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급체2

[건강/의학] 체했을 때 손을 따는 이유? 일단 체 했다는 것은 기운의 흐름이 막혔다는 얘기입니다. 소위 '기가 막힌다'는 거지요. 자동차 흐름이 정'체'된다 할 때 쓰는 한자와 같은 자를 씁니다. 무언가를 잘못 먹어서 소화기능에 장애를 받거나 식사 전후에 정신적인 충격 등 여러가지 정서적 원인 때문에 기운의 원활한 흐름이 막히기에 '체'하는 겁니다. 그럼 그 막힌 기운을 어떻게 뚫어주고 다시 원활하게 흐르게 하느냐? 침으로 관련이 있는 혈자리를 자극하는 겁니다. 경혈을 자극해서 우리 몸의 기운을 조절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우선 침을 사용하기도 하고, 그 자리에 뜸을 뜨기도 합니다. 또 그냥 침보다 훨씬 굵은 침(삼릉침) 또는 바늘 등으로 아예 구멍을 뚫어 방울방울 피를 내는 경우도 있지요. 엄지 손가락 손톱 부분 안쪽을 주로 '따'는.. 2019. 8. 18.
속이 꽉 막힌 듯한 느낌 - 식체(食滯) 급한 시간에 쫓겨 허겁지겁 먹은 식사를 마치니, 아랫배가 살살 아파오면서 불편함이 느껴지고 집중도 안되고, 어지럽고, 화장실도 가고 싶을때 바로 체했다고 알고있는 식체(食滯)이다. 특히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들은 식체 증상으로 자주 고통을 받게 된다.식사 후 속에 뭔가 걸린 듯하고 답답한 느낌이 들면 흔히 ‘체했다’고 하는데, 한의학에서는 소화기계의 기 순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나타나는 기(氣)가 막힌(滯) 일련의 증상들을 ‘식체(食滯)’라고 한다. 식체는 급성과 만성으로 나눈다. 급성 식체는 과식이나 폭식, 찬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또는 상한 음식을 먹었을 경우, 기분이 나쁜 상태에서 음식을 먹었을 경우에 갑자기 소화가 안 되는 것을 말한다. 만성 식체는 원래 비위(脾胃:소화기) 기능이 툭하면.. 2016. 1.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