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객만래 [千客萬來] (It has an interminable succession of visitors)

냉정.명랑.사랑.욕정.미움에 관한 꿈

● 자신과 알고 지내던 상대방이 무표정해 보이면 그동안 걱정거리였던 그 사람으로 인해서 조금도 속을 썩거나 근심, 걱정할 필요가 사라지게 됩 니다.

● 자신과 관계되는 일에서 상대방이 냉정한 태도를 취하면 그로 인해서 속을 상하거나 마음이 흔들리는 일이 생기지 않고 좋은 방향으로 나가 게 됩니다.

● 상대방이 명랑한 반응을 보이면 상대방과의 교섭이 잘 이루어지고 문제 가 해결됩니다.

● 자신이 꿈에서 우울해하면 답답하고 걱정스럽고 근심할 일이 생깁니다.

● 자신의 몸에 오물 같은 것이 묻어 더러움을 느끼며 불쾌감을 느끼면 창 피한 일, 죄책감을 느낄 일, 근심이나 걱정스러운 일 등을 체험하게 됩 니다.

● 상대방이 자신에게 좋지 않은 언행을 하여 불쾌해지면 상대방 또는 직 장 일로 인해서 불쾌한 일을 체험하게 되거나 불만이 생깁니다.

● 성교가 이루어지지 못하거나 자신이 부도덕한 일을 하게 되어 불쾌해지 면 일처리에 있어서 불만을 느끼게 되거나 미수에 그치고 불쾌감 등을 체험합니다.

● 어떤 사람이나 일에 대해서 자애, 인정, 우정 등과 같은 감정을 느끼면 상대방 또는 다른 일로 인해서 애착이 생기게 되고 염려해야 하는 일 이 생기게 됩니다.

● 신령이나 오래전에 죽은 조상 등이 자기를 사랑하는 태도를 보이며 나 타나면 은인을 만나게 되거나 협조자를 만나게 되어 자신에게 큰 도움 이 됩니다.

● 이성이 자신에게 애정을 표시하며 다가오면 자신이 모르는 어떤 사람에 게 유혹을 당하거나 일에 애착이 생겨서 그 일을 열심히 해냅니다.

● 자신의 앞에 서 있는 이성에 대하여 욕정이 생기게 되면 상대방에 대하 여 또는 일에 불쾌감을 느끼게 되고 불만이 생기고 미수에 그칠 일을 체험하게 됩니다.

● 이성과 단 둘이 있는 상황에서 이성에 대하여 욕정이 생기지 않으면 어 떤 일 또는 사람과 상관하는 일에서 무관심하거나 당연한 일로 생각되 는 일을 체험하게 됩니다.

● 이성을 만나게 되고 욕정을 해소시키면 계획중이던 어떤 일이 성사되어 만족해지게 됩니다.

● 어떤 사람이 미워서 적의를 가지게 되면 자신이 알고 있는 어떤 사람 또는 일로 인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되거나 애착심이 생기면서 불만스 러운 일을 체험하게 됩니다.

● 자신이 보고 있는 것이나 자신이 추하다고 느끼면 마음에 들지 않는 사 람을 만나 함께 일을 하게 되거나 물건 등을 관계하게 됩니다.

● 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의를 보고 메스껍게 생각하면 자신과 관계하고 있는 상대방과 다툴 일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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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B패밀리

기쁨, 슬픔에 관한 꿈

- 기쁨, 슬픔 -

● 어떤 경우가 생겨서 자신이 기쁜 일이 생기고 만족하게 되면 현실에서 도 기쁜 일이 생기게 되고 만족한 일을 체험하게 되어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 자신과 함께 지내던 상대방이 나와는 다르게 기뻐하고 있는 것을 보면 운동경기나 경쟁적인 일에서 패배를 하게 되어 불쾌감을 맛보게 되거 나 그에 따라서 불만을 갖게 됩니다.

● 갑작스러운 일이 생겨서 상대방과 자신과 함께 반기거나 기뻐하면 상대 방과의 교제에서 기쁜 일을 체험하고 더욱더 좋은 사이로 발전하게 됩 니다.

●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이 죽어서 슬퍼하게 되면 추진하고 있던 어떤 일 이 성사는 되지만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진행되어 다소 불만이 생깁 니다.

● 자신에게 닥친 어렵고 서글픈 신세를 한탄하면서 슬퍼하면 신분에 불만 이 있거나 직장에서의 일이 잘되지 않고 사업이 불황을 겪게 됩니다.

● 꿈에서 자신의 배우자가 못생겨 슬퍼하면 사업상 방문해야 하거나 상면 하는 일에서 상대방의 대접이 불충분하여 불만이 갖게 됩니다.

● 꿈에서 어려운 상황이 생겨 상대방이 슬퍼하는 것을 보면 상대방의 신 상에 불행한 일이 생겨 그 일로 인하여 자신도 마음으로 고통을 받게 되고 불만을 갖게 됩니다.

● 꿈에서 자신의 조상이 슬퍼하는 것을 보면 집안의 가장이나 자기가 다 니고 있는 직장 상사에게 불행이 닥치고 그 영향을 받다 어려움을 겪 게 됩니다.

● 자신이 알고 있는 상대방에게 밝은 미소 지어 보이면서 행복감을 표현 하면 자신이 상대방을 만나면서 느끼는 기쁨을 상대방에게 알리게 됩 니다.

● 꿈에서 통쾌하게 웃으면 그동안 자신이 바라던 소원이 최대한으로 충족 이 되거나 근심이나 걱정이 해소되며, 기세를 떨쳐 남을 복종시키기도 합니다.

● 자신과는 다르게 상대방이 통쾌하게 웃는 것을 보게 되면 계획하고 있 던 일이 교활한 자의 흉계에 말려들거나 병에 걸리게 되어 어려움을 겪 게 됩니다.

● 자신이 아무일도 없이 상대방과 마주보고 서로 웃고 있으면 낯설은 상 대방과 의사소통이 잘 되고 더욱 좋은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 그냥 서로 마주보고 빙그레 웃고 있으면 자신이 알고 있는 상대방과 다 툴 일이 생겨 서로 소원한 사이가 되거나 그 사람으로부터 냉대를 받 게 됩니다.

●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정체불명의 웃음소리를 들으면 남들의 비웃음을 사거나 병에 시달리게 되어 어려움을 겪게 됨을 예견합니다.

● 공개된 장소에서 청중이 왁자하게 웃으면 여러 사람에게 비웃음을 당하 게 됩니다.

●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공연장에서 청중과 함께 웃으면 남과 시비를 하게 되거나 남을 혹평할 일이 있게 되어 작은 다툼이 있게 됩니다.

● 아무런 일도 없이 시원스럽게 울면 기뻐하거나 만족한 일이 생깁니다.

● 꿈에서 대성통곡하면 소원이 성취되거나 좋은 일이 생겨 크게 소문날 일이 생깁니다.

● 가족중에 누군가가 죽어서 크게 울면 정신적이거나 물질적인 일이 성사 되거나 유산을 상속받아 돈이나 토지 등이 생기고 크게 만족하게 됩니 다.

● 꿈에서 슬픈 일이 생겼음에서 불구하고 시원스럽게 울지 못하면 속시원 한 일이 있으면서도 섭섭해하거나 답답한 일이 생겨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 상대방이 자신의 앞에서 서글프게 우는 것을 보면 상대방에게 압도당하 여 주눅이 든다거나 그 사람으로 인하여 자기에게 불행한 일이 닥칩니 다.

● 알지 못하는 여성이 자신의 앞에서 흐느껴 울면 집안에 불길한 일이 생 기고 자기 신상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기게 되서 어려움이 계속됩니다.

● 상대방이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흐느껴 울면 누군가가 자신에 대해 나쁜 소리를 하고 다니거나 여러사람에게 모함하여 해를 끼치게 됩니 다.

● 조상이 자신의 앞에서 서글프게 우는 것을 보면 집안에 우환이 생기거 나 가장에게 불행한 일이 생긴다고 하는 예고를 하기 위함입니다.

● 우는 어린아이를 달래게 되면 일을 수습할 수 없게 되어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 공공장소에서 사람들이 무리져서 우는 것을 보면 재산 분배나 유산의 문제에 자신이 불리한 입장에 놓이게 되고, 권리 쟁탈에서 시비와 분쟁 이 생깁니다.

● 국가나 사회적인 장례식에 참석한 가운데 군중이 우는 것을 보면 헌법 이 새로 개정되고 사회질서가 새로워지는 것을 예견합니다.

● 무슨 일인지 서로 마주보고 울면 시비를 벌여 크게 싸움을 하다가 결국 냉정을 되찾게 되고 예전의 친한 사이로 돌아가서 평정을 찾게 됩니다.

● 자신과 관련된 시체 앞에서 딴 사람과 같이 울면 유산의 분배나 사업의 성과를 놓고 쟁탈전을 벌이게 됩니다. 자기만 혼자 우는 꿈은 그 모든 것을 독점함을 예견합니다.

● 슬프거나 어려움이 생겨 울음을 그쳤다가 또다시 우는 것은 두 번 이상 또는 그 울음의 횟수만큼 기쁜 일이 계속해서 생김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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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B패밀리

음식에 관한 꿈 

술을 마시면

술이 뜨거우면 육친에 불행이 오고 차면 좋 은 일이 생긴다. 술먹을 일이 생긴다는 것은 관혼상제 등의 잔치를 뜻한다. 더운 술을 관혼에, 찬술을 상제에 비유하게 된 이유는 알수 없다.

술을 마시고 취하면

남이 권하는 술의 의미가 강하다. 때문에 술에 취한 것은 남에게 일을 당한 것으로 풀이한다.

떡,밥을 먹으면

떡과 밥은 감기를 뜻한다. 감기에 걸릴 꿈이다.

국수를 먹으면

국수는 인연을 맺는 뜻으로 풀이 된다. 계약,상담,혼담 등이 원만히 맺어진다.

물을 마시면

그 물이 맑고 차면 찰수록 좋다. 맑은 계곡의 물이면 최고. 재운,건강,명성이 함께 올 최대길몽이다.
  


사람이 많이 모인곳에서 술을 얻어마시면

금전상의 손실을 본다. 파산까지도 염려되는 흉몽이다. 남과의 다툼이 예상된다.

신분이 높은 사람과 술을 마시면

운수가 열리는 길몽이다. 승진,영전,사업이 번창하는 기쁨이 겹친다.

과일을 먹으면

빨간 과일은 화재, 또는 생리의 뜻. 일반적으로 부인의 경우 과일은 태몽이다. 꼭지있는 과일은 남자아이,꼭지없는 것은 딸을 난다.

소금을 얻으면

재물을 얻는다.

꿈에 고추를 보면, 또는 얻으면

풋고추는 딸,빨간 고추는 아들을 낳을 태몽이다.

밤을 주으면

방송이를 주으면 아들을, 깐 밤을 얻으면 딸을 낳는다.
  


쇠고기 날 것을 보면

상문이 동한다. 즉 남이 죽은 집에서 귀신이 쫓아온다고 믿어왔다.

게를 보면

반찬이든 살아있든 보면 바람이 분다.

생쌀을 먹으면

육친이 사별하는 최악의 꿈이다.

쌀을 보면

치성드리라는 통지다.

콩,옥수수를 보면

마마에 걸린다.

약을 마시면

건강한 사람이 마시면 병이 들고 병자가 마시면 병이 회복된다.
  


오이를 보면

마마에 걸린다.

음식을 날로 먹으면

예기치 않은 불길한 일이 생긴다.

음식을 익혀서 먹으면

집안이 웅성하고 일가가 번창한다.
  


음식에 대한 심리학적 해석

계란=계란 또는 탁구공처럼 희고 둥근 것은 공통이다. 상자나 집 한편에 수북히 쌓인 것을 꿈에 보면 고환의 상징이다. 알을 사거나 바구니에 넣는 꿈은 임신하려는 욕망의 표시이다.

음료수=음료수 꿈은 일반적으로 몇잔씩 거푸 마시는 것이 보통이다. 이 꿈에서의 음료수는 실은 술을 의미한다. 결국 이처럼 술을 마셔도 문제없다 이만큼 나는 성인이 되었다는 주장이다.우유 등을 스트로로 맛있게 빤다든지 홍차가 뜨거운데도 스트로로 마시는 꿈이 있다 . 입을 오무리고 귀여운 듯이 스트로를 빠는데 실은 이것은 입이 여성성기, 스트로가 남성성기를 뜻한다. 또 차나 커피는 꿈에서 마실 때 맛을 모르는 것이 보통이나 만일 맛을 느낀다면 이 사람은 섹스를 완전히 아는 사람이다.

과자=딱딱하고 가늘고 긴 과자는 남성성기,부드럽고 둥근 듯한 것은 여성 성기를 상징한다. 꿈에 나타나는 과자의 종류는 가지가지다 아이스캔디를 하나 사서 맛있게 먹고 하나 더 주문하면 이때 아이스캔디는 남성성기를 뜻한다. 캔대를 먹음으로서 성적인 욕구를 표현한다. 꿈에서 손님에게 내놓은 과자는 손님에게 매력을 보여주려는 유혹이다. 접시에 수북히 담은 과자는 색이나 모양이 대변 비슷한 것이 보통이다. 초콜릿을 감아 장식한 과자는 더욱 그렇다 . 대변은 풍부한 애정을 뜻한다.

약=열등감을 극복하기를 바라는 뜻이다. 예를 들면 성적으로 남성을 충분히 만족시켜 주지 못한 여성은 꿈 속에서 몸의 컨디션이 나쁜것을 느끼고 약을 먹으려고 한다 . 몸의 컨디션이 나쁘다는 것은 불감증의 징조다. 약을 먹으므로써 정상적인 감각을 되찾아 열등감을 극복하려는 것이다.
  


약이나 과자 또는 루즈를 입술에 바르는 꿈

강한 성희에의 욕구가 치솟아 스스로 성행위의 만족을 얻으려는 심정을 표시한다. 미끄러운 사탕, 루즈 등으로 입술을 간지럽게 자극하는 것은 성행위와 같은 만족감을 대신한다고 프로이드는 해석한다.



술의 꿈은 당신의 평소 술에 대한 태도에 따라 다르다 평소 술을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은 꿈 속에서 친구들을 술집에 유인하여 술을 권하는데 한사코 핀구들은 안마시겠다고 거절하여 승갱이하는 꿈을 꾼다. 이것은 현실 생활에서 불쾌한 일이 있음을 암시한다. 평소에 술을 마시고 바로 자는 사람이 같은 꿈을 꿈녀 최근에 잠이 잘 안오는 때문이다. 미서년자, 여성에게 있어서 술은 도덕적으로 승낙하지 않는 오락을 구하려는 마음의 증거다. 그 도덕을 깨트리려는 욕망이 작용한다.

샌드위치

샌드위치는 여자가 잘 꾼다. 샌드위치를 만드는 꿈은 상대방이 즐겁게 먹기를 바라믐 마음에서 만든다. 이때 샌드위치는 자기 자신이다. 샌드위치 속을 빨간 것으로 만들 개는 성적인 뜻이 크다. 이성에게 자기를 바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정성들여 예쁘게 매만지는 것은 화장을 하여 자기 몸을 가꾸려는 심리오 같다.
  


식사하는 꿈

식사하는 꿈은 각종 욕망의 표현이다. 성욕,식욕,금욕,지배욕의 표현이다. 대통령,정칠가와 식사하는 꿈은 권력욕의 상징이다. 또는 먹고 있는 음식이 돌연 대변으로 변하든지 또는 비슷하게 변하면 재물욕을 뜻한다. 밤참을 먹는 꿈은 성욕의 표시다. 사람의 고기를 먹는 꿈은 어떤 사람의 도움을 받고 싶어하는 표시이다.

담배

담배의 꿈에서 중요한 뜻을 가진 것은 불이 붙느냐 안붙느냐이다. 불을 붙여도 도저히 붙지 않느 ㄴ꿈은 당신이 본능적은 욕망을 이성으로 억제하고 있는 심리상태를 말한다.

고기

고기는 그 외관으로 보아 육체,육욕이 연상된다. 고기를 굽거나 먹느 ㄴ꿈은 성욕의 표시다. 고기가 딱딱해서 잘 먹을 수 없다거나 잘 구워지지 않는 꿈은 성에 대하여 공상하던 것과 실제가 달라서 실망한 표시다. 처음으로 성교를 겅험한 청년, 결혼 초기의 신부가 이런 꿈을 잘 꾼다.

바나나

껍질을 벗긴 꿈을 사춘기의 소년소녀가 꾸면 남성성기를 뜻한다. 남자가 꾸면 육체적 성장을 느낀 것이다. 남들은 다 바나나를 들었는데 자기만 못 가졌으면 성적인 열등감이있는 증거다.
  




일반적으로 어머니의 유방을 암시한다. 빵을 사러다니는 꿈, 빵이 너무 많이 무엇을 골라야할 지 쩔쩔매는 꿈은 어머니의 사랑을 지나치게 받다가 떨어졌을 때 자주 꾼다.

