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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과 무! 왜 같이 먹으면 안될까?



한약을 먹을때 제일 많이 들어본 말이 무로 만든 깍두기나 생채등을 같이 먹지 말라는 말이다. 한약과 무는 상극일까? 

흔히 쓰는 한약재 중에 숙지황이라는 약재가 있는데, 이 약재는 치료약, 보약을 막론하고 감초만큼이나 많이 쓰이는 약재이다.그런데 이 약재가 바로 무와 서로 상극관계에 있는 것이다. 즉 무를 먹으면 약효가 줄어들게 되는 셈이므로,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그래서 한약을 먹을때 무를 먹으면 안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정확히 말해 한약을 먹을때 무를 먹으면 안되는 것이 아니고, 숙지황이 들어간 약을 먹을때 생무를 먹으면 안되는 것이다. 먹는다고 해서 부작용이 생기는 것은 아니고, 다만 약효가 떨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한약     ≠     숙지황

Posted by SB패밀리

한방에서 보약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십전대보탕은 한의학에서는 가장 많이 애용하는 처방 중의 하나다. 단순히 허약체질을 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만성피로와 과로, 스트레스 등 각종 질병과 여러 증상에 아주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이 십전대보탕이다.


십전대보탕에서 십전(十全)이란 ‘열가지의 약재로 구성된 완전한 처방’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대보탕이란 ‘크게 보(補)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인체는 기(氣)와 혈(血)로 이루어졌다고 본다. 십전대보탕이란 기를 보하는 사군자탕(四君子湯)과 혈을 보하는 사물탕(四物湯)에 황기와 육계가 더해진 한약이다.


십전대보탕은 응용 범위가 상당히 넓은 편이다. 몸이 피로하고 무기력할 때나 소화불량, 빈혈, 병후 회복 시 등 다양하게 쓸 수 있다. 또 노화방지나 퇴행성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생리불순이나 산후풍 등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에게도 좋다. 추위를 몹시 타고 아랫배와 손발이 찬 것도 치료해준다. 어린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감기나 잔병치레를 예방해주며 성장발육에 효과가 뛰어나다.


십전대보탕에 포함돼 있는 사군자탕은 기를 보하는 대표적인 약재인 인삼과 백출, 복령, 감초로 이루어진 처방이다. 인삼은 한약재 중에서 기를 보하는 가장 대표적인 약재다. 만성적인 피로나 무기력, 과로, 스트레스, 저혈압에 효과가 있다. 백출은 소화기인 비장과 위장의 운동을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음식물을 잘 소화 흡수할 수 있도록 한다. 복령은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킨다. 감초는 여러 약을 조화롭게 하고 체력을 증강시키는 작용을 한다.


사물탕은 혈을 보하는 대표적인 처방이다. 여성들은 항상 혈이 허하거나 어혈(瘀血) 질환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혈이 허하다는 것은 단순히 빈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몸에 필요한 물질적인 요소들이 전반적으로 부족한 상태를 말한다. 사물탕의 약재구성은 숙지황과 당귀, 천궁, 작약이다. 숙지황은 식물성 철분이 풍부하다. 당귀는 조혈작용이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빈혈이나 생리불순, 저혈압, 수족냉증에 도움이 된다. 천궁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을 사지말단까지 잘 돌게 한다. 작약은 근육의 경련을 풀어주고 혈액이 정상적인 궤도를 돌게 한다.


사군자탕과 사물탕 이외에 추가된 육계(계피)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냉증(冷症)을 완화시켜주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며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기능을 더욱 향상시킨다.

마지막 약재인 황기는 기를 보하는 대표적인 한약재로 만성피로와 기가 약해서 생기는 땀이나 만성염증에 도움이 되며 이뇨작용도 있다.


출처: 인터넷

Posted by SB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