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객만래 [千客萬來] (It has an interminable succession of visitors)

[건강/의학] 항상 피로한 나. '[[만성피로증후군]]'일까?


항상 피로한 나. '[[만성피로증후군]]'일까?



출근 시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주위를 둘러보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신문을 읽고 있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수면을 청하고 있는지…… 우선 지하철에 앉아서 출근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 중 50% 이상이 수면을 취하며 하루를 시작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쉽게 알 수 있다.



바쁘고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면서 피로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없다. 경중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이 피로감을 느끼는 건 자명한 사실이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벼운 피로감이더라도 방치하게 되면 만성피로 증후군이라는 무서운 결과를 낳게 된다는 것이다.



혹시 내가 만성피로 증후군은 아닐까? 라는 의구심이 든다면 아래의 자가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피로도를 진단해보자.



l        오전이나 오후에 항상 나른하거나 오후 3시 넘어서 더 피곤하다.

l        업무 중 짜증나고 싫증이 난다.

l        업무에 실수가 많아진다.

l        집중력이 떨어져 일의 능률이나 학업의 진전이 없다.

l        몸이 무겁고 아프다. 입안이 잘 헐고 붓는다.

l        아침에 눈이 잘 떠지지 않고 잠을 자도 잔 것 같지가 않다.

l        하품이 자주 나온다.

l        머리가 띵하고 맑지가 않다.

l        소화가 안 되고 속이 더부룩하거나 설사가 난다.

l        어깨나 목 뒤가 결리거나 당긴다.

l        머리가 자주 어지럽고, 건망증이 생긴다.

l        입이 마르거나 갈증이 난다.

l        말도 하기 싫어진다.

l        무기력해지고 성욕이 감퇴한다.

l        눈이 피로하거나 충혈된다.

l        허리가 은은하게 자주 아프다.

l        피로하면 편도가 잘 붓는다.



위의 17개 사항 중에 나의 증상과 맞는 항목은 몇 개나 있을까? 이 중 10개 이상의 항목이 자신의 증상과 일치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임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만성피로 증후군]]이란?



눈을 너무 많이 사용하게 되면 피로가 가중되고 아프거나 침침한 증상이 나타난다. 한의학에서는 대개 피로의 원인을 해독작용을 하는 간과 기운을 주관하는 폐의 기능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눈의 피로로 눈이 침침해지거나 아픈 증상을 ‘안정 피로’라고 하는데. 너무 어둡거나 밝을 때 또는 보려고 하는 물체가 너무 작거나 움직임이 빠를 때, 그리고 독서나 TV시청 등으로 지나치게 눈을 한쪽으로 편향되게 혹사 했을 때 발생한다. 특히 최근에는 컴퓨터와 하루 종일 씨름하는 직장인이 이러한 ‘안정 피로’를 많이 겪고 있다.  



인체기관 중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눈을 너무 많이 사용되게 되면 눈에 피로가 가중되고 위에 나열한 상황과 같이 피로한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눈을 조절하는 것은 대뇌와 소뇌인데 눈에 피로가 쌓이고 조절이 힘들게 되면 뇌는 눈과 몸의 균형을 맞추려고 매 순간 긴장하게 마련이다.



[[뇌]]의 상태가 매 순간 긴장되어 있고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면 뇌기능이 떨어지고 불균형한 상태에 이르게 된다. 이때에는 눈을 더욱더 잘 조절하지 못하게 되고 엄청난 피곤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소뇌는 몸의 균형 및 밸런스를 조절하는 중심부이기도 한데 이런 몸과 눈의 균형이 제대로 수행되지 않는다면 몸을 움직이는 순간은 물론이고 가만히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순간에도 균형을 맞추기 위해 소뇌는 더욱 더 신경을 쓰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진행 될수록 몸은 균형을 더 잡아야 하므로 기를 더 소비하게 되고 기혈의 낭비로 피곤하게 되는 것이다.  



만성피로증후군을 앓게 되면 일반적으로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이유 없이 목 안이 자주 아프거나 목과 겨드랑이 주위 임파선이 아프며 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증상 등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심한 사람은 (통계적으로 환자의 2/3) 우울증, 불안감, 불면증 등 신경계의 이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그냥 피로한 것뿐이야! 라고 넘길 수 있는 만성피로는 작은 병이 아니다. 대단히 위험한 병이며 점진적으로는 두뇌의 기능이상이 오고 심해지면 장소와 시간에 대한 감각을 상실하기도 하며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소아의 경우에는 성장지연은 물론 인격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게 되고 사춘기의 아이들은 만성 우울증으로 증상이 번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는 꼭 집고 넘어가야 할 병이며 치료를 해야만 하는 증후군이다.



치료하기



일단 위의 자가 진단표를 통해 본인의 상태를 체크해보자.

