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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문화] 머피의 법칙(Murphy's law)

by SB리치퍼슨 2011. 12. 1.
머피의 법칙(Murphy's law)은 어떤 일이 잘못되어 가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할 때 서양에서 흔히 사용되는 말이다. 머피의 법칙에 따르면, “어떤 일을 하는 데에 둘 이상의 방법이 있고 그것들 중 하나가 나쁜 결과(disaster)를 불러온다면 누군가가 꼭 그 방법을 사용한다,” 1949년 미국 공군에서, 인간이 중력에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을 할 때 엔지니어로 있었던 에드워드 머피(Edward A. Murphy)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이름이다.

예시

우산을 깜박하고 가져오지 않은 날에는 비가 온다. 그러나 우산을 가져온 날에는 비가 오지 않는다.
 
차가 막혀 옆 차선의 차가 빨리 빠지는 거 같아서 옮겼는데 아까 있던 차선의 차가 더 빨리 빠진다.
 
시험을 보는데 자신이 공부하지 않은 곳에서만 문제가 나온다.
 
자신이 공부 한 곳에 시험문제가 나오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시험을 치고 난 후에 기억이 다시 나게 된다.
 
어떤 물건이 없어져서 찾는데 찾을 때는 못 찾다가 나중에 어딘가에서 나온다. 또는 같은 물건을 사고 나면 찾게 된다.
 
잃어버린 바늘을 아이가 찔려서 찾게 된다.
 
과일을 챙겨야 하는 날에 과일이 떨어졌다.
 
운동경기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면 지고, 질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긴다.
 
소풍 가는 날 비가 온다.
 
버스를 기다리다가 오랫동안 안 와서 택시를 탔는데 기다리던 버스가 온다.
 
일이 꼬여서 사장에게 구박을 받았고, 화장실에서 사장 욕을 원없이 했다. 그런데 뒤에서 볼일을 보던 사장이랑 눈이 마주쳤다.
 
버스를 한참 기다려도 오지 않다가 가게에 들리면 그 사이에 타려던 버스가 지나간다.
 
기계가 고장 나서 기술자를 부르면 갑자기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잘 된다. 기술자가 돌아가면 다시 고장 난다.
 
세차를 하면 비가 온다.
 
전화가 와서 중요한 내용을 메모하려고 하는 데 메모지가 있으면 볼펜이 없고, 볼펜이 있으면 메모지가 없으며 메모지와 볼펜이 전부 있으면 적을 게 없다.
 
일반 택시를 타려고 해도 없어서 모범택시라도 타려고 세우니 뒤에 일반 택시가 선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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