야채

홍당무,우무,당근,파등 가늘고 긴 형체의 것은 남성을,캐비지,토마토,수박 등 둥근것은 여성을 상징한다. 야채시장에 물건을 사러다니는 것은 성적호기심이 있는 표시다. 성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사람은 무우나 캐비지를 가리지 안고 아무거나 사는데 반해 성적으로 만족을 얻지못한 여성은 무우,당근등만 산다.
  


음식 중 곡류에 관한 꿈 

서서 음식을 먹는 꿈

서서 음식을 먹는 꿈은 허둥대고 있다는 뜻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 지나치게 성급한 면이 있습니다. 손으로 음식을 먹었다면 파트너에게 실망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남몰래 숨어서 음식을 먹었다면 파트너에게 실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 번 다시 과거는 돌아보지 않도록 하십시오. 혼자서 음식을 먹는 꿈 은 가까운 시일 안에 친구를 잃을 징조입니다. 자기 집에서 음식 을 먹는 꿈은 새로운 계획을 암시합니다.

꿈 속에서의 식사

꿈속에서 식사는 여러 가지 불만스러운 일을 충족하고 싶은 욕 망을 뜻합니다. 저명한 인사와 식사를 하는 꿈은 자신의 권력욕 을 나타니냅니다.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꿈은 애정문제가 발생 할 꿈입니다. 문제가 커지기 전에 수습하시기 바랍니다. . 

밥을 배불리 먹는 꿈

밥을 배불리 먹는 꿈은 돈이 많이 생겨 부자가 될 징조를 알려 주는 꿈입니다. 꿈 속에서 밥은 집안에 재물이 풍성해짐을 예시 해주는 꿈입니다. 그러므로 밥이 가마솥에 가득 들어 있는 꿈은 자기의 집을 갖게 되거나 사업이 성공해 이름을 날릴 것을 예시 하는 꿈입니다. 귀인이나 사망한 사람과 밥을 같이 먹고 있는 꿈 은 계획한 일이 순조로우며, 자기가 생각한 대로 진행될 징조를 알려주는 꿈입니다. 귀인과 음식을 먹고 있는 꿈은 모든 일에 재 수가 있습니다. 
  
만두

꿈에서 만두를 먹는 것은 자신이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나 곧 바로 자신의 진실이 알려지고 오해가 풀립니다. 만두를 먹지 않 는 경우는 좋은 일이 일어날 징조입니다. 만두를 너무나 맛있게 먹다가 깨는 꿈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구설수에서 벗어나게 되고 근심걱정이 사라진다는 것을 말합니다. 꿈 속에서 떡은 재물을 상징합니다. .



만약 꿈속에서 떡을 직접 만들거나 먹는 꿈을 꾼다면 평소 원 했던 일이 성취되며, 사회에 봉사할 일이 생길 것입니다. 또한 평 생을 함께 할 배필을 만날 징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떡이나 빵 을 불에 구워 먹는 꿈은 계획했던 일이나 계약한 것이 말썽을 일 으킬 수 있습니다.

보리

꿈 속에서의 보리는 건강에 관한 문제를 시사합니다. 마른 보 리를 보았다면 빠른 시일 내에 건강진단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 다. 반면 밀가루는 건강과 용기, 쾌적한 생활을 암시합니다. 밀가 루로 요리를 만들고 있었다면 가정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입니 다. 쌀 또한 길몽으로 로맨스에 있어서 대길할 운입니다. 쌀로 밥 을 지었다면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일이 의외로 간단히 풀릴 수 도 있습니다. 쌀을 수확했다면 사업면에서 이익이 발생합니다. .



꿈 속에서 빵을 보면 경마에서 한 몫 잡을 징조로 어쨌든 도박 에는 운이 따를 꿈입니다. 빵을 먹는 꿈은 건강과 튼튼한 신체를 상징하고, 빵을 만드는 꿈은 먼 곳에 있는 친구에게서 소식이 올 것입니다. 또 흰 빵은 감수성이 예민해 상처받기 쉬운 상태에 놓 여 있다는 뜻입니다. 검은 빵은 급박한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친 구들이 도움을 준다는 암시입니다. 하지만 롤빵은 유감스럽게도 현재의 평온한 생활이 곧 무너질 징조입니다.
  


음식 중 육류나 어류에 관한 꿈

생선이나 새 종류의 고기를 익혀서 먹는 꿈

생선이나 새 종류의 고기를 익혀서 먹고 있는 꿈은 원했던 일 이 이루어질 꿈입니다. 여성이 조개를 열고 있는 꿈은 재주가 좋 은 아이를 낳을 징조로 특히, 남자가 이 꿈을 꾸면 아들을 얻습 니다. 또한 꿈에 소라가 나타나는 것은 가족이 흩어지는 일이 생 기거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지는 일이 있습니다. 오징어를 먹 는 꿈을 흔히 여성이 많이 꾸는데 이것은 여성의 성적 욕망을 나 타내며 현실에서도 그 욕망은 성취됩니다. 

고기를 사거나 요리하는 꿈

고기를 사는 꿈, 고기를 요리하는 꿈은 부를 암시합니다. 먹는 꿈은 누군가와 사소한 분쟁을 일으킬 것입니다. 냉동육은 배반의 상징이고, 썩은 고기라면 건강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꿈 속에 정육점이 나왔다면 오랫동안 만나지 않았던 친구와 옛 우정을 돈 독히 다지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정육점에서 동물을 도살하는 꿈을 꾸었다면 옛 친구의 죽음을 암시합니다. .

돼지고기를 먹는 꿈

돼지고기를 먹는 것은 병이 생길 징조입니다. 특히, 고기를 생 으로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불고기를 요리해 먹고 있는 꿈은 길 몽이며, 뜻했던 일이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직접 불고기 요리를 하거나 불고기 음식점의 점원이 되었다면 가정내에 축하할 일이 생길 것입니다. 돼지비계를 자르는 꿈은 친구를 잃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돼지비계로 요리를 했다면 지나치게 돈에 집착해 있다는 증거입니다. 인생은 돈이 아니니까 생각을 바꾸도 록 하십시오. .
  


쇠고기를 날로 먹는 꿈

쇠고기를 날로 먹는 꿈을 꾸었을 경우에는 자기 일은 자기 가 슴속에만 비밀로 간직하라는 경고이므로 비밀을 털어놓지 말도록 하십시오. 쇠고기를 권하는데 먹기를 거절했다면 가까운 시일 안 에 도움이 필요하게 될 징조입니다. 반대로 맛있게 먹었다면 사 업이 급성장을 할 것입니다.

동물의 간을 먹거나 요리한 꿈 

동물의 간을 먹거나 요리하는 꿈은 건강 상태가 개선될 징조이 며, 콩팥을 먹거나 요리하는 꿈은 도박에 손대지 말라는 경고이 므로 당분간은 도박성이 있는 일에 손대지 마십시오. . 
  


. 음식 중 간식이나 음료에 관한 꿈

아이스크림을 먹는 꿈 

아이스크림을 먹는 꿈은 편안한 인간관계를 상징합니다. 아이 스크림을 사거나 팔거나 또는 다른 사람에게 먹이는 꿈은 약간의 성공을 거둘 징조입니다. 달콤한 과자는 괴로운 추억을 상징합니 다. 다른 사람에게 과자를 주는 꿈은 파트너와의 사이가 나빠질 것을 암시합니다. 집에서 샌드위치를 먹거나 만들었다면 자신의 실력을 닦을 기회가 곧 찾아올 징조입니다.



꿈 속에서 적당한 양의 술이라면 일반적으로 성공을 의미하지 만 과음은 주의를 요하는 꿈입니다. 수치를 느끼며 남에게 사과 해야만 하는 사태에 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금주하는 꿈은 자신에 대해 자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자 기 뜻이 아니라 필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금주를 하게 된 경우 에는 성공과 부를 암시합니다. 술을 마시는 꿈은 성의를 다하면 옛 애인과의 사랑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 

맥주

맥주를 마시고 있는 꿈은 대인관계에 실패하게 되며, 타인에게 속임을 당하거나 남을 믿지 못하는 일이 일어날 것을 암시합니 다. 다만 다른 사람이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면 손해는 최소한으 로 줄어들 것입니다. 김이 빠진 맥주는 소문에 휩쓸리지 말도록 조심하라는 경고입니다. .
  


포도주

꿈 속에서 포도주는 자신의 성격을 말해줍니다. 적포도주는 발 랄하고 낙천적인 성격을 반영하는 것이고, 백포도주는 성실한 우 정을 나타냅니다. 달콤한 포도주는 로맨스가 이루어질 징조입니 다. 씁쓸한 포도주는 무슨 일이든 지나친 것은 피하라는 것을 경 고합니다. 포도주를 쏟는 꿈이었다면 뜻하지 않은 방해 때문에 일을 그르칠 것입니다. 포도주를 마시는 꿈은 건강을 약속하는 꿈입니다. 

술집에서 주정하는 사람을 보았다면...

술집에서 주정을 하는 사람을 보았다면 건강이 좋지 않다는 뜻 입니다. 자신이 주정을 했다면 약 간의 수확이 있을 것입니다. 거 리에서 주정하는 모습을 보면 지나치게 낭비를 하고 있다는 증거 입니다. 술이 취해 노래를 불렀다면 현재 자신감을 잃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우유 또는 젖

우유나 젖이 꿈 속에 나왔다면 가까운 시일 안에 성공을 거둘 징조입니다. 우유는 일반적으로 건강을 의미합니다. 양젖이었다면 승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꿈 속에서도 역시 모 유라면 최고의 행운을 의미합니다. 행복이 오랫동안 지속될 것입 니다. 그러나 썩은 우유는 좌절을 암시합니다. 더구나 그것을 엎 질렀다면 아무래도 당신의 바램은 지나치게 높은 것 같습니다. .
  


쥬스 

어떤 종류이든 쥬스를 마시는 꿈은 누군가가 당신의 금전 문제 를 해결해 줄 징조입니다. 남에게 주스를 대접하는 꿈은 돈을 빌 려달라는 부탁을 받게 될 지도 모릅니다. 오렌지 주스라면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달콤한 정사를 암시합니다. 파인 주스라면 사업 면에서 향상이 있을 것입니다. 탄산음료는 가슴이 두근거리는 일 이 일어날 암시입니다. 또한 달콤한 탄산음료는 정열적인 사랑을 암시합니다. .

차가운 차 

차가운 차를 마시는 꿈은 애정의 파국을 암시합니다. 뜨거운 차일 경우 당신의 뛰어난 유머 감각으로 이성을 노예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차를 마시는 꿈은 또한 이제 사업면에서 독립할 시기가 되었다는 징조입니다. .

미지근 한 물 또는 뜨거운 엽차

미지근한 물이나 뜨거운 엽차를 마시는 꿈은 돈이나 지위를 잃 을 징조입니다. 하지만 차가운 물은 자기의 지식을 살려 뭔가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아마도 행운이 있을 것입니다. 물을 엎지르거나 버리는 꿈은 현재 신경질적인 상태이므로 짜증 을 억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음식 중 과일이나 야채에 관한 꿈 

과일 

신 과일이나 단 과일을 먹는 꿈은 재물을 탕진하거나 가까운 사 람들과의 이별을 뜻합니다. 색이 빨간 열매를 자신이 따 먹는 꿈 은 탐을 냈던 물건이나 사람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게 될 것을 암 시합니다. 익지 않은 과일을 남에게서 받는 꿈은 신분이 상승하 거나, 또는 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이 생깁니다. 또한 자 신을 아껴주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과일을 손에 들고 식칼로 자르는 꿈 

정확하지는 않지만 과일을 손에 들고 식칼로 자르고 있는 꿈을 꾸면 희귀한 병으로 고생하다가 결국에는 수술을 받게 됩니다. 이런 꿈을 꾸었을 경우 육체적, 정신적으로 무리하지 않도록 하 는 것이 현명합니다. 바구니에 과일이 가득찬 꿈은 현재 생활에 만족함을 의미합니다. 현재 다소의 불만이 있다 하더라도 곧 해 결될 수 있습니다. 재물이 들어올 징조이며, 집안에 경사스런 일 이 생기게 됩니다. .

딸기를 먹는 꿈

딸기를 먹는 꿈은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꿈입니다. 딸기를 땄다면 경제 상태가 향상될 것을 암시하는 꿈입니다. 보통 딸기 는 남몰래 하는 사랑을 의미합니다. 딸기가 나무에 매달려 있는 것을 보았다면 사회적인 지위가 향상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오렌지나 귤

오렌지나 귤이 나무에 매달려 있거나 출하하기 위해 상자에 담 겨져 있는 것을 보았다면 안정감있고 착실한 전진을 의미하는 것 입니다. 레몬을 빨아먹는 꿈은 사람들에게 창피를 당할 징조입니 다. 레몬을 쥐어 짰다면 이제 절약할 시기가 되었음을 경고하고 있는 꿈입니다. . 

달콤한 사과

잘 익은 달콤한 사과는 즐거운 일이 일어날 징조입니다. 시큼 한 사과는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스스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 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단순히 꿈에 사과가 보였을 뿐이라면 큰 돈을 벌어서 남 부럽지 않은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박

수박을 먹는 꿈은 여행을 암시합니다. 수박이 열려 있었다면 우연한 사랑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바나나

바나나를 사는 꿈은 번영을 의미합니다. 바나나를 먹는 꿈은 무엇인가 의무를 다 해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될 것입니다. 바나나 가 나무에 열려 있었다면 좋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썩은 바나나 는 친구에게 실망하게 될 징조입니다.
  


복숭아 나무에 열매가 맺히는 꿈 

집 앞의 과수원에서 복숭아 나무에 열매가 맺히는 꿈은 누군가 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될 꿈입닌다. 머지않아 당신에게 도움을 줄 사람이 날 것입니다. 복숭아 나무에 가지가 열리는 꿈은 그리 정 당하지 못한 방식으로 눈앞의 이익을 추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을 말해줍니다.

포도

포도 한 송이를 손에 들고 집으로 돌아오는 꿈이나 싱싱한 포 도를 맛있게 먹는 꿈은 길몽입니다. 포도는 송이가 많고 씨앗도 많이 들어 있는 과일로써 많은 재물이나 이익을 보게 됨을 뜻합 니다. 그러나 들고 있는 포도의 색깔이 점점 변해가는 꿈은 건강 이나 사업, 혹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무언가 좋지 않은 변화가 일 어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손에 들고 있던 포도를 떨어뜨리는 꿈 역시 좋지 않습니다. 이익이 있을 뻔했다가 그 이익은 물론 오히려 원금마저도 손해를 보게 되는 꿈입니다. .

파인애플을 먹고 있는 꿈

파인애플을 먹고 있는 꿈을 꾸게 되면 소식이 뜸하던 친구로부 터 소식이 오거나 소원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사과를 먹는 꿈은 연인으로부터 사랑받게 될 꿈입니다. 하지만 파인애플이든 사과 든 설 익은 것을 먹으면 싸우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호도

호도 먹는 꿈을 꾸면 모든 일이 불쾌하고 신경은 예민해지지 만, 지나면 복합니다. 감추었던 호도를 찾아 내는 꿈은 뜻하지 않은 선물이 생기거나 재물이 들어옵니다. 대 추는 자손이나 집안의 화목과 금슬을 의미합니다. 사랑하는 사람 의 아이를 가지거나 재주가 비상한 아이를 낳을 꿈입니다. .

가지

붉은 색이 도는 가지를 보는 꿈은 좋은 꿈입니다. 생각했던 일 들이 다 성취됩니다. 특히 큰 가지를 손에 들고 집으로 돌아오는 꿈은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올라가는 등 출세할 수 있는 대길 몽입니다. 그러나 남에게 가지를 주는 꿈은 좋지 않은 꿈으로 재 물이 나가거나 손해를 입게 됩니다. 

야채

야채를 보는 꿈은 그다지 좋은 꿈은 아닙니다. 말린 야채난 조 리가 끝난 야채는 가족간의 말다툼을 암시합니다. 야채를 먹고 있었다면 돈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또 밭에 심어져 있 는 야채를 보았다면 뭔가 고민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야채를 수 확하는 꿈은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썩은 야 채는 실망을 암시합니다. 그러나 야채의 껍질을 벗기고 있었다면 안좋은 소식이 있을 것입니다. .
  


무우

꿈에 무우를 보면 짧은 시간에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무우를 먹었다면 소망을 이루기 전에 만만치 않은 경쟁을 강요당할 것입니다. 오이를 먹는 꿈은 병의 회복 또는 오랫동안 행방을 알 수 없었던 친구가 돌아온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요리 가 되어 있는 오이였다면 사업면에서 실수를 할지도 모릅니다. 결정을 내리기 전에 다시 한번 재검토 하십시오.

