다.
구원투수들 중에는 마무리투수 다음으로 구위가 좋은 투수들이며, 마무리투수가 부상인 경우에 셋업멘이 마무리를 대신할만큼 그 구위가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CP는 Closer Pitcher의 약자로, 마무리 투수입니다.
뉴욕양키스의 마리아노 리베라나 LA다저스의 에릭 가니에와 같이 9회1이닝만을 책임지고 경기를 마무리하는 투수입니다.
마무리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2005.08.04


Posted by SB패밀리

[스포츠/야구] 야구길라잡이 3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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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업
체크스윙
커버플레이와 백업플레이
컷 오프와 릴레이
케네디 스코어
클러치 히터
톤 플레이
'타자에서 투수로' 대변신 사례
태그업과 리터치
토미 라소다 전 LA감독 
통산 안타
투수의 연승 구원성공 세이브
투심 패스트볼
트레이드마감 시한
팀배팅
파인타르 타월
페퍼와 펑고
포스아웃과 병살플레이
포스트시즌 경기방식
폭투와 포일
프로선수들의 숙제 '병역'
플래툰 시스템
PO진출팀 보너스
PO홈런 부문별 기록
한국과 일본의 고교야구
한국프로야구 유일 이만수 '진짜3관왕'
한미일 최다승
한미일 홈런공장장 
헨리 채드윅
홈런 레이스 
홀드
히트 앤드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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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업

LA 다저스 '코리아 특급' 박찬호의 올 시즌 성적을 좌우할 열쇠는 체인지업(change up)이다. 그렇다면 체인지업은 무엇인가. 또 한때 야구해설가들이 많이 사용했던 체인지 오브 페이스(Change of pace)와는 어떻게 다른가.

폴 딕슨이 펴낸 ‘야구사전’에 따르면 체인지 오브 페이스는 현대 야구에서 체인지업이라는 용어가 정착됨에 따라 사라진 용어다. 곧 두 용어는 같은 의미다. 체인지업은 타자의 타격 타이밍을 빼앗는 구질을 말한다. 엄격한 의미에서 커브 슬라이더 싱커 등 구종과는 다르다. 

체인지업은 직구 커브 등 특정 구종을 던질 때 똑같은 투구폼에서 구속을 바꿔 던지는 공이다. 예를 들어 박찬호가 특정타자를 상대로 제1, 2구를 시속 150㎞의 강속구로 압도하고 제3구를 1, 2구와 똑같은 투구동작으로 시속 135㎞의 직구를 던진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대부분 헛스윙일 것이다. 빠른 커브와 느린 커브도 마찬가지다. 

같은 투구폼으로 구속의 가감을 능수능란하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상당수의 투수들이 그립을 달리해 속도를 조절하게 된다. 최근 유행하는 서클 체인지업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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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스윙

지난 24일 박찬호가 등판한 세인트루이스전에서 '빅맥' 마크 맥과이어는 3회초 어정쩡한 자세로 칠 듯 말 듯하다가 우전안타를 뽑아 만루를 만들었다. 이런 타격을 체크스윙(check swing)이라고 한다. 투수의 바깥쪽 볼을 대응할 때 주로 나타난다. 체크스윙은 손목을 돌리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므로 심판도 판정하기가 헷갈린다.

완전한 스윙을 하지 않으므로 배트 끝이 몸의 중심을 넘어섰느냐 여부로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정한다. 우타자는 1루심, 좌타자는 3루심이 스윙 여부를 판정한다. 투수는 체크스윙에 공이 맞아 안타를 허용하면 여간 김이 새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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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플레이와 백업플레이

커버플레이(cover play)와 백업플레이(back―up play)는 가장 기초적인 수비전술 가운데 하나다. 이 두가지 플레이는 반복훈련을 통해 실전에선 기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커버플레이는 다른 포지션의 야수가 비어있는 누에 들어가 포구하는 것을 말한다. 1루수가 땅볼을 잡기위해 뛰쳐 나왔을 경우, 투수가 비어있는 1루로 들어가 1루수의 송구를 포구한다. 이게 커버플레이다. 

백업플레이는 무엇일까? 송구가 빠지는 경우에 대비, 다른 포지션의 야수가 해당 포지션의 야수 뒤편에서 ‘이중 수비망’을 펼치는 것을 말한다. 경기중 야수들의 움직임을 눈여겨 보자. 반드시 백업플레이가 이뤄지고 있다. 내야땅볼때 포수는 타자주자의 뒤를 따라 1루 뒤쪽으로 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내야수의 악송구에 대처하기 위한 백업플레이다. 투수가 2루 견제구를 던졌을때 중견수가 2루쪽으로 전진하는 것과 외야수의 홈송구때 투수가 포수 뒤쪽으로 달려가 이중수비망을 펼치는 것이 모두 백업플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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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오프와 릴레이


수비포메이션에서 컷 오프(cut off)와 릴레이(re1ay)플레이가 있다. 외야로 타구가 갔을 때 야수들이 기계적으로 움직이며 취하는 수비 포메이션이다. 

릴레이는 글자그대로 단순한 중계를 의미한다. 
수비측에서 판단할 때 주자의 진루 방향이 단 한군데 밖에 없을 경우 취해진다. 1사2루서 우익수쪽 깊은 플라이가 나왔다고 가정해 보자. 2루주자는 당연히 3루 진루를 염두에 두게 된다. 이때 2루수는 외야쪽으로 달려가 우익수의 공을 받아 3루쪽으로 던지게 되는데, 이게 바로 릴레이플레이다. 

반면 컷 오프플레이는 릴레이를 중간에서 가로채는 것을 뜻한다. 
상대의 공격적인 주루플레이를 견제하고, 만일 공격적인 주루플레이가 발생했을 때 아웃카운트를 늘리기 위한 수비전술이다. 무사3루서 좌전안타가 나왔다고 가정해 보자. 3루주자의 득점은 그렇다손 치더라도 홈송구를 틈타 2루로 진루하려는 타자주자를 견제해야 한다. 이 경우 3루수는 좌익수의 홈송구를 재빨리 커트, 타자주자의 움직임을 견제하는데 이게 바로 컷 오프 플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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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스코어

케네디 스코어란 무엇을 말하며, 그 유래는 무엇일까?

8-7 스코어를 말한다. 10점 이상이 쏟아져 나오는 저질게임 또는 지루한 투수전이 아니라 적당히 점수를 주고 받으면서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가장 재미있는 스코어'를 뜻한다. 공식용어는 아니다. 

미국의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1917∼1963). 상원의원 시절이던 1960년 1월 대통령 출마를 공식 선언한 그는 그해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섰다. TV정책 토론회에서 한 기자가 케네디에게 물었다. "당신은 야구에서 어떤 스코어가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그는 "8-7."이라고 대답했다. 

기자는 케네디후보가 스포츠에 조예가 있는지 없는지 테스트 해보려는 것이었는데 질문한 기자나 많은 시청자들은 그 대답에 "옳거니"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 뒤 8-7이라는 스코어로 게임이 끝나면 '케네디 스코어' 라고 부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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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 히터

주자가 있을 때 혹은 팀이 꼭 득점을 필요로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한 방’을 날리는 선수를 클러치 히터라고 한다. 굳이 우리말로 고치자면 해결사 정도가 적당하다. 클러치히터는 대부분 클린업 트리오인 중심타선에 끼여 있는 게 보통.

메이저리그선 원조격으로 ‘올드 릴라이어블(Old Reliable)’이라고 불렸던 토미 헨리치가 있고 그외에 행크 에런이나 피트 로즈가 있었다. 한국에서는 단연 한대화가 첫 손가락에 꼽힌다. 또 지금은 퇴출당해 미국으로 떠났지만 지난해 포스트시즌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LG의 주니어 펠릭스도 한때 이에 속했다. 

반면 수치로 나타난 성적은 좋지만 결정적일 때 제몫을 못하는 선수는 ‘소프트넘버(soft number)’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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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 플레이' 어원은?


야구 중계방송을 들으면 흔히 나오는 용어 가운데 하나가 키스톤콤비 또는 키스톤 플레이다. 유격수와 2루수의 연계플레이를 일컫는 말이다.

그렇다면 키스톤의 뜻은 무엇이고 키스톤 콤비 혹은 키스톤 플레이의 어원은?
사전에서 찾은 본 키스톤(key stone)은 글자 그대로 중요한 돌이다. 대들보 혹은 이야기의 요지, 근본원리를 뜻하기도 한다. 

야구에서 2루는 중요한 위치다. 2루수는 포수, 중견수와 함께 수비의 중심에 서서 상대공격을 막고 한꺼번에 2개의 아웃 카운트를 잡는 병살플레이를 가장 많이 성공시킨다. 

병살플레이의 호흡을 맞추는 위치가 바로 유격수. 기록지를 보면 4-6-3이나 6-4-3으로 이어지는 병살플레이가 가장 많다. 

키스톤의 어원은 초창기 야구에서는 요즘같이 천으로 된 캔버스백을 쓰지 않고 네모난 돌을 사용했기 때문. 그래서 2루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콤비 또는 플레이를 키스톤콤비, 키스톤 플레이라고 부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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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에서 투수로' 대변신 사례

타자에서 투수로 전향한 LG 심재학이 지난 5일 쌍방울전에 선발등판했다. 지명타자제도가 없는 초, 중, 고교야구와는 달리 투타가 분업된 프로야구에서는 타자가 투수로 전업하기 어렵다. 그러나 그 좁은 문을 통과한 개척자는 있다. 최고의 경우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마무리전문 트레버 호프먼. 

마이너리그에서 유격수로 활동했던 호프먼은 배팅 실력이 떨어져 유니폼을 벗을 위기에 몰렸으나 투수를 자원해 마침내 성공을 거뒀다. 일본은 올해 한신 타이거스의 외야수 신조가 노무라감독의 명령에 따라 투수훈련을 하고 시범경기에도 등판했다. 아직 본경기에는 나오지 않았다. 국내에서는 강상수와 김상현 윤형배가 야수에서 투수로 전업, 성공한 사례. 한용덕도 고교시절 내야수를 봤으나 빙그레에 배팅볼투수로 입단, 새 인생을 개척한 뒤 마침내 에이스가 됐다. 

반면 글러브를 버리고 배트를 잡아 성공한 타자는 베이브 루스 임신근 윤동균 김봉연 김재박 김성한 김응국 등이 있다. 일본도 재일동포 김의명과 주니치의 아이코가 원래는 투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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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업과 리터치


1사(또는 무사) 3루에서 가장 흔한 득점공식은 타자가 외야에 깊숙한 희생플라이를 날릴 때 3루주자가 홈으로 뛰어드는 것이다. 이때 3루주자가 반드시 해야하는 행위가 있는데 그것이 '태그업(tag-up)'이다.

주자가 외야 플라이때 진루(또는 득점) 행위를 하기에 앞서 외야수의 포구를 확인하면서 원래 자신의 베이스를 밟는 행위가 태그업이다. 동료의 안타가 아니라 외야 플라이에 의할 때 주자는 반드시 태그업을 한 뒤 뛰어야 한다. 외야수의 포구와 주자의 태그업은 시간적으로 거의 일치한다. 

'리터치(Retouch)'는 포괄적인 뜻으로 두가지 경우에 사용된다. 첫번째는 태그업과 똑같은 뜻이다. 두번째는 말 그대로 '베이스에 되돌아가는 행위'다. 베이스에서 몇걸음 리드하고 있다가 후속타자의 플라이가 잡혔거나 투수 견제때 재빨리 베이스로 돌아가는 행위가 여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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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라소다 전 LA감독 

국내 팬들에게 낯설지 않은 토미 라소다 전 LA다저스 감독. 그는 메이저리그 선수로서 단 1승도 건지지 못하고 4패(방어율 6. 52)가 성적의 전부인 보잘것 없는 왼손투수였지만 지도자로는 많은 기록을 남겼다. 

내셔널리그에서 두차례밖에 수립되지 않은 감독취임 및 취임 이듬해 연속 리그우승(1977, 78년)기록이 우선 꼽힌다. 연속우승의 기록은 세웠지만 아쉽게도 두번 모두 월드시리즈에서는 실패했다. 라소다는 그뒤 1981, 1988년 두차례 '가을 축제'의 왕자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영광과 함께 세월이 흘러 라소다는 96년 7월 지휘봉을 놓게 된다. 같은 팀에서 무려 20시즌을 활동하며 1천5백99승 1천4백39패의 성적을 남겼다. 메이저리그감독 다승랭킹 13위에 올라있다. 

