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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166

슬럼프? 골프채 잡는 법부터 다시 시작하라 슬럼프? 골프채 잡는 법부터 다시 시작하라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6.28) 이건희 회장의 경영철학에서 '골프'는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다. 골프, 야구, 럭비는 삼성의 3대 스포츠로 그는 골프에서는 룰과 에티켓, 그리고 자율을, 야구에서는 스타플레이어와 캐처의 정신을, 럭비에서는 투지를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드라이버가 250야드 나가는 사람이 10야드 더 내려면 근육이나 손목의 힘, 그리고 목 힘이 달라져야 한다. 아이언을 처음 치는 사람이 50야드 내려면 아주 쉽지만, 150야드에서 160야드로 10야드 더 보내기란 제로에서 100야드 보내는 것보다 더 힘들다." 기업이나 개인이 한계를 극복하려면 총체적인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미의 말이었다. 그는 과거에 대한 부정 없이는 개.. 2018. 5. 29.
험악한 인상의 김 대리도 우리 회사에는 소중하다 [고평석의 비즈니스 게임] 험악한 인상의 김 대리도 우리 회사에는 소중하다 저자: 고평석 | 날짜:2004년 12월 02일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 일을 하고 싶어한다. 나이가 들수록, 직급이 올라갈수록 이런 심리는 더욱 강화된다. 심지어는 자기 사람들을 만들어 정치 세력화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 사람들이 회사 내에 깊이 자리잡을 때 결국 회사에 위기가 찾아오게 된다.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회사가 다양성을 지닌 사회에서 영리활동을 벌이는 단체이기 때문이다. 한가지 성향의 사람들이 회사를 이끌어간다면 머지 않아 그 회사는 문을 닫아야 함은 자명하다. 한 회사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대표를 만났다. 5년 넘게 회사에 수익이 제대로 발생하지 .. 2018. 5. 15.
[머니북스]1등 남편과 1등 아내가 만나면(종합) [머니북스]1등 남편과 1등 아내가 만나면(종합) 김재영 기자, 이학렬 기자 | 12/17 08:50 | 기차 역이나 지하보도를 걷다보면 흔히 볼 수 있는 노숙자들. 누추한 옷과 씻지 않은 몸에서 나는 냄새보다 고약한 건 그들에게서 희망이란 단어를 찾기가 어렵다는 것일지 모른다. 그들은 전혀 회생이 불가능한 애물단지에 불과할까? 그들이 희망이라는 옷으로 갈아 입고 '사회인'으로 다시 돌아오는 건 애당초 글렀을까? 대기업 인력개발실에서 근무하는 젊은 직장인 신일철씨는 자신이 직접 겪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부자 신사와 달걀 하나`(위즈덤하우스 펴냄)를 펴냈다. 서울역 노숙자 한 명이 신씨가 소개해준 부자를 만나 새 인생을 시작하며 자신도 부자가 돼가는 과정을 우화 형태로 풀어썼다. 신씨는 "사는 게 힘들다고.. 2018. 5. 15.
스스로를 버려 변화를 선도한 마이크로소프트 스스로를 버려 변화를 선도한 마이크로소프트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5.1.7) 마이크로소프트는 도스(DOS)가 이루어 낸 회사라고 불린다. MS-DO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초창기에 빌 게이츠에게 수익의 대부분을 창출해 준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다. 최소한도의 광고나 개발비도 필요하지 않았으니 그야말로 팔리는대로 순이익만 남았다. 그러나 현재는 더 이상 MS-DOS를 팔지 않는다. 과연 누가 마이크로소프트에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 주었던 MS-DOS를 무용지물로 만들었단 말인가? 장본인은 다름 아닌 마이크로소프트 자신이었다. 그것도 의도적으로... 데이비드 티렌의 '빌 게이츠 따라잡기' 중에서 (FKI미디어, 50p) 자기 자신의 한 부분을 버리기란 쉽지 않습니다. 나쁜 것도 버리기가 힘든데, 좋은 것, 나.. 2018. 5. 10.
[경영/리더십] 보고 잘하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경영/리더십] 보고 잘하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보고 잘하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직장생활행동법칙(42)]결론부터, 자신감을 가지고, 중간보고 등… 필명=처음같이 | 12/04 직장생활에서 가장 많이 해야 하면서 가장 중요한 일 중의 하나가 보고다. 보고는 직장 커뮤니케이션의 처음이자 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보고를 잘하는 사람은 작은 일로도 크게 칭찬을 받고 어려운 일에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작다. 반면에, 보고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은 큰 일을 잘해 놓고도 별로 칭찬을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작은 실수에 대해서는 크게 꾸지람을 받기도 한다. 인생에서 말 한 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면 직장에서는 보고 한 마디가 그 사람에 대한 평가를 좌지우지한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보고를 해야 보.. 2017. 11. 5.
[경영/리더십] 똑똑한 직원과 함께 일하는 법 [경영/리더십] 똑똑한 직원과 함께 일하는 법 똑똑한 직원과 함께 일하는 법 이준영 (트레이스존 대표) 2005/08/16 똑똑한 직원 7년 전 업무가 끝난 저녁 회사 근처 삼겹살 집에서 잔을 가득 채운 소주잔을 입에 털어 넣으며 나는 외쳤다, “정말 이 놈의 회사가 어떻게 되려고 이러는 거야!” 잠수함 진수식이라도 하듯 그 순간부터 술자리에 모인 사람들 모두 술을 털어 넣기 시작했고 빈 술병은 끝없이 쌓여갔다. 동갑내기 십 여명이 모인 그날 자리의 주제는 멍청한 상사와 똑똑한 우리들의 갈등에 대한 것이었다. 당시 직원 규모가 100명 가량 되던 벤처 기업에서 근무하던 우리들은 그야말로 자신감에 가득 차 있었고 그 자신감을 억누르려는 조직에 대해 강한 반발심을 갖고 있었다. 실제로 신규 사업의 실무자들이.. 2017.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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