감자나 고구마 

감자나 고구마 등을 보는 꿈은 임신을 하거나 영리하고 재능있 는 아들을 낳을 징조이며 감자나 고구마를 다른 사람에게 주는 꿈은 돈문제로 고민이 생길 것을 암시하는 꿈으로 금전적인 문제 에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풋콩깍지 

풋콩깍지를 집으로 가져 와서 보니 어느 새 익어서 검은 콩으 로 변하고 양도 많아졌다면 이것은 틀림없는 길몽입니다. 현재의 일이나 계획하는 일을 신속하게 처리해 가도록 하십시오.머지않 아 작은 투자로 엄청난 이득을 보게 될 것입니다. 또한 꿈속에서 의 콩 장수를 상징합니다. 현실에 만족하고 건강을 잘 지키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마늘 

꿈에 마늘을 보았다면 잃어버렸다고 포기하고 있던 물건을 발 견하게 될 것을 암시합니다. 하지만 마늘을 먹는 꿈이라면 주의 해야 합니다. 싸움을 암시하기 때문입니다. 마늘을 사용하여 요리 를 했다면 현재 당신을 동료들 사이에서 평판이 별로 좋지 않은 상태이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생강을 먹거나 냄새를 맡는 꿈은 정열적인 사랑이 시작될 것을 예고합니다. 꿈에 양파가 보였다면 험난한 인생을 암시합니다. 하지만 양파를 먹는 꿈이었다면 금전 적인 혜택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양파나 마늘 등을 캐는 꿈은 동료들과 마찰이 있거나 배신당할 징조가 있으니 이러한 꿈을 꾸 었을 때는 언행에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

약초나 산삼 

약초나 산삼을 막는 꿈은 걱정이나 고민이 해결되고 좋은 일이 생길 길몽입니다. 신선게 침을 맞거나 약을 받는 꿈을 꾸었다면 집안이 화목하고 건강해서 평안한 가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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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관련된 꿈

● 집이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에 활활 타고 있으면 사업이 융성해져서 부 와 명예를 얻게 됩니다.

● 타오르는 불길을 끄면 융성하던 사업에 갑자기 어려움이 닥치고 예술가 가 준비중이던 작품 발표회 등이 중지되는 등의 일이 일어 납니다.

● 불이 난 뒤에 재만 남아 있으면 사업이 잘 되어 큰 규모로 확장이 되다 가 사고가 생기게 되고 사업체가 무너져 빚만 지게 됩니다.

● 자신과 관계있는 상대방이 온몸에 불이 붙어 타는 것을 보면 계획하고 있던 일이나 사업이 융성해지고 자신이 하는 일이나 자신에 대한 것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큰돈을 벌게 됩니다.

● 상대방의 밭에 붙은 불이 자기 집으로 옮겨 붙어 활활 타면 그 상대방 의 권리가 자신의 것으로 이전되거나 재산이 옮겨져서 부자가 됩니다.

● 자신과 가까운 곳에 불이 나서 물을 끼얹어 불을 끄면 끼얹은 횟수만큼 돈을 쓸일이 생기고 많은 소비가 따르게 되어 가사를 탕진하게 됩니다.

● 자기 몸에 불이 붙었으나 뜨거움을 느끼지 못하면 사업이나 일, 작품 등의 광고가 잘 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되고 많은 재물을 쌓게 되며 신 분이    새로워집니다.

● 꿈에 하늘에서 불덩이가 떨어지는 것을 보면 어떤 혁신적인 일이 생겨 서 삶의 방향을 바꾸게도 합니다.

● 하늘에서 불덩이가 떨어져 불이 먼 곳으로 확산되면 갑작스럽고 막연한 여행을 하게 되고 인생에서 새롭고 아름다운 면을 깨닫게 합니다.

● 임산부가 구름 속에서 떨어진 불덩이를 본 태몽을 꾸면 태어날 아이는 장차 고급관리가 되어 혁명적인 정책을 내세우게 됩니다. 그로 인하여    이름을 세상에 알리게 되어 부와 명예를 함께 지니게 됩니다. 

● 불덩이가 하늘에서 떨어져 치마폭이나 뱃속으로 들어가는 태몽을 꾸면 태어날 아이는 장차 큰 사업가가 되어 큰 돈을 벌게 되거나 훌륭한 배    우자를 만나게 되어 행복한 미래를 만들 수 있음을 예견합니다.

● 풀밭, 길가 등에 불이 붙어서 번져 나가는 것을 보고만 있으면 꿈과는 다르게 자신이 원하고 뜻하는 바가 이루어지고 돈과 명예를 얻게 되는    꿈입니다.

● 자신의 집 마당의 흙 속에서 갑자기 한 가닥 불길이 솟아오르면 집안에 일이 생기거나 사업상으로 한번쯤은 신문에 광고할 일이 생깁니다.

● 자기 집의 아궁이에 불을 때면 계획하고 원하던 사업을 시작함을 뜻하 는 것이고, 그 때 불이 잘 타지 않으면 하는 일이 잘 추진되지 않음을    예견합니다.

● 아궁이에 불을 지필 때 불길이 밖으로 새어 나오거나 연기만 나오면 자 신에게 도움을 줄 기관에 청탁한 일이 성사되지 않고 소문만 나서 어려    움에 처하게 됩니다.

●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던 방바닥이 따뜻하다고 느끼면 어려운 상황에서 협조자를 만나 혜택을 입어 사업이 번성하게 되고 유복해집니다.

● 숲이나 낮은 언덕이 불타서 그것을 바라보고 있게 되면 그동안 어려움 에 처해 있던 사업이 번창하거나 일이 크게 이루어져서 많은 이익이 생    깁니다.

● 높은 산 일대가 불타는 것을 보면 국가적으로 사회적인 경사나 아니면 큰 환난이 생기고 큰 건물, 공공기관 등에 실제로 불이 나기도 합니다.

● 자신의 눈 앞에서 전선이 합선되어 불이 번쩍이면 추진하는 일이 어느 기관 또는 회사에서 전격적으로 받아들여져 큰 감명을 주게 되고 인정을    받게 됩니다.

● 전기공이 공사를 잘못하여 합선된 것이 폭음과 함께 공중에 큰 불이 나 면 자신의 사회적인 차원에서 일이 크게 성취되고 세상을 감동시킬만 한    일을 하게 됩니다.

● 그릇에 담긴 물, 오줌, 강물, 호수 등에 불이 붙으면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기관이나 회사 등에서 정신적으로 도움을 받게 되고 물질적인 사    업이 크게 이루어져서 많은 돈을 벌게 되고 지위도 상승됩니다.

● 물건이 타고 있는데 자신의 눈에는 불길은 보이지 않고 연기만 나면 아 무일도 아닌 자신의 일에 대해서 공연한 헛소문만 나게 됩니다.

● 집에 난 불길은 보지 못하고 검은 연기만 퍼져 오르는 것을 보게 되면 집안에 불화가 생기고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기관이 회사에 불길한 일 이    생깁니다.

● 방안에 연기가 새어들어 고통을 당하면 전염병 등에 감염되거나 남으로 부터 누명을 쓰게 되어 몸과 마음으로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 자신의 방의 벽이 갈라진 곳으로 많은 연기가 새어나오면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사업과 관계하게 되거나 불쾌한 생활 상태를 체험하게 됩니다.

● 자신의 집에 있는 큰 자리가 불타는 것을 보면 헌법을 개정하거나 학 설, 교리 등을 전국 또는 지방에 전파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감화를 주 고    명성을 얻게 됩니다.

● 화재가 났는데 불을 끄지 않고 도망치면 집안이나 직장에서 화근이 생 기고 불길한 일이 생겨서 그 일로 인하여 심적 고통을 받게 됩니다.

● 타오르는 불길을 끄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거나 두려워하며 불안에 떨 면 집안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기고 사업이 경영난이나 재정난을 겪게 되 는    등의 화근이 생깁니다.

● 건물이 폭탄을 맞거나 건물 안에 폭탄이 있어서 폭음과 함께 화재가 나 는 것을 보면 정신적인 고통이 해소되고 자신의 사업이 크게 성공하여    재물이 쌓이게 됩니다

● 추운 겨울에 화롯불이 꺼져서 추위를 느끼게 되면 노력을 하고 있던 소 망이 좌절되고, 화롯가에 여럿이 둘러앉아 있으면 시빗거리가 생겨서    가정과 직장에 불화가 생깁니다.

● 방안에 촛불이 환하게 켜져 있으며 그것을 만족스럽게 바라보고 있으면 자신이 경영하고 있는 사업이나 소원이 만족하게 이루어지고 과거에 자    신을 괴롭히던 근심이나 걱정이 해소되어 행복하게 됩니다.

● 자기의 그림자가 들판을 가로지르는 것을 보고 있으면 자기의 영향력이 크게 사회에 미칠 일이 생겨서 사회에 적지 않은 변화를 주게 됩니다.

● 창문에 그림자가 비친 것을 보면 자신과 관계를 맺을 상대방을 좀체로 만나기 어렵게 되어 도움을 받지 못하고, 관청의 일은 자신의 뜻대로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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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첫 6가지
[그림2] 나머지 6가지


기억력 좋아지는 생활 습관 12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등 두뇌 활동을 돕는 건강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건망증으로 인한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중요한 약속을 자주 잊어버리는 사람에게 제안하는 기억력 증진 생활법. 



단어 하나로 공감각적인 상상을 펴라 
불필요한 단어까지 무조건 외우기보다는 꼭 필요한 단어를 집중적으로 외우는 것이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특히 위치를 기억할 때는 지도상의 위치를 생각하고 그림이나 표를 추상적으로 이미지화한다. 단어만 외우는 것보다 시각과 상상력을 통한 이미지가 기억에 오래 기억에 남는다. 

몸에 좋은 식품 보리를 섭취하라 
된장과 청국장은 레시틴이 풍부해 두뇌 발달을 돕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보리는 건강식품으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보리에는 뇌의 에너지원이 되는 당질이 풍부해 두뇌 회전을 빠르게 하고 학습 능력을 업그레이드 해준다. 

음악으로 신경 세포를 자극하라 
피아노를 연주하면 우뇌 피질을 자극하고, 대뇌 운동을 활발하게 해줘 기억력이 좋아지고 학습 능력이 향상된다. 피아노뿐만 아니라 뇌의 신경을 자극하는 클래식이나 타악기 연주를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등푸른생선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라 
등푸른생선에는 뇌의 형성을 돕는 DHA와 오메가 지방산이 풍부해 뇌의 기능이 좋아진다. 규칙적인 식사 또한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어 뇌의 발달을 돕는다. 

감자와 고구마를 즐겨 먹어라 
감자와 전분의 비타민은 과일과 달리 전분으로 쌓여 있기 때문에 찌거나 삶아도 영양 손실이 없다. 특히 당질, 비타민이 풍부해 두뇌에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함으로써 기억력이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킨다. 반찬으로 만들어도 좋지만, 찌거나 삶으면 식사 대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사고의 연결고리를 최대한 활용하라 

독서할 때 앞뒤의 내용을 연결해야 이야기의 실마리가 풀리고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이 과정에서 지난 기억을 떠올리고, 현재의 시각적 정보를 첨가하면서 뇌의 저장 능력이 향상된다. 




휴대폰 알람을 이용하라 
꼭 해야 할 일을 잊어버릴 것 같다면 단기 기억을 증진시키는 연상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하루의 스케줄을 미리 체크한 뒤 중요한 일을 해야 할 시간에는 휴대폰 알람으로 그 일을 상기시키거나 예약 메시지를 발송하면 중요한 일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준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면 뇌의 기능이 떨어져 기억력이 감퇴된다. 낮과 밤을 바꿔 생활하는 사람도 마찬가지. 신체 리듬이 정상적으로 활동하지 못해 집중력이 떨어진다. 기억력 향상을 위해서는 충분한 숙면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즐겁게 운동을 시작하라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뇌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져 기억력이 좋아진다. 반면에 짜증을 내거나 우울한 기분으로 운동을 한다면 여성 호르몬이 결핍되어 뇌의 운동을 저하시킨다. 운동을 할 때는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 시간이 길지 않더라도 매일 꾸준하게 땀을 흘리는 것이 좋다. 

상징적인 단서를 활용하라 
중요한 일을 자주 잊어버리는 사람이라면 항상 가지고 다니는 소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꼭 기억해야 할 일을 레터링한 뒤 리본으로 가죽 핸들 부분에 연결하면 수시로 체크할 수 있어 할 일을 잊어버리지 않는다. 

금주와 금연을 습관화하라 
술을 마시면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뇌의 기능이 떨어진다. 한두 잔은 기분을 좋게 만들지만, 과음을 하면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된다. 또 혈류의 흐름을 막는 니코틴 성분이 들어 있는 담배 역시 금지 품목 1호. 금주와 금연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사과 깎기로 두뇌를 발달시켜라 
사과를 깎으면 머리가 좋아진다? 사과 껍질을 벗기는 과정에서 칼을 제어하고 껍질의 두께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복잡한 생각을 하게 된다. 따라서 여러 가지 생각과 동작이 동시에 이뤄져 뇌의 운동이 활발해지고, 집중력이나 기억력이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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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기억력

[건강] 찜질도 골라서 한다 


급성 염증엔 냉찜질, 만성 통증엔 온찜질 

글 고종관 중앙일보 건강팀장 (kojokw@joongang.co.kr) 



  '냉찜질을 할까, 온찜질을 할까.’ 열과 냉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전혀 다르다. 생체 조직에 열을 가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근육이 이완되고 인대·관절을 구성하는 콜라겐 섬유가 늘어난다. 또 쿠션 역할을 하는 관절액의 점액도는 낮아진다.
.
혈류량 증가와 세포막의 투과성과 생체 효소작용이 촉진되는 것도 온열로 나타나는 효과. 반면 온도를 낮추면 이와 반대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근육·혈관·신경이 모두 위축되면서 신경의 과도한 흥분작용이 억제되고, 혈류량은 줄어들며 생체 효소작용도 감소한다. 통증물질이 적게 생겨 아픈 것도 덜 느끼게 된다.
.
온냉요법은 이렇게 온도에 따른 생체 변화를 이용한 치료다. 예컨대 발목을 삐어 부었다고 치자. 삔다는 것은 인대와 근육·신경 등이 손상을 받아 급성 염증이 나타난 것을 말한다.
.
조직은 빠르게 붓고 화끈거리며, 상처받은 곳에선 통증물질을 내뿜는다. 이때는 냉찜질을 해야 한다. 혈관을 비롯한 인체조직을 수축시켜 출혈과 부종·통증이 억제되기 때문이다.
.
가정에서 냉찜질을 하려면 지퍼백에 물을 얼려 수건으로 싸서 15분 이내로 사용하면 된다. 종이컵에 얼음을 얼려 직접 관절 주변을 마사지해도 좋다. 조직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냉찜질은 부상 뒤 이틀 뒤까지 시행한다. 만일 이때 온찜질을 하면 어떻게 될까? 인대는 늘어지고 혈관은 확장돼 통증·부종·출혈이 촉진될 것이다.
.
반대로 만성통증으로 접어들면 이때부턴 온찜질을 받아야 한다.
.
만성기 때의 통증은 혈액이 부족한 허혈 상태에서 비롯된다. 즉 통증을 유발하는 여러 물질들이 관절 주변에 고여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한다. 따라서 이때는 혈류량을 증가시켜 통증 물질들을 빨리 씻겨 내보낼 필요가 있다.
.
온찜질을 위해선 고무팩에 70℃ 정도 되는 물을 넣어 수건에 싸서 20∼30분 정도 사용한다. 번거로우면 적외선램프 또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젤팩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적외선램프는 효과가 비슷하지만 피부가 건조해지는 단점이 있다.
.
만성관절염이나 골절일 때는 활동에 제한을 받아 관절이 굳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팔·다리를 접었다 폈다 하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줘야 한다. 단 운동은 온찜질로 관절액의 점액도를 낮추고, 인대를 이완시켜 관절이 유연해진 다음 시작한다. 화끈거리는 증상이 있을 때는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40℃ 내외의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팔·다리 운동을 해도 좋다.
.
도움말:한림의대 춘천성심병원 재활의학과 양정인 교수  

200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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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이미지에 나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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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빠진 날'의 의미 



Q : '귀빠진 날'의 의미는? 

A:'귀빠지다'는 말은 '태어나다'를 뜻하는 속어로 국어사전에도 어엿이 수록돼 있는 말이다. 

이 말은 산모가 아기를 낳는 과정에서 연유됐다. 출산시 산모가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순간은 아기 머리, 특히 이마 부위가 나올 때다. 이때 산모의 고통이 극에 달한다. 흔히 드라마에서 '힘을 더 주세요'라고 하는 때가 바로 이 순간이다. 이마가 무사히 나오기만 하면 이윽고 바로 귀가 나온다. 귀가 나오면 그 다음부터는 비교적 쉽게 '쑥' 나온다. 

'귀가 빠진다'는 말은 '가장 힘든 고비를 넘기고 아기를 낳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귀빠졌다'는 말이 '아기가 태어나다'는 뜻을 갖게 된 것이다. 


<야후!코리아 지식검색팀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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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우리나라 첫도입 



Q : 119 전화번호의 유래는? 
  