그는 또 월드시리즈, 리그챔피언십 등 포스트시즌 경기를 61차례 치렀는데 이는 이부문 역대 3위에 해당된다. 선수→마이너리그 지도자→스카우트→메이저리그 지도자→구단 부사장 등을 차례로 거치며 올해로 무려 50년째 다저스 가족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선수시절 등번호 2번은 1997년 8월15일 다저스 구단의 영구결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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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안타

샌디에이고 토니 귄이 27일(한국시간) 벌어진 애리조나전에서 안타 한개를 추가함으로써 개인통산 3천안타를 불과 12개 남겨두게 됐다. 귄이 3천안타를 돌파하면 역대 24번째로 3천안타를 기록하는 셈. 현재 3천안타 고지를 넘기 위해 분투하는 선수로는 부상으로 결장중인 칼 립켄 주니어(2천9백60개), 웨이드 보그스(2천9백89개)가 있다.

참고로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안타 3걸은 4 천2백56안타를 기록한 피트 로즈가 1위이며,타이 콥이 4천1백91개,행크 에런이 3천7백71개로 각각 뒤를 잇고 있다. 일본은 장훈이 기록한 3천85개가 깨지지 않고 있고 노무라가 2천9백1개, 왕 정치가 2천7백86개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역사가 아직 짧아 1천3백89안타를 기록한 김성한이 통산 1위다. 김형석은 1천3백45개로 그뒤를 잇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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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의 연승 구원성공 세이브

삼성의 임창용이 10일 LG전에서 구원승을 거둬 14연속구원성공을 거뒀다. 한국 야구에서 이 부문 최고기록은 선동열의 18연속경기 구원성공이다.

선동열이 해태시절인 92년7월7일부터 93년5월15일까지 두 시즌동안 기록했다. 한 시즌만의 최고기록은 조규제(쌍방울)의 16연속경기. 91년5월4일부터 6월16일 사이에 달성. 

한편 연속경기 세이브는 구원성공과 다르다. 오직 세이브만을 따낸 것으로 세이브와 구원승이 모두 포함되는 구원성공보다 훨씬 어렵다. 역시 해태시절 선동열이 92년7월7일부터 93년4년15일 사이에 기록한 11이 국내기록. 

구원투수의 구원성공은 무승부경기가 도중에 있으면 기록이 중단된 것으로 간주된다. 반면 선발투수의 연승은 무승부가 있어도 계속 기록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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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심 패스트볼

투심 패스트볼(two―seam fastball)은 검지와 중지를 실밥에 나란히 걸쳐잡는 직구의 변형그립이다. 볼의 궤적은 두 손가락 가운데 어느 쪽에 힘을 주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통상 중지에 힘을 주는 게 정석. 볼의 궤적은 우투수의 경우 직구처럼 빠르게 오다가 우타자 바깥쪽으로 달아나듯 휜다. 투심 패스트볼을 ‘러닝 패스트볼(running fastball)’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LA 다저스 박찬호가 왼손타자를 상대할 때 자주 구사하는 레퍼토리다. 

국내에서는 두산 이경필이 투심패스트볼의 대가다. 이경필의 경우 중지보다 검지에 힘을 주기 때문에 볼은 우타자의 몸쪽으로 휘어져 들어간다. 야구 해설가들은 이 볼을 역회전 볼이라고 말하지만 팔꿈치를 비틀지 않기 때문에 투심패스트볼이라고 부르는 게 합당하다.

투심패스트볼의 변형으로 싱킹 패스트볼(sinking fastball)이 있다. 직구처럼 오다 타자 근처에서 가라앉기 때문에 병살타를 유도하는데 안성맞춤이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케빈 브라운이 즐겨쓰는 레퍼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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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마감 시한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각팀의 마지막 트레이드 교섭이 활발하다. 메이저리그와 한국은 7월31일이 트레이드 마감시한이다. 특히 메이저리그는 이 맘때 쯤이면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시화된 팀들이 대형트레이드를 통해 승부수를 띄운다.그러나 양국 간에는 차이가 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 7월31일을 넘기면 트레이드 자체를 승인받지 못한다.

원래는 6월30일까지였으나 시즌 중반 전력보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로 지난해부터 한달을 늦춰 메이저리그와 같게 했다. 메이저리그는 7월31일이 지나서도 트레이드는 할 수 있으나 해당선수는 포스트시즌에 참가할 수 없다. 정규시즌에만 참가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을 염두에 두는 팀들이 이 시한을 넘겨 트레이드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한편 일본의 경우 6월30일이 마감시한이며 주니치가 외국인선수 넬슨 리리아노를 서둘러 영입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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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배팅

팀배팅은 자신의 안타와 상관없이 주자를 진루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팀 배팅의 기본방향은 1∼2루 사이로 구르는 땅볼이다. 

왜 1∼2루쪽 땅볼타구가 필요할까?

①1루수가 주자를 베이스에 묶어 두기 위해 베이스쪽으로 붙어있기 때문에 1∼2루간의 공간이 넓어져 안타가 나올 확률이 높다. 

②2루로 뛰는 주자 뒤쪽으로 타구를 굴리면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겨 병살타의 확률이 낮아진다. '타구는 주자 뒤로 굴려라'하는 정석과도 통한다. 

③안타가 나오면 1루주자가 3루로 진루할 가능성이 높다. 

일단 주자를 홈에서 가까운 베이스로 진루시키면 득점은 그만큼 쉬워진다. 타격의 기본을 팀배팅에 두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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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타르 타월

타자들이 타석에 들어서기전 직사각형 모양의 헝겊을 배트 손잡이에 이리저리 붙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몇년전까지 사용됐던 배트 손잡이에 송진액을 분사시키는 스프레이(일명 칙칙이)의 대용품이다. 스프레이에는 오존층을 파괴시키는 CFC가 포함돼 있어 수년전 자취를 감췄다. 

스프레이 대용품인 이 직사각형 모양의 헝겊을 Pine tar towel(파인타르 타월)이라고 한다. 파인타르 타월은 수건에다 송진을 흠뻑 적셔놓아 이것을 배트 손잡이에다 붙이면 스프레이와 똑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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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와 펑고

페퍼(pepper)는 타자와 야수가 함께 몸을 풀기 위해 경기직전 짝을 이뤄 가볍게 볼을 치고 받는 형태로 타격과 수비연습을 동시에 하는 것을 말한다. 흔히 페퍼게임이라고 부른다. '원기왕성하다'는 뜻을 지닌 'peppy'에서 유래된 속어다. 타자와 야수의 반복된 동작이 활기차게 보이는 데서 비롯됐다. 

한때 페퍼와 혼동해서 쓰였던 펑고(fungo)는 야수들의 수비연습을 위해 코치들이 타구를 만들어주는 것을 말한다. 이때 사용되는 배트는 일반배트와 달리 가는 펑고배트를 사용한다. 

수비훈련이란 원래 재미없고 피곤한 작업이기 때문에 '재미(fun)가 사라진다(go)'는 데에서 유래됐다는 일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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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아웃과 병살플레이 

국야구중계에서 자주 듣게 되는 포스아웃의 의미는 무엇일까?
타자가 타격을 마치고 주자가 됨에 따라 베이스의 점유권을 잃고 반드시 다음 베이스로 가야 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 경우를 포스 상태로 부른다. 포스상태에서는 수비측이 태그플레이를 할 필요가 없다.

더블플레이에는 두가지가 있다. 포스 더블플레이와 리버스 더블플레이다. 선행주자를 먼저 아웃시키는 게 포스 더블플레이다. 포스 상태이기 때문에 선행주자를 태그할 필요없이 손쉽게 아웃시킬 수 있다. 반면 리버스 더블플레이는 타자주자를 먼저 아웃시키는 경우다. 타자주자가 아웃되는 순간 선행주자가 포스상태에서 해제되기 때문에 수비측은 반드시 태그해야 더블플레이로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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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경기방식

99포스트시즌이 10일 개막된다. 올해는 양대리그제가 실시돼 포스트시즌 경기방식에 큰 변화가 있었다. 포스트시즌 경기방식은 모두 5차례 바뀌었다. 

초창기 프로야구에서는 전,후기리그 우승팀간에 한국시리즈를 치렀다. 84년까지 골격이 그대로 유지됐다. 85년 종합승률제가 채택됐다. 전후기 종합승률 1위팀이 무조건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해 삼성이 전후기를 석권, 한국시리즈가 무산됐다. 86년에는 플레이오프제도가 채택됐다. 전후기리그가 사라지고 단일시즌제가 시작된 89년 준플레이오프제가 도입됐다. 페넌트레이스 1위팀이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고 3,4위팀간에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여기서 이긴 팀과 2위팀간에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방식이다. 93년 준플레이오프제도에 수정이 있었다. 3,4위팀간 승차가 3게임 이내일 때에만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그리고 99년 양대리그제가 채택돼 포스트시즌은 또한번 일대 변혁을 맞았다. 양리그의 1,2위팀이 크로스로 격돌한다. 단 한쪽 리그 3위팀이 다른쪽 리그 2위팀보다 승률이 높을 경우 와일드카드를 획득, 준플레이오프를 갖게 된다. 현대가 와일드카드를 원했지만 결국 수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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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투와 포일

투구가 뒤로 빠져 주자가 진루했을 경우 폭투와 포일(捕逸) 가운데 어느 하나가 기록된다. 쉽게 말해 폭투는 투수에게, 포일은 포수에게 귀책 사유가 주어진다. 투수가 던진 공을 포수가 보통 수비행위로써 막지 못해 주자를 진루시켰을 때는 폭투(wild pitch)로 기록된다.

포일(passed ball)은 포수가 정상적인 수비라면 막을 수 있었던 투구를 놓쳐 주자를 진루시켰을 경우 기록된다. 패스트볼과 폭투는 공식기록원이 판단하는데 일반적인 기준은 투구의 바운드 유무. 통상 포수의 포구전에 투구가 바운드 되면 폭투로 기록되고 그렇지 않았다면 포일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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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선수들의 숙제 '병역'

LG 서용빈이 병역 비리로 구속됨에 따라 프로야구계는 다시 한번 병역문제라는 풀기 어려운 숙제에 고민하고 있다. 국내 프로야구선수 가운데 현역병으로 병역의무를 마친 선수는 손에 꼽을 정도다.

80년대 OB 양세종, 롯데 노상수, 정학수, 삼성 손상득 등이 있으며 90년대 들어서는 거의 없다. 상당수의 프로야구선수들이 병역이 면제되거나 방위병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을 마치고 있다. 프로야구 초창기에는 실업야구시절 경리단(육군) 성무(공군) 등에서 군생활을 마치고 프로에 입단한 선수들이 많았다. 

천보성, 박철순(이상 상무) 장효조(경리단)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시기에는 각종 국제대회 입상선수들에게 주는 병역특례 범위가 비교적 넓어 병역문제가 지금처럼 심각하지는 않았다. 

미국 프로야구선수들의 군복무는 사실상 참전이다. 전시 징병이 아니면 군대에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얼마전 타계한 조 디마지오는 제2차세계대전에 참전했고 메이저리그 사상 유일한 시즌 4할타자인 테드 윌리엄스는 한국전에 참전했다. 라소다 감독도 2차세계대전 기간동안 병역의 의무를 마쳤다. 

일본프로야구는 1936년 출범과 함께 중일전쟁, 제2차세계대전 등으로 포연이 자욱했다. 전쟁기간에 투수 사와무라 에이치, 포수 요시하라 마사요시(이상 요미우리) 등 70여명의 프로야구선수들이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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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툰 시스템

하나의 포지션에 두명 이상의 선수를 확보해서 운영하는 체제를 플래툰시스템(platoon system)이라고 말한다. 코칭스태프는 주전이 결정되지 않은 스프링캠프에서 포지션이 중복된 선수들의 경쟁심리를 부추겨 전력의 향상을 꾀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를 선발로 출전시킨 뒤 경기 후반 수비가 뛰어난 선수로 교체, 팀의 리드를 지켜낸다. 

올 시즌 주니치 드래건스의 유격수(선발 후쿠도메∼교체 구지) 자리 운용이 대표적인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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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진출팀 보너스

올 한국시리즈가 끝나면 플레이오프 4강에 오른 팀들은 막대한 보너스를 분배받게 된다. 출처는 물론 입장수입이다. 입장수입 중 대략 40%는 구장 사용료 등 필요경비로 빠져나가고 남은 60%를 4강 팀이 나눠갖게 된다. 

