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티코1 [감동글] 티코를 보내던 날 `작은 차, 큰 기쁨`이라는 얘기가 딱 어울리는 글을 인터넷에서 구해서 올려봅니다. [감동글] 티코를 보내던 날 티코를 보내던 날 내가 결혼한 것은 15년 전인 1990년이었다. 총각시절부터 차가 없었지만 결혼한 다음에도 굳이 차를 가져야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미래에 대비해서 부지런히 저측을 해야 했고 한참 젊은 30대 초반에 남는 것이 힘 밖에 더 있겠는가, 어지간한 거리는 운동 삼아 걸어 다녔고 어린 딸아이를 안고 다녀도 별로 힘든 줄 몰랐다. 회사가 그리 멀지도 않았으며 부모님 댁은 시내버스로 20분 거리였다. 처가댁도 경기도 양수리여서 그리 멀다고 할 수 없었다. 다른 곳에 갈 때는 별로 몰랐지만 처가댁에 가는 날은 상당히 쑥스러웠다. 처가 부모님께서는 3남 3녀를 두셨는데, 아들과 사위를 통.. 2012. 2.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