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에 활력을 주려면 메기를 풀어라.
정원에 큰 연못이 있어 잉어를 키우기로 했다.
'잉어가 사는 연못' 이 명물이 되기 때문에 ,잉어를 죽이지 않고 잘 키우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연못에 잉어를 방류해두면 며칠 못가서 모조리 죽곤 했다.
때에 맞춰 먹이도 주고 수질 관리를 잘 하는데도 왠지 며칠만 지나면 잉어들이 기운도 없어지고
먹이도 잘먹지않아 하나 둘씩 죽어 갔다는 것이다.
그 원인을 찾아보려고 백방으로 애를 썼지만 ,방법이 없었다. 그렇다면 도대체 잉어들이 건강하게 서식하게
하는 방법은 무엇 인가? 하고 고민하던 차에 ,잉어를 여럿 기르는 전문가의 조언을 듣게 되었다.
연못에 메기를 넣어 같이 키우면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정원 관리사는 그 조언을 받아들여 연못에 대형 메기를 넣어 같이 키웠다.그랬더니 잉어들은 건강 해졌고
먹이도 왕성하게 먹으며 부쩍 부쩍 커갔다.
천적인 메기가 있다는 것만으로 잉어는 부지런히 움직이게 되고 ,그에 따라 먹이도 활발하게 먹게되니
성장이 빨라 졌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모처럼 휴가가 길어지면 도리어 몸이 무거워지고 피곤해 진다. 사회생활을 좀 오래 한
사람은 누구나 다 한번쯤 경험했을 일이다.
'사람이건 짐승이건' 존재 이유가 희박해지면 그만큼 의욕이나 생기도 줄어들게 마련이다.
인간에게는 상상 할수 없을 정도의 잠재 능력이 숨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잠재 능력은 '적절한 긴장감' 속에서 비로서 힘을 발휘 한다.
"완전히 포기할 만한 절망도 아니고 ,너무나 수월하게 이길수 있는 낙관도 아닌 적절한 긴장 상태 . 그 상태가
주어지지 않으면 '역전 만루 홈런 ' 같은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런 긴장감을 지속적으로 유지 할 수만 있다면 ,설령 능력이 조금 부족한 사람도 가볍게 만회할 수 있다는것.
우리는 '조직에 활력을 주는 메기'와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
afterabc의 지사장님들이나 직원들 우리 모두는 적절한 긴장감 속에서 9월의 오픈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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