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한국 경제성장률 내년 ‘1.6%'에서 1.8% 전망 상향
한국은행, 한국 경제성장률 내년 ‘1.6%'에서 1.8% 전망 상향

한국 경제성장률, 내년 성장률 전망은 1.8% 상향
韓 3분기 경제성장률, OECD 26개국 중 3위 기록
미국 관세정책은 현재 수준(상호관세 15%)에서 유지되는 것으로 전제했습니다. 품목별 관세 등도 이전 전망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한은은 27일 수정 경제전망 보고서를 내고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1.0%, 1.8%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8월 전망과 비교하면 올해는 0.1%p, 내년은 0.2%p씩 상향 조정됐습니다. 2027년 성장률 전망은 1.9%로 새롭게 제시했다. 성장세가 소폭 확대된다는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이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1.8%로 전망했습니다. 당초 전망치(1.6%)보다 0.2%포인트(p) 올렸습니다. 미국 관세 영향에도 반도체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세가 성장률 상향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김웅 부총재보는 "올해 전망치 0.1%포인트(p) 상향 조정 중 반도체 경기 기여분이 0.05%p"라며, "내년 0.2%p 중에서도 반도체가 0.1%p"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예상보다 더딘 건설경기 회복은 성장률 전망치를 0.15%p 내린 요인입니다.
이지호 조사국장은 "IT 제조업을 제외한 내년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는 1.4%"라며, "좋은 성장, 충분한 성장으로 볼 수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내수 경기에 대해서도 "부진이 완화되고 회복 중인 것으로 보는 정도"라며 "내수가 성장을 견인하는 모습은 전혀 그리고 있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3분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세계 주요국 중 최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3%로 전망하는 기관도 등장했습니다.
26일 한국은행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은 1.166%로 전날까지 속보치를 발표한 26개국 중 3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한국 경제는 '상저하고'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는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로 GDP 성장률이 -0.219%까지 하락했고 국제 순위도 전체 37개국 중 34위에 그쳤습니다. 2분기에는 수출 호조 덕분에 0.675% 성장, 37개국 중 10위로 순위가 올랐고 이런 성장세가 3분기까지 이어졌습니다. 성장률 1위는 이스라엘, 2위는 인도네시아였습니다. 유럽 주요국이 저성장을 한 가운데 일본은 -0.442%로 26개국 중 꼴찌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4분기 성장률 0.2%로 전망했다. 3분기 높은 성장률의 기저효과와 관세부과 품목 중심의 수출 둔화 영향에서 입니다. 내년 분기별 성장률은 △1분기(+0.3%) △2분기(+0.4%) △3분기(+0.4%) △4분기(+0.5%) 등으로 각각 전망했습니다.
올해와 내년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모두 2.1%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8월 전망치는 올해가 2.0%, 내년이 1.9%였습니다.
한은은 "국제유가 하락 등 하방 요인에도 높아진 원/달러 환율과 내수부진 완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 전망 경로를 다소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향후 물가경로는 국내외 경기흐름과 환율·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각 기관별 경제 성장률 전망치
| 기관(발표일) \ 연도 | 2025년 | 2026년 | ||
| 한국(이전치) | 세계(이전치) | 한국(이전치) | 세계(이전치) | |
| KDI(한국개발연구원, 11.11) | 0.8%(1.6%) | N/A | N/A | |
| IMF(국제통화기금, 11.24) | 0.9%(0.9%) | 3.0% (2.8%) | 1.8%(1.8%) | 3.1% (3.0%) |
|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9.23) | 1.0%(1.0%) | 3.1%(3.3%) | 2.2%(2.2%) | 3.0% (3.3%) |
| ADB(아시아개발은행, 7.23) | 0.8%(1.5%) | 1.6%(1.6%) | ||
| 한국은행 (12.27) | 1.0%(0.9%) | 1.8%(1.6%) | ||
| 무디스(3.13) | 1.6% | |||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3.26) | 1.2%(2.0%) | 2.0%(2.2%) | N/A | |
| 피치(6.27) | 0.9%(1.0%) | 1.8%(1.4%) | ||
| 골드만삭스(8.1) | 1.2%(1.1%) | 2.1%(2.1%) | ||
| 모건스탠리(5.22) | 1.1%(1.0%) | 1.5%(1.4%) | ||
| JP모건(8.1) | 0.7%(0.5%) | N/A | ||
| 노무라(8.1) | 1.0%(1.1%) | N/A | ||
| HSBC(8.1) | 0.7%(1.4%) | N/A | ||
| 씨티(8.1) | 0.9%(0.6%) | 1.6%(N/A) | ||
| 바클레이즈(8.1) | 1.0%(1.0%) | 1.7%(1.4%) | ||
|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8.1) | 1.0%(1.0%) | N/A | ||
| UBS(8.1) | 1.2%(1.2%) | N/A | ||
| 캐피탈이코노믹스(CE, 3.26) | 0.9%(1.5%) | |||
1981년 이후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미만을 기록한 건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5.1%),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0.8%), 코로나 팬데믹 시기인 2020년(-0.7%) 그리고 2023년(1.4%)로 4 번 뿐이었습니다.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2024년은 2.0% 기록하였습니다.
📊 GDP 성장률로 보는 경기 순환 판단(경기 확장, 경기 수축, 경기 침체)
| 국면 | 개념 | 주요 경제 현상 | 실질 GDP 흐름 |
| 1. 회복기 (Recovery) |
경기 저점을 지나 서서히 경제가 살아나는 시기 | - 기업 투자 증가 - 고용 회복 시작 - 생산 소비 증가 - 소비자 신뢰 지수 개선 - 금리 낮음 (완화적 정책 유지) |
GDP 성장률이 0% 이상으로 상승 |
| 2. 확장기 (Expansion) |
경제가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활황을 누리는 시기 | - 투자 증가 - 고용률 상승 - 생산 소비 증가 - 주식시장 활황 - 인플레이션 가능성 증가 |
GDP 성장률이 2분기 이상 상승 |
| 3. 후퇴기 (Recession) |
경기 정점을 지나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하강하는 시기 | - 기업 투자 감소 - 실업률 증가 - 생산 소비 감소 - 금리 인하 시도 |
GDP 성장률이 2분기 이상 둔화 또는 감소 |
| 4. 침체기 (Depression or Trough) |
경기의 바닥, 경제활동이 매우 위축된 상태 | - 기업 도산 증가 - 실업률 고공행진 - 생산 소비 위축 - 정부 재정지출 확대 - 디플레이션 가능성 |
GDP 성장률이 2분기 연속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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