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수주 발표 예정...K9·천무·IFV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수주 발표 예정...K9·천무·IFV

K9·천무·IFV… 31조 수주 로드맵 공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재 폴란드 1차 계약 완료와 함께 2025년 4분기부터 스웨덴, 스페인, 루마니아 등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K9 자주포, 천무, IFV(보병전투차) 등 대규모 수주를 집중하며 2029년까지 31조 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루마니아와 폴란드에 생산기지를 건설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25년 연말까지 수출 쏠림 현상으로 좋은 실적이 기대되며, 북유럽과 중동 지역의 추가 수주도 유력합니다. 

1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전날 상품 공급계약 소식을 공시했습니다. 다만 체결 계약명과 금액, 상대, 판매 및 공급지역, 계약 조건 등은 모두 비밀로 하면서 21일까지 공개를 유보한다고 부연했습니다.

⚙️ 주요 수주 예정 및 진행 상황

• 유럽 시장 확장:
  • 루마니아: 4조 원 이상 규모의 IFV(보병전투차) 사업 입찰 참여 및 K9 자주포 생산 공장 건설 예정.
  • 스웨덴 & 스페인: K9 자주포 및 천무 다연장로켓 수주 유력, 특히 스페인 자주포 사업은 7조 원대 규모로 거론.
    스페인군은 궤도형 128문과 차륜형 86문 등 총 214문의 자주포를 67억유로 규모로 도입 가능성.
    
  •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프랑스: 천무 다연장로켓 수주 가능성 제기.
• 북미 시장 진출:
  • 미국: 1조 4700억 원 규모의 모듈형 추진장약(MCS) 공장 설립, K9 플랫폼 현지화 및 수출 기반 마련.
• 폴란드: 1차 계약(K9 자주포 212문) 인도 완료, 2차 계약(152문) 2027년까지 이행 예정. 

🌈 미래 전망

• 수주 잔고 확대: 2029년까지 31조 원 규모의 수주 잔고 확보를 목표로 하며 장기적인 성장 동력 확보.
• 생산 거점 확대: 루마니아, 폴란드, 미국 등에 생산 공장을 건설하며 글로벌 생산 기지 구축.
• 신사업 추진: 무인기(UAV) 분야에 7,500억 원 투자, 글로벌 업체와 공동 개발 계약 체결. 
• 우주발사체 (KSLV-II / Nuri) 참여: 2032년까지 누리 발사체 제조 및 사업 주도권 보유
• KF-21 전투기용 엔진 공급: F414 엔진 공급 계약 이후 후속 물량으로 80대 규모의 F414 엔진 계약이 체결되어 2028년까지 공급 예정.
• T700 / F404 엔진 키트 조립 계약: GE Aerospace와의 협약을 통해 88대 T700 헬기 엔진 및 40대 F404 엔진 키트를 제공받아 국내에서 조립·시험 예정. KUH 수리온 헬기 및 T-50 계열 훈련기/경공격기용.

요약하자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1차 계약 완료 후 유럽을 중심으로 대규모 신규 수주를 4분기부터 본격화하고 있으며, 생산기지 현지화 및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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