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 Job
아울렛 쇼핑에서 불쾌했던 점원 태도
SB리치퍼슨
2016. 4. 3. 12:47
우리는 의류 잡화 쇼핑을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 패션아일랜드로 계절마다 갔었다.
헌데, 작년 연말에 패션아일랜드 폐업한다고 해서 이제 어딜가야하나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곳에는 올해부터 롯데아울렛이 생긴다고 했고 생겼다고 홍보지도 배달되어왔다.
그래서, 근처에 W몰과 마리오 아울렛, 그리고 현대아울렛까지 있다.
겨울에 W몰에 한 번 갔었고
어제 토요일에 봄옷을 보러 마리오 아울렛에 갔었다.
리뉴얼 된 후 처음간 마리오 아울렛이라 되게 낯설었다.
다니면서 옷을 사기도 하고 입어보기도 하고 그랬는데...
각 매장별로 점원들이 많은 고객을 대하다 보니 감정노동 스트레스가 많은 것은 알겠지만
다른 곳에서 느끼지 못했던 점원들의 얼굴표정을 봤다.
옷을 입어보기만 하고 옷을 사지 않았거나
옷을 갈아 입는 시간이 오래 걸렸을 때의
점원들의 표정이 달라지는 것을 보고
흠... 힘든 건 알겠지만 여긴 왜 이러나 생각이 들었다.
다시 또 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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