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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412

사과·배 더 오른다..가격 비싼데 왜? 사과·배 더 오른다..가격 비싼데 왜? 천정부지로 치솟은 사과·배 가격이 정부의 300억원 규모 할인 지원에도 더욱 오를 전망이다. 사과·배 가격 안정을 위해 공급량을 늘리면서 계약재배 물량도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사과 10개 소매가는 2만9737원, 배 10개는 3만8645원으로 전월(2만6140원, 3만1775원) 대비 13.8%, 21.6% 각각 올랐습니다. 전년 대비로는 사과는 27.8%, 배는 28.7% 오른 가격으로 설 연휴 직후 할인 폭이 줄며 가격이 더욱 올랐습니다. 정부는 설 연휴에 공급량을 늘리면서 모두 소진됐습니다. 또 농식품부는 지난해 기상악화로 치솟은 사과와 배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 2024. 2. 19.
가계대출 위험 상승..연속 증가세, 역대 2번째 증가폭 가계대출 위험 상승..연속 증가세, 역대 2번째 증가폭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98조 4천억 원. 지난해 12월보다 3조 4천억 원가량 늘며 열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11월과 12월 이어진 증가 규모 둔화세에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이 4조 9천억 원 늘었습니다. 앞선 12월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역대 1월 가운데선 2004년 통계치 작성이래 두 번째로 큰 증가 폭입니다. 1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발표를 보면, 지난 1월 한 달간 국내 금융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8천억원 늘었습니다. 지난해 12월(2천억원)까지 두달 연속 축소 흐름을 보이던 가계대출 증가폭이 다시 확대된 것입니다. 주로 신용대출을 비롯한 기타대출 감소폭이 줄어든 영향입.. 2024. 2. 15.
식료품값 6%대 지속..물가 또 오를 예정 식료품값 6%대 지속..물가 또 오를 예정 새해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떨어졌지만 상반기 다시 상승 폭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전반적인 상황입니다. 정부의 미온적 대응에 과일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인 데다 최근 국제 유가마저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1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달 식료품 물가는 1년 전보다 6.0% 상승했습니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 폭(2.8%)의 두배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식료품 물가 상승세는 둔화하고 있지만 넉 달째 6%대입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달(3.2%)보다 0.4%포인트(p) 하락했지만 식료품 물가는 0.1%p 떨어지는 데 그쳤습니다. 식료품 물가는 사과·배 등 과일이 견인하고 있습니다. (마트에 나가보면 너무 놀라게 됩니다) 지.. 2024. 2. 14.
대기업 성과급 희비…LG 가전 기본급 665%, 삼성 반도체 '0' 대기업 성과급 희비…LG 가전 기본급 665%, 삼성 반도체 '0' 28일 업계에 따르면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달성한 LG전자는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 구성원에게 기본급(연봉의 20분의 1)의 445∼665%에 해당하는 경영성과급을 지급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G전자의 성과급 정보는 아래와 같이 알려졌습니다. 최고 수준인 665% 지급률은 세탁기 글로벌 1등 지위를 굳히며 최대 매출에 기여한 리빙솔루션사업부에 책정됐다. H&A사업본부는 작년 매출액 30조1천395억원을 기록해 경쟁사인 미국 월풀을 제치고 글로벌 가전 1위를 확실시했다. 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에는 기본급의 455%가 경영성과급으로 지급된다. 지난해 VS사업본부는 출범 10년 만에 매출액 1.. 2024. 1. 30.
전세사기 피해, 영끌 부담이 부른 임의경매 물건 급증 현상 전세사기 피해, 영끌 부담이 부른 임의경매 물건 급증 현상 임의경매는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빌린 돈과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할 경우 채권자가 대출금 회수를 위해 부동산을 경매에 넘기는 절차를 의미합니다. 강제경매와 달리 별도의 재판을 거치지 않고 법원에 경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은행 등 금융기관이 채권자일 때 임의경매가 활용됩니다. 2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토지·건물·집합건물 등)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는 총 10만 561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61% 증가한 수치로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가 10만 건을 넘어선 것은 2014년(12만 4253건) 이후 9년 만의 일입니다. 2023년 경기지역 부동산(집합건물, 토지, 건.. 2024. 1. 29.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 휴업' 폐지 수순..단통법 전면 폐지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 휴업' 폐지 수순..단통법 전면 폐지 정부가 오늘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고, 영업제한시간의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가계 통신비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이른바 '단통법'도 전면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생활규제 개혁방안 마련 국무조정실은 오늘 서울 동대문구 홍릉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하는 원칙을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대형마트가 평일에 휴업할 수 있도록 하면서, 대도시와 수도권 외 지역에도 새벽 배송이 활성화되도록 대형마트의 영업 제한 시간 온라인 배송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대형마트 영업 제한 시간 : 자정~오전 10시 지난.. 202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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