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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7

도서 2018 - 영화 사용법 (신귀백 영화평론집) 이 책은 내가 영화를 많이 보기 때문에 영화를 시청한 후 리뷰 또는 후기라는 걸 써 보기 위해서 읽었다. 즉, 글쓰는데 도움을 받기 위한 선택이었다. 영화를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에 도움을 받을까해서. ​ 영화평론가의 평론 잡지를 읽은 것 같다. 기대와는 많이 달랐다. 영화평론은 영화관련 사이트에서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에. 신귀백 영화평론집『영화 사용법』은 영화에 대한 진단이나 분석이라는 무거움보다는 감상 위주의 부드러운 글을 담았다. 내용과 형식은 새로운지, 또 묵직한 감동을 주는지가 평가의 주 대상이다. 사랑과 영화 사이, 현실과 영화 사이, 인생과 영화 사이, 고전과 영화 사이, 전주와 영화 사이로 구성하여 살펴본다. 2018. 7. 21.
Just Do It...고객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마케팅 Just Do It...고객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마케팅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3.22) 주말에만 잠깐 운동하는 나는 두 가지 회의가 드는데, 내가 선천적으로 게으른 게 아닌가, 혹은 실제로 운동신경이 없는 게 아닌가 하는 것이다. 신발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이키 사람들이 "Just Do It"이라고 말하면서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나는 그들이 나를 그렇게 잘 이해하고 있다면, 그들이 만드는 신발은 아마도 꽤 괜찮을 것이라고 느끼기 시작했고, 기꺼이 나이키족에 합류할 의사를 갖게 됐다. 마티 뉴마이어의 '브랜드 갭' 중에서 (시공사, 55p) "나이키 신발이 제일 편안합니다"라고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나이키를 신으면 점프를 더 잘할 수 있습니다"라고도 안했습니다. .. 2018. 7. 19.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전화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전화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3.24) 폴링은 정기적으로 살아 있나 죽었는가를 판단하기 위해 주컴퓨터와 단말기가 주고받는 통신신호다. 몇초 간격으로 보내는 신호에 응답이 있으면 살아 있는 것이고, 응답이 없으면 죽은 상태이기 때문에 조치가 필요해진다... 폴링을 사회생활에서 가장 잘 이용한 사람이 바로 마쓰시타전기를 설립한 창업가 마쓰시타 고노스케다. 이 분은 워낙 건강이 나빠 1년에 6개월은 병석에 누워 회사에 출근도 못했는데, 이 때 전화를 이용한 폴링 전략을 적절히 사용했다. 수도인 도쿄에서 남쪽의 오키나와, 북쪽의 삿뽀로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공장, 영업지점 모두를 전화로 점검한 것이다. 즉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마쓰시타 가족들에게 용기를 주고 격려를 하고 꾸중을 하는.. 2018. 7. 19.
공이 있는 곳이 아니라, 공이 있을 곳으로 가야합니다 공이 있는 곳이 아니라, 공이 있을 곳으로 가야합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4.1) 빌 러셀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 그는 1950년대와 60년대에 보스턴 셀틱스의 센터였네. 보스턴 셀틱스는 당시 NBA 리그에서 11번이나 우승했지. 그는 게임과 상대팀에 대해 철저하게 연구했네. 그는 게임의 패턴에 대해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었지. NBA 역사상 그 누구보다도 말이네. 최근 광고에서 러셀은 상대 선수가 자신의 자리를 빼앗기 전에 언제나 리바운드된 공이 어디로 갈 것인지 알고 있었다고 말했네. 물론 광고에서는 과장되게 말한 것이겠지만 말이야. 그러나 완벽하지는 않았다고 해도 러셀은 누구보다도 많이 리바운드하기 위해 어느 곳에 서야할지 알고 있던 사람이네. 그는 게임의 상황과 공을 던진 슈터 그.. 2018. 7. 19.
EFM ipTIME A8004NS-M 유무선공유기 EFM ipTIME A8004NS-M 유무선공유기상세 스펙유무선 / 기가비트 / AC2600 / 미디어텍 MT7623 / 쿼드 코어 / 1.3 GHz / RAM: 1GB / FLASH: 4GB / WAN: 1포트(기가비트) / LAN: 4포트(기가비트) / USB 3.0: 1개 / USB 2.0: 1개 / 듀얼 밴드 / 안테나: 4개 / IPTV 지원 / DDNS / DLNA / WOL / 모바일 관리 어플 / VPN / QoS / 자동 QoS / 빔포밍 / 멀티 SSID / 모바일 UI / MU-MIMO 2018. 7. 19.
삼성 이건희 회장과 소니 녹음기 삼성 이건희 회장과 소니 녹음기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4.2) 이건희 회장이 1990년대 초중반까지 가장 아꼈던 전자제품은 '소니 녹음기'다. 이 회장은 1990년대 초 삼성 신임 임원들에게 소니 녹음기와 팩스를 지급하도록 비서실에 지시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고려청자나 조선백자의 기술이 후손들에게 제대로 전수되지 못한 것은 기록문화의 부재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조직이나 사회가 단순한 실수를 바로잡기는 커녕 반복함으로써 엄청난 돈과 인력 낭비를 초래하는 것도 마찬가지 이치라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기업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게 이 회장의 생각이다. 일본이나 유럽의 50년된 회사와 5년된 회사의 차이가 무엇일까? 바로 '과거의 데이터' 차이다. 그들은 기록과 역사, 그리고 그 분석을 중요시 한.. 2018.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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