먼저 우승팀은 가장 큰 몫인 50%를 받는다. 그 다음 순차적으로 준우승팀이 25%, 플레이오프에 올랐다가 떨어진 양리그 1위팀들인 두산과 삼성은 남은 25% 중 절반씩인 12.5%씩을 나누어 갖게 된다. 결국 1위팀들은 남좋은 일만 시켜준 셈이다. 플레이오프를 치른 현재 입장수입은 약 10억원이 적립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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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홈런 부문별 기록

10일 두산과 한화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합작한 6홈런은 준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를 포함해 포스트시즌 사상 한 경기 최다홈런 신기록이다. 종전에는 5홈런이 3차례 나왔었다. 올해 극심한 ‘타고투저’ 현상이 포스트시즌 첫 머리에 나타난 셈이다. 그렇다면 지난해까지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개인타자 홈런의 각 부문 기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통산 최다홈런은 김성한(해태) 한대화(LG) 김재현(LG) 등 3명이 기록한 4개 ▲플레이오프 최다홈런은 김경기(태평양 94년) 최익성(삼성 97년) 등 2명이 작성한 3개 ▲경기 최다홈런은 박노준(해태 92년) 김재현(98년) 등의 2개다. 따라서 1차전에서 홈런 2개씩을 때린 한화의 댄 로마이어와 두산의 타이론 우즈는 경기 최다홈런 타이를 이루었다. 또 9회초 한화 제이 데이비스∼로마이어의 연속타자 홈런은 플레이 오프에서는 2번째로 나온 희귀기록. 첫 연속타자 홈런은 90년 광주구장 해태- 삼성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해태 장채근∼홍현우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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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고교야구

아마추어 야구는 프로야구의 젖줄이고 고교야구는 아마추어야구의 중심이다. 25일 일본 오사카 인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는 일본 전국 4천여개 고교팀 가운데 뽑힌 32개교가 참가한 가운데 제71회 선발고교야구대회가 시작됐다. 1개현의 전국대회 예선에 대체로 60여팀이 출전할 정도로 저변을 자랑하는 일본야구다. 그러나 단순하게 팀수나 선수숫자를 비교하기에 앞서 우리나라 고교야구와 일본고교야구는 다른 점이 너무나 많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고교야구는 어설픈 프로야구다. 유니폼과 각종 야구용품은 '메이저리그급'이다. 흰색 또는 회색 계통의 학생다운 유니폼의 일본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화려하다. 각종 야구용품도 최신 제품이다. 

일본고교야구팀은 대부분 60명이 넘는 부원을 안고 있다. 경기에 실제로 출전하는 선수들만 덕아웃에 들어갈 수 있다. 덕아웃에 들어가지 못하는 선수는 응원석에서 질서정연하게 응원한다. 야구부장은 물론 감독도 대부분 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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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유일 이만수 '진짜3관왕'

야구에서 ‘3관왕’ 칭호는 원칙적으로 타격의 경우 타율 홈런 타점 1위를, 투수의 경우 다승 방어율 탈삼진 1위를 차지한 선수에게 사용한다. 그러나 요즘에는 기본 3개 타이틀 가운데 1, 2개에다 장타율 세이브 등 다른 타이틀을 보태 3개 부문 정상에 올라도 3관왕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렇다면 타격의 경우 원칙에 따른 ‘진짜 3관왕’은 한미일 프로야구에서 몇차례나 나왔을까. 

먼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프로야구에서는 모두 14차례 기록됐다. 20세기 전에 폴 하인스(프로비던스 1878년)등 두차례, 20세기들어 조메드윅(세인트 루이스 1937년) 칼 야스트렘스키(보스턴 1967년) 등 12차례 이뤄졌다. 야스트렘스키 이후 미국 프로야구에서는 지난해까지 31년동안 타격 3관왕이 나오지 않았다. 올라운드 플레이어보다는 전문화된 선수를 필요로 하는 현대야구의 흐름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본프로야구에서는 모두 10차례 기록됐다. 단일리그 시절인 1938년 가을리그에서 나가시마가 최초로 수립했고 1950년 양리그 분리후 9차례 나왔다. 오치아이(롯데)는 1982, 85, 86년 3차례나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왕정치(1972, 73년 요미우리) 노무라(1965년 한신)외에 랜디 바스(1985, 86년 한신) 등 외국인선수도 타격 3관왕 명단에 올라 있다. 

한극프로야구에서는 초창기인 1984년 이만수(삼성)가 유일하게 '진짜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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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최다승

한화 정민철이 지난달 30일 해태전에서 대망의 100승을 달성했다. 지난 82년 출범한 국내 프로야구에서 지금까지 100승의 위업을 달성한 투수는 모두 11명. 이 가운데 최다승은 현재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동열이 보유하고 있는 146승이다.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통산 최다승은 얼마일까? 메이저리그에선 사이 영의 511승이 최다승. 사이영은 내셔널리그에서 289승을, 아메리칸리그에서 222승을 기록했다. 사이 영에 이어 통산 최다승 2위를 기록한 월터 존슨은 아메리칸리그에서만 416승을 올려 아마리칸 리그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최다승은 크리스티 메튜슨의 373승. 일본 프로야구 최다승은 한국계인 가네다가 세운 400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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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홈런공장장 

4일 LA 박찬호가 홈런 20개째를 맞아 내셔널리그 시즌 피홈런 부문 단독 2위가 됐다. 1위는 22개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채드 오기아. 올시즌 메이저리그 최다 피홈런은 27개로 아메리칸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의 제프 파세로가 보유하고 있다. 박찬호는 양리그 통틀어 3위를 달리는 셈이다.

그렇다면 메이저 리그 역사상 최고의 '홈런 공장장'은 누구이며 몇개일까. 아메리칸리그의 경우 1986년 36게임 271. 2이닝동안 50개를 허용한 투수가 있다. 메이저리그 최다피홈런 기록이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버트 블라일레븐이 주인공이다. 내셔널리그는 1956년 로빈 로버츠(필라델피아)의 46개. 일본의 경우는 48개로 1977년 센트럴리그 히로시마 카프의 이케다니가 작성했다. 

한국은 단연 해태 이강철이다. 개인통산 172개와 시즌 29개(92년)로 모두 1위를 달린다. 올시즌 최다 피홈런은 22개로 팀 후배 최상덕이 이어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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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채드윅

야구와 언론은 태초부터 불가분의 관계에 있었다. '롱 아일랜드 스타스'라는 신문사에 근무하면서 야구의 사촌형 격인 크리켓 담당기자였던 헨리 채드윅은 크리켓 경기장 근처에서 벌어진 야구라는 신종경기를 지켜보고는 대단한 흥미를 느꼈다. 1856년 뉴저지주의 엘리지언 필드에서 펼쳐진 야구가 그의 눈에 비친 최초의 경기였다. 

이때부터 채드윅은 정식으로 야구규칙집을 만들어내는 등 야구를 제도적으로 정비하는 데에 최고 권위자가 됐다. 오늘날 야구관계자들이나 팬들이 애독하는 박스스코어는 이미 1859년에 스타스-엑셀시어의 경기를 취재하던 그가 만들어낸 것. 그로부터 45년동안 채드윅은 브루클린 이글스 지에 근무하면서 야구를 널리 알리고 보호하는 데 온 힘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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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레이스 

99프로야구는 당초 예상대로 시즌 초반부터 타고투저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다. 홈런 부문에서 한화 데이비스, 해태 샌더스, LG 이병규 등이 이미 홈런 3개씩을 쳐냈다. 이병규는 전형적인 중거리타자이므로 홈런레이스 내내 상위권에 랭크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데이비스 샌더스 등 외국인선수들은 올 시즌 치열한 홈런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저리그의 경우 마크 맥과이어(세인트 루이스)와 새미 소사(시카고 커브스)가 시범경기에서부터 치열한 홈런 경쟁을 벌여 올해도 지난해에 못지 않은 홈런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시즌 70호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홈런사의 새 장을 연 맥과이어는 통산 홈런에서 몇위쯤일까?

20위(457)다. 아직 한창때라 랭킹은 더욱 올라가겠지만 그 앞에는 행크 에런(755) 베이브 루스(714) 윌리 메이스(660) 프랭크 로빈슨(586) 등 수많은 홈런타자들이 줄지어 있다. 63년생인 맥과이어가 앞으로 10년간 시즌 평균 30개의 홈런을 쳐내야 행크 에런의 기록을 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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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드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김병현이 15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8회 두타자를 가볍게 처리, 시즌 2호 홀드를 기록했다.

홀드는 무엇인가. 한마디로 미들맨의 능력을 재는 척도다. 이는 중간계투로 나서는 투수는 승리와 세이브 기록을 챙기기 어려운 탓에 정확한 능력을 재는 기준치가 별로 없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도입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스포츠서울이 지난해부터 도입했다. 메이저리그와 스포츠서울과는 홀드를 부여하는 조건에서 약간 차이가 있다. 

스포츠서울 홀드는 승리투수와 세이브투수의 사이에 등판한 투수중 아웃카운트를 1개 이상 잡으면 부여한다. 단, 중간에 동점이나 역전이 되면 승리투수도 바뀌기 때문에 당연히 홀드도 날아간다. 세이브가 없는 경기에서는 홀드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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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앤드 런 

히트 앤드 런(hit and run)은 ‘기동력 야구의 꽃’이다. 글자그대로 타자는 치고 주자는 달리는 작전이다. 히트 앤드 런의 이점은 대략 3가지를 꼽을 수 있다. 상대 내야진을 교란시키고 더블플레이를 방지하며 대량득점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다.

히트 앤드 런을 구사할 때는 점수차, 이닝, 아웃카운트, 주자상황, 주자능력, 타자의 성향 등을 면밀히 고려해야 한다.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타자가 볼을 맞히는 재주가 뛰어나야 한다는 점이다. 메이저리그에서 히트 앤드 런을 잘 소화하는 타자를 아티스트(Artist)라고 부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토니 귄이 대표적인 타자다. 
히트 앤드 런은 일반적으로 타자에게 볼카운트가 유리할 때 시도되는 게 정석이지만 최근에는 사령탑들이 이러한 점을 역이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투수가 볼카운트에 몰려 스트라이크를 던질 것으로 예상되는 0-2 1-3, 2-3 등에서 구사된다. 


작성일: 2005.05.13



Posted by SB패밀리

[스포츠/야구] 야구 길라잡이 2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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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barber)란
반칙투구
배터리(battery)
백스톱
뱅뱅플레이
보크 올시즌 엄격적용
부상자 리스트(disabled list)
불펜(bullpen)
브러시백(brushback)
사이 영 상
삼진은 왜 K로 표시하나
3할 타자
서브웨이시리즈 프리웨이시리즈
세이브 포인트
세트포지션 
셋업맨 
스퀴즈 번트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스프리트 스쿼드
슬라이딩의 종류
시간차 더블헤더
시즌 최고타율
19승에서 멈춘 투수들
제5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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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barber)란

영어로 바버(barber)란 이발사란 말인데 야구에선 어떤 의미로 쓰일까. 면도날을 연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홈플레이트 구석구석을 면도날처럼 날카롭게 찌르는 제구력있는 투수를 가리킨다. 또한 타자의 머리쪽으로 면도날처럼 섬뜩한 위협구를 자주 던지는 투수를 말하기도 한다. 
1950년대 초반 뉴욕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샐 매글리가 '바버'란 별명으로 유명했다.

타자의 머리쪽으로 향하는 위협구를 면도기의 대명사인 '질레트'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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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칙투구

반칙투구(illegal pitch)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비정상적인 투구동작과 관련된 반칙투구와 공을 인위적으로 변화시켜 던지는 반칙투구가 있다. 

전자는 투수가 투수판에 축이 되는 발을 고정시키지 않고 던졌을 경우나, 타자가 충분한 예비동작을 취하지 않은 점을 이용해 의도적으로 퀵 리턴 피치(quick return pitch)를 했을 때 적용된다. 

후자는 공에 바셀린 등 약품을 바르거나 마찰을 가해 미끈미끈하게 만든 샤인볼(shine ball)이 대표적이다. 공에 침을 바른 스핏볼(spit ball), 공 표면을 줄칼이나 샌드페이퍼로 다듬은 에머리볼(emery ball) 등도 모두 반칙투구에 해당된다. 이와같은 반칙투구가 발생했을 때는 주자유무에 관계없이 볼이 선언되며 투수에게는 경고가 주어진다. 