A : 119 방식의 세자리 응급전화가 처음 등장한 곳은 영국으로, 1930년대부터 지금까지 '999'를 쓴다. 미국과 캐나다는 '911'로 제2차 세계대전 때 영국에 주둔해 있던 미군이 귀국 후 이 방식을 본떠 미국에 전파시켰다. 우리나라의 '119'는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에서 들어왔다. 일본은 1917년 화재탐지 전용전화가 자동화되지 않아 화재가 발생하면 전화교환수에게 "화재"라고 말해야 했다. 그러나 관동대지진을 계기로 자동식 교환체제를 추진하면서 1926년 도쿄 교토전화국에서 처음으로 이를 채용, 다이얼 시간이 짧아지도록 1927년부터 지역번호(국번의 제1 숫자)로 사용되지 않은 '9'을 채택한 것이 '119'가 탄생한 계기다. 

<야후!코리아 지식검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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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실제론 6750리 



Q : 만리장성은 실제로 만리일까요? 
  
A : 시작하는 부분부터 끝나는 부분의 길이만 따진다면 2,700㎞로 6,750리가 된다. 그러나 만리장성은 시작부터 끝까지 한줄로 돼 있지 않다. 중간중간에 짧게 가지를 쳐 나가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까지 다 계산한다면 6,400㎞가 돼 1만6,000리가 된다. 어떤 기준에 따르는가에 따라 실제 길이는 차이가 날 수 있다. 

<야후!코리아 지식검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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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초콜렛을 먹고 죽는다.

초콜릿이 독성으로 작용하는 것은 카페인이 아니라 테오브로민 때문입니다. 사람은 이것의 분해속도가 빨라서 초콜렛을 먹어도 중독이 일어나지 않거나 중독이 생겨도 극히 미비한 수준에서 그치는데, 강아지는 전혀 분해하지 못하거나 느린 속도로 분해해서 체내에 쌓여 적혈구의 산성적 용해( 녹인다는 뜻입니다 )을 일으켜 녹은 적혈구가 오줌으로 나와 피오줌, 위로 구토시에 나오는 피 섞인 구토물, 과다한 침, 과다한 소변량, 동공 확장, 빠른 심박, 구토와 설사, 지나치게 활발, 근육 경련과 발작, 혼수상태에 이르러 결국은 사망 하게 됩니다.

진한 초콜렛일수록 테오브로민의 함량은 높아지며 보통 가게에서 파는 500원 짜리로는 4.5키로당 130g을 먹으면 사망에 이릅니다.

몸무게 비율로 따졌을때 조금만 먹었거나 테오브로민을 빠른 속도로 분해할 수 있다면 맛있는 간식 외에는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다만, 양파와 파도 그러하듯이 조그만 조각 하나에 병증을 일으키는가 하면 통째로 하나를 먹어도 멀쩡한 개가 있습니다. 결국은 체질 및 적응상의 문제와 용량의 문제인데, 강아지 가지고 생체실험 하지 않는 이상 주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Posted by SB패밀리

돼지고기가 너무 흐물거려요 

꽁꽁 언 고기를 바로 전자레인지에서 해동하면 부분적으로만 녹거나 익어서 흐물거리기 쉬워. 

가장 좋은 해동 방법은 상온 해동이 아니라 냉장실 해동이야. 

저녁에 고기를 사용한다면 아침에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옮겨놓고 아주 서서히 녹이는 게 가장 신선하거든. 

특히 고기 자체의 맛을 즐기는 구이나 스테이크 등을 할 때는 더욱 그렇지. 

시간이 없을 때는 따뜻한 물에 비닐 봉지째로 담가 적당히 찬 기운을 뺀 뒤 전자레인지에서 해동시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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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릴 때 왜 눈을 비비게 될까?  

▲답: 졸리기 시작하면 손과 발이 따뜻해져 옴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손과 발의 피부 표면 가까이 혈액을 집결시켜 혈액 속의 열이 방출되고 체온을 떨어뜨리는 신체 메커니즘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잠을 자고 있을 때는 남아있는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도록 체온을 저하시켜 신진대사를 억제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이처럼 한때 손과 발이 따뜻해진다. 

이렇게 혈액이 피부 표면에 가까이 집결하는 현상이 눈 주변에서 일어나면 눈물샘 조직의 활동이 둔화하면서 눈물의 생산량이 준다.그러면 눈을 자주 깜빡이게 되고 자꾸 비비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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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표시 마크 설명


그건 재활용마크라기보다는 합성수지 재질분류표시이죠. 
재활용이 가능한 것도 있고 불가능한것도 있습니다. 

그 안에 적혀있는 숫자는 1부터 7까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그림으로 나와있으니까 참고하세요 ^ㅡ^ 

○ 합성수지 재질구분표시(재활용가능표시가 아닙니다.) 




※ 합성수지 재질구분표시별 재활용가능 품목 


 1

페 트 
( PETE )

음료수병(콜라,사이다,쥬스), 생수병, 간장병

재활용가능

2

고밀도플라스틱 
( HDPE )

플라스틱, 물통, 세제용기, 고급우유병, 식용유병

재활용가능

3

염화비닐
( V )

가스호스(×), PVC(×)

불가능

4

저밀도플라스틱 
( LDPE )

플라스틱, 필름통

재활용가능

5

폴리프로필렌 
( P·P )

주류.음료수상자

재활용가능

6

폴리스티렌
( P·S )

요구르트, 바나나우유통, 불가리스,

계란투명용기(×)

일부가능

7

기타제품
( OTHER )

공업용제품(×), 카페라떼(×)

불가능



Posted by SB패밀리

재활용 품목 가능/불가능



◈ 재활용 되는 품목


종이류 : 신문지, 책, 노트, 복사지, 종이팩, 달력, 포장지,종이컵, 우유팩, 종이상자류 (과자, 과일상자 등)
병  류 : 음료수병, 주류병, 드링크병, 기타병,
캔  류 : 음료용캔, 식품용 캔, 분유통, 통조림통, 에어졸, 부탄가스, 살충제용기
고철류 : 공구, 철사, 못, 철판, 쇠붙이, 알루미늄, 스텐, 알루미늄 샷시등 비철,철 종류
의  류 : 면제품류- 순모양복, 내의등 / 합성섬유류 - 혼방양복, 잠바류 등 
플라스틱류: 음료수병, 간장 식용유병, 야쿠르트병, 사와병, 샴푸, 세제용기류, 막걸리통, 물통, 우유병등
상자(박스)맥주, 소주, 콜라, 음료박스, 쓰레기통, 쓰레받기, 물바가지, 머리빗등

◈ 재활용 안되는 품목


종이류 : 비닐코팅된 종이류(광고지,포장지,각종 홍보 유인물)
병  류 : 유백색(우유빛깔)유리병, 거울, 각종도자기류, 내열식기류, 형광등, 전구 등
고철류 : 페인트통 등 유해물 포장통
의  류 : 나일론제품, 한복, 담요, 솜, 베게, 카펫, 가죽제품, 1회용 기저귀 등
플라스틱류 : 열에 잘 녹지 않는 플라스틱용기, 전화기, 소켓, 전기전열기 등, 단추, 화장품용기, 식기류등,복합재질용기 PVC건축자재등, 과자, 라면봉지, 식품포장용기, 재활용 경제성이 없는 용기, 스티로폴, 1회용품 볼펜 등 필기구, 플리스틱과 고철,철사종류가 합성되어있는 제품류등

※위내용은 한국폐자원재활용수집협의회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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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분리수거체계도


http://doumi.envic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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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재활용 - 종이의 재활용

* 분리 배출 요령


오물이나 물에 젖지 않도록하고 비닐, 플라스틱, 알루미늄, 철사 등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신문지

- 물기에 젖지 않도록 하고 반듯하게 펴서 차곡 차곡 쌓은후 30㎝ 정도의 높이로 끈으로 묶어 배출
- 비닐코팅된 광고지, 비닐류, 기타 오물이 섞이지 않도록 함 

@ 책자,노트,종이쇼핑백,달력,포장지 

- 비닐로 코팅된 표지, 공책의 스프링등은 재활용이 되지 않음 

@ 우유팩, 음료수팩,종이컵 

- 내용물을 비운 뒤 물로 한번 헹군후 압축하여 봉투에 넣거나 다른팩에 5∼6개씩 넣거나 펴서 말린 후 배출  

@상자류(과자.포장상자,기타 골판지상자등) 

- 상자에 붙어있는 테이프.철핀등을 제거한후 압착하여 운반이 용이하도록 배출 


------------------------------------------------------------------
재활용 제품

* 헌 신문지 --> 신문용지
* 인쇄지, 잡지류 --> 상자류, 인쇄용지
* 상자류 --> 골판지,골심지,상자류
* 모조지,복사지 --> 화장지,인쇄용지





----------------------
1톤당 재활용 효과

※환경 오염물질 절감 효과
- 대기오염 74%, 수질오염 35%, 공업용수 58%

※자원절약 효과
- 30년생 나무 17그루 
- 석유 1,500ℓ(7.5드럼) 또는 전기 4,200㎾, 물 28톤(30가구 1일 사용량) 
- 쓰레기 매립지 1.7㎡

----------------------
재활용 안내

한국제지공업연합회 www.pap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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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의 재활용

가공이 쉽고 녹슬지 않으며 내구성이 양호한 플라스틱은 석유공업의 발달과 생활의 편리성 추구로
사용량이 많은 반면 자연분해되지 않아 매립해도 오랫동안 썩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소각시에는 완전연소가 어렵고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며 소각 후에도 중금속의 잔재가 남기 때문에
단순 매립할 경우 2차적인 환경오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므로 폐플라스틱의 처리는 재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분리배출 요령



* PET, PVC,PP,PS,PE, PSP재질의 용기.포장재
-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다른 재질로 된 뚜껑(또는 은박지, 랩등)이나부착상표등을 제거한후 가능한 압착하여 배출  


* 스티로폴 완충재

- 전자제품 완충재로 사용되는 발포합성수지.포장재
- 농.축산물 포장용 발포스티렌상자 

-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디셔너.오디오.개인용 컴퓨터.이동전화 단말기 제품의 발포합성수지 완충재는 제품구입처로 반납
- 내용물을 완전히 비우고 부착상표등을 제거하고, 이물질이 묻은 경우 깨끗이 씻어서 배출
- 음식물등 이물질이 많이 묻어 있거나 타물질로 코팅된 발포스티렌은 제외 



재활용 안내

한국 플라스틱 공업협동조합 www.koreaplastic.or.kr
한국 PET 용기협회 546-8036
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 www.ep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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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의 재활용 - 유리병의 재활용




생활의 편리함 추구로 인해 캔, 페트병 등과 같은 1회용품 사용이 늘어 왔으나 최근 들어 환경보호 차원에서 재활용을 위한 유리병 사용이 다시금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유리병의 재활용은 크게 재사용과 원료 재활용으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재사용은 빈병을 회수하여 세척·소독 처리한 후 사용하는 것으로 빈용기보증금제도의 정착으로 90% 이상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음 원료 재활용은 깨뜨려서 유리제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것인데 재활용률은 약 0% 수준입니다.


@ 분리 배출 요령

-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뚜껑 제거 
- 내용물을 깨끗이 비운 후 물로 헹구어 되도록 무색, 청·녹·갈색으로 분리 
- 담배꽁초등 이물질을 넣지 말것
* 맥주병, 소주병, 청량음료병은 수퍼에 되돌려주고 빈용기보증금을 환불 받을 수 있음. 


재활용 안내

한국유리재활용협회 www.kgr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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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유래, 속담, 뜻



인간이 역을 만드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계절의 변화를 알기 위해서 이다. 특히 농경사회에서는 계절의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었다. 즉 농사를 짓기 위하여 씨를 뿌리고 추수를 하기에 가장 좋은 날씨를 알아야 하는 것이다. 



▲ 하늘에서 태양이 1년을 통하여 지나가는 경로를 황도(the Ecliptic)라고 부른다. 이것은 지구의 공전운동으로 인해 태양의 위치가 상대적으로 하루에 1도(°)씩 천구 상에서 이동하여 생기는 궤도이다. 따라서 실제로는 지구가 공간상에서 움직이는 길이 황도이다.  
음력은 달의 운동에 근거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달의 변화는 잘 나타내 주지만 태양의 움직임은 잘 나타내 주지 않는다. 계절의 변화는 태양의 운동에 의하여 결정되므로 음력 날짜와 계절의 변화는 잘 일치하지 않는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음력에서는 계절의 변화, 즉 태양의 운동을 표시하여 주는 24절기(또는 24기)를 도입하여 같이 사용한다. 따라서 음력은 태양의 움직임을 24절기로 표시하여 주기 때문에 태음태양력(우리가 흔히 음력이라 말하는 것은 원래 '태음태양력 太陰太陽曆'의 준말이다 여기서 '陰'은 '달'을 뜻하고 '陽'은 태양을 뜻한다)이라고 한다. 즉 달(태음)과 태양의 운동을 모두 고려하여 주는 역법이란 뜻이다. 

24절기는 태양의 운동에 근거한 것으로 춘분점(春分點,태양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향해 적도를 통과하는 점)으로부터 태양이 움직이는 길인 황도를 따라 동쪽으로 15˚ 간격으로 나누어 24점을 정하였을 때, 태양이 각 점을 지나는 시기를 말한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천구상에서 태양의 위치가 황도가 0˚ 일 때 춘분, 15˚ 일 때 청명, ....., 300˚ 일 때 대한으로 한다.
(24 × 15 = 360) 

이들 24절기가 계절의 특성을 말해주지만 우리 나라의 기후가 정확하게 들어 맞는 것은 아니다. 24절기의 이름은 중국 주(周)나라 때 화북지방의 기상상태에 맞춰 붙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오늘날과 같이 생태계가 엄청나게 달라진 상황에서는 더욱이 들어맞기 어렵다. 

절기는 이처럼 음력을 쓰는 농경사회에서 필요에 따라 양력과 관계없이 만들었지만, 태양의 운동을 바탕으로 한 탓에 결과적으로 양력의 날짜와 일치하게 된다. 실제로 달력을 놓고보면 24절기는 양력으로 매월 4∼8일사이와 19∼23일사이에 온다.
절기와 절기 사이는 대부분 15일이며, 경우에 따라 14일이나 16일이 되기도 한다. 이는 지구의 공전 궤도가 타원형이어서 태양을 15도 도는데 걸리는 시간이 똑같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절기를 쟀을까?
'농경사회에서는 태양, 별의 움직임을 재는 천문학이 아주 중요해 조선시대에는 혼천의, 간의 등으로 태양의 움직임을 관찰했고 이를 증보문헌비고나 칠정산내ㆍ외편에 기록했다'고 한다. 


<봄의 절기>
1. 입춘(立春) : 봄으로 들어서다.
2. 우수(雨水) : 비가 내리기 시작하다.(눈이 아니고)
3. 경칩(驚蟄) : 벌레들이 놀라 깨어나다.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나오는 계절
4. 춘분(春分) : 봄을 둘로 나누다. 즉 봄의 중심. 밤낮 길이가 같음.
5. 청명(淸明) : 날씨가 맑은 절기
6. 곡우(穀雨) : 곡식을 심을만큼 촉촉한 비가 내리는 절기

<여름의 절기>
7. 입하(立夏) : 여름으로 들어서다.
8. 소만(小滿) : 조금씩 찬다. 즉, 식물의 푸르름이 대지를 덮기 시작한다.
9. 망종(茫種) : 씨(종자)를 뿌리는 절기
10. 하지(夏至) : 여름의 절정. 낮의 길이가 가장 긴날
11. 소서(小署) : 작은 더위
12. 대서(大署) : 큰 더위

<가을의 절기>
13. 입추(立秋) : 가을로 들어서다.
14. 처서(處署) : 더위가 물러가다.
15. 백로(白露) : 흰 이슬이 맺히다. 일교차가 켜져가는 것이지요.
16. 추분(秋分) : 가을을 나누다. 가을의 가운데... 밥낮길이가 같음.
17. 한로(寒露) : 찬 이슬이 맺히는 절기
18. 상강(霜降) : 서리가 내리는 절기

<겨울의 절기>
19. 입동(立冬) : 겨울로 들어서다.
20. 소설(小雪) : 작은 눈이 내리다.
21. 대설(大雪) : 큰 눈이 내리다.
22. 동지(冬至) : 겨울의 절정. 밥이 가장 깁니다.
23. 소한(小寒) : 작은 추위
24. 대한(大寒) : 큰 추위



1월 : 입춘은 1월의 절기이고 양력 2월 4일경이며 봄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알린다. 우수는 1월 중기이며 날씨가 많이 풀려 봄기운이 돋고 초목이 싹트게 되는 중기이다. 즉 동풍이 불어서 언 땅이 녹고 땅속에서 잠자던 벌레들이 움직고 물고기가 얼음 밑을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수달이 물고기를 잡아다 늘어놓고, 기러기가 북으로 날아가며, 초목에서 싹이 튼다.

