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프로 터치바 부활인가?
터치바 인터페이스는 맥북프로 제품에 탑재된 막대형 터치 인식 디스플레이를 말합니다.
이 디스플레이는 키보드 위에 놓여 펑션키를 대신하거나, 사용자 환경이나 실행 프로그램에 따라 달라지는 단축키를 제공합니다.
애플은 터치 바 초기에는 ‘매직 툴 바’라는 이름으로 가로, 세로 2,170 * 60 픽셀 크기의 OLED 터치 패널로 만들어 진 터치 바는 기본적으로는 화면 밝기, 볼륨, 기타 시스템 제어 기능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포토, 메일, 사파리 등의 앱을 실행시키는 순간, 마법처럼 바뀌어 사용자의 작업에 맞는 키들이 화면에 나타나게 됩니다.
'터치 바'는 가로세로 2170X60픽셀 크기의 OLED 터치 패널이 장착된 터치 바는 기존 펑크 션 키와 같은 화면 밝기나 볼륨 등 PC의 다양한 툴을 제어하는 기능을 포함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나 툴에 따라 단축키, 이모티콘이 나타나고, 영상을 플레이하면 타임라인을 훑을 수도 있습니다. 사진모음을 둘러보고 선택해 바로 편집할 수도 있습니다.
'터치 바'에는 검색 및 인터넷주소창이 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웹페이지 뒤로가기 및 앞으로 가기, 새로고침과 중지, 새 탭 열기와 북마크에 추가하기도 제공된다. 브라우저 프로그램 상단에서 표시되는 기능들입니다.
애플의 맥북 프로 터치바가 부활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홍콩 기반 스타트업 에니악 터치바를 닮은 플렉스바를 공개했습니다. 플렉스바는 맥, 윈도우와 호환되는 독립형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로 USB-C로 연결됩니다. 10인치 2K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다양한 단축키와 기능을 사용자 작업 흐름에 맞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과 분리되었기 때문에 오프라인 환경에서 유용해보입니다. 특히 비디오 편집이나 디지털 아트 작업에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비디오 편집자는 타임라인을 쉽게 탐색할 수 있고, 디지털 아티스트는 브러시 전환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FlexbarDesigner라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맞춤형 버튼과 인터페이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플러그인 시스템과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확장성을 갖출 예정입니다.
플렉스바의 제작사 애니악(Eniac)은 과거 애플이 터치 바에서 구현한 것보다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사용자는 손쉬운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를 통해 원하는 단축키, 버튼, 인터페이스 요소를 만들 수 있으며 개발자 대상 자바스크립트 기반 SDK도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소개됐다. 공식 출시 가격은 179달러(약 25만원), 킥스타터 캠페인 후원에 참여하면 최대 할인된 119달러(약 17만원)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제품은 내년 2월 배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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