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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회] 하드워킹맨 - 일데렐라

by SB리치퍼슨 2012. 1. 6.
취직을 못해서 백수, 그냥 쉬는 백수, 밤낮없이 일하는 직장인, 자영업자.

다양한 사람들이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살기위해 일하고 있다. 

내 주위의 개발자와 영업부서 사람들을 보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들 열심히 일할 꺼라고 믿는다.
눈에 보이는 면에서 본다면
회사에서 (영업부 직원들은 야근을 많이 안하는 편이라 개발자만 이야기 하자면) 개발자들 몇몇은 낮과 밤 부단히 일을 하고 있다. 즉, 하드워킹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야근수당도 없고 급여를 더 주는 것도 아니고 인센티브를 받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성취감이 높은 환경도 아닌거 같아서 안타깝지만 그들은 책임감으로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너들은 개발자들의 젊은 패기를 보고 채용을 하곤 한다.
나쁘게 보면 저렴한 노동력을 이용하고 좋게 보면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스테이지를 제공한다.

내가 아는, 나의 상사였었던 지금은 이사님들이 된 분들을 보면
엄청 열심히 일을 하시는 분들이다. 
정말 몸을 불살라가면서 주야없이 일하는 분들이다.
그 밑에서 일해봐서 그런지 하드워킹에 좀 익숙한 편이다.

이렇게 일을 쫓아서 열심히 일하는 일데렐라에게는 신데렐라 처럼
성장의 기회나 성공을 담보 받는 기회가  얼마나 될까 궁금해진다.
무작정 일더해라 해서 일만 하다가 그냥 버려질 지도 모른다는 생각들 많이들 하기 때문이다.

열심히 일하는 하드워킹맨, 하드워킹걸들인 일데렐라, 신데렐라 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일하는 정도의 성장이나 보상을 받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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