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이 지났다.
매년 독서량 목표를 세웠는데.... 2011년에는 목표달성했고 2012년에는 목표 달성을 못하였다.
하지만, 나름대로 노력해서 책을 읽었고 컬럼도 많이 읽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읽은 책의 수량이 아니라 영어권 도서나 강의를 듣는 활동으로 확장하지 못한게 안타까움이 있다.
그럼, 2012년 독서 목록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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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1 시나리오 플래닝
시나리오 플래닝을 읽으면서
미래를 단순히 예측하는 방법이 아닌
불확실한 미래를 근거로 발생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대비할 수 있도록 트래이닝을 할 수 있는 도서이다.
그래서, 실제로 사용하기에는 아직은 보편적이지 않은
감이 없지 않아 있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불확실한 미래를 어떤 분야나 환경에서건
트래이닝하여보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여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는 생각이다.
과연 실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을까? (시나리오 플래닝이 문제가 아닌 트래이닝해 볼만한 여유가 있을지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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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2 손자병법 1~4권
정비석의 손자병법 1,2,3,4권을 모두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나에게 있어서 전략이 우선인지, 양심이 우선인지, 실무가 우선인지, 리더십이 우선인지
왜 마음이 복잡한지...
마음이 산만하다.
요즘은 책을 쉬엄쉬엄 읽게 된다.
다... 집중력이 부족한 탓이 아닐까 싶다.
생각이 많으면 집중을 못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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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3 러브액츄얼리
영어 청취 능력을 키우기 위해
먼저 책을 한 번 읽기로 했다.
여유가 좀 있던 회사생활인데...
책을 읽기 시작하니 여유가 없어진다.
짬짬이 읽어서 2개월내에 다 읽어내겠다던 바램은 5개월째가 되어서야 끝났다.
이제 청취를 할 차례다...
차에서도... 집에서도 청취를 자주 해야 성과가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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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4 인생을 바꾸는 게임의 법칙
요약본을 본 것이지만
한 동안 잊고 있었던 것을 꺠우치게 해주는 신선함이 있었다.
알면서도 못하고 있는것.. 선택에 따라 다른 행동으로 나아간 신념.
그러나, 항상 깨우치고 있어야. 눈뜨고 코 베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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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5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구글, 페이스북 이야기를 알게되었고
기업문화, 즉 엔지니어가 세운 회사는 기업이념이나 기업문화가 많이 다르게 느껴졌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좋아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을 보았다.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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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6 평판관리
내가 나의 장단점을 고쳐나가기 위한 환경이 필요했다.
그런 회사를 찾아나서야 할 필요성도 있고
지난 번 선택상의 실수로 인하여 시간과 기회가 더 줄어들게 되었다.
그래도, 희망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아직 기회를 찾을 수 있고 준비를 할 수 있다.
이번 기회에는 나 자신의 SWOT을 체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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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7 내가 행복해지는 거절의 힘
이번 내가 아는 내용도 있지만 더 확신을 주는 거절의 힘.
자신있게 자기주장을 펼쳐서 관계를 확립하고 우유부단함을 덜어주는 내용이다.
다만, 내가 자기주장을 아예 못하는 입장이라면 큰 도움이 되겠지만
아닌 경우라면, 그 다음의 전개를 생각할 수 밖에 없다.
무료 E북을 읽다보니 자기계발 서적이 많아졌다.
2013년에도 부족하다 많다 이런 생각보다는 내 마음을 포근하게 하고 나를 부족하지 않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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