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하경1 기차같은 선생님을 꿈꾸다 기차같은 선생님을 꿈꾸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제 곁에 있는 거더라고요. 아이들의 미소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답니다.언제나 아이들과 함께 움직일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어요.” 대전 동광초등학교 신하경(28) 교사의 퇴근은 항상 저녁을 넘긴다. 수영부를 지도하고 있는 그녀는 매주 아이들을 인솔해 수영장 시설이 완비된 인근 고등학교로 연습을 나온다.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폭탄 같은 아이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집까지 가는 것을 보고 난 후 한밤중이 되서야 퇴근을 하기 때문. 하지만 그녀의 얼굴 표정 속에서 힘든 기색은 엿볼 수 없다.오히려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말만 할 뿐이었다.그녀가 지금처럼 행복한 교직생활을 할 수 있는 데에는 기차여행을 시작하면서부터. 기차여.. 2018. 6.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