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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53

[자기관리]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 힘들어도 즐겁게 일하는 사람들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 힘들어도 즐겁게 일하는 사람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5.6.14) 존은 그런 묘기와 이벤트보다는 상인들의 태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반복적이고 힘든 일을 하면서도, 그들은 분명히 그 일을 '즐기고' 있었다. 어시장은 몰려든 구경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혼잡했지만, 상인들은 주변의 그러한 소란은 전혀 괘념치 않았다. 그들은 손님을 맞을 때, 어시장 안에 마치 그 손님과 자신만 있는 것처럼 오로지 한 사람의 고객에게만 집중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상인과 손님은 큰 소리로 웃고 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손님과 상인의 마음이 서로 통했다는 점이었다. 어시장의 금전등록기가 미친 듯이 따르릉거리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스테판 룬딘의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그 후 이야.. 2018. 4. 24.
[자기관리] 실제로 집중한 시간을 기록해 보기 실제로 집중한 시간을 기록해 보기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5.6.20) 지나치게 일을 많이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작업 시간을 기록한다. 기록을 해두면 업무시간에 잃어버린 것들을 찾으려고 허비한 시간이 얼마인지, 방해받은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정신없이 지체한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기록을 보면 하루에 6시간 동안도 업무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될 것이다. 밤 애덤즈의 '팀장 리더십' 중에서 (위즈덤하우스, 145p) 이번 미국출장길에 들렀던 한 쇼핑몰. 복도에 사람들이 모여 무언가를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다가가 보니 두 사람이 어른 키의 반쯤 되는 커다란 말들을 가지고 체스를 두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번갈아 한동안 고민하다 말을 들어 바닥에 그려있는 체스판에 옮겨 .. 2018. 4. 19.
[광고/마케팅] 바이러스 마케팅과 싸이월드 바이러스 마케팅, 철지난 말인지도 모르겠다. 요즘은 소셜 마케팅이 대세니까.그러나 바이러스 마케팅의 명맥을 이은 것이 소셜 마케팅이라 생각을 하고 있다.싸이월드 커뮤니티의 마케팅에는 참여하지 못했었는데소셜 커뮤니티에서 마케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생각하고 있다. 바이러스 마케팅과 싸이월드 저자: 예병일 | 날짜: 2005년 03월 23일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5.3.23) "너, 내 미니홈피 가봤어?" 사람들은 어떤 길을 통해 처음 싸이월드와 '접속'하게 됐을까? 서로 '통'하기 위해서는 일단 '접속'이라는 단계가 필요하다. 아마 '친구가 권유해서'라는 답이 가장 많지 않을까? 일단 싸이월드와 통성명을 하고 난 후 시간이 조금 흐르면, 또 다른 친구들에게 내 미니홈피에 들러줄 것을 '강요'하고 '협박.. 2013. 10. 11.
[자기경영]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 힘들어도 즐겁게 일하는 사람들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 힘들어도 즐겁게 일하는 사람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5.6.14) 존은 그런 묘기와 이벤트보다는 상인들의 태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반복적이고 힘든 일을 하면서도, 그들은 분명히 그 일을 '즐기고' 있었다. 어시장은 몰려든 구경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혼잡했지만, 상인들은 주변의 그러한 소란은 전혀 괘념치 않았다. 그들은 손님을 맞을 때, 어시장 안에 마치 그 손님과 자신만 있는 것처럼 오로지 한 사람의 고객에게만 집중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상인과 손님은 큰 소리로 웃고 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손님과 상인의 마음이 서로 통했다는 점이었다. 어시장의 금전등록기가 미친 듯이 따르릉거리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스테판 룬딘의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그 후 이야.. 2010. 11. 11.
[자기경영] 물고기처럼 생각하는 낚시꾼이 됢 때... 물고기처럼 생각하는 낚시꾼 제공 : 예병일의 경제노트 물고기처럼 생각하는 낚시꾼 - 이것은 낚시꾼이 비로소 낚시꾼으로서 확고한 자신의 시각을 가지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가슴 떨리는 삶이다. 이것은 폴이 앞으로 '한 3년' 더 낚시질을 함으로써 가능한 일인지 모른다. 삶은 시간이다. 멋진 삶은 매일 그 일을 오랫동안 해온다는 것이며, 순간순간 물리(주: 사물에 대한 이해나 판단의 힘)가 터지는 기쁨을 갖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완성을 향해 변해간다. '선비는 사흘만 헤어져 있어도 괄목상대해야 한다'는 말도 같은 말이다. 구본형의 '익숙한 것과의 결별' 중에서 (생각의 나무) --------------------------------------------------- "Only three more ye.. 201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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