2월 : 경칩은 2월의 절기이고, 춘분은 2월의 중기이다. 경칩은 양력 3월 6일경이고 춘분은 3월 21일경이다. 경칩은 땅속에 들어가 잠을 자던 동물들이 깨어나서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뜻이고 춘분은 겨울에 짧았던 낮이 길어져서 밤낮의 길이가 똑같아지는 날이다. 복숭아꽃이 피기 시작하고, 꾀꼬리가 울며 제비가 날아온다. 우레가 울고 번개가 친다.

3월 : 청명은 3월의 절기이고 곡우는 3월의 중기이다. 청명은 양력 4월 5일경이고 곡우는 4월 20일 경이다.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농사 준비작업으로 논 밭둑 가래질을 시작하고, 봄비가 잘 내린다.

4월 : 입하(양력 5월 6일경)는 4월의 절기이고 소만(양력 5월 21일경)은 중기이다. 입하는 여름이 다가온 것을 알리는 절기이고, 소만은 여름 기분이 나기 시작하면서 냉이가 죽고 보리가 익는다.

5월 : 망종(양력 6월 6일경)은 5월의 절기이고, 하지(6월 21일경)는 5월의 중기이다. 망종은 곡식의 씨앗을 뿌리기에 적당한 때라는 뜻으로 모내기와 보리 베기가 겹쳐서 일년 중 가장 바쁜 때이다. 하지는 일년 중 낮이 가장 긴 날이다.

6월 : 소서(양력 7월 7일경)는 6월 절기이고 대서(양력 7월 23일)는 중기이다. 소서는 작은 더위라는 뜻으로 본격적이 더위가 시작되는 때이며, 대서는 큰 더위라는 뜻으로 몹시 덥고 큰 장마가 지는 경우가 많다.

7월 : 입추(양력 8월 8일경)는 7월 절기이고 처서(양력 8월 23일경)는 중기이다. 입추는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며, 처서는 여름이 지나 서늘한 바람이 불고 더위가 가시며 천지가 쓸쓸하여지기 시작하고 벼가 익는다.

8월 : 백로(양력 9월 8일경)는 8월의 절기이고, 추분(양력 9월 23일경)은 8월의 중기이다. 백로는 밤에 기온이 내려가고 풀잎에 서리가 맺히는 둥 가을 기운이 완전히 나타난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추분은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지며 이후로는 밤의 길이가 길어진다.

9월 : 한로(양력 10월 8일경)는 9월의 절기이며 상강(양력 10월 23일경)은 중기이다. 한로는 찬이슬이 맺힌다는 뜻이며 국화가 노랗게 꽃을 피운다. 상강은 서리가 내린다는 뜻으로 이 무렵은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밤에는 온도가 매우 낮아져서 서리가 맺히고 입동이 들기 5일 전에는 땅속에서 잠을 자는 벌레들이 모두 땅속으로 들어간다. 

10월 : 입동(양력 11월 7일경)은 10월의 절기이고 소설(양력 11월 22일경)은 10월의 중기이다. 입동은 겨울로 접어든다는 뜻이며, 입동이 지나면 배추가 얼어붙기 때문에 입동을 전후해서 김장을 담는다. 소설부터는 살얼음이 잡히고 땅이 얼기 시작한다. 

11월 : 대설(양력 12월 7일경)은 11월의 절기이고, 동지(양력 12월 22일경)는 중기이다. 대설은 눈이 많이 내린다는 뜻을 가진 절기이고, 동지는 일년 중 밤이 가장 길며 동지 다음 날부터는 낮이 다시 길어진다. 동짓날을 '작은 설'이라 하고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속담도 있다.

12월 : 소한(양력 1월 6일경)은 12월의 절기이고 대한(양력 1월 21일경)은 중기이다. 소한은 작은 추위라는 뜻이고 대한은 큰 추위라는 뜻이다. 중국에서 겨울 추위는 입동에서 시작해서 소한으로 갈수록 추워지고 대한에 이르러서는 최고에 이른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소한 때가 더 추워서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소한의 얼음 대한에 녹는다."는 속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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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봄을 상징하는 입춘은 24절기 중 첫째로 새로운 해의 시작을 의미한다. 예부터 입춘절기가 되면 농가에서는 농사 준비를 한다. 

아낙들은 집안 곳곳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남정네들은 겨우내 넣어둔 농기구를 꺼내 손질하며 한 해 농사에 대비했다. 소를 보살피고, 재거름을 부지런히 재워두고, 뽕나무밭에는 오줌을 주고 겨우내 묵었던 뒷간을 퍼서 인분으로 두엄을 만들기도 한다. 바야흐로 바빠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일년 농사의 시작이 이제부터이기 때문이다. 또 이날 내리는 비는 만물을 소생시킨다 하여 반겼고, 입춘때 받아둔 물을 부부가 마시고 동침하면 아들을 낳는다 하여 소중히 여겼다. 그러나 '입춘한파'니, '입춘 추위 김장독 깬다'고 간혹 매서운 추위가 몰려와 봄을 시샘하기도 한다. 

입춘날 농가에서는 대문이나 집안 기둥에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같은 입춘첩(立春帖)을 써붙인다. 여기에는 한 해의 무사태평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다. 더불어 어둡고 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되었음을 자축하는 뜻이기도 하다. 

예전에 농가에서 이 날 보리 뿌리를 뽑아 보고 그 뿌리의 많고 적음에 따라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보리뿌리점(麥根占)을 쳤다. 여주인이 소복을 하고 땅의 신에게 삼 배를 올리고 보리뿌리를 뽑아 세 가닥이면 풍년, 두 가닥이면 평년, 한 가닥이면 이면 흉년이 든다고 믿었다. 또 부녀자들은 오곡을 솥에 넣고 볶을때 맨 먼저 솥 밖으로 튀어나온 곡식이 그 해에 풍작을 이룬다고 믿었다지만 이제는 다 옛 얘기가 되고 말았다. 

제주도에서는 입춘일에 큰굿을 하는데, '입춘굿'이라고 한다.
입춘굿은 무당조직의 우두머리였던 수신방(首神房)이 맡아서 하며, 많은 사람들이 굿을 구경하였다. 이때에 농악대를 앞세우고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걸립(乞粒)을 하고, 상주(上主), 옥황상제, 토신, 오방신(五方神)을 제사하는 의식이 있었다. 

[우수]

옛 세시기에 "입춘이 지나면 동해동풍이라 차가운 북풍이 걷히고 동풍이 불면서 얼었던 강물이 녹기 시작한다"고 했다. 더불어 "우수ㆍ경칩이면 대동강 물도 풀린다."고 했다. 이 말처럼 우수는 눈이 비로 바뀌면서 얼었던 땅이 녹고, 따뜻한 봄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절기가 되었다는 뜻이다. 

겨울 추위가 가시고 봄 기운이 온 산천에 가득하니, 산과 들에는 새싹이 돋아나고 동물들도 동면에서 깨어난다. 

이제 농부는 논밭에 있는 병ㆍ충해 예방을 위해 논ㆍ밭두렁 태우기를 하는 등 본격적인 영농준비에 들어간다. 논ㆍ밭두렁 태우기는 겨울동안 죽지않고 살아있는 각종 병ㆍ충해를 박멸해 농작물의 병ㆍ충해를 예방하고, 증산을 꾀한다는 것에서 시작된 하나의 풍습이다. 농약이 변변찮던 시절 병ㆍ충해 예방과 논ㆍ밭 둥천(둑)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꼭 논ㆍ밭두렁 태우기를 하였다. 그러나 현재는 그 효과의 의문성, 좋은 농약의 등장, 산불의 위험때문에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경칩]

경칩은 글자 그대로 땅 속에 들어가서 동면을 하던 동물들이 깨어나서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무렵이 된다. 개구리들은 번식기인 봄을 맞아 물이 괸 곳에 알을 까놓는데, 그 알을 먹으면 허리 아픈 데 좋을 뿐 아니라 몸을 보한다고 해서 경칩일에 개구리알을 먹는 풍속이 전해 오고 있다.지방에 따라서는 도롱뇽 알을 건져먹기도 한다. 
경칩에는 흙일을 하면 탈이 없다고 해서 벽을 바르거나 담을 쌓기도 한다. 경칩 때 벽을 바르면 빈대가 없어진다고 해서 일부러 흙벽을 바르는 지방도 있다. 빈대가 심한 집에서는 물에 재를 타서 그릇에 담아 방 네 귀퉁이에 놓아두면 빈대가 없어진다는 속설이 전한다. 

겨울잠 자던 개구리가 나오고, 동삼석달 땅 속에서 웅크리고 있던 버러지도 꿈틀거린다는 경칩때가 되면 담배모를 심고 과일밭을 가꾸는 등 농사가 본격화된다. 

경칩때는 동물뿐만 아니라 식물도 완전히 겨울잠을 깨는데 이를 '식물기간'이라 한다. 보리, 밀, 시금치, 우엉 등 월동에 들어갔던 농작물들도 생육을 개시한다. 이때 농촌의 봄은 바야흐로 시작된다. 

씨뿌리는 수고가 없으면 결실의 가을에 거둘것이 없듯, 경칩때부터 부지런히 서두르고 씨 뿌려야 풍요로운 가을을 맞을수 있는 것이다. 

동지로부터 81일이 지나면(경칩부근) 추위가 완전히 물러가는데 81일을 9일 단위로 나눠(9*9=81) 농부들은 구구가(구구가)를 불렀다. 구구가는 긴 겨울동안 농사를 손놓아 게을러지는 것을 추스리고, 자연현상을 관철하면서 농사 시기를 살피고자 한 것이다. 그 중 아홉째 마지막 경칩 부근의 노래는 "밭가는 소의 모습을 어디서나 볼 수 있다"해서 '구구경우(九九耕牛)'라 불렀다.
이때쯤이면 농가에서는 장 담그기를 한다. 장 담그는 일은 가정의 일 년 농사라 할 만큼 중요하다. 훌륭한 장맛의 비결은 좋은 재료 선택(콩,소금,물)과 주부의 손끝 정성에 있다. 잘 씻어 말린 장독에 메주를 넣고, 체에 받쳐 거른 소금물을 메주가 잠길 정도로 붓는다. 그리고 고추,참숯 등을 넣는다. 고추의 붉은색은 악귀를 쫓는다고 해서, 참숯은 살균작용을 하기에 꼭 넣는다. 장을 담근 장독에는 잡귀가 들지 못하도록 왼새끼를 꼬아 솔잎, 고추, 한지를 끼운 금줄을 쳐 장맛을 지켰다. 반찬이 변변찮던 시절, 농가에서는 맛의 근원이었던 장을 무척이나 아꼈다.
안동지방에서 알아준다는 종가집 종부는 "진짜 올장 담그기는 정월에 해야 해. 요즘이사 삼월도 좋고 사월도 좋지만 그러면 장맛이 제대로 안 나. 티가 쓸고, 곰팡이와 구더기가 잘 들게 돼 장맛이 영 파이지."라고 충고해 준다. 

날이 완전히 풀리는 경칩 때가 되면 겨우내 인분이 쌓인 변소를 푼다. 인분은 직접 논밭에 뿌리기도 하지만 집 한켠에 쌓인 퇴비더미를 파고 묻어서 몇 달간 잘 썩은 거름을 파내어 논밭에 내었다. 퇴비더미를 '두엄'이라고 하는데, 두엄은 인분 또는 외양간에서 나온 쇠똥, 돼지우리에서 나온 돼지똥, 염소똥, 닭똥, 누에똥 등 각종 찌끼가 섞인 거름으로 주재료는 역시 똥이다. 금비(金肥)를 양약이라 한다면 퇴비는 한약이다. 농토에 보약같던 퇴비는 지력을 높이는 성질이 있다. 우리 조상들이 퇴비만들기에 열을 올린 이유도 바로 지력 증진을 통한 생산량 향샹에 그 이유가 있었다.
실학자 연암 박지원도 "과농소초(課農小抄)"에서 퇴비가 농사에 얼마나 중요한 지를 밝히고 있다. 
금비는 질소, 인산, 가리로 대변되는데 우리 조상들은 금비가 없었기에 퇴비와 똥, 아궁이의 재(灰) 등을 농사에 이용하였다. 그것도 부족해 땟물조차 거름으로 만들고, 오줌도 아무데서나 누지 말고 꼭 집에서 누도록 했다. 


[춘분]


밤과 낮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은 만물이 약동하는 시기로 겨울의 속박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때이다. 추운 북쪽지방에서도 "추위는 춘분까지"라고 했다. 

일년 중 춘분에서부터 약 20여일이 기온상승이 가장 큰 때이다. 이때는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난춘(暖春)시기로 일년 중 농부들이 일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이때를 두고 옛사람이 말하기를 "하루를 밭 갈지 않으면 일년 내내 배부르지 못하다." 했듯이 동양에서는 이 날을 농경일로 삼고 씨앗을 뿌렸다. 춘분때는 이웃끼리 파종할 씨앗을 바꾸어 종자를 정선한다. 

겨울철 얼었다 땅이 풀리면서 연약해진 논두렁ㆍ밭두렁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위해 말뚝을 박는다. 또 천수담과 물이 귀한 논에서는 물을 받기 위해 도구를 치기도 했다. 

옛 말에 "이월에는 천하의 만민이 모두 농사를 시작하는 달"이라 했다. 이월의 농작업은 대부분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위한 준비작업이다. 즉 퇴비만들기, 마늘밭 거름주기, 보리밭 거름주기, 논의 객토, 특용작물 비닐하우스 관리, 비닐하우스용 고추ㆍ참외 파종, 과수의 가지치기, 장 담그기, 고구마 싹 틔우기 등 다 외기가 바쁠 정도이다. 

[청명]


음력 삼월에는 청명과 곡우가 있다. 청명은 보통 한식과 겹치거나(6년에 한번씩) 하루 전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 매일반"이라 했다. 

청명이 되면 비로소 봄밭갈이를 한다. 천수답이나 물이 부족한 논에서는 봄철 논물 가두기를 한다. 논물을 가두어 두었다가 물이 부족한 모내기때 요긴하게 쓰자는 것인데, 가두어 둔 물은 대부분 봄가뭄에 마르기 마련이다. 논물 가두기는 이론적으로 그럴듯했으나 농민들의 호응은 얻지 못했다. 

예부터 "한식날 논물은 비상보다 더 독하다."고 했다. 농가에서는 논물을 가두어 두면 지력이 소진되고, 논갈이에 지장이 있어 이를 기피해 왔다. 그러나 관(官)에서는 이를 모른 채 일방적으로 "봄철 논물 가두기 강력 추진"하는 바람에 논물 가두기는 농민을 무시한 전시행정의 표본이 되었다. 현재는 저수지의 확충, 농업 용수의 개발, 양수기의 보급 등으로 논물 가두기는 사라졌다. 

청명 때는 삐삐, 또는 삘기라 부르는 띠(牙)의 어린 순이 돋는데 군것질거리가 없던 농가의 아이들이 다투어 뽑아 먹기도 했다. 

청명·한식때가 되면 특히 바람이 심한데, 이때 불이나기 쉬우므로 한식날은 불을 사용하지 않고 찬밥을 그냥 먹기도 했다. 

[곡우]

곡식에 필요한 비가 내린다는 곡우는 과거에는 농사에 가장 중요한 절기중의 하나였다. 왜냐하면 곡우때 못자리를 하기 때문이다. 농사 중의 농사인 벼농사의 파종이 있는 날이므로 죄인도 잡아가지 않을 정도였다. 나라에선 농민들에게 곡우임을 알려 볍씨를 내어주며 못자리를 권장하는 행사로 법석을 떨었다. 

곡우때는 나무가 한창 물 오르는 시기이다. 그래서 고로 쇠나무를 비롯한 나무의 수맥을 받아 먹으면 위장병이 낫는다하여 즐겨 마셨다. 

곡우 무렵이면 가뭄을 해갈하는 단비가 내리고 그 물로 못자리를 한다. 물이 꼭 필요한 곡우때 비가 내리지 않으면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 자나 마른다."고 걱정할 정도였다. 

곡우 무렵 볍씨를 담그는데, 특히 볍씨를 담글때는 여러 금기사항이 있었다.
상가(喪家)에 들렀거나 부정한 일을 보았을때는 집 앞에 불을 놓고 그 불을 쬐어 악귀를 태운 후, 정갈히 씻고 볍씨를 담가야 부정이 타지 않는다고 했다. 부정한 채로 볍씨를 담그면 싹이 트지 않아 그해 농사를 망친다고 보았다. 

음력 삼월은 강풍으로 인해 비닐하우스가 날아가는 피해를 입기도 하고, 고온건조한 '높새바람'이 불어 농작물에 막대한 해를 입히기도 한다. 그래서 농가에서는 "산내린 바람(높새바람) 맞으면 잔디 끝도 마른다."고 바짝 긴장했다. 또 황사가 날아와 산천을 온통 누런 먼지로 뒤덮기도 한다. 

