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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리더십, 성과관리

[경영/어학] 내가 제일 잘나가는 직원, 영어 표현은?

by SB리치퍼슨 2011. 11. 2.

출처: http://e4u.ybmsisa.com/engplaza/hotWord.asp?quickmode=poll&quickpoll_id=2627

직장에는 소위 잘 나가는 스타급 직원이 있기 마련이다. 파격적인 연봉과 인센티브, 고속 승진, 해외 연수 및 해외 지사 근무, 개발비 지원, 많은 휴가 등 격이 다른 대우를 받는 직원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능력은 물론이고, 좋은 대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야근이나 특근 등을 불사하지 않고 업무에 매진하는 자세까지도 가지고 있다. 이런 자질을 가진 스타급 직원은 기업의 꽃이라는 임원의 자리를 노릴 만큼 장래가 촉망 받는다. 이렇게 ‘발전의 가능성이 많고 장래가 유망한 사람’을 영어로는 ‘up-and-comer’라 한다. 주로 나이가 어리고 회사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되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예문] Mike is a real up-and-comer in the company. He works really hard to be successful.
         마이크는 회사에서 유망한 직원이다. 그는 성공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한다.

그러나 직원들이 생각하기에 유망한 직원이라고 해도, 반드시 기업의 꽃이라는 임원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경영진 입장에서는 그를 아주 담담하게 본다고 한다. 직장 생활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과 같은 장거리 경주이므로, 반짝이는 재능은 경영진에게 큰 감명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회사에서 얼마나 진득하게 생활을 하고 겸손하게 그 유능함을 보여 줄 것인지를 주의 깊게 살펴본다. 임원의 자리가 단지 반짝이는 기획력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이다. 임원은 관련 분야의 전문 지식은 기본이고, 전문이 아닌 분야에서도 정통해야 직원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다. 기업의 외부 손님을 접대하기 위해서 술 상무 역할도 거뜬히 해내야 하고, 충분한 골프 실력을 갖춰야 하고, 끊김 없는 대화를 위해 풍부한 상식까지 갖추고 있어야 한다. 대내적으로는 부하 직원들과 소통해야 하고, 통솔력까지 갖춰야 하니 경영학 공부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처지다. 임원 또는 경영 간부는 ‘executive’라 한다. ‘executive’ 중 최고가 바로 CEO(chief executive officer)인 것이다.

[예문] His long-term goal is to become an executive.
         그의 장기적인 목표는 임원이 되는 것이다.

‘장래가 유망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의 의미를 가진 형용사는 ‘up-and-coming’이다. ‘up-and-comer’와 ‘up-and-coming’은 기업 관련 내용뿐 아니라 스포츠 분야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단어이다. 어리고 장래가 촉망되는 유망주(up-and-coming player)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는 신흥 팀(up-and-coming team) 등을 표현할 수도 있고, 앞으로 좋아질 수 있는 떠 오르는 동네(up-and-coming neighborhood), 발전 가능성이 많은 신예 뮤지션(up-and-coming musician)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문 1] She was an up-and-coming actress in the early 1990s.
            그녀는 1990년대에는 장래가 촉망되는 신인 여배우였다.

[예문 2] This was a matchup between a defending champion and an undefeated up-and-coming team.
            이 경기는 방어전을 치르는 챔피언 팀과 무패의 떠오르는 신흥 강팀과의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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