이후 반칙투구가 반복되면 그 투수는 퇴장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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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battery)

투수와 포수를 묶어서 이르는 말이다. 어원은 '두들기다', '맹렬히 포격하다'라는 batter에서 나왔다. 전투에서 맹렬히 포격을 퍼부은 뒤 보병이 투입되듯 9명의 타자들이 공격을 하기 전에 투수와 포수가 집중포화로 상대를 두들겨 부순다는 뜻에서 나왔다. 

똑같은 스펠링의 건전지로 착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야구용어의 어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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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톱

백스톱(Backstop)은 홈 플레이트 지역 뒤쪽의 스크린(막이)을 말한다. 볼이 하염없이 뒤로 흐르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효과적으로 인플레이(inplay)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동시에 경기를 보는 관중을 파울 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국내 구장에서는 흔히 그 지역에 그물을 쳐놓은 탓에 백 네트(Back Net)라고 잘못 부르고 있다. 

야구규칙상 백스톱은 홈플레이트로부터 18. 288m(60피트)이상 떨어져 설치해야 한다. 백스톱(또는 백스토퍼)은 메이저리그에서는 포수를 가리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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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뱅플레이

뱅뱅 플레이(Bang―Bang Play)는 스피드있고 박진감넘치는 플레이를 가리킨다. 영어의 Bang은 총소리에서 따온 의성어. 소리에서 느껴지는 것 처럼 빠르고 멋지게 이뤄진 플레이를 일컫는다. 흔히 내야수들의 완벽한 호흡으로 이뤄진 더블플레이나 1루에서 간발의 차로 아웃 세이프의 접전이 펼쳐졌을 때 이를 '뱅뱅 플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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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크 올시즌 엄격적용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신출내기 시절에 겪었던 어려움 가운데 하나가 잦은 보크였다. 보크(balk)란 주자가 베이스에 있을 때 투수의 투구반칙 행위를 말한다. 이 때는 모든 주자에게 각각 1개의 진루를 허용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시즌 보크규정을 엄격히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쌍방울이 한화와의 연습경기에서 보크로 2실점했는데 이는 엄격한 보크규정을 적용했기 때문. 주자가 있을 경우 투수가 세트포지션에서 한 손을 고정시킨 뒤 다른 손을 글러브에 살짝 집어넣은 행위, 세트포지션에서 투구하기 전에 완전히 일단정지하지 않는 행위, 타자의 타이밍을 뺏기 위해 투구 동작을 변형하는 행위 등이 올해는 반칙행위로 적발돼 보크로 선언된다. 

이밖에 원래 보크로 지적되는 것은 

▲투수판에 중심발을 대고 있는 투수가 투구에 관련된 동작을 일으킨 다음 투구를 중지했을 때 
▲투수판을 밟고 1루에 송구하는 흉내만 내고 실제로 송구하지 않았을 때 
▲투수판을 딛고 있는 투수가 베이스로 송구하기 전에 발을 똑바로 그 베이스의 방향으로 내딛지 않았을 때 
▲투수판에 중심발을 대고 있는 투수가 주자가 없는 루에 송구하든지 송구하는 흉내를 냈을 때 
▲퀵피치처럼 반칙투구를 했을 때 
▲투수가 타자를 정면으로 보지 않고 투구했을 때 
▲투수판을 밟지 않고 투구에 관련된 동작을 했을 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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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리스트(disabled list)

말그대로 부상 선수 명단(DL)이다. 우리의 경우 1, 2군을 아무런 제약없이 마구 오르내리지만 미국프로야구는 그렇지 않다. 선수의 계약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메이저리그의 경우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낼 수 있는 횟수가 제한돼 있다. 

위반하면 웨이버 등을 통한 트레이드 대상이 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만든 제도가 바로 DL이다.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지 않고 한시적으로 대기 상태에 둔다고 생각하면 된다. DL로 올리면 현역 엔트리 25명을 다른 선수로 채울 수 있게 된다. 

15일과 60일짜리로 구분돼 있다. 단 리스트에 올린 선수는 이전에 부상이 완쾌되더라도 조귀 복귀는 불가능하다. 또한 팀이 한꺼번에 보유할 수 있는 부상자 숫자와 날짜도 제한을 받는다. 이를 넘기지 않기 위해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낸 뒤 부상자리스트에 올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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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bullpen)

불펜(bullpen)의 1차적인 의미는 릴리프투수들이 게임에 투입되기 전 몸을 풀고 준비하는 장소다. 투수분업화가 정착됨에 따라 불펜의 원론적인 의미는 더욱 확대됐다. 선발을 제외한 릴리프투수들을 일컬을 때도 불펜이라는 용어가 쓰인다. 흔히 마운드 전력을 평가할 때 "불펜이 강하다"는 것은 바로 후자의 의미다.

메이저리그 구장에는 마운드와 홈플레이트가 설치된 각기 다른 두개의 불펜이 반드시 마련돼 있다. 1, 3루쪽 페어지역 밖이나 파울라인과 연결돼 있는 좌우익수 뒤쪽이 바로 불펜의 위치다. 

불펜은 담배회사인 불 더햄(Bull Durham)의 광고판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20세기 초반 야구경기가 열린 미국 전역의 구장에는 요즘처럼 각 회사들의 펜스광고가 요란했다. 릴리프투수들이 주로 몸을 푼 장소가 바로 큰 소가 그려진 '불 더햄'사의 광고판 근처여서 자연스레 불펜이라는 용어가 생겨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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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시백(brushback)

투수의 위협성 투구에 놀라 뒤로 자빠진 타자가 등에 묻은 흙을 툭툭 턴다는 뜻에서 비롯됐다. 박찬호가 7일 애리조나 4번타자 매트 윌리엄스에게 던진 볼이 일종의 브러시백에 속한다. 이런 볼을 잘 던지는 투수를 '브러시백 피처'라고 한다. 

고의적으로 머리쪽을 향해 던지는 빈볼(beanball)과는 구별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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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영 상

메이저리그에서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영예는 '사이 영(Cy Young) 상'이다. 189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사이 영은 1911년 은퇴할 때 까지 통산 511승을 마크한 전설적인 투수. 
메이저리그는 1956년 7월9일 야구기자협회 특별총회에서 매년 투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상을 만들기로 하고, 그 상의 명칭을 '사이 영 상'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이후 1966년까지는 매년 1명의 투수를 선정해 오다 67년부터는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에서 각각 1명씩을 뽑고 있다. 

사이 영의 본명은 덴튼 트루 영(Denton True Young). 그렇다면 그가 본명이 아닌 사이 영으로 불린 이유는 무엇일까. 위력적인 피칭이 사이클론(cyclone 회오리바람) 을 연상시켜 긴 이름대신 '사이 영'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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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은 왜 K로 표시하나

야구용어의 약자를 보면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 타자가 투수가 던진 공에 맞았을 때 우리말로는 사구(死球), 또는 몸맞는 공 등으로 쓰고 있으나 미국의 공식용어는 투수와 타자별로 나뉘어 있다. 타자의 입장에서 보면 HP(hit by a pitched ball)이고 투수편에서 보면 HB(hit batsman)이 된다는 것은 앞서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스트라이크아웃은 왜 약자로서 S를 쓰지 않고 K로 표기하는 것일까?
이 약어를 1868년에 처음 사용한 뉴욕 헤럴드 트리뷴의 M J 켈리기자에 의하면 S를 쓰게 되면 유격수(shortstop)로 오인할 수 있으므로 혼동을 피하기 위해 삼진은 struck out에서 struck의 마지막 글자 K를 쓰게 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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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할 타자

△ 3할 타자
시즌타율 3할은 교타자의 상징이다. 3할을 넘어서면 정확성을 평가받게 된다. 그러나 올시즌에는 '3할을 치지 못하면 타자도 아니다'라는 농담이 오갈 정도로 3할타자 홍수를 이루고 있다. 10일 현재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들중 무려 20명이 3할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힘좋은 타자들이 늘어나고 타격기술이 향상된 반면 투수들의 기량이 그에 미치지 못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까지 최다 3할타자가 배출된 시즌은 88년이다. 17명이 3할 문턱을 넘어섰다. 

그러나 올시즌 이 기록이 깨질 것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타율은 한여름에 하강곡선을 그리기 때문. 역대시즌중 최소 3할타자를 낸 시즌은 86년이다. 불과 4명만이 3할대 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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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웨이시리즈 프리웨이시리즈

'서브웨이 시리즈'는 뉴욕양키스-뉴욕 메츠의 월드시리즈를 전제로 한다. 뉴욕시의 두 지역 브롱스(양키스)와 플러싱(메츠)을 잇는 지하철을 말한다. 

'프리웨이 시리즈'는 아메리칸리그 애너하임 에인절스와 내셔널리그 LA 다저스의 시범경기를 일컫는다. 캘리포니아주 남북을 연결하는 5번 고속도로 옆에 양팀 구장이 자리잡아 붙여진 이름이다. 두 팀은 월드시리즈에서 격돌한 적이 없다. 보통 고속도로를 '하이웨이'로 부르는데 캘리포니아에서는 프리웨이라는 말을 주로 사용한다. 일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고속도로는 통행료가 없다는 뜻에서 프리(무료)웨이라고도 한다. 

지하철 시리즈가 마지막으로 벌어진 것은 1956년 뉴욕 양키스-브루클린 다저스의 경기였다. 1957년까지 뉴욕에는 뉴욕 양키스, 뉴욕 자이언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전신), 브루클린 다저스(LA다저스 전신)등 3팀이 프랜차이즈를 두고 있었다. 세팀은 모두 지하철로 연결됐다. 현재 뉴욕에는 야구외에도 농구, 미식축구, 아이스하키 팀이 2개씩 있으나 지하철로 연결되는 것은 야구팀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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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포인트

지난해까지 국내 프로야구의 시즌 최다 세이브는 94년 태평양 시절 정명원(현대)이 올린 40세이브다. 또 시즌 최다 세이브포인트(SP)는 97년 LG 이상훈의 47SP다. 이상훈은 당시 37세이브에 10구원승을 작성했다. 즉 SP는 구원점수로 세이브와 구원승을 합한 수치를 말한다.

마무리로 등판한 투수의 능력을 재는 잣대다. 구원승은 선발승이 아닌 구원투수의 승리를 말한다. 자기 팀이 뒤지거나 비기고 있을 때 등판해 승리를 이끈 경우는 물론이고, 이기고 있는 경기에 올라가 동점이나 역전을 허용한 뒤 재역전에 성공한 경우에도 구원승이 주어진다.

세이브는 자기 팀이 리드한 경기를 동점이나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채 마무리한 투수에게 주어진다. 세이브를 주는 조건은 다음 3가지를 근거로 한다. 

▲자기 팀이 3점 이하의 리드를 하고 있을 때 등판해 1이닝 이상 투구했을 때 
▲누상의 주자 또는 상대하는 타자 또는 그 다음 타자가 득점하면 동점이 되는 상황에서 등판했을 때(투구이닝과 무관하다) 
▲최소 3회 이상 효과적으로 투구했을 때(판단은 공식 기록원이 한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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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포지션 

세트 포지션에서 ‘세트’란 마운드의 투수가 투구(피칭) 또는 송구(스로잉)에 앞서 취하는 ‘정지 동작 자세’를 말한다. 투수는 세트 포지션에서 주자에게 견제구를 던질지, 아니면 홈 쪽으로 투구를 할지를 결정하게 된다. 세트포지션에서 투수의 중심축이 되는 발은 반드시 투수판을 밟고 있어야 하며 보크를 범하지 않으려면 완벽하게 정지해야 한다. 

와인드업은 주로 주자가 없을 때 투수가 홈플레이트쪽을 향해 투구하기 위해 투수판에서 한 걸음 물러난 뒤 양손을 머리 위로 모아 올리는 기본 동작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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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업맨 

근대산업화는 분업의 과정이기도 하다. 최근들어 통합에 눈을 돌리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지만 역할을 잘게 쪼개는 분업이 대세를 이뤘다.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게 분업이기 때문이다. 근대야구에서도 분업이 진행됐다. 그 흐름의 하나가 셋업맨의 등장. 

셋업맨이 투수 운용의 한 틀로 정착한 것은 80년대 후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중의 하나다. 셋업맨은 주로 리드하고 있는 경기의 7∼8회에 등판, 1∼2이닝을 책임진다. 선발과 마무리의 연결고리를 담당한다. 