이월 말에서 시작된 농사일이 삼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는 각 농작물의 파종기가 삼월에 집중되어 있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볍씨 소독, 못자리 만들기, 고구마 싹 틔우기, 시금치ㆍ배추ㆍ열무 등 봄채소 파종, 호박ㆍ고추ㆍ조 파종, 봄보리 갈기(파종), 겨울보리 아시ㆍ두벌 김매기, 감자 심기, 마늘 웃거름 주기 등이다. 

일년중 날씨가 가장 변덕스러운 때이므로 농가에선 늦서리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청명ㆍ곡우가 낀 음력 삼월은 황사가 많은 계절이다. 몽골건조지대와 중국 황하지방에서 불어오는 황사는 한반도 곳곳에 엄청난 피해를 입힌다. 황사가 끼면 하늘이 누런 먼지로 뒤덮이고 가시거리가 짧아진다. 햇볕을 가려 농작물의 자람을 방해하고 각종 기관지염과 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누런 모래먼지가 만 길까지 뻗쳐 있다 하여 "황사만장(黃砂萬丈)"이라 부르는 황사는 비가 내리면 누런색을 띤다하여 '황우(黃雨)'라 하기도 한다. 인간에게 별 이로움 없이 해만 끼치기로 악명 높은 황사, 그러나 황사가 농작물에 좋은 역할을 할때도 있다. 예부터 적조방제나 물고기의 질병치료를 위해 황토를 사용했듯이 황사는 호수의 산성화를 막는 중화제 역할을 한다. 또 토양의 산성화를 막고 식물성장의 촉진제 역할도 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사에는 식물의 영양분인 칼슘, 마그네슘이 평소 대기보다 높게 포함돼 있어 식물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입하]

입하는 말 그대로 여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뜻이다. 

과거엔 입하가 되면 농작물도 자라지만 해충도 번성하고 또 잡초까지 자라서 이것을 제거하는 행사를 권장하였다.
입하에 이르면 그간 일교차가 크고 변화많던 날씨는 안정되고, 천지만물은 무성히 자라기 시작한다.
잎새를 띄운 나뭇잎은 윤기를 더하고 그렇지 않은 나무들은 마지막으로 싹을 띄워 푸르름의 여름으로 넘어가고자 몸부림친다.
이때 마을에는 한두 그루쯤 있는 이팝나무에서 흰꽃이 핀다. 꽃이 마치 흰 쌀밥 같이 온 나뭇가지를 뒤덮으며 피는데 꽃이 한꺼번에 잘 피면 그해 풍년이 들고, 꽃이 신통치 않으면 흉년이 들 징조라고 한다. 그러니까 우리 조상들은 쌀밥나무라 부른 이팝나무를 통해 그해의 풍흉을 점쳤던 것이다. 

역시 계절의 여왕은 이때다. 
산에는 뻐꾸기 울어 예고 들에는 온갖 나물들이 지천으로 돋아나 입맛을 돋군다.
녹음이 무성해지고 농가에서는 못자리 돌보기 등의 농사일이 한창일 때다.
"입하가 지나면 여름"이라 했지만 산간지방에서는 우박이 내려 담배, 깻잎, 고추 등 어린 모종이 해를 입기도 한다. 또 높새바람이 불어 농작물의 잎을 바짝 마르게 하는 해를 입히기도 한다. 


[소만]

농가월령가에 "4월이라 맹하(맹하) 소만(소만) 절기로다."라 했다.
소만이 되면 보리가 익어가며 산에서는 부엉이가 울어 옌다. 이때 쯤이면 '보릿고개'란 말이 있을 정도로 내남없이 양식이 떨어져 가난하고 힘겹게 연명하던 시기다.
산과 들판은 신록이 우거져 푸르게 변했고 '추맥(秋麥)'과 '죽맥(竹麥)'이 나타난다.
음력 3.4월이면 '권농(권농)의 달'이라 하여 매우 바쁜 시기이다. 봄바람과 더불어 모판을 만들면서부터 농사일이 바빠진다. 경운기와 트랙터를 이용한 논갈이, 모판 만들고 볍씨 뿌리기, 올콩심기, 면화ㆍ참깨ㆍ아주까리 파종, 춘잠치기, 3월에 심은 채소류 관리 및 김매기, 소ㆍ돼지 등 교미시키기가 그것이다. 
절기가 소만에 이르면 남쪽 따뜻한 지방에서부터 감자꽃이 피기 시작한다. 감자꽃이 필 때면 아이들은 권태응의 동시 <감자꽃>을 즐겨 부르며 놀았다.


자주꽃 핀 건 자주감자 
파 보나마나 자주감자
하얀꽃 핀 건 하얀감자
파 보나마나 하얀감자 
이 노래처럼 하얀꽃 핀 것은 하얀감자가 달리고, 자주꽃 핀 것은 자주감자가 달린다.
아이들은 이 동시에다 그들 나름의 신명나는 후렴을 지어 부르며 놀았다.

조선꽃 핀 건 조선감자
파 보나마나 조선감자
왜놈꽃 핀 건 왜놈감자
파 보나마나 왜놈감자 
자주감자는 일명 '돼지감자'라 불렀다. 생명력이 왕성해 한국토질에 잘 되었으니, 맵고 아려서 어린애들이 잘 안 먹으려고 했다. 그러니 돼지감자는 자연히 어머니들 몫이었다.
하얀꽃 피는 흰감자는 맛이 좋아 아이들이 즐겨 먹었다. 하지만 바이러스 때문에 평지에서 연작하기가 어려웠다. 자연 맛은 떨어지지만 소출이 많은 자주감자를 심었다.
요즘에사 고랭지 지역에서 재배한 씨감자가 있지만 당시만 해도 씨감자 구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다 1970년대 이후 대관령, 봉화에서 바이러스에 강한 흰 씨감자가 생산되면서 흰감자가 대대적으로 보급되었다. 그러자 자주감자는 차츰 사라졌다.
지금은 어디선가 홀로 자주꽃을 피우고 있을지도 모른다. 


[망종]


망종은 보리를 먹게 되고 볏모를 심는 시기다. 망종은 말 그대로 까라기 종자라는 뜻이니 까끄라기가 있는 보리를 수확하게 됨을 의미한다.
망종이 일찍 들면 보리농사가 잘 되고 늦게 들면 나쁘다고 했다. 망종까지는 보리를 베어야 논에 벼도 심고, 밭 갈아 콩도 심게 된다.
망종을 넘기면 모내기가 늦어지고, 바람에 보리가 넘어져 수확하기가 어려워진다. 특히 보리는 "씨 뿌릴 때는 백일, 거둘 때는 삼일"이라 할 정도로 시간이 촉박했다. 보리를 수확한 후에는 보리깍대기를 태워야 모내기 하기에 편리하다. 그리고 모를 심어도 빨리 사름(뿌리 활착)하게 된다. 그래서 보리수확이 끝난 논마다 보리깍대기 태우는 연기로 장관을 이루게 된다.
농가에서는 이맘 때 쯤이면 보리수확과 모내기가 연이어져 부척 바쁘게 된다. 이때의 바쁨을 일러 "발등에 오줌 싼다"고 말한다.
망종때는 농사일이 끊이지 않고 연이어져 일을 멈추는 것을 잊는다고 '망종(忘終)'이라고도 했다. 말 그대로 농번기의 최고 절정인 것이다.
보리수확과 타작이 끝나는 망종때부터 모내기가 대대적으로 시작된다. 특히 이모작을 하는 남부지방에서는 보리나 밀을 베랴, 논을 갈고 써래질하고 모심으랴, 눈코 뜰새없이 바쁘다. 이렇게 바쁘다 보니 자연 "불 때던 부지깽이도 거든다, 별보고 나가 별보고 들어온다."는 말까지 생기게 되었다.
이때의 바쁨을 이문구는 동시 '오뉴월'에서 이렇게 감칠맛나게 표현했다.

엄마는 아침부터 밭에서 살고
아빠는 저녁까지 논에서 살고
아기는 저물도록 나가서 놀고
오뉴월 긴긴 해에 집이 비어서
더부살이 제비가 집을 봐주네 
모심기는 또 얼마나 괴로운 일이던가.
논에 물이 많으면 심어도 모가 곧 뽑히고, 적으면 구덩이가 쉽게 드러나 뿌리가 마르고 만다. 또 모를 심으면 며칠간 모끝이 하얗게 마르는 죽사름을 시작한다.
못자리에 있다가 옮겨오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잠시 죽은 듯이 있다가 뿌리를 내리며 다시 기운차게 살아오르기 위해서이다. 


[하지]

하지는 일년중 낮이 가장 길다는 날이다.
하지가 되면 묵정밭과 산야는 희디 흰 개망초꽃으로 뒤덮힌다. 과거 보온용 비닐 못자리가 나오기 전 남부 이모작 지대에는 하지 '전삼일·후삼일'이라 해서 그때가 모내기에 적기였다.
지금은 보온용 못자리 설치로 모내기가 빨라져 하지 때가 되면, 모는 새 뿌리를 내리며 날마다 더욱 굳어진다.
늦모내기가 대체로 끝나는 하지부터는 비료치기와 벼 병충해 방제작업에 들어간다.
장마와 가뭄대비도 해야 하는 만큼 이때는 일년중 추수와 더불어 가장 바쁜때이다. 메밀파종, 누에치기, 감자캐기, 고추밭매기, 마늘캐기 및 건조, 보리수확 및 타작, 보리수매, 모내기, 모낸 논 웃비료치기, 제초제 살포 등이다. 그루갈이용 늦콩심기, 또 대마수확이 이루어진다. 대마를 하는 농가는 모내기보다 더 바빠 대마철은 아예 잠을 못 잔다고 한다.
보리 타작한 농가는 할매단지에 가을추수 후 넣어둔 쌀을 꺼내고 보리를 넣어 잘 모셔둔다. 

벼농사의 경우 모내기가 끝나면 김매기(지역에 따라서는 논매기라 한다)가 뒤따른다.
벼가 패기까지(출수기) 두세번에 걸쳐 김매기가 이어진다. 처음 매는 김을 초벌매기(애벌매기라고도 한다)라 한다. 초벌매기 후 3주 쯤 지나면 두벌매기가 이어지고 잡초가 많은 논이나 알뜰한 농가, 일손이 많은 농가에서는 세벌매기까지 하게 된다.
그러나 요즘 김매기를 하는 논은 유기농법으로 농사짓는 논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 모두들 손쉬운 제초제로 김매기를 대신 하게 된다.
노동력의 부족으로 인해 땅에 마구 뿌려댄 제초제는 결국 벼로 옮겨가고, 그 벼는 사람이 먹게 됨에 따라 체내에 축적되고, 마침내는 각종 암이나 질병을 일으키게 되는 심각한 상황을 유발하고야 만다.
두레 김매기를 통해 이웃간의 도타운 정을 나눌 줄 알았던 우리네 아름다운 전통은 사라지고 지금이사 한 사람이 충분한 일손이 되어 제초제를 뿌려대고 있으니 인간이 이기로 인해 머지않아 이 땅덩이와 밥상이 몰락할 날이 도래하고야 말 것이다.
지렁이와 구데기, 각종 벌레들이 우글거리던 우리네 옛 땅으로 희복할 날은 과연 언제일까? 


[소서]

'작은 더위'라는 소서부터 본격적인 더운 날씨로 접어든다.
이맘 때가 되면 벼는 출수기를 맞는다.
벼논에서는 잎도열병과 멸구를 방제하기 위해 1차 농약을 친다. 물약을 치기도 하고 요즘은 손으로 뿌리는 농약을 치기도 한다.
농가에서는 장마기와 가뭄기가 겹치는 이때 논물관리와 무너지기 쉬운 논둑 관리, 그리고 가뭄에 대비해 양수기를 설치해 놓는다.
<농가월령가>에 
젊은이 하는 일이 
김매기 뿐이로다
논밭을 갈마들여
삼사차 돌려 맬 제
날 새면 호미들고
긴긴해 쉴 새 없이
땀 흘려 흙이 젖고
숨막혀 기진 할 둣 
했듯이 김매기도 빼놓을수 없는 일이다. 

요즘은 다양한 제초제와 기계화로 인해 손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다. 그러나 과다한 제초제와 농약살포는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땅을 죽이고 자연을 죽이는 농법에서 벗어나 자연에 순응하며 벌레와 지렁이와 공생하는 생태농법, 유기농법이 활발해져야 한다.
농사에 있어 진짜 농군이라면 지켜야 할 세 가지 원칙이 있으니, 그것은 '무농약', '무제초제', '무화학비료'이다.
농약을 쓰지 않으려다 보니 메뚜기와 각종 병충해가 들끓어 이를 감당할 농법을 개발해야 하고, 제초제를 쓰지 않으니 사흘이 멀다고 김매기와 피사리로 허리펼 날이 없고, 화학비료를 쓰지 않으려다 보니 퇴비와 유기질 비료를 만드느라 일손을 다 뺏겨야 한다. 3무의 원칙을 지키며 농사 짓는다는 것이 엄청난 고통일 것이다.
허나 진짜배기 농사꾼,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아는 농군이라면 이런 수고를 수고라 여기지 않을 것이다. 남들이 바보같은 짓한다고 손가락할지라도 대대로 물려줄 땅임을 안다면, 묵묵히 3무의 원칙아래 굵은 땀, 진실의 땀을 흘리며 한뙈기의 논이라도 정성스레 대할 것이다. 

  
[대서]


'큰 더위'인 대서는 겨울인 대한으로부터 꼭 6개월이 되는 날이다.
일년중 가장 더운 시기로 특히 대서 이후 20여일이 일년중 가장 무더운 시기이다. '불볕더위', '찜통더위'도 이때에 해당된다.
밤에도 열대야 현상이 일어나며 더위때문에 "염소뿔이 녹는다"고 할 정도다. 특히 무더위를 초ㆍ중ㆍ말 삼복으로 나누어 소서ㆍ대서라는 큰 명칭으로 한것도 무더위의 경종을 농민들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대서때는 뜨거운 태양과 많은 비로 인해 벼를 비롯한 모든 작물이 잘 자라 "오뉴월 장마에 돌도 큰다"고 한다. 이때는 더운 날씨 때문에 많이 발생하는 병의 문고병과 이화명흑나방 등을 예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논두렁의 웃자란 풀들이 벼를 덮어 생육을 방해해 논두렁 풀도 베어준다.
논두렁에 심어둔 두렁걸이 콩.팥도, 고구마밭의 풀 등도 이때 메고 복돋아 주어야 한다. 

농가에서는 대서가 낀 "삼복(삼복)에 비가 오면 대추나무에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고 걱정하기도 한다.
여름철 잦은 비와 고온 다습한 날씨는 벼에 바람 한 줌 통할 수 없게 한다. 이렇게 되면 벼 줄기가 썩어 들어가게 되는데 이 병을 문고병(또는 몽고병)이라 한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많은 벼들이 서로의 어깨를 맞댄 채 함께 있으면서도 썩지 않고 잘 자란다. 그것은 벼들 스스로 최소한의 자기 존재를 지켜나갈수 있는 거리와 여유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이 사회를 구성하고 살 듯, 벼들도 자기 세계를 지키며 그렇게 사는 것이다. 

음력 6월은 보리, 밀을 위시해 노지용 수박, 참외 등 각종 과일들이 생산되는 시기이다.
벼를 비롯해 그동안 경작한 농사는 가을의 수확을 기다리는 시기로서 농군들의 일손도 다른 달보다 한가한 때이다.
오월에 이어 유월에도 이모작 지대와 특수작물을 수확한 논에서는 늦모내기가 이어진다.
연이어 그간 심어둔 호박, 고추, 콩 등을 솎아내고, 김을 매고 흙을 북돋워 준다. 잎담배도 따로 건조시킨다. 퇴비 만들기, 삼베하기, 논 물빼기와 물대기도 소서ㆍ대서 절기의 중요한 일이다. 

