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겨자1 초계탕 - 시원하고 알싸한 평안도식 닭요리 시원하고 알싸한 평안도식 닭요리죠 초계탕 시원한 촛국물에 겨자를 풀고 닭고기와 여러 가지 야채를 넣어 먹는 초계탕은 평안도의 대표적인 여름 보양음식이랍니다. 옛날에는 닭고기와 야채를 건져 먹고 난 뒤 손으로 직접 뽑은 메밀국수를 넣어 시원하게 말아 먹었대요. 국수까지 다 먹고 남은 국물을 마시면 등골이 시원해지면서 입 안이 개운해지는 것은 물론 기분까지 상쾌해진답니다. 닭육수를 차게 식힌 뒤 식초와 겨자를 넣어 새콤달콤한 맛을 내고 여기에 양념한 닭고기와 배, 오이 등을 넣어요. `초계탕`은 식초와 겨자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것인데 , 평안도 사투리로 겨자를 `계자`라고 부른답니다. 평안도가 고향인 친정 부모님이 드시던 대로 하자면 신선한 야채와 함께 몸에 좋은 각종 약재와 25가지의 양념이 들어가는.. 2019. 2.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