셋업맨의 피칭에 따라 게임을 망치기도 하고 리드를 지켜내기도 한다. 특히 최근과 같은 극심한 타고투저 속에선 셋업맨의 비중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국내 프로야구에선 현대 김홍집, 롯데 정원욱, LG 송유석 등이 셋업맨으로 분류된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샛별 김병현의 보직도 셋업맨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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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퀴즈 번트

주자 3루상황에서 대는 번트를 스퀴즈번트(squeeze bunt)라 한다. 일명 짜내기 번트다. 보통 스퀴즈번트는 접전중이거나 1사 상황에서 타자가 약할 때 주로 이뤄진다. 스퀴즈번트에도 두가지가 있다. 수어사이드(suicide) 스퀴즈번트와 세이프티(safety) 스퀴즈번트가 있다. 

두가지 번트의 차이는 주자의 움직임에서 찾을 수 있다. 수어사이드 스퀴즈 번트는 글자그대로 자살행위처럼 무조건 시도돼야 한다. 3루주자는 투수가 공을 놓는 순간 홈을 향해 뛰어야 한다. 이와는 달리 세이프티 스퀴즈번트는 상황에 따라 변한다. 타자는 스트라이크때만 번트를 대야 한다. 주자 역시 타자가 번트를 대는 것을 확인한 뒤 홈을 판다.

지난 2일 현대 김인호가 쌍방울과의 연장11회 시즌 1호 끝내기 스퀴즈번트를 성공했는데, 이는 세이프티 스퀴즈번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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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은 무사 또는 1사에서 1루에 주자가 없을 때 투 스트라이크 이후 폭투나 패스트볼 때문에 포수가 제3스트라이크를 놓치는 바람에 타자가 1루에 세이프되는 경우를 말한다. 2사일 때는 1루주자의 유무에 관계 없다. 포수가 공을 집어 타자주자를 태그하거나 1루에 던져 아웃시켰을 때는일반적인 삼진과 똑같이 취급한다.

다만 타자주자가 아웃되기 전에는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상태에 있다"고 말한다.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은 기록지에 뒤집힌 K자로 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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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리트 스쿼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보면 같은 팀이 두팀으로 나눠져 당일 동시에 경기를 벌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것을 스프리트 스쿼드(split squad)라고 한다. A, B팀으로 나누는 것이다. 특별한 기준은 없고, 코칭스태프의 편의에 따라 나눈다. 주전야수들이 한팀에 모두 포함될 경우가 있고, 절반으로 나뉘는 때도 있다.

팀을 둘로 나누는 이유는 스프링캠프에 메이저리그급 선수들이 거의 50여명에 다다르기 때문. 각팀은 40명 엔트리선수에다 초청자격으로 캠프에 합류한 선수를 포함해서 대식구가 이뤄진다. 선수가 많다보니 정규시즌에 맞춰 투수들의 투구이닝과 야수들의 경기감각을 조절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 

따라서팀을 둘로 쪼개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정규시즌에 대비하는 것이다. 지난 7일 보스턴 레드삭스의 조진호가 뉴욕 양키스와 경기를 치르던 날 에이스 페드로 마르티네스는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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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딩의 종류

대도(大盜)의 4대요소는 스피드, 스타트, 슬라이딩, 센스다. ‘4S’라 불린다. 이 가운데 슬라이딩은 도루의 마지막 순간에 이뤄지는 기술인만큼 매우 중요하다. 슬라이딩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한쪽 다리를 반대편 다리밑으로 굽힌 뒤 엉덩이부터 지면에 대고 미끄러지듯 차고 들어가는 벤트―레그(bent―leg)슬라이딩과 머리부터 들어가는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이 있다. 

선수에 따라 선호하는 슬라이딩이 다르다. 메이저리그 통산도루 1위를 마크하고 있는 리키 핸더슨은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고집하고 있다. 벤트―레그 슬라이딩은 도루후 다음 동작을 곧장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헤드 퍼스트슬라이딩은 다음 동작으로 연결되는 민첩성은 뒤떨어지지만 야수의 태그를 교묘하게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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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차 더블헤더

LA다저스 박찬호가 등판하는 23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전은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박찬호가 등판할 예정이었던 지난 4월12일 게임이 비로 연기돼 7월23일로 잡혔다. 박찬호는 더블헤더 제1경기에 등판한다.제2경기 선발은 구원투수 제이미 아널드(2승2패 방어율 4.12)가 잠정 예정돼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날 더블헤더가 잇달아 치러지는 게 아니라 시간차를 두고 열린다는 점. 이른바 '데이나잇 더블헤더'. 다저스는 42년만에 처음이다. 더블헤더 제1경기는 오전 5시10분에 벌어지고, 제2경기는 오전 11시10분에 속개된다. 메이저리그도 통상 더블헤더는 제1경기가 끝난뒤 30분 경과후 제2경기가 벌어지지만 이번은 예외다. 

제1경기가 끝나고 관중들을 다 내보낸 뒤 제2경기를 치른다. 영화상영이나 비슷하다. 다저스 구단 입장에서는 입장료 손실이 전혀 없다. 지난 4월12일의 '레인체크 티켓'을 가진 관중들은 이날 두번째 경기에 들어올 수 있다. 통상적인 더블헤더 입장료는 메이저리그도 국내처럼 1.5배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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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고타율

시즌 4할 타율은 꿈의 기록이다. 삼성 김한수가 올시즌 4할에 도전하고 있다. 국내프로야구 원년인 82년 백인천(MBC)이 시즌 타율 0. 412를 기록, 원년 타격왕에 오른 뒤 어느 누구도 4할대 타율을 기록하지 못했다. 내로라하는 타격의 달인들이 기록에 욕심을 냈지만 번번이 무릎을 꿇었다. 

16일 현재 김한수는 0.406으로 타격선두. 그의 타율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그렇다면 미국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의 시즌 최고타율은? 

메이저리그에선 테드 윌리엄스가 지난 41년 세운 0.406이 시즌최고타율이다. 일본 프로야구에선 이제껏 4할대 타율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 86년 외국인선수 랜디 바스가 세운 0.389가 시즌 최고타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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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승에서 멈춘 투수들

프로야구에도 아홉수라는 게 있다. 올해는 현대 정민태가 아홉수에 울고 있다. 정민태는 지난 8월28일 인천 쌍방울전에서 19승째를 따낸 뒤 한달이 넘도 1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지난달 2일 수원 롯데전에서는 4회까지 호투하다 허벅지 통증 재발로 마운드를 물러나 패전을 기록했고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출전후 소속팀으로 복귀해 치른 첫번째 선발등판 경기인 9월24일 인천 한화 전에선 7.1이닝동안 4실점, 패전의 멍에를 썼다. 지난 3일 두산과의 더블헤더 1경기에서 최악의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호투했으나 타선 불발로 또다시 패배, 3연패를 당했다.

이전에도 20승 일보 직전에서 분루를 삼켜야 했던 투수들이 있다. 91년의 선동열(19승4패), 92년 송진우(19승8패)가 이같은 경우. 혹독한 아홉수에서 탈출해야 대망의 20승 고지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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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선발

제5선발의 개념이 등장한 것은 80년대 후반이다. 국내엔 90년대 중반부터 도입됐다.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선발투수는 4명이면 족했다. 일본의 경우는 제6선발 개념을 도입, 운영하는 팀도 있다. 4인로테이션인 경우 3일 쉬고 등판하고 5인로테이션의 경우는 4일 쉬고 등판한다.

메이저리그와 국내는 제5선발에 대한 운영방법이 다르다. 메이저리그의 경우 휴일 없이 거의 매일 경기를 치른다는 점에서 다른 선발투수와 크게 다르지 않다. 휴일이 생기는 경우 하루씩 휴식을 더 주거나 한시적으로 4인 로테이션으로 변화를 주기도 한다. 이때 제5선발은 롱릴리프로 활용한다.

국내에선 화요일에 경기가 없기 때문에 미국에 비해 제5선발의 효용가치가 그만큼 떨어진다. 4인 로테이션을 기준으로 하면서 화요일이 로테이션의 중간에 끼지 않은 경우에만 제5선발을 투입한다. 한달에 두번 정도 등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나마 말만 제5선발이지 기량이 너무 떨어지는 통에 불규칙하게 운영하는 팀들이 많다. 미국의 경우도 순위 싸움이 치열해지는 9월 이후엔 4인로테이션으로 변화를 주게 된다. 





작성일 : 2005.05.13



Posted by SB패밀리

[스포츠/야구] 야구 길라잡이, 용어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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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표 약어 
게임차 
구원투수 
각국 통산최다홈런
개인시즌최다홈런 
그립과 볼 회전방향 
글러브와 미트 
덕아웃
데드볼과 볼데드
다목적경기장 돔구장 
다이아몬드백스란? 
'다저스'의 유래 
더블스위치
더블헤더
'레드 삭스'의 유래 
롱맨(long man) 
마이너리그
마운드 높이
만루홈런
매뉴팩처 런
매직넘버
메이저리그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메이저리그 중계방송
메이저리그 팀간 게임수
몰수게임때 기록은?
美 시범경기 무승부 있다
美·日의 시범경기
美·日의 영구결번
밀워키 브루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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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표 약어 

야구기록은 바둑처럼 복기가 가능해 시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 특징을 지녔다. 야구는 미국에서 생겼기 때문에 공식 기록표에는 수많은 영문 약어가 등장한다. 공식 기록표에서 자주 쓰이는 약어를 알아보자. 

타수(times at bat)=AB, 4구(base on balls)=BB, 사구(hit by a pitched ball)=HP, 득점(run)=R, 타점(runs batted in)=RBI, 도루(stolen bases)=SB, 도루자(caught stealing)=CS, 잔루(left on bases)=LOB, 자책점(earned run)=ER, 폭투(wild pitch)=WP, 야수선택(filder’s choice)=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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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차 

게임차(Game behind)는 여러 팀이 경기를 치르는 경우 각 팀간의 성적을 비교하는 잣대로써 상위팀과 하위팀 간의 승리와 패전 경기수의 차이를 놓고 계산한다. 98년 정규시즌에서 1위 현대와 8위 롯데는 29게임차가 났다. 롯데가 현대와 같은 1위가 되기 위해서는 현대의 29연패와 롯데의 29연승이 동시에 벌어져야 가능하다. 올해부터 무승부 경기는 계산에서 빼며 그 공식은 다음과 같다.

게임차=(상위팀 승수―하위팀 승기수)+(하위팀 패수―상위팀 패수)÷2.

예를 들어 A팀이 30승15패4무, B팀이 22승27패를 기록하고 있다면 A와 B팀의 게임차는 ‘(30―22)+(27―15)÷2=10’으로 10게임차라고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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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투수 

올시즌 프로야구의 두드러진 현상 가운데 하나는 마운드의 인해전술이다. 선발진이 약해 매 경기 5∼6명의 투수들이 줄줄이 마운드에 오르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투수는 크게 선발투수와 구원투수로 나뉜다. 구원투수도 역할에따라 롱맨 미들맨 셋업맨 마무리 등 4가지로 세분한다. 선발이 조기에 무너질 때 등판하는 투수는 롱맨이다. 팀 마다 균형을 맞춰 좌우 투수들을 함께 보유하고 있다. 미들맨은 득점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았을 때 주로 5∼7회 구원등판, 짧은 이닝을 던지는 투수를 일컫는다. 

셋업맨은 7∼8회 등판, 리드를 지켜낸 뒤 마무리투수에게 바통을 넘기는 투수를 말한다. 선발과 마무리의 가교역할이 이들의 임무다. 구원투수중 가장 비중이 큰 투수는 클로저(closer)로불리는 마무리투수다. 마무리투수는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가야하며 타자와의 승부를 빠르게 끝내야한다. 4구이내의 승부가 바람직하며 빠른 볼을 갖고 있는 투수가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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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통산최다홈런

한화 장종훈은 2003년, 개인통산 333홈런을 기록하며 한국 프로야구 개인최다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1995년 프로에 데뷔한 이승엽은 통산 324호를 기록함. 