7.8월은 본격적인 장마시기로 쌀 생산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특히 집중적으로 오는 태풍과 비도 문제이지만 장기간 계속되는 장마는 냉해와 병충해 등을 유발해 벼의 생육에 심각한 피해를 끼친다.
7.8월이 벼와 옥수수, 밤, 감 등 작물의 알곡이 열리는 시기이기에 더욱 그러한 것이다.
가뭄이 심해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으면 벼논은 거북이 등처럼 쩍쩍 갈라진다. 벼들이 누렇게 타들어가면 농민들의 마음도 시커멓게 타들어간다. 장기간 한발이 계속되면 마을 단위로 기우제를 지낸다. 그것도 신통치 않으면 장을 옮겨 섰다. 비가 내리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인 것이다.
농민들도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단지 안에 도마뱀을 잡아 넣고, 병에다 버들가지를 꽂아두며 비가 오길 원했다.
쌀 농사에 가장 무서운 복병은 가뭄과 냉해이다.
과거엔 가뭄이 가장 큰 피해를 입혔으나 오늘날 저수지의 축조로 천수답이 많이 사라지고, 양수기 등 농기계의 발달로 가뭄은 그다지 심각한 해를 입히지 못한다.
그보다는 장기간 날씨가 차가워지고 비만 내리는 냉해는 현대과학으로도 별다른 대책이 없다. 그저 구멍뚫린 하늘을 쳐다보며 원망의 삿대질을 해댈 뿐이다.
얼마나 복장터지고 심장이 상했으면 "냉해가 진 해는 이삭이 달리지 않아 벼를 붙잡고 운다"고 했을까?
여름철 때이른 잦은 강우와 냉해는 잎도열병, 이삭도열병 등 각종 병ㆍ충해를 유발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입추]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음을 알리는 것이 입추이다.
입추라 해도 더위는 여전하여 '잔서(늦더위)'가 계속된다. 이때쯤이면 김장용 무·배추를 심기 시작한다.
벼논에서는 목도열병과 벼멸구를 막기 위해 농약을 친다. 특히, 이 시기에는 태풍과 장마가 오면 자주 발생하는 목도열병과 고온이 지속되면 주로 발생하는 벼멸구의 피해가 심하다. 목도열병은 일반벼에 더 심하게 나타난다. 
이 시기는 출수기로 쌀감수와 직결되기 때문에 신경을 써서 방제해야 한다. 잠깐 실수로 잘 지은 농사를 망칠수 있기 때문이다.
또 뜻밖의 복병, 사리가 도사리고 있다. 사리는 한 달에 음력 2-4일과 17-19일 두 차례 생기며 사리 가운데 우리나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때가 음력 7월 보름 전후인데 백중 부근에 사리 현상이 드높다 하여 '백중사리'라고 부른다.
바다의 수면이 올라가는 사리 현상은 태양과 달의 위치가 지구-달-태양 또는 태양-달-지구일 때 태양과 달의 인력이 합쳐져 지구의 바닷물을 끌어당겨 생긴다. 이로 인해 바닷물의 수위가 최고가 되어 낮은 지대 농작물에 피해를 끼친다.
이때는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안산, 평택, 보령, 군산, 목포, 여수, 광양, 통영, 부산 등 저지대는 침수피해를 입게 된다. 특히 평택지방은 바닷물 높이가 9미터 53센티미터까지 올라가 애써 가꾼 농작물이 온통 잠겨 농민을 깊은 시름에 빠뜨리기도 한다. 

볍씨는 크게 일반벼와 통일벼가 있었다. 
일반벼는 기존 재래종을 약간 개량한 것으로 밥맛이 좋고 매우 차졌다. 또 볏짚의 길이가 길어 소의 사료로부터 초가지붕, 가마니나 거적, 새끼, 노끈 재료등으로 다양하게 이용할수 있다. 그러나 소출이 떨어지고 병충해에 약한것이 흠이다. 
여기에 비해 통일벼는 볍씨가 일반벼에 비해 크고 소출도 많으나 쌀이 푸석푸석해 밥맛이 없고 밥을 해 놓으면 찰기가 적어 우리 입맛에는 잘 맞지 않았다. 또 볏짚의 길이가 짧고 억세며, 쉽게 서리에 고꾸라져 사료용과 장작 대용의 연료 이외에는 잘 쓸수가 없었다. 그래서 기존 농가에서는 일반미, 그 중에서도 속칭 '아끼바리(원명은 아끼바레)'라 불린 쌀을 많이 심었다. 차지고 밥맛이 좋았기 때문이었다. 

1970년대 박정희 정권에 의해 추진된 '녹색혁명·산미증산 계획'에 따라 신품종 볍씨가 대대적으로 바뀌는 일대 혁명이 있었다. 
10월 유신을 통해 영구집권의 토대를 공고히 한 박정희는 그의 혁명 유업처럼 볍씨의 이름도 '유신벼'라 했다. 유신정부는 농민들에게 유신벼를 강요했다. 허나 농민들은 밥맛이 좋고, 그간 입맛에 길들여진 일반벼를 선호했다. 그러나 유신정부가 그리 호락한 정부이던가?
군마다, 면마다, 가구마다 할당된 목표치가 정해지고 공무원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방문하여 독려·감독하는 성화를 부렸다. 못자리에서부터 통일벼를 뿌리지 않으면 일반벼 볍씨를 빼앗아갈 정도였다. 이런 공무원들의 등쌀에 못 이겨 통일벼가 전국적으로 심어졌다. 
마을 회관 벽면에 새겨진 '자급자족'의 기지처럼 '증산'이 첫 번째 목표였다.
"오천 년 보리고개 가난을 몰아내고…"란 노래를 틀어 대며 군마다 면마다 '증산왕'을 선정하고 쌀 자급을 더더욱 독려했다. 그러나 박정희의 몰락처럼 "잘 살아 보세"의 구호가 슬그머니 내려졌다.
시간이 흐르고. 보리고개의 배고픔에서 벗어나는 것이 소원이던 시절을 지나 양보다 질을 따지게 되자 그 흔하던 유신벼는 논에서, 밥상에서 소리 소문없이 사라져 버렸다. 
밥맛이 없어 생활보호대상자들의 배급용이나 군인들의 군량미로 죄수들의 가다밥으로, 그리고 없는 집에서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일반미 내다 팔고 되팔아 먹던 그 벼. 
안남미라 홀대 받으며 눈물밥을 먹게 했던 통일벼의 왕자 '유신벼'는 유신정권이 무너지듯 그렇게 우리의 뇌리에서, 들판에서 슬그머니 사라져 버렸다. 
이제 이 땅에서 유신벼 찾기란 천연기념물 찾기보다 어렵게 되어 버렸다. 


[처서]

여름이 지나 더위도 한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여 '처서'라 불렀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기운을 느끼게 되는 계절이다.
농부들은 익어가는 곡식을 바라보며 농쟁기를 씻고 닦아서 둘 채비를 한다. 
옛 조상들은 처서가 지나면 따가운 햇볕이 누그러져서 풀이 더 자라지 않기 때문에 논·밭두렁이나 산소의 벌초를 한다. 

여름동안 장마에 젖은 옷이나 책을 말리는 일도 이 무렵에 한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말처럼 파리·모기의 성화도 면하게 된다.
한편 처서에 비가 오면 "십 리에 곡식 천 석을 감한다."든가 "처서에 비가 오면 독 안의 곡식이 준다."는 속담처럼 처서의 비는 곡식이 흉작을 면치 못한다는 믿음이 영·호남 지역에 전하여져 온다. 그만큼 처서의 맑은 날은 농사에 결정적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옛부터 처서날이 잔잔하면 농작물이 풍성해진다 했다. 

입추·처서가 든 칠월은 논의 '지심 맨다'하여 세 벌 김매기를 한다. 
피뽑기, 논두렁풀 베기를 하고 참깨를 털고 옥수수를 수확한다. 또 김장용 무·배추 갈기, 논·밭 웃비료 주기가 이루어진다. 

농가에서는 칠월을 '어정 칠월이요, 동동 팔월'이라 부르기도 한다. 칠월은 한가해 어정거리며 시간을 보내고, 팔월은 추수하느라 일손이 바빠 발을 구르며 지낸다는 말이다. 그러나 칠월도 생각보다는 일거리가 많다. 특히 태풍이 오거나 가뭄이 오면 농민의 일거리는 그만큼 늘어난다. 논물도 조정해야 하고 장마 후에는 더 극성을 부리는 벼 병·충해 방제도 빠뜨릴 수 없는 일이다. 


[백로]

하얀 이슬 산들바람 가을을 보내주자
발 밖의 물과 하늘 청망한 가을일레
앞산에 잎새 지고 매미소리 멀어져
막대 끌고 나와 보니 곳마다 가을일레

― 조선 후기 실학자 이덕무『사계시(四季時)』중
백로는 들녘의 농작물에 흰 이슬이 맺히고 가을 기운이 완연히 나타나는 때이다.
이때가 되면 고추는 더욱 붉은 색을 띠기 시작한다. 맑은 날이 연이어지고 기온도 적당해서 오곡백과가 여무는데 더없이 좋은 날이 된다. "백로에 비가 오면 오곡이 겉여물고 백과에 단물이 빠진다."하여 오곡백과가 여무는 데 지장이 있음을 걱정했다. 

초가을인 이때는 가끔 기온이 뚝 떨어지는 '조냉(早冷)'현상이 나타나 농작물의 자람과 결실을 방해해 수확의 감소를 가져오기도 한다.
백로에 접어들면 밤하늘에선 순간적으로 빛이 번쩍일 때가 더러 있다. 농부들은 이를 두고 벼이삭이 패고 익는 것이 낮동안 부족해 밤에도 하늘이 보탠다고 한다. 이 빛의 번쩍임이 잦을수록 풍년이 든다고 한다.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가운데 한낮에는 초가을의 노염(老炎)이 쌀농사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벼 이삭이 여물어 가는 등숙기(登熟期 : 양력 8월중순 - 9월말)의 고온 청명한 날씨는 벼농사에 더없이 좋고, 일조량이 많을수록 소확량도 많아지게 된다. 이때의 햇살과 더위야말로 농작물엔 보약과 다름없는 것이다. 

늦여름에서 초가을 사이 내리 쬐는 하루 땡볕에 쌀 12만섬(1998년 기준)이 증산된다고 한다. 중위도 지방의 벼농사는 그간 여름 장마에 의해 못자란 벼나 과일들도 늦더위에 알이 충실해지고 과일은 단맛을 더하게 된다. 이때의 더위로 인해 한가위에는 맛있는 햅쌀과 햇과일을 먹게 되는 것이다. 


[추분]

들판은 어디서나 귀뚜라미 울어예고
바람에 마르는 콩꼬투리 툭툭 터지는 소리
조 이삭, 수수 이삭 여물어 가는 청명한 가을 하늘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의 들녘에 서면 곡식들 여물어가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수수와 조가 늘어 뺀 고개를 숙일대로 숙이고, 들판의 벼들은 강렬한 태양, 천둥과 폭우의 나날을 견뎌 저마다 겸손의 고개를 숙인다.
머잖아 쌀알로 열매맺게 될 저 알곡들이 황금빛 바다를 이루어 빛나는 시기이다.
없는 이웃 논바닥을 피바다로 만드니, 이웃집 농부들의 수군거림을 듣지 않기 위해서라도 피사리를 확실히 해야 한다. 

이맘 때는 여름내 짙푸르기만 하던 들이 하루가 다르게 누릿누릿 익어 물들어 간다. 또 고추가 익기 시작하므로 수시로 따서 말린다.
가을 누에치기, 건초 장만하기, 반찬용 콩잎 따기도 한다. 논물 빼고 도구치기, 마지막 논두렁 베기, 병·충해 방제, 논에 피사리 등 수확을 앞두고 관리에 들어간다. 


[한로]

찬 이슬 맺히는 한로에 접어들면 농부들은 잠시 머뭇거릴 겨를도 없다. 새벽밥 해먹고 들에 나가 밤 늦도록 일을 한다. 

한로에는 찬 이슬 머금은 국화꽃 향기 그윽하고 기온은 하루가 다르게 떨어진다. 이즈음 기온이 더욱 내려가니 늦가을 서리를 맞기 전에 빨리 추수를 끝내려고 농촌은 바쁘기 그지 없다. 

벼이삭 소리 슬슬 서걱이고 곡식과 과일이 결실을 맺는 때. 북에서부터 남으로 내려오는 벼들의 황금빛 물결에 맞추어 벼베기가 시작되고 단풍은 춤추듯 그 붉은 자태를 뽐내기 시작한다. 

하늘은 더없이 맑고 높다.
벼가 여물어 들판이 황금물결로 출렁일때 농부들은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
벼를 베거나 타작하는 날은 무슨 잔칫날처럼 부산하고 고될망정 수확을 하는 농부의 얼굴에는 웃음이 넘친다. 

예전엔 길손이 지나면 꼭 불러 새참이나 점심을 함께 권했고, 막걸리 한 사발이라도 돌려 먹을 줄 알았다. 그러나 요즘의 가을 들판은 너무도 다르다. 주인은 논둑에서 어정거리는 동안 콤바인이 굉음을 울리며 순식간에 논을 오가며 벼를 담은 가마니를 떨어뜨린다. 



[상강]

된서리가 내려 천지가 눈이 온 듯 뽀얗게 뒤덮히는 때다. 이때쯤이면 각 시·군의 엽연초조합에서 잎담배 수매가 시작된다.
과거 수입담배가 들어오기 전 잎담배가 제값을 받을 때는 담배수매가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 그 지역은 흥청거렸다. 담배 등급을 판정하는 심사관들이 묵는 여관에는 조금이라도 나은 판정가를 받으려고 술 접대가 한창이었고 수매가 시작되는 날이면 목돈을 쥔 사람들을 유혹하는 장사꾼이 도처에서 모여들어 흥청거렸다. 목돈을 손에 쥔 농민들은 할 일없이 어슬렁거리며 이곳저곳을 기웃거렸다. 더러는 제 기분에 취한 나머지 일 년 고생해 지은 담배값을 기생집이나 사기꾼에 홀라당 털리기도 했다. 
상강은 보리파종의 적기이다.
가을 추수가 끝나기 무섭게 이모작 지대인 남부지방에서는 보리파종에 들어간다. 보리파종이 늦어지면 동해(凍害)를 입을 우려도 있고 수확량도 급감한다. 또 보리파종이 늦어지면 이듬해 보리 숙기가 늦어져 보리베기가 지연되고 보리베기가 지연되면 모내기가 늦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그래서 농가에서는 이 시기를 놓칠까봐 발을 동동 구르게 된다. 

명을 다한 잎새들이 마무리하며 겨울 맞을 준비를 한다.
보름간의 준비가 겨울을 얼마나 알차게 따뜻하게 보낼수 있느냐를 좌지우지한다. 얼마 후면 입동, 농촌은막바지 가을걷이로 바쁘다.
농부에겐 길고 힘든 한 해였지만 그래도 거둠의 기쁨이 있으니 어떠랴.
농사를 잘 지었으면 잘 지은 대로, 못 지었으면 못 지은 대로의 수확이 있으니.
가을 동안 잘 익은 호박 따 들이랴, 밤·감 따랴, 조·수수 수확하랴, 서리 오기전 고추 따랴, 깻잎 따랴, 고구마 캐랴, 콩 타작하랴, 농부는 고단한 몸을 추스릴 사이도 없이 이른 아침부터 밤 늦도록 들판에서 살게 된다.
논갈이 및 가을보리 파종, 마늘 심기와 양파모종 이식도 이맘때가 절정이다. 일손이 많이 가는 마늘농사는 집집이 모여 품앗이 형태로 심게 된다. 
최근엔 농촌 일손이 달리면서 도회지에서 품을 팔러 온 이들이 몰려 늦가을 들녁은 사람과 단풍의 물결로 출렁이게 된다. 


[입동]


찬 서리
나무 끝을 나는 까치를 위해
홍시 하나 남겨둘 줄 아는
조선의 마음이여

― 김남주 시『옛 마을을 지나며』
찬서리는 내리고 집 한 쪽 감나무 끝엔 까치밥만이 남아 호올로 외로운 때가 입동이다.
바야흐로 겨울의 시작이다.
일순간 몰아치는 바람은 짧았던 가을의 끝임을 알리고 벌써 긴 겨울이 시작됨을 고한다. 이때 쯤이면 가을걷이도 어느덧 끝나고 바쁜 일손을 털고 한숨 돌리는 시기이다.
농부들은 예히 자연의 변화를 직감하고 기나긴 겨울 채비에 들어간다. 

입동은 겨울을 앞두고 한 해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시점이다. 농가에서는 서리 피해를 막고 알이 꽉 찬 배추를 얻기 위해 배추 묶기에 들어가고, 서리에 약한 무는 뽑아 구덩이를 파고 저장하게 된다. 

『회남자(淮南子)』천문훈(天文訓)에 "추분에서 46일이면 입동(立冬)인데, 초목이 다 죽는다."고 하였다.
바야흐로 겨울의 문턱이요, 시작이다. 
월동동물들은 동면에 들 준비를 하고, 푸르게 자라나던 풀이며 무성하던 나무들은 왕성한 자람을 멈추고 잎을 떨군 채 겨울의 채비에 들어가는 것이다. 나무들이 잎을 떨구는 것은 긴 겨울을 대비해 영양분의 소모를 적게 하기 위함이다. 

이맘 때면 수확을 끝낸 들판에선 소들의 중요한 겨울먹이인 볏짚을 모은다. 모든 볏짚은 농가 마당에 보기 좋게 쌓아 두기도 하고 논배미에 단촐히 모아두기도 한다. 농가의 큰 일꾼이자 초식동물인 소에게 볏짚같은 풀사료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먹이인 것이다. 
입동은 천지만물이 양에서 음으로 변하는 시기이다. 이제 길고 고통스러운 겨울의 시작인 셈이다. 