만성피로증후군이 의심 될 경우 상태가 심해지지 않도록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만성피로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의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신체적, 감정적, 사회적인 측면 모두를 고려하는 포괄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아래는 대표적인 치료법들이다.



l        약물치료: 오장육부(五臟六腑)의 한열허실(寒熱虛實)을 진단하여 오장육부의 상호 균형을 회복시키는 한약으로 치료



l        침, 뜸, 부황: 오장육부(五臟六腑)의 허실(虛實)을 구별하여 각 장부(臟腑)에 맞는 오행침을 시술. 또한 등 부위에 위치한 배수혈 부위에 부항요법을 시술함으로 인체내부의 노폐물배출과 면역력의 증진 효과.



l        약침요법: 약침요법은 순수 한약을 증류시켜 주사액으로 만들어서 침의 효과와 한약의 효과를 동시에 내게 하는 한방 치료법. 약침은 침을 놓고 나서 그 혈자리에 시술하는데 침치료 효과를 높여주고 유지시키는 효과가 있다.



l        운동 및 물리치료: 적절한 운동의 선택과 국소부위의 물리치료로 근육과 신경계의 긴장을 완화시켜주고 피로를 풀어준다



이 외에 정신 회복을 돕는 상담치료와, 비전 테라피, 사운드 테라피, 아로마 테라피 등의 치료법이 있으며 이 모든 치료 법이 서로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질 때 만성피로증후군의 완전한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 만약 병원에서 치료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운동 및 요가와 같은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어야 만성피로증후군이 더 심해지지 않고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Posted by SB패밀리

직장인 '꼰대 육하원칙', 꼰대 자가 테스트


Who 내가 누군 지 알아, 

What 뭘 안다고,

Where 어딜 감히, 

When 왕년에, 

How 어떻게 나한테, 

Why 내가 그걸 왜? 




온라인 상에서 유행하는 직장인 '꼰대 육하원칙'이다. 직장인들이라면 이런 말을 쓰지말자는 금기어쯤 되겠다. 직장인 꼰대로 손가락질 안 받으려고 손꼽아보는 꼰대 자가테스트들도 많다.



tvN '어쩌다 어른'에 나온 꼰대 자가테스트. [사진=tvN '어쩌다 어른' 방송화면 캡처]






"내가 ...했을 때는 말야", "그래도 옛날에 비하면...", "요즘 젊은 친구들은...", "그냥 묻지 말고 그냥 ....하지 그래", "네 말도 맞아, 그러나..." 등을 입에 올리면 직장인 꼰대로 뒷담화에 오르내린다는데. 그리고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 "나는 꼰대가 아냐"라고 말하는 순간, 어김없이 직장인 후배들은 '피식'하고 눈으로 웃는다.


요즘처럼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에 젊은 신입 직원들은 이런 직장인 '꼰대 문화'를 접한다면 '허걱' 할 수도 있다. 어렵게 취업절벽을 뛰어넘은 곳에 군대처럼 절대복종을 강요하는 상명하복의 직장인 문화가 존재할 줄 몰랐던 젊은이들도 있기 때문이리라. 구시대의 권위주의가 살아 있는 걸 보면 충격을 받겠지만 직장 선배들마저 "다 그런 거지, 뭐"하고 슬그머니 적응을 권하기도 한다. 그 선배는 술 자리에서 뒷담화로 의기투합해 꼰대 상사들을 저격하는 데 합세하니, 혼돈의 직장문화다.


직장인 꼰대는 ‘굉꼰’(굉장한 꼰대), ‘젊꼰’(젊은 꼰대) 등 신조어까지도 낳고 있다. 이런 꼰대 문화에 자신도 모르게 젖어드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스멀스멀 밀려들어와 스트레스가 치솟는다면 심리상담을 받아봐야 할 일이 된다. tvN 드라마 '미생'에서 마초의 전형으로 공감하면서도 디스를 불렀던 '마복렬 부장'같은 상사와 보내는 직장생활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헬직장'이 따로 없다.


상사만 그런가.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치열한 생존경쟁을 헤쳐나가다보면 알게 모르게 자신도 꼰대로 변해가는 것에 깜짝깜짝 놀라는 직장인도 많을 듯하다. 이런 직장인 꼰대 문화는 조직원들의 창의성은커녕 도전의식도 갉아먹는 폐해를 낳기 마련이다. 지난해 한 취업포털이 조사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60%가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다’고 답했는데, 그 이유로는 ‘수직적인 조직문화’를 48%로 가장 많이 꼽았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2일 공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응답자 90%가 ‘사내에 꼰대가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은 “내 말대로 해”로 대표되는 신조어인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넌 대답만 하면 돼)' 스타일(23%)을 꼰대의 전형으로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다음은 "까라면 까"라는 투의 상명하복식 사고방식(20%), “내가 해봐서 아는데”라는 식의 전지전능 스타일(16%)로 집계됐다. 꼰대의 직급으로는 부장(31%), 과장~차장(24%), 상무~전무(17%) 순이었다. 여자(15%)보다 남자(85%)가 꼰대 성향이 많았고 연령대는 평균 50세로 나타났다.


직장인이라면 현재 모시고 있는 상사의 '꼰대' 기질을 디스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비위를 맞춰 응대하다 보면 자신도 그렇게 꼰대를 닮아갈 공산이 크다. tvN 토크쇼 ‘어쩌다 어른’에서 제시한 '꼰대 방지 5계명'부터라도 새겨보면 어떨까. 


△내가 틀렸을지도 모른다 

△내가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말하지 말고 들어라, 답하지 말고 물어라 

△존경은 권리가 아니라 성취다. 


그리고 하나 더. 

직장인 꼰대라고 손가락질하고 있다면 자신부터 먼저 돌아볼 일이다.



Posted by SB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