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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88

[건강/의학] 알코올로 소독을 하는 이유는? 환절기여서 감기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요.^ㅡ^ 주사를 맞을 때, 먼저 알코올 솜으로 소독을 해본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알코올 솜으로 문지르면 시원하게 느껴진다. 그것은 우리 몸의 열을 알코올 분자에 빼앗겨서 시원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액체였던 알코올이 기체로 증발하면서 그에 필요한 열에너지를 우리 몸에서 충당하는 것이다. 이것은 더운 여름날, 마당에 물을 뿌리면 물이 날아가면서 열에너지를 흡수해 시원해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피부 소독을 할 때 왜 알코올을 사용하는가? 그 이유는 알코올의 살균력 때문이다. 소독을 위해 사용하는 알코올은 에탄올(에틸알코올, C5H5OH)인데, 에탄올은 삼투능력이 매우 커서 세균 표면의 막을 잘 뚫고 들어간다. 그렇게 막을 뚫고 들어가서 세균의 생명 기초인 단백질을.. 2019. 8. 13.
[건강/의학] 추우면 입술이 파래지는 이유? 이맘때의 늦은 밤 귀가 길은 겨울 정취로 가득하다. 포장마차와 어묵, 군밤과 군고구마의 냄새가 그러하다. 그리고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발을 동동 굴리고 입김을 연신 불어대고 있는 우리네 이웃이 그러하다. 그런데 추운 곳에서 떨고 있는 우리네 이웃들의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입술은 파래져있고 얼굴은 하얗게 변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밤이라 눈이 어두운 사람에게는 잘 안 보이겠지만! 우리가 흔히 입술이라고 부르는 부분은 해부학적으로 말하는 입술의 아주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해부학적으로 입술은 윗입술과 아래입술로 구분하는데, 코옆에서 좌우로 내려가 있는 도랑안쪽 전체를 윗입술,아래턱 중앙에 있는 도랑으로부터 위를 아래 입술이라고 하며 이것들은 피부와 연속적인 외피부, 입안의 점막부, 그리고.. 2019. 8. 10.
[건강/의학] 헌혈에 대한 몇가지 사실과 오해 헌혈에 대한 몇가지 사실과 오해 헌혈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자신의 몸의 일부를 떼내어 다른 사람에게 주는 숭고한 행동입니다. 몸의 일부를 떼어준다는 점에서 보면 장기 기증의 일종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과학이 발달했다고는 하지만 피를 대신할만한 것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현 상황에서 여러가지 병이나 부상으로 피가 부족하여 사경을 헤메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그분들에게 피를 나누어 주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항상 피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학교가 방학을 하면 피 부족은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헌혈을 하면 자신의 피를 400ml정도 뽑아내게 됩니다. 뽑아내는 피의 양은 나라마다 국민들의 여러가지 상태를 고려하여 정하는데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보다 좀 적게 뽑는 편입니.. 2019. 7. 31.
[과학/자연] 비누를 사용하면 정말 세균이 죽나요? 비누를 사용하면 정말 세균이 죽나요? 비누사용은 백선 뿐 아니라 다른 진균증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이는 곰팡이 즉, 진균의 보금자리가 되는 피부각질 조각들이 잘 제거되기 때문이다. 비누사용은 또 손상된 피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세균의 번식을 억제해 이차 세균감염을 막아주기도 한다. 결론은 피부를 늘 청결하게 하는 것이 백선의 치료 뿐 아니라 재발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단 게으르면 할 수 없다. 곰팡이와 평생을 같이 살 수 밖에. ☞ 백선이란? : 옛날에 도장 부스럼이라 부르던 것으로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백선균, 소포자균, 표피균 등 곰팡이의 일종인 사상균이 피부에 감염되어 일어나는 피부병이다.감염된 자리나 증세에 따라 두부백(기게충), 무좀, 손톱 백선 등으로 분류한다. 1) 두.. 2019. 7. 18.
[의학/건강] 10대 소녀의 칼슘의 섭취가 체중 증가에 미치는 영향(다이어트) 10대 소녀의 칼슘의 섭취가 체중 증가에 미치는 영향 ㅁ 10대 소녀들은 청바지가 몸에 맞지 않을까 걱정하기 시작함과 동시에 우유를 마시는 것을 중단한다. 아동 시절과 청소년 시절에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일생 동안 뼈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지만, 뼈를 보호하는 유제품을 식단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중요성을 인식하는 청소년은 거의 없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대부분의 10대 소녀들은 하루에 권장되는 1,500 밀리그램의 칼슘을 절반 정도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10대 소녀들의 부모와 의사들은 청소년들에게 칼슘을 섭취하여야 하는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좋은 이유를 들 수 있게 되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칼슘을 섭취하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미국 하와이 대학 연구진이 샌디애고 시.. 2019. 7. 1.
[건강/의학] 눈에 넣는 안약은 어디로 갈까? 눈에 넣는 안약은 어디로 갈까? 눈물이 나오게 되면 콧물이 질끔질끔 나오게 되는 경우를 경험했을 것이다. 눈에서 코로 이어지는 관이 있는 것이다. 아랫눈꺼풀을 뒤집어 코에 가까운 부분을 잘 보면 작은 구멍이 눈꺼풀위와 아래에 빠끔히 뚫려 있다. 여기에서 눈물이나 안약등이 들어가 콧속으로 끊임없이 흐르고 있다. 세균이 들어가거나 해서 관이 부어 막히면 눈물이 항상 줄줄 흘러나오게 된다. 나이를 먹으면 이렇게 되기 쉽기 때문에 곤란한 사람이 많은 것 같다. 2019.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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