[소설]


24절기 입동 후에 소설이 있다. 입동이 지나면 첫눈이 내린다하여 소설이라 했다. 소설에는 눈이 적게, 대설에는 많이 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소설 추위는 빚내서라도 한다."했듯이 첫얼음과 첫눈이 찾아드므로 시래기를 엮어 달고 무말랭이, 호박 오가리, 곶감 말리기 등 대대적인 월동 준비에 들어간다. 
농가월령가에도 겨울채비를 노래하고 있다.
무 배추 캐여 들여     김장을 하오리라
방고래 구들질과       바람벽 맥질하기
창호도 발라놓고       쥐구멍도 막으리라
수숫대로 터울하고    외양간에 떼적 치고
우리집 부녀들아       겨울 옷 지었느냐

이렇게 많은 월동준비 가운데 뭐니뭐니 해도 김장이 가장 큰 일이다. 오죽하면 "김장하니 삼동 걱정 덜었다."고 하겠는가? 
김장독은 볕이 잘 들지 않는 곳에 구덩이를 파고 묻는다.
천지가 잠들고 생명이 얼어붙는 겨울철, 김치는 싱싱한 야채 대용으로 장기간 저장이 가능한 훌륭한 음식이었다.
김치는 새나물이 돋아나는 이듬해 봄까지 더할 수 없는 영양분이자 겨울철 가장 사랑받는 반찬이 되는 셈이다. 

음력 시월은 '농공(農功)을 필(畢)'하는 달이다.
추수를 끝내고 아무 걱정없이 놀수 있는 달이라 하여 '상달'이라 했고, 일하지 않고 놀고 먹을수 있어 '공달'이라 했다.
농가에서는 배추와 무를 절여서 김장을 담그고, 들나물도 절여 담그며 겨울을 준비한다. 이때는 벼 건조 및 저장하기, 추곡 수매와 담배 수매를 제외하고는 큰일이 없다. 
소 사료용 볏짚 모으기, 무·배추수확·저장, 시래기 엮어 달기, 목화 따기 등 조촐한 일이 있을 뿐이다. 


[대설]


11월은 중동이라 대설 동지 절기로다
바람 불고 서리 치고 눈 오고 얼음 언다

― 『농가월령가』중 십일월령
소설 뒤 대설을 놓은 것은 동지를 앞에 두고 눈다운 눈이 이때쯤 내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마다 눈이 고르게 오는 것이 아니어서 대설이라고 해도 어느 해는 소설보다 적게 오기도 한다.
"눈은 보리의 이불이다."라는 말이 있다. 눈이 많이 내리면 보리를 덮어 보온 역할을 하므로 동해(凍害)가 적어 보리가 잘 자라기 때문이다. 

부네야 네 할 일 메주 쑬 일 남았도다
익게 삶고 매우 찧어 띄워서 재워두소


― 『농가월령가』중 십일월령
농사일을 끝내고 한가해지면 가정에선 누런 콩을 쑤어 메주를 만들기 시작한다. 메주를 잘 만들어야 한 해 반찬의 밑천이 되는 장맛이 제대로 나기에 갖은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잘 씻은 콩을 고온에서 단시간 익히는 것이 중요한데 손으로 비벼보아 뭉그러질때까지 충분히 익힌다. 삶은 콩은 소쿠리에 담아 물을 뺀 후 둥글넓적하게 혹은 네모지게 모양을 만든다. 모양을 갖춘 메주를 그대로 며칠 방에 두어 말린 후, 짚을 깔고 서로 붙지 않게 해서 곰팡이가 나도록 띄운다. 알맞게 뜨면 짚을 열십자로 묶어 매달아 둔다. 메주 달 때는 대개 짚을 사용하는데 이는 짚에 효소가 있기 때문이다.
요즘 좋은 나일론끈이 많지만, 메주를 달 때 유독 짚으로 묶어 다는 이유는 푸른 곰팡이의 번식을 양호하게 하기 위함이다.
간혹 도시에서 자란 새댁들이 물색 모르고 나일론끈으로 달아 메주를 버리기도 하고 장맛을 형편없이 만들기도 한다.
메주를 띄울 때도 곰팡이가 잘 번식하게 하기 위해서는 이불같은 것을 덮어 주는데 이때도 천연섬유로 된 이불이어야 좋지 나일론 등 합성섬유로 만든 이불은 좋지 못하다. 곰팡이균도 자연친화를 좋아함을 알수 있다. 


[동지]


동지는 글자 그대로 겨울에 이르렀다는 뜻으로 태양이 가장 남쪽으로 기울어져 밤의 길이가 일 년 중 가장 긴 날이다.
이 날이 지나면 하루 낮길이가 1분씩 길어지는데 옛 사람들은 태양이 기운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동지를 설날로 삼기도 했었다. 

동짓날에는 팥죽을 쑤어 먹는다.
동지 팥죽은 먼저 사당에 올리고 여러 그릇에 나누어 퍼서 장독, 곳간, 헛간, 방 등에 놓아 둔다. 그리고 대문과 벽, 곳간 등에 뿌리기도 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팥죽의 붉은 색이 잡귀를 몰아내는데 효과가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동지 팥죽은 잔병을 없애고 건강해지며 액을 면할수 있다고 전해져 이웃간에 서로 나누어 먹었다. 

동지 때는 '동지한파'라는 강추위가 오는데 이 추위가 닥치기 전 보리밟기를 한다. 이때는 땅속의 물기가 얼어 부피가 커지면서 지면을 밀어 올리는 서릿발로 인해 보리 뿌리가 떠오르는 것을 막고 보리의 웃자람을 방지하기 위해 과거엔 겨울 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을 동원해 대대적인 보리밟기를 하기도 했다. 
동짓날 한겨울 기나긴 밤에는 새해를 대비해 복조리와 복주머니를 만들었다.
복조리는 산죽을 쪄와 사등분으로 쪼개어 햇볕에 말리고 물에 담근 뒤 그늘에서 건조시켜 만든다. 쌀에 든 돌이나 이물질을 가려낼 때 사용하는 복조리는 새해부터 정월 대보름까지 복을 사라며 "복 조리 사려"를 외치며 다녔다. 대보름이 지난 뒤 팔러 다니면 상놈이라 욕을 먹기도 했다. 복조리를 부엌 부뚜막이나 벽면에 걸어두고 한해의 복이 그득 들어오기를 기원했다. 

음력 십일월부터는 농한기다. 이때는 가장들보다 아녀자들이 할 일이 더 많다.
간장, 된장, 고추장을 만들기 위한 메주쑤기로 부산할 때다.
무말랭이, 토란 줄기, 호박 오가리 등 각종 마른나물 말리고 거두기에 겨울 짧은 해가 아쉽기만 할 때다.
비닐하우스 농가에서는 비닐하우스 골조설치, 비닐 씌우기, 거름내기, 논갈이 등 중노동이 잇따른다. 과거엔 농한기로 쳤지만 비닐하우스의 등장으로 모내기철보다 더 바쁜 농번기가 되었다. 그래도 우리네 기억 속엔 정겨운 화롯가의 추억이 남아 있다. 

오누이들의 정다운 이야기에
어느 집 질화로에는 밤알이 토실토실 익겠다
콩기름불 실고추처럼 가늘게 피어나던 밤
파묻은 불씨 헤치며 잎담배 피우시며
'고놈 두 눈동자 초롱같애'하며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던 할머니
바깥은 연신 눈이 내리고 오늘밤처럼 눈이 내리고…(중략)
어느 집 질화로엔 밤알이 토실토실 익겠다.


― 김용호 시『눈 오는 밤에』
겨울밤이면 농부들은 동네 사랑방에 모여 내년 농사에 쓸 새끼를 꼬기도 하고 짚신이며 망태기를 삼기도 했다.
더러 손재주 좋은 이들은 윷놀이와 곡식을 말릴때 쓰는 멍석, 음식을 보관하는 봉새기, 재를 밭에 뿌릴때 쓰는 삼태기, 배낭의 일종인 조루막, 풀 베어 담는 꼴망태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었다.
졸음이 몰려올 쯤이면 쌈지담배를 꼬실리다가 이내 아낙네들이 삶아온 고구마를 먹으며 마을 소식들이 오갔다. 
내년 소작료 얘기며 부당한 물세 때문에 복장이 터진다는 얘기며 안산 너머 닭실골짝 김서방네는 소작료 때문에 논주인과 다투다 부치던 논을 뺏겨 내년 살길이 막막하다며 혀를 끌끌 차기도 했다.
밖은 눈이 무진장 내리는데 말이다. 

안방에서 동네 아낙들과 고구마에 동치미를 들이키며 바느질을 하다 말고 강부잣집 딸년은 시집가 잘 산다는 얘기며, 양달마을 박서방은 술집 작부와 눈이 맞아 도망을 쳤다는 얘기들이 오갔다.
그때 쯤이면 어린 것은 아이스크림 같은 겨울 감홍시를 입이 벌개지도록 칠한 채 먹다 말고 이내 어미 무릎을 베고 잠이 들곤 했다.
이처럼 겨울나기는 눈오는 밤 질하로에 묻어둔 불씨요 밤알처럼 훈훈한 것이었다. 

그러나 산업사회라는 험한 상황이 아름다운 겨울의 낭만을 사라지게 했다.
모진 바깥 세상에 시달린 손을 포근하게 묻을 곳이며 얼어붙은 볼을 감싸 녹여주며 거칠어진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정(情)의 원천이던 겨울나기. 쇠죽을 끓여 지글지글 끓던 방에서 밤과 고구마에 동치미를 들이키며 가족끼리, 이웃끼리 도란도란 얘기 나누던 따뜻함이 새삼 그리운 시절이다.


[소한]


소한은 해가 양력으로 바뀌고 처음 나타나는 절기다. 소한때는 '정초 한파'라 불리는 강추위가 몰려오는 시기이다.
'소한땜'이 아니라도 이때는 전국이 최저기온을 나타낸다. 그래서 "대한이 소한집에 가서 얼어 죽었다."든가 "소한 얼음 대한에 녹는다."고 할 정도로 추웠다. 
농가에서는 소한부터 날이 풀리는 입춘 전까지 약 한 달 간 혹한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했다. 눈이 많이 내리는 지방에서는 문밖 출입이 어려우므로 땔감과 먹을 것을 집안에 충분히 비치해야 했다. 

논은 지가 품고 있던 벼가 없으니
슬퍼 하늘만 쳐다본다
벼하고 지하고
더 어려운 일도 이겨 내었재
논아 너무 슬퍼하지 마고
내년에 우리
멋지게 살아보자


― 울진 온정초등 3학년 김형삼(85년)의 『빈논』
농촌에서 자란 한 초등학생의 시각을 통해 이 시기의 들녘을 보자. 그것이야말로 논이 가지고 있는 진정성일 것이다. 

벼가 없어진 빈 들판에 눈이 내리면 특히, 동짓달과 섣달에 눈이 많이 오면 풍년이 든다고 믿었다. 그래서 "눈은 보리 이불이다.", "사람이 보지 못하는 사이에 눈이 내리면 풍년이 든다.", "함박눈 내리면 풍년 든다."고 반겼다. 
눈을 풍년의 징조로 본 것이다. 또 눈은 "첫눈 먹으면 감기에 안 걸린다.", "장사 지낼 때 눈 오면 좋다.", "첫눈에 넘어지면 재수 좋다."며 눈을 상서(祥瑞)롭게 보았다. 

겨울 농사의 중요한 몫은 보리 차지다.
보리하면 경상도 특히 경북을 연상한다.
오죽하면 경상도 하면 "보리 문디"라고 까지 했을까?
경상북도의 대다수 농지는 보리재배의 적지이자 논보리 이모작이 가능해 일찍부터 보리재배가 성했던 곳이다. 한시라도 땅을 놀리면 벌받는 줄 알았던 부지런한 우리네 아버지 어머니들은 보리를 심어 자식들을 부양하고 그것을 팔아 농가의 농사밑천으로 사용하곤 했다. 

그런데 겨울에 쌀을 먹고 여름엔 보리를 먹어야 보양(保養)이 되는 까닭은 무엇일까?
물론 철따라 나는 곡식을 맞추어 먹다 보니 자연 그렇게 되기도 했지만 보다 큰 이유는, 엄동에 쌀밥을 권하는 것은 천지가 음기(陰氣)에 든 겨울에, 따가운 땡볕 속에 영근 쌀에서 양기를 취하여 음양 조화를 지니려는 것이며, 한여름에는 엄동의 눈밭에서 자란 보리의 냉기를 취하여 모자라는 음기를 보강하려는 것이다.
지금은 보리 농사가 줄어 보리밭을 구경하기도 어렵지만 가곡『보리밭』이나 한흑구가 수필에서 예찬했던『보리예찬』은 늦가을부터 봄까지 우리 농촌을 대표하던 정겨운 풍경이었다. 그래서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이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고 했고, '보리밭 로맨스'니 '보리밭에만 가도 취한다'는 등 보리는 우리의 정서를 대변해 왔다. 

특이한 것은 가을보리씨를 이듬 해 봄에 심으면 열매가 맺히지 않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가을보리는 혹독한 겨울을 보낼 준비가 되어 있는데 따뜻한 봄에 파종하니 자신의 성질을 잃어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이다. 
가을보리를 봄에 심어 열매 맺게 하려면 '춘화처리'라는 것을 해 주어야 한다. '춘화처리'란 가을보리가 추운 대지에 뿌리내려 겨울을 나듯 보리씨를 추운 곳에 일정기간 보관했다 뿌려야 정상적으로 열매가 맺힌다. 
엄동설한을 보내지 않고는 결실의 열매를 맺지 못하는 보리처럼 인간의 삶도, 시련의 시절을 보낸 후에야 그 꿈을 열매맺는 것은 아닐런지…. 

이렇듯 하찮게 보이는 보리도 하나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추운 흙 속에 묻혀 자신을 죽이고 삭이는 인내의 굳은 시련을 겪은 후 비로소 황금물결로 춤추는 보리가 되는 것이다. 



[대한]

대한은 24절기의 마지막 절기이다. 소한 추위는 대한에 오면 절정에 달한다.
대한은 일년 중 가장 추운 시기이다.
시베리아 기단의 맹위로 인해 몹시 추운 날이 계속된다. 이때는 또 건조한 날씨로 불이 일어나기 쉽고, 가뭄이 들 때가 많아 보리 등 겨울 농작물에 피해를 끼치며 불이 많이 일어나기도 한다.
과거엔 소한·대한 때는 꿈쩍도 않고 집에만 있었지만 요즘은 비닐하우스일을 비롯한 여러 특용작물 재배로 인해 바쁘기는 매 한가지이다. 
대한 때면 눈덮힌 겨울 들판에 황량함만이 남아 있다. 
이 죽어 있는 땅에 새싹이 돋아나는 봄이 올 것 같은 희망 따위는 도무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이 죽어 자빠진 땅에도 봄은 기어이 오고야 만다. 그 희망을 소설가 김영현은 그의 작품집『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에서 건강한 농사꾼의 눈을 빌려 이렇게 표현하지 않았던가? 

"도시에서 온 놈들은 겨울 들판을 보면 모두 죽어 있다고 그럴거야. 하긴 아무것도 눈에 뵈는게 없으니 그렇기도 하겠지. 하지만 농사꾼들은 그걸 죽어 있다고 생각지 않아. 
그저 쉬고 있을 뿐이라 여기는 거지. 
적당한 햇빛과 온도만 주어지면 그 죽어빠져 있는 듯한 땅에서 온갖 식물들이 함성처럼 솟아 나온다 이 말이네. 
그것이 바로 대지에 뿌리박고 사는 민중이라네.
진짜 훌륭한 운동가라면 농민과 같을거야. 
적당한 온도와 햇빛만 주어지면 하늘을 향해 무성히 솟아 나오는 식물들이 이 땅에서 살아가는 민중들이구. 
일시적으로 죽어 있는 듯이 보이지만 그들은 결코 죽는 법이 없다네." 
무릇 농경 사회에서 겨울 석달은 농한기로, 다음 해 농사를 하기 위한 휴식·준비의 시기였다. 그러나 농촌에 휘몰아친 변화의 바람은 결코 농한기로 안주할 수 없게 만들었다. 이 농한기를 부지런히 움직인 이가 부와 명예를 얻을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벼농사 중심의 농가는 본격적인 농한기에 해당된다.
기껏해야 보리밭의 월동 거름덮기, 농기구 손질, 겨울 땔감 준비 등이다.
예전엔 가마니 짜기, 새끼 꼬기 등도 빼놓을수 없는 일이 몸부림쳤다. 

특히 겨울에는 크게 힘쓸 일도 없고 나무나 한두 짐씩 하는것 말고는 대부분 놀고 먹기에 삼시 세 끼 밥 먹기 죄스러워 겨울 점심 한 끼는 반드시 죽을 먹었다. 이는 쌀을 아끼려는 눈물겨운 노력이자 일하지 않고는 밥을 먹지 않겠다는 투철한 노동정신이 스민 것임을 알수 있다. 또 양식 있는 겨울에 아끼지 않으면 돌아오는 보릿고개에 모두가 굶어 죽게 되니, 있을 때 아끼자는 깨어있음의 청정한 정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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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B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