한편 메이저리그의 개인통산최다홈런기록은 행크 에런(755)이 갖고 있으며 에런은 1954∼76년 선수로 뛰었다. 2위는 베이브 루스로 714개이다. 일본은 요미우리의 왕정치가 868개로 1위, 난카이의 노무라가 657개로 2위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은 일본의 야구장이 메이저리그에 비해 펜스거리가 짧다는 이유로 왕정치의 홈런기록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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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시즌최다홈런 

2003년 10월 2일, 이승엽선수는 대구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이정민 투수의 3구를 펜스에 살짝 넘겨 시즌 56호 홈런을 쳐내며, 한 시즌 개인 최다홈런 아시아 신기록을 달성했다.
일본 프로야구의 오 사다하루(왕정치.다이에 감독)와 터피 로즈, 알렉스 카브레라 등 3명이 보유했던 종전 아시아 최다 홈런기록(55개)을 갈아치우고 아시아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70년대 후반 이후 외국인선수들에 의해 홈런부문 판도가 좌지우지되고 있는 일본프로야구에서는 왕정치(요미우리)가 지난 64년 55개를 때려낸 이후 아직까지 새 기록이 수립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시즌개인최다홈런은 마쓰이(요미우리)의 34개였다. 88년 가도다(44개 난카이)이후 일본선수로 시즌 40개 이상 홈런을 때려낸 선수는 단 한명도 없다. 파워히터의 부재와 이에 따른 단타중심의 ‘짜내기 야구’를 펼친 결과다. 

왕정치가 62년부터 74년까지 13년연속, 62년부터 77년까지 16년간 통산 15차례 홈런왕을 차지한 기록은 ‘신화’로 남아 있을 뿐이다. 

특히 퍼시픽리그에서는 95년 고쿠보(다이에)를 제외하고는 1989년 이후 지난해까지 외국인선수가 모두 홈런 타이틀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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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과 볼 회전방향 

투수의 구질은 그립과 볼의 회전방향에 따라 좌우된다. 
직구 그립의 전형은 검지와 중지를 벌려 두 가닥의 실밥을 가로질러 잡는 방식이다. 실밥이 손가락에 모두 네개가 걸치기 때문에 일명 포심(four-seam)이라고 불린다.

변화구의 원조격인 커브와 슬라이더는 손목을 비틀어 던지는 구종이다. 오른손 투수의 경우, 직구와 달리 검지와 중지를 바짝붙여 오른쪽 실밥에 단단히 건다. 슬라이더는 마치 문 손잡이를 돌리듯 비틀어 던진다. 커브는 손목의 회전각도가 슬라이더보다 크다. 공에 회전을 먹이기 위해 엄지손가락을 볼가죽에 대고 튀기기도 한다. 슬라이더보다 스피드는 느리고 각도는 크다.

그러나 슬라이더와 커브의 전형적인 그립은 최근들어 크게 변하고 있다. 그립은 똑같이 잡되 손가락끝을 11시 방향으로 향하게 한 뒤 손목을 비틀지 않고 도끼를 내리찍듯 던지는 방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선 슬라이더의 대체구종으로 커트 패스트볼(cut fastball)이 각광받고 있다. 그립은 직구와 같지만 릴리스순간 중지에 힘을 주며 긁어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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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브와 미트 

수비때 사용하는 야수들의 글러브중 포수와 1루수가 사용하는 것을 특별히 미트(mitt)라고 부른다. 투수와 야수들의 것은 모두 글러브라 부르는데 크기는 수비위치에 따라 각각 다르다. 

민첩성이 생명인 키스톤콤비인 유격수와 2루수는 야수들 가운데 가장 작은 글러브를 사용한다. 같은 내야수라도 강하고 빠른 타구가 빗발치는 3루수는 유격수와 2루수보다 조금 큰 글러브를 쓰는게 보편적이다.

수비범위가 넓은 외야수는 엄지와 검지사이의 가죽그물 모양의 올가미(web)가 내야수보다 훨씬 큰 글러브를 사용한다. 미트와 글러브의 무게에는 제한이 없다. 다만 투수 글러브는 전체가 같은 색이어야 하며, 타자의 시선을 혼란시키는 흰색이나 회색은 사용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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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아웃

덕아웃(dugout)이란 ‘선수용 벤치가 놓여있는 공간’을 말한다. 메이저리그에서 경기중 덕아웃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유니폼을 입은 선수와 감독(자신의 취향에 따라 사복을 입을 수도 있다), 코치, 그리고 유니폼을 입은 트레이너뿐이다. 국내에서는 기록원 통역 주무도 들어갈 수 있다. 

대부분의 메이저리그 덕아웃은 그라운드보다 밑에 설치 돼 있다. 그래서 '덕아웃'이다. 1912년 뉴욕 트리뷴지 10월 17일자에 처음 사용됐다. 하지만 원래 뜻과 달리 미국에서도 많은 아마추어 구장에서는 덕아웃이 그라운드와 비슷한 높이로 설치돼 있다. 국내 구장도 그라운드보다 높거나 비슷한 높이로 돼 있다. 미국 감독들이 서서 경기를 보고, 한국 감독들이 앉아서 경기를 보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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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볼과 볼데드

최근 주니치 이종범이 일본투수들의 집중적인 몸쪽공략에 괴로워 하고 있다. 타자가 투수의 공에 맞는 것을 히트 바이 피치트 볼(hit by pitched ball) 흔히 '사구(死球)'라고 한다. 반면 투수가 타자를 맞혔을 때는 '히트 배츠맨(hit batsman)'이라고 불러야 옳다.

사구의 또다른 표현은 데드볼. 이는 몸에 맞는 공을 부르는 일본식 표현이다. 귀에 익어 자주 통용된다. 

그런데 실제 영어로 데드 볼(dead ball)이 있는데 이것은 반발력이 약해 아무리 세게 때려도 멀리 날아가지 않는 공을 가리킨다. 이와 반대로 라이블리볼(lively ball)은 반발력이 좋은 공.

야구규칙서에 나온 볼데드(ball dead)는 전혀 다른 뜻이다. 볼데드는 규칙에 의해 플레이가 일시정지된 상태를 말한다. 한편 몸맞은 공으로 타자에 1루까지 안전하게 진루하는 권리를 준 것은 1888년이 처음이었다. 그전까지는 투수가 던진 공에 맞아도 그냥 볼로 판정받을 뿐이었다. 

야구기록법에서 몸맞은 공은 영어의 DB로 표시한다. 일본식 용어 데드볼의 약자인데 기록법도 일본 것을 많이 참조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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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경기장 돔구장 

우리 야구팬들은 언제쯤이나 비를 맞지 않는 돔구장에서 펼쳐지는 야구를 볼 수 있을까.

이웃 일본은 도쿄돔 후쿠오카돔 나고야돔 오사카돔에 이어 오는 20일 세이부돔에서 개장기념경기(세이부-요미우리)를 갖는다.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삿포로돔은 오는 2001년 5월 완공 예정이다. 

우리로 치면 제주시에 돔구장이 서는 셈이다. 
세계 최초의 돔구장은 미국의 애스트로돔이다. 1965년 휴스턴에 건설됐다. 1976년 시애틀의 킹돔, 1982년 미니애폴리스의 메트로돔, 1989년 캐나다의 토론토 스카이돔 등이 뒤를 이어 문을 열었다. 특히 스카이돔은 세계최초의 개폐식돔으로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한다.

우라나라는 서울 뚝섬 옛 경마장 자리에 2002년 월드컵 경기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용 돔구장을 건설하려 했으나 땅값 산정 등 서울시와 LG그룹의 의견이 계속 어긋난데다 IMF시대를 맞아 건설계획이 백지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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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백스란? 

다이아몬드백스(약칭 디-백스)는 LA 다저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소속된 애리조나구단의 별명이다. 96년 창단, 지난해부터 리그에 참여한 애리조나는 연고지역 뒤에 붙는 구단 별명인 다이아몬드백스로 유명하다. 그러면 다이아몬드백스란 무슨 뜻일까? 다이아몬드로 만든 등? 아니다. 다이아몬드백(diamondback)의 사전적 의미는 '다이아몬드 모양처럼 마름모꼴의 무늬'다.

다이아몬드백스는 이런 마름모꼴 모양의 무늬를 가진 애리조나 고유의 방울 뱀. 애리조나주의 거친 사막지대에만 서식하며 적이 나타났을 때는 꼬리를 흔들며 요란하게 방울소리를 낸다. 다이아몬드백스가 적을 위협하는 방법이다.

애리조나는 보통사람들이라면 싫어할 이 방울뱀을 지역의 '특산품'으로 인정, 팀의 상징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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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유래 

김병현이 활약하는 애리조나의 별칭 다이아몬드백스(Diamondbacks)는 애리조나 사막에 사는 마름모꼴 무늬를 한 방울뱀을 말한다. 그렇다면 박찬호가 활약하는 LA의 '다저스'는 무슨 뜻일까. 다저스(Dodgers)라는 이름은 1890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창단한 브루클린 다저스에서 유래됐다.

기자들이 자주 이 명칭을 써서 굳어진 것인데 당시 자동차와 전철 등 도시 교통망이 복잡하게 발달한 브루클린 시내의 보행자들이 교차로 등 교통혼잡 지역에서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아슬아슬하게 차량의 숲을 헤치고 다니는 브루클린 사람들을 '다저스'라고 일컫게 된 것이다.

브루클린의 별칭은 여러가지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슈퍼바스(Superbas)와 로빈스(Robins) 등이 대표적이다. 슈퍼바스는 당시 인기가 높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제목에서, 로빈스는 1914년에서 1931년까지 감독을 지냈던 윌버트 로빈슨의 이름에서 따왔다. 1958년 연고지를 LA로 옮기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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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스위치

더블스위치는 투수가 타격을 하는 내셔널리그와 일본 센트럴리그에서 통용되는 용어다. 수비수 2명을 동시에 교체한다고 무조건 더블스위치는 아니다. 

내셔널리그 감독에게 더블스위치 판단은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친다. LA다저스 경기를 보면 경기 막판 수비에 들어갈 때 더블스위치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9번타순에 공격력을 갖춘 수비수를 기용하고 투수를 수비수 타순에 넣는다. 즉 예를 들면 9번에 유격수 호세 비스카이노를 넣고, 유격수 마크 그루질라넥 자리에 투수가 들어가는 경우다. 다음 공격과 수비를 위한 포석이 더블스위치다. 투수를 투수자리에 기용하면 공격의 맥이 끊어진다. 

경기초반과 종반은 상황이 다르다. 더블스위치는 투수가 타석에 들어가는 리그에서만 볼 수 있는 경기종반의 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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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헤더

같은 날 똑같은 두 팀이 연속으로 벌이는 일련의 게임을 말한다. 원래 관중은 한 경기 입장료로 두 경기를 볼 수있다. 국내에서는 1.5배를 내야한다. 제1경기 종료 20분 뒤 제2경기에 들어간다. 1경기는 연장전이 없으며, 2경기는 밤에 이뤄진다고 해서 '나이트캡(nightcap)'이라고 한다. 

사상 첫 메이저리그 더블헤더는 1882년 9월 25일 내셔널리그 소속의 워세스터와 프로비던스가 벌인 경기로 기록돼 있다. 

1870년대에 더블헤더라는 용어가 
- 한 기차거 두대의 엔진(하나는 앞-다른 하나는 중간에 설치)을 달고 달리거나 
- 두대의 기차를 한대처럼 이용하고자 연결한 경우에 쓰였던 데서 나온 말이다.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우천 등의 사정으로 예정된 경기를 치르지 못했을 경우 다음날 더블헤더, 예비일 순으로 치러지며 양팀간의 경기가 없을 경우에는 예비일에 편성된 경기를 포함하여 다음 동일 대진의 둘쨋날에 더블헤더로 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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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삭스'의 유래 

조진호가 뛰고있는 보스턴의 별칭 ‘레드 삭스(Red Sox)’는 어떻게 해서 생긴 말일까. ‘빨간 양말’이라는 뜻이다. 이 이름은 사상 첫 프로야구팀인 신시내티 레드 스타킹스(Red Stockings)에서 유래됐다. 레드 스타킹스가 1871년 해체되자 많은 팀 멤버가 새로운 내셔널리그 팀 창단을 위해 동분서주했는데 이들은 결국 '레드 스타킹스'라는 이름과 실제로 초창기에 유명세를 탔던 빨간 야구양말을 포기하지 않고 양손에 쥔 채 보스턴에 입성했다. 

이후 1880년대 이름은 점차 잊혀지다가 아메리칸리그팀으로 재탄생한 1904년 되살아났다. 보스턴은 이후 서머세츠(소유주이자 아메리칸리그 부회장 찰스 서머스의 이름에서 따온 것), 퓨리턴스, 필그림스, 플리머스 록스, 스피드 보이스 등으로 불리다가 팀 소유주가 보스턴 글로브지(紙)를 운영하는 테일러가(家)로 바뀌면서 '레드 삭스'로 정착됐다. 

