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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종 주가가 뒤숭숭하다.

성원건설등이 쓰러진 데 이어 두산건설(011160)마져 유동성 위기설에 시달리면서 건설업 지수는 4월말까지 작년말보다 20.5%하락했고, 5월의 첫 거래일에도 다시 1.21% 미끄러졌다. 전문가들은 건설업종에 대한 비중축소를 권하거나, 최소한 종합건설과 플랜트, 엔지니어링 등을 영위하는 대형사 중심의 포트폴리오 슬림화를 충고하고 있다.

 한신정평가(NICE)는 5월 첫 특별리포트로 2009년 시공능력 150위 내 건설기업 합산실적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종합건설ㆍ플랜트ㆍ엔지니어링을 영위하는 대형사와 나머지 업체간 뚜렷한 차별화가 확인됐다. 건설업종 지수의 하락은 결국 대형건설주의 주가하락도 이뤄졌다는 점에서, 건설주 포트폴리오를 유지한다면 이들 대형사의 저평가 매력에 베팅하는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NICE 조사대상 기업의 2009년 매출성장률은 7.4%로 전년의 17.8%에 비해 눈에 띄게 둔화됐다.총영업이익은 4조7974억원으로 8.8%나 감소했다. 영업이익률(가중평균)도 전년 4.9%에서 4.2%로 악화됐다.

 세분화하면 양극화는 더욱 뚜렷하다. 대부분 대형사인 11개 종합ㆍ플랜트ㆍ엔지니어링 업체의 경우 2009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3% 성장했고, 영업이익률도 5.7%로 전년수준을 유지했다. 일반건설업은 무려 영업이익 규모가 30.9%나 쪼그라들었고, 영업이익률은 2.9%로 급락했다.

 재무건전성에서도 마찬가지다. 순차입금증가율, 이자보상배율, 부채비율, 우발채무 비중 등에서도 11개 대형사와 일반건설업체들의 차이는 극명했다.▶표 참조

 이선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외 영업환경에 대한 우려가 실제 이상으로 부풀려지면서 대량 환매 등 수급 불안이 건설주를 기업 가치 이하로 끌어내렸다. 하지만 지난 1년간 주택 리스크가 크게 완화됐고, 하반기 이후엔 부동산 시장의 본격 회복 국면이 가능할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물론 이에 대한 반대의견도 있다. 아무리 대형사라도 업종 전체에 드리운 먹구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견해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40조원 규모의 PF대출 보증 만기가 돌아오는데 이중 대형 건설사 해당분은 15조원 정도이며, 나머지는 중소형 건설사의 몫이다. 대형건설사의 현금흐름이 양호하다고 하더라도 중소형업체들이 자금난을 겪는다면 건설업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택시장이 어느정도 바닥권에 근접한 만큼 대형건설사는 올해 미수금이 줄어들면서 추가로 대손충당금을 쌓을 가능성은 적다. 따라서 이들의 경우 해외수주를 통해 국내 주택시장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지가 향후 주가 회복 강도의 관건”이라며 대형과 중소형사간 차별적 접근전략은 유효하다는 견해를 펼쳤다.

 홍길용ㆍ김영화 기자/kyhong@heraldm.com

 

2010/05/04 09:47:48 헤럴드경제


[출처: 팍스넷 뉴스]

Posted by SB패밀리
2010년 3월 12일 소식
기사 1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남광토건(001260)이 올해 해외사업에 승부수를 띄운다.
  
남광토건은 터키 해저터널 공사(10억달러)와 몽골 호텔공사(8000만달러), 베트남 고속도로 건설공사(1억200만달러), 브라질 고속철도(200억달러) 등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공사는 SK(003600)건설, 극동건설, 한신공영(004960), 삼환기업(000360)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으며 계약을 앞두고 있다. 터키 이스탄불과 보스포루스 해협을 복층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이 공사에서 남광토건은 해저터널과 접속도로, 요금소(톨게이트) 공사를 맡게 된다.
  
몽골 샹그릴라 호텔 건설공사는 울란바토르에 연면적 5만7000㎡에 지하2층~지상20층 규모로 짓는 사업이다. 베트남에서는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공사에 참여한다. 오는 4월 계약예정이다.
  
남광토건은 1억6000만달러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알 림 아일랜드` 개발사업에도 참여한다. 다음달 입찰이 예정돼 있다.
  
  
남광토건은 6월께 사업자 선정이 예정된 브라질 고속철도 건설사업에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서명수 해외플랜트 사업본부장은 "기술력과 수익성에 근거한 해외수주 활동으로 4~5건의 프로젝트에서 계약체결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도해외 수주를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 2

[뉴스핌=송협 기자] 남광토건(대표이사 이동철)은 올해 4건의 해외사업 수주가 임박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총 10억 달러 규모의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프로젝트'는 SK건설, 극동건설, 한신공영, 삼환기업 등 컨소시엄에 참여해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터키 이스탄불 시와 보스포루스 해협으로 나뉜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5.4㎞ 복층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해저터널, 접속도로, 통행료 징수소(톨게이트), 입체교체로(IC) 등도 건설하며, 총 공사 길이가 14.6km(접속도로 포함)에 달하는 대형 토목 공사이다.

BOT(설계·시공·유지보수 및 운영)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공사기간은 계약 후 55개월이며, 유지보수 및 운영은 공사 완료 후 311개월(25년 11개월)간 이뤄질 예정이다.

몽골 샹그릴라 호텔 건축 프로젝트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연면적 5만7000㎡)의 호텔을 짓는 사업으로 계약 및착공 예정이다.

프로젝트 규모는 약 8000만 달러로 이번 사업을 계기로 몽골에서도 토목, SOC 등의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베트남에서는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2공구, 하노이 전철 5호선, 푸토성 오폐수 처리장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2공구는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전체 노선 105.5km 가운데 2공구로 남광토건은 연장 12.8km, 노폭 33m(6차로)의 자 동차전용도로를 건설한다. 사업비 약 1억200만 달러, 공사기간은 36개월로 이미 남광토건이 공사 중인 10공구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사 업으로 계약 체결이 임박해 있다.

또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수도 아부다비 (Abu Dhabi) 의 알 림 아일랜드(Al Reem Island) 개발사업 중 1억60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에 다음달 입찰한다.

20개의 공사 Package 중 하나로 1만704㎡의 면적에 지상 37~44층 규모의 3개 빌딩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아부다비를 중동의 물류, 관광, 비즈니스 허브로 만들기 위한 아부다비 발전 계획의 핵심 프로젝트로 남광토건은 이미 2009년 SK건설과 함께 수주한 C-13 블록 복합 단지 건설공사(3억7300만달러 규모)가 공사 중이다.

해외 원전 수주에 이어 최근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브라질 고속철 프로젝트에도 컨소시엄 구성 및 입찰 참여할 계획이다.

남광토건 서명수 해외플랜트 사업본부장은 "기술경쟁력과 수익성에 근거한 해외 수주 활동으로 올 봄 4~5건의 프로젝트가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수주에 집중해 매출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광토건은 올해 매출 9500억원, 수주 1조5000억원의 경영 목표를 세웠는데, 이중 해외 및 플랜트 수주 목표는 3500억원이다.
Posted by SB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