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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2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 [제1탄]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 토마토에 설탕뿌려 먹는 것은 피해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음식에 대한 관심도 유래 없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근래 TV프로에서 음식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많은 것도 아마 이런 세태를 반영하는 것일 것이다. 얼마 전 진료실을 찾은 최 여사는 평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런 저런 질문을 자주 하는 분이다. “선생님! 음식사이에도 궁합이 좋은 것이 있고 나쁜 것이 있다면서요?”라며 대답을 재촉한다. 평소 약물과 약물사이의 궁합에 대해서는 연구를 많이 하고 있지만 음식의 궁합에 대해서는 특별히 생각했던 바가 없던 지라 순간 당황하며 얼버무릴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의사의 체면이 있는지라 자료를 찾아보니 의외로 음식에도 좋은 궁합과 나쁜 궁합이 있다는 것을 알게.. 2018. 11. 18.
한약과 무! 왜 같이 먹으면 안될까? 한약과 무! 왜 같이 먹으면 안될까? 한약을 먹을때 제일 많이 들어본 말이 무로 만든 깍두기나 생채등을 같이 먹지 말라는 말이다. 한약과 무는 상극일까? 흔히 쓰는 한약재 중에 숙지황이라는 약재가 있는데, 이 약재는 치료약, 보약을 막론하고 감초만큼이나 많이 쓰이는 약재이다.그런데 이 약재가 바로 무와 서로 상극관계에 있는 것이다. 즉 무를 먹으면 약효가 줄어들게 되는 셈이므로,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그래서 한약을 먹을때 무를 먹으면 안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정확히 말해 한약을 먹을때 무를 먹으면 안되는 것이 아니고, 숙지황이 들어간 약을 먹을때 생무를 먹으면 안되는 것이다. 먹는다고 해서 부작용이 생기는 것은 아니고, 다만 약효가 떨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한약 ≠ 숙지황 2017.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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