매스컴에서 짧은 단어를 선호했기 때문이다. 이 팀은 가끔 더 줄여 '보삭스(Bosox)'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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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맨(long man) 

롱맨(long man)은 불펜의 구원진을 일컫는다. 이기는 경기에 구원등판하는 셋업맨과 마무리와는 구분된다. 보통 롱맨은 경기가 초반에 크게 기울어졌을 때 등판한다. 24일 박찬호가 세인트루이스전에서 3회 순식간에 11점을 실점한 것은 불펜에 롱맨의 준비가 전혀 안 돼 있었기 때문. LA는 최근 데이브 믈리키를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했다. 믈리키의 역할이 롱맨이었다. 

이날 다저스는 박찬호가 첫 만루홈런을 허용하자 페드로 보본을 준비시킨 뒤 나중에 제4선발이었던 카를로스 페레스를 롱맨으로 기용했다. 한발 때가 늦은 교체였다. 페레스는 최근 구위가 떨어져 선발에서 제외돼 롱맨으로 잠시 보직을 바꾼 상태. 롱맨을 국내에서는 패전처리용이라고 하지만 선발급 기량도 갖추고 있어 역할이 분명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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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루키, 싱글A, 더블A, 트리플A팀을 산하에 두고 있다. 싱글A는 로와 하이로 구분돼 등급으로 치면 5단계가 있는 셈이다. 

마이너리그팀이라고 해서 메이저리그팀이 모두 소유권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계약관계로 산하팀인 경우가 많다. 코칭스태프, 선수단 연봉을 메이저리그에서 지급하며 마이너리그팀 구단주가 따로 있는 팀들이 많다. 마이너리그이면서 메이저리그 산하에 포함되지 않는 게 인디펜던트, 즉 독립리그다. 

지난해 리그우승을 차지한 애틀랜틱 시티 서프를 포함해 6개 팀이 독립리그에 있다. 올시즌 신인왕후보로 꼽히는 J D 드류(세인트루이스) 등이 독립리그에서 활동한 바있다. 독립리그는 스타성을 갖춘 선수들이 다른 마이너리그보다 많아 지난해 관중동원에 성공, 짭짤한 수입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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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높이

후반기부터 국내 프로야구의 마운드 높이가 3인치 더 높아져 13인치로 재조정됐다. 시즌 개막에 앞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각 구장의 마운드를 규칙서에 나온대로 정확하게 10인치에 맞춰 깎아내리면서 투수들이 너무 혹사당한다는 현장 감독의 의견을 받아들여서다. 

국내 프로야구에서 마운드 높이가 이처럼 공식적으로 변경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프로야구 초창기에는 마운드 높이를 일괄 15인치로 제한했던 것을 89년부터 10인치로 바꿨다. 메이저리그나 일본이 모두 마운드 높이를 10인치로 제한한 것을 보고나서다. 

그러나 메이저리그도 70년대까지는 마운드 높이 15인치를 고수해왔다. 메이저리그가 나중에 마운드 높이를 10인치로 바꾸게 된 것도 당시 극심한 투고타저의 현상을 바로 잡아보겠다는 의도였다. 일본도 메이저리그를 보고 당초15인치에서 10인치로 조정했는데 지난 88년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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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홈런

홈런중의 홈런, 그랜드슬램. 한미일 3개국을 통틀어 만루홈런을 가장 많이 때려낸 인물은 1930년대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홈런타자 루 게리그. 무려 23개나 때려냈다. 개인통산 493홈런을 기록한 홈런타자다. 
메이저리그에서 현역선수로 뛰고 있는 타자들중에선 해롤드 베인스가 13개로 가장 많은 만루홈런을 때려냈다. 일본프로야구에선 최다홈런의 주인공인 왕정치가 15개로 1위. 왕정치는 개인통산 홈런에서도 868개로 1위. 
그렇다면 한국에선 누가 가장 많은 그랜드슬램을 터뜨렸을까. 삼성 김기태가 개인통산 7개로 가장 많다. 그 다음은 지난 5월 30일 광주 해태 더블헤더 제1경기서 만루홈런을 날린 삼성 신동주가 6개로 2위다. 한미일 프로야구의 개인통산 만루홈런의 차이는 3개국 프로야구 역사만큼이나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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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팩처 런

매뉴팩처 런(manufacture run)은 기동력 야구의 전형이다. 공장에서 점수를 찍어내듯 손쉽게 득점을 낸다는 뜻이다. 4사구나 안타로 출루한 톱타자가 2루를 훔치고 보내기 번트나 땅볼 등으로 3루로 진루, 후속타자의 적시타 없이도 점수를 뽑는 것을 말한다. 

발빠른 타자가 출루하면 수비측의 부담은 그만큼 크다. 유격수와 2루수는 도루에 대비하기 위해 2루 쪽으로 바짝 붙기 때문에 1∼2루와 3루∼유격수 사이의 공간이 넓어져 안타가 날 확률이 높아진다. 1, 3루수 역시 상대의 번트에 대비, 양쪽 코너의 수비부담이 늘어난다.

발빠른 타자가 출루하면 수비측이 압박감을 느끼는 이유다. 주니치 드래건스 이종범, 현대 전준호, LG 유지현 등이 매뉴팩처 런의 전형을 보여주는 타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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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넘버

페넌트레이스 막판을 긴장감 넘치게 달구는 마법의 숫자. ▲1위팀이 그 숫자 만큼 승리하거나 ▲2위팀이 그 숫자만큼 지면 1위팀이 우승(또는 기타 목표)을 확정지을 수 있는 숫자. ‘하위팀이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하더라도 상위이 자력으로 1위를 달성할 수 있는 승수’로 이해하면 된다. 

예를 들어 총 10경기를 치르는 두 팀중 A팀이 5승1패, B팀이 3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면 매직넘버는 3이다. 왜냐하면 ▲B팀이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기면 7승3패가 된다. ▲A팀 입장에서 1위를 하려면 8승2패를 달성해야 한다. ▲A팀은 현재 5승이므로 8승에 3승이 모자란다. ▲A팀의 모자란 승수 ‘3’이 바로 매직넘버다. A팀이 앞으로 3승을 하면 자력으로 1위가 된다는 뜻이다. 거꾸로 B팀이 3패를 해도 A팀은 1위가 확정된다. 4승6패가 되기 때문이다. 매직넘버를 만들어내는 공식은 ‘[2위팀 승수+2위팀 잔여경기수]-[1위팀 승수]+1’로 정리된다. 상위팀이 승수를 추가하거나 하위팀이 패할 때마다 하나씩 줄어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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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탬파베이 데블레이스가 지난해 가세하면서 메이저리그(Major League, ML)는 30개 팀이 됐다. ML은 내셔널리그(NL) 16개, 아메리칸리그(AL) 14개 팀으로 구성됐다. 

각 리그는 동부-중부-서부 등 3개 디비전(지구)으로 나뉜다. 박찬호의 LA 다저스와 김병현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NL 서부지구에 속한다. 정규 시즌은 162게임(81게임 홈, 81게임 원정). NL과 AL 양 리그간의 인터리그(Interleague)는 97년부터 시행된 경기방식으로 6월부터 열린다. 

정규시즌은 9월의 마지막주에 끝나며 포스트시즌은 10월 첫째주에 들어간다. 디비전 및 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거쳐 10월말 ML 챔피언십을 가리는 월드시리즈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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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는 플로리다와 애리조나에서 벌어진다. 두 주(州)의 명물 자몽과 선인장을 상징해 그레이프프루트리그, 캑터스리그로 부른다. 그레이프 프루트 리그의 경우 플로리다에서 스프링캠프를 열고 있는 팀 전체가 정규시즌처럼 골고루 경기를 펼치는 것은 아니다.

플로리다 반도를 기준해 동부에 있는 팀은 동부팀끼리, 서부에 있는 팀은 서부팀끼리 경기일정이 짜여 있다. 이동 문제때문이다. 애리조나는 플로리다보다 이동이 편해 각팀마다 한차례 이상씩 대결한다.

동부 해안의 베로비치에 캠프가 있는 LA 다저스는 뉴욕 메츠(포트 세인트루시), 세인트루이스(주피터)전이 각각 5차례나 되며, 서부쪽의 보스턴(포트마이어스)은 피츠버그(브래든턴) 탬파베이 뉴욕 양키스(이상 탬파)와 경기가 많다. 버스로 2시간 이내 이동할 수 있는 거리다. 플로리다반도를 동서로 왕복하며 경기를 펼치는 경우도 있으나 매우 드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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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메이저리그의 올스타전은 1933년 7월6일 시카고 코미스키파크에서 막을 올렸다. 시카고 트리뷴지의 야구 전문기자인 아치 워드가 제의를 했고 몇몇 구단주들의 반대 속에서 아메리칸과 내셔널, 양대 리그 커미셔너들이 적극 동조해 성사됐다.

각 리그에서 팬들의 투표로 뽑힌 포지션별 스타 선수들이 7월 잠깐의 휴식기에 양리그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가리는 것이 내용이다. 승부 보다는 최고의 선수들로 팀을 짜 경기를 펼치는 팬 서비스의 성격이 강하다. 제1회 대회에서는 전설적인 홈런왕 베이브 루스가 3회에 홈런을 친 덕분에 아메리칸리그가 4-2로 이겼다.

그러나 지난해까지 역대 전적에서는 내셔널리그가 72∼82년 11연승을 기록하는 등 39승2무27패로 앞서 있다. 올스타전 MVP는 62년 대회부터 뽑았는데 LA 다저스의 레온 와그너가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올스타전의 MVP는 당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2루수 로베르트 알로마(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선정됐다. 올스타전 최다홈런은 스탠 뮤지열의 6개고 최다승은 레프티 고메스의 3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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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중계방송

메이저리그는 한 시즌에 총 2천4백30경기를 소화한다. 프랜차이즈에 있는 지역방송은 미 전역에 이 경기를 라디오로 생중계한다. 미국은 자동차 이동이 잦아 청취자가 많다. 
TV방송은 전 게임을 커버하지 못한다. 야구 뿐아니라 미식축구, 농구, 아이스하키도 마찬가지다. 스포츠 중계방송의 진수는 라디오. 라디오 방송의 중계권료도 수천만달러에 이를 정도로 짭짤하다. 

각 구단은 '플래그십(flagship) 네트워크'라고 해서 지역방송과 계약을 맺는다. 한팀의 경기를 여러 방송국이 중계하지만 플래그십 네트워크에 대표성이 있다.

LA 다저스 경우 KXTA, KWKW(스페인방송)가 시범경기를 포함해 전경기를 중계한다. 국내에도 알려진 빈 스컬리, 로스 포터, 릭 먼데이가 KXTA의 마이크를 잡는다. 이들은 지역 TV방송도 중계한다. 각 방송국에는 현역에서 은퇴한 야구인들이 해설자의 주류를 이루고 있고, 보통 방송인들도 20∼30년씩 한 팀에서 중계해 팀의 '살아있는 백과사전'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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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팀간 게임수

메이저리그는 지난해부터 인터리그가 도입되면서 게임수가 일부 조정됐다. 또 내셔널리그는 16개, 아메리칸리그는 14개팀으로 나뉘어 팀간 게임수가 일정치 않다. 

예를 들어보자. LA는 서부지구끼리 일정하게 13게임씩 싸운다. 다른 지구와는 8게임을 치르는 팀이 있는가하면 9게임을 치르는 팀도 있다. 올해 뉴욕 메츠와는 8게임, 그밖의 지구와는 9경기가 잡혀 있다. 일정한 기준을 찾을 수 없는데 다음해까지 경기일정을 이어 홈 원정을 분배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인터리그도 일정치 않다. 보통 같은 지구는 한차례씩 3연전이 기준이지만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는 4개팀으로 편성돼 특정팀과는 홈 원정을 치른다. 올해는 LA-애너하임전이 그렇다. 아메리칸리그는 같은 지구끼리 12차례, 다른 지구와는 10차례 각각 싸운다. 인터리그는 팀간 1차례 3연전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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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수게임때 기록은?

주심이 규칙위반으로 경기를 종료하고 잘못이 없는 팀에게 승리를 선언하는 몰수게임(forfeited game)의 기록은 어떻게 처리될까? 

정식경기가 되기 전에 몰수경기가 선언되면 팀과 개인의 모든 기록은 인정되지 않으며 스코어는 9-0으로 처리된다. 단 정식경기가 된 뒤 몰수경기가 선언됐을 경우, 개인과 팀 기록은 모두 공식기록으로 인정된다. 그렇다면 승리투수와 패전투수의 기록은 어떻게 될까? 

