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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 대한민국 경제 시계제로

SB리치퍼슨 2024. 12. 7. 01:24

비상계엄 후폭풍, 대한민국 경제 시계제로

정치적 불확실성 지속
탄핵소추안 7일 표결
2차 계엄 관련 정황에 지수 변동성 확대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매도세

윤석열 대통령이 몰고 온 비상계엄 여파로 한국경제 시계 제로. 

민주당 의원들이 제기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준비 의혹을 강력 비판했던 언론인과 정치분석가, 논평가 등이 잇따라 당사자들에게 사과 의사를 전했습니다. 

12·3 계엄사태 후폭풍으로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6일, 윤 대통령이 장관급 인사를 임명하며 권력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습니다.

군인권센터, 2차 비상계엄 정확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비상계엄 사태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내 증시가 정치적 불확실성을 소화하며 3일째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6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발언과 2차 계엄 관련 루머를 소화하며 장중 2300선까지 내려앉았습니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2차 계엄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지수가 급격히 밀리고 환율도 급등했다"라며 "정치적 이슈에 따라 급등락이 반복되는 양상입니다. 만약 오늘이나 내일 빠르게 탄핵이 결정되면 시장은 다시 안정을 찾을 것이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느냐에 따라 시장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도 "대통령 탄핵을 앞두고 불안한 상황이 증시에 반영됐다"라며 "증시는 탄핵 표결과 관련된 불확실성에 긴장하는 모양새입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와도 사회적인 혼란이 불가피합니다. 다만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가 상당히 안 좋은 상황이라 보고 추가 급락이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고 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093억 원을 팔며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6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69(0.56%) 하락한 2428.1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은 9.61(1.43%) 떨어진 661.33으로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한 때 급상승하며 1430선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정부 개입 추정 물량이 나오며 다소 안정세를 찾아 오후 3시 30분 1419.2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계제로. 보이지 않는 한국경제의 미래.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2일(현지시각) HBM 및 첨단 반도체장비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 개정안을 발표했는데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 면제국에서 한국은 제외가 되었습니다. 미국 정부는 한국이 미국과 동등한 수준의 대(對)중국 수출통제를 하지 않는다고 본 것입니다.

미국의 수출 통제에 중국도 곧바로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갈륨·게르마늄 등 일부 품목을 민간·군수 이중용도 품목으로 지정해 미국에 대한 수출을 제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갈륨과 게르마늄은 반도체와 전자제품의 핵심 소재이며 안티몬은 반도체·배터리·핵무기 등의 원료로 쓰이는 희소금속입니다.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이 불가피한 셈입니다.

비상계엄으로 인한 후폭풍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점은 성장이 둔화한 수출에 악영향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탄핵 가결이 변동성이 커질 수 있고, 부결 땐 정치적 불확실성 지속으로 증시에는 악재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과거 사례를 보면 탄핵안이 가결되고 국민 여론이 분명해지면 헌법재판소 판결이 나기 전에도 주식시장은 정치 불확실성이 줄어들었습니다.

일단 정치 불확실성이 줄어들어야 펀더멘털과 대외 여건에 따라 방향성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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