몰수게임 승리팀이 상대팀보다 많은 득점을 했을 경우 승리투수 및 패전투수의 성적은 공식기록에 들어간다. 그러나 몰수경기 승리팀이 상대팀 득점보다 적거나 동점일 경우엔 승리투수와 패전투수의 성적은 공식기록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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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범경기 무승부 있다

미국 스포츠는 무승부를 원하지 않는다. 가급적 승부를 가린다. 무승부가 자주 나오는 아이스하키, 미식축구도 일찍이 연장전에 '서든데스(sudden death)'제도를 도입, 무승부를 줄이려고 노력했다. 

야구는 규칙상으로는 무승부가 없다. 그렇다고 날을 새서 무제한으로 경기를 펼치지는 않는다. 동점일 경우 로컬타임으로 새벽 1시에 새로운 이닝에 들어가지 못하며 추후에 경기를 속개한다. 당일에 속개할 때도 있으나 추후 일정을 잡기도 한다. 구장 사정 때문. 초 공격이 1시가 넘었을 경우에는 말 공격까지는 완료한다. 

시범경기는 어떻게 진행될까. 연장승부를 한다. 그러나 양측의 합의가 있으면 9회 무승부로 경기를 종료하기도 한다. 지난 8일 뉴욕 메츠-LA 다저스전이 대표적인 예. 이날 두팀은 2-2 동점상황에서 투수가 모자라 9이닝으로 경기를 끝냈다. 양팀에게 1무승부가 기록된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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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의 시범경기

지난달 28일로 한국의 시범경기가 끝났다. 정규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는 것을 알리고 경기를 통해 팀전력을 평가하고 신인과 주전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이벤트다. 

메이저리그도 시범경기를 한다. 1920년 미국에 플로리다붐이 일었다. 이때 북쪽에 연고를 둔 많은 야구팀들이 따뜻한 남쪽지방을 찾아가 스프링캠프를 열었다. 

여러 팀이 모이자 연습경기를 했고 이것이 발전해 남쪽지방을 도는 시범경기로 발전했다. 현재는 캑터스리그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로 나뉘어 시범경기가 끝물에 접어들었다. 

캑터스리그는 애리조나를 중심으로 벌어진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애틀 매리너스, 시카고 커브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콜로라도 로키스 등이 참가한다. 애리조나의 명물인 선인장에서 이름을 땄다. 

플로리다산 자몽을 이름으로 딴 그레이프푸르트(포도가 아님)리그는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참가하고 있다. 
일본은 오픈전으로 불린다. 특정 이벤트를 기념하는 단발성 토너먼트대회와 함께 스폰서의 이름을 딴 시범경기가 리그와 상관없이 펼쳐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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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의 영구결번

미국 스포츠는 무승부를 원하지 않는다. 가급적 승부를 가린다. 무승부가 자주 나오는 아이스하키, 미식축구도 일찍이 연장전에 '서든데스(sudden death)'제도를 도입, 무승부를 줄이려고 노력했다. 

야구는 규칙상으로는 무승부가 없다. 그렇다고 날을 새서 무제한으로 경기를 펼치지는 않는다. 동점일 경우 로컬타임으로 새벽 1시에 새로운 이닝에 들어가지 못하며 추후에 경기를 속개한다. 당일에 속개할 때도 있으나 추후 일정을 잡기도 한다. 구장 사정 때문. 초 공격이 1시가 넘었을 경우에는 말 공격까지는 완료한다. 

시범경기는 어떻게 진행될까. 연장승부를 한다. 그러나 양측의 합의가 있으면 9회 무승부로 경기를 종료하기도 한다. 지난 8일 뉴욕 메츠-LA 다저스전이 대표적인 예. 이날 두팀은 2-2 동점상황에서 투수가 모자라 9이닝으로 경기를 끝냈다. 양팀에게 1무승부가 기록된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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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 

박찬호가 시즌 2승을 딴 밀워키 브루어스는 아메리칸리그 시애틀 파일러츠가 전신이다. 지난 70년 4월 버드 셀리그(현 메이저리그 커미셔너)와 투자가 에드먼드 피츠럴드가 공동으로 매입해 밀워키로 구단을 옮겼다. 

양조장을 뜻하는 '브루어스'로 닉네임을 붙인 이유는 밀워키시와 양조산업은 불가분의 관계이기 때문. 오대호 미시간호를 끼고 있는 밀워키에는 유명한 맥주 '밀러'회사가 있는 곳. 오는 2000년 개장할 새구장 이름도 '밀러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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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05.03




Posted by SB패밀리

[스포츠/야구] 규정타석과 규정이닝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정타석 규정이닝 

타율은 한 타자의 안타수를 타수[타석-(4사구+희생번트+희생플라이+타격방해+주루방해)]로 나눈 것인데 여기서 타격 순위를 매길 때 따져야할 것이 규정타석이다.

규정타석이란 대회 또는 리그에서 타자가 한 경기에 몇번 이상 타석에 나와야 한다는 것을 수치로 정해놓은 것으로서 일반적으로 프로야구에서는 한 시즌의 규정타석수를 게임수의 3. 1배로 정했다. 따라서 한 시즌의 규정타석수를 계산하려면 팀의 경기수에 3.1을 곱하면 된다. 이는 몇 경기에나서지 않고 높은 타율을 유지한다든지, 높은 타율을 유지하고자 출장하지 않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규정이닝은 투수의 방어율[(자책점×9)÷투구횟수) 순위를 매길 때 필요한 것으로서 자기 소속팀이 1시즌에 치른 경기수와 같은 수 이상의 이닝을 던지도록 정해져 있다. 규정타석 및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한 타자와 투수는 각종 순위에서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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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출처 : http://www.yagoo114.com/yagoo114/gillajabi/jabhak/01/007.htm 

규정타석 규정이닝

타율은 한 타자의 안타수를 타수[타석-(4사구+희생번트+희생플라이+타격방해+주루방해)]로 나눈 것인데 여기서 타격 순위를 매길 때 따져야할 것이 규정타석이다. 

규정타석이란 대회 또는 리그에서 타자가 한 경기에 몇번 이상 타석에 나와야 한다는 것을 수치로 정해놓은 것으로서 일반적으로 프로야구에서는 한 시즌의 규정타석수를 게임수의 3. 1배로 정했다. 따라서 한 시즌의 규정타석수를 계산하려면 팀의 경기수에 3.1을 곱하면 된다. 이는 몇 경기에나서지 않고 높은 타율을 유지한다든지, 높은 타율을 유지하고자 출장하지 않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규정이닝은 투수의 방어율[(자책점×9)÷투구횟수) 순위를 매길 때 필요한 것으로서 자기 소속팀이 1시즌에 치른 경기수와 같은 수 이상의 이닝을 던지도록 정해져 있다. 규정타석 및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한 타자와 투수는 각종 순위에서 빠진다.


프로야구 각종 기록 및 통계산출법 

종 목 내 용 비 고 

승률 승/(승+패) 
승차 {(A승수-B승수)-(A패수-B패수)} / 2 
타율 안타수 / 타 수 
방어율 (투수의 자책점 * 9투) / 구 회 수 
출루율 (안타수 + 사사구) / (타수 + 사사구 + 희비) 
장타율 루 타 수 / 타 수 
수비율 (자살 + 보살) / (자살 + 보살 + 자책) 
규정타석 경기수 * 3.1 2군 : 경기수 * 2.7 
규정투구회수 경기수 * 1 2군 : 경기수 * 80% 


수비 최고 선수 규정 
포수 : 전경기의 50% 이상 출전
내야수 : 전경기의 2/3이상 출전
외야수 : 전경기의 2/3이상 출전 골든글러브상후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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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출처 : 야구, 메이저리그 전문 인터넷 신문 꼴초의 야구보기 2000년판 中발췌 

부문별 최우수선수 선정 방식

우선 미리 알리자면, 규정 이닝과 규정 타석은 부문별 최고 기록 선수에 대한 결정을 하기 위해서 정한 것이지만, 많은 선수들 가운데 범위를 줄이기 위해서 규정한 기준이 아니라, 기록에 대한 검증을 위해 규정해 놓은 기준이라는 것입니다. 

먼저 투수의 규정 이닝은 전체 경기수와 같은 수의 이닝입니다. 즉, 한 시즌에 팀당 162경기를 치르는 메이저리그의 경우에는 최종적으로 162이닝이 되겠습니다. 리그의 방어율 타이틀은 규정 이닝 이상, 그러니까 메이저리그에서는 162이닝 이상을 투구한 투수들 중에서 가장 낮은 방어율을 기록한 투수의 몫이 됩니다. 

최다 승리와 최다 세이브, 최다 탈삼진은 규정 이닝과는 무관하게 가장 많은 승리 혹은 세이브나 탈삼진을 기록한 투수에게 돌아가지만 승률 부문은 승패의 합이 전체 경기수의 10% 이상이어야만 합니다. 즉 162경기를 치르는 메이저리그에서는 승패의 합이 16.2보다 큰 17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피안타율의 경우에는 규정 타석을 따지는 타율과는 달리, 방어율처럼 규정 이닝 이상을 던진 투수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예를 든다면 투수는 1이닝을 던지면서도 기록상으로는 상대한 타수는 등판하기 전과 그대로 일 수도 있고, 반대로 ⅓이닝도 던지지 못하더라도 상대한 타수는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갖가지 경우를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간단한 예를 든다면, 120상대 타수 24피안타로 2할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투수가 무사 만루에서 앞선 투수를 구원한 후에 2개의 희생 플라이를 내준 후, 남은 주자 한 명을 견제로 잡아낸 경우, 구원한 투수의 투구 이닝은 늘어나지만 상대 타수는 그대로 머무르게 되고, 피안타율도 마찬가지로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타격 부문으로 옮겨오면 약간 달라집니다. 규정 타석은 전체 경기수의 3.1배로 메이저리그에서는 502.1타석 이상, 즉 최하 503타석을 기록해야만 타율과 출루율, 장타율 부문의 최우수 선수 자격을 얻습니다. 그러나 방어율과는 달리 타격 부문에서는 예외가 있습니다. 

규정 타석수에 미달한 타자 중에서도 규정 타석에 대한 부족수를 타수로 가산하고도 리그에서 가장 높은 타율, 출루율, 또는 장타율이 되는 경우에는 그 타자에게 타율, 출루율, 또는 장타율 타이틀을 줍니다. 

그러니까, 예를 든다면 리그 내에서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중에서『A』라는 선수가 620타수 216안타로 가장 높은 3할4푼8리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고,『B』라는 선수는 480타석에서 480타수 178안타로 3할7푼1리의 타율을 기록했지만 규정 타석을 채우지는 못한 상태에서 시즌이 끝났다고 가정합시다. 

이러한 경우에는『B』라는 선수가 규정 타석을 채우기 위해 필요한 23타석에서 2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고 하더라도,『B』선수의 타율은『A』선수가 기록한 3할4푼8리보다 높은 3할5푼4리가 되므로, 시즌의 수위 타자는『B』선수가 됩니다. 

반면 홈런과 타점, 도루는 다승, 세이브, 탈삼진과 같이 비율이 아니라 개수를 따지는 것이므로, 무조건 많은 홈런, 타점, 도루를 기록한 타자가 최우수 선수로 결정됩니다. 

혹시나 방어율의 경우도 타율과 비슷한 경우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C』라는 투수가 160이닝을 던지면서 16자책점만을 내주며 0.90의 방어율을 기록했고, 규정 이닝을 넘긴 투수 중에서는『D』라는 투수가 220이닝 동안 60자책점을 허용하며 2.45의 방어율을 기록한 경우,『C』투수의 방어율은『D』투수의 방어율의 절반도 되지 않고, 규정 이닝에는 겨우 2이닝이 모자랍니다. 

하지만 규정 타석까지 필요한 나머지 타석에서 줄어드는 최하 타율이 계산되는 타자의 경우와는 달리, 투수의 경우는 그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C』투수가 아닌『D』투수가 최저 방어율 투수로 결정됩니다. 즉,『C』투수의 방어율이 규정 이닝을 채우기 위해 필요한 2이닝을 던질 경우 얼마나 올라갈 지에 대한 최악의 경우는 계산이 불가능한 무한대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성적보다는 기량 연마에 중점을 두는 마이너리그에서의 규정 타석은 전체 경기수의 2.7배이고 규정 이닝은 전체 경기수의 80%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한 시즌에 팀당 140경기를 치르므로, 규정 타석과 규정 이닝은 각각 378타석과 112이닝입니다. 


2005.05.13 작성

Posted by SB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