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 RE100 공약 환영, 한국과 협력 하겠다...신재생 관련주

한국 정부 RE100 공약 환영, 한국과 협력 하겠다...신재생 관련주

"삼성은 늦고, TSMC는 빨랐다… RE100에서 갈린 반도체의 운명"

기업들이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의지로 출범된 RE100 캠페인.
애플, 구글 등 전 세계 많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요.

RE100 캠페인의 최고 책임자가 석탄에너지의 폐지를 선언한 이재명 정부의 기후 에너지 정책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올리 윌슨/클라이밋 그룹 (RE100 주관기관) 최고 책임자는 "(새 정부의 재생에너지 공약은) RE100의 정책 권고와 전반적으로 일치합니다. 공약들을 환영하고, 특히 석탄화력발전을 중단하겠다는 약속은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지난 몇 년간 한국의 재생에너지 정책은 실망스러웠다고 말합니다.

"이전 정부에서 재생에너지 목표가 축소됐는데, 우리는 그것을 정말 후퇴한 조치라고 생각했습니다."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RE100은 한국을 재생에너지 구매가 가장 어려운 국가로 3년 연속 선정했습니다.
지난해 한국에서 활동하는 RE100 회원사들의 재생에너지 조달률은 12%에 불과했습니다.

"글로벌 평균인 53%에 비하면 매우 낮다는 것입니다. 중국에서 RE100 회원사들은 59%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합니다. 일본은 36%, 베트남은 58%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5년이 한국의 결정적인 시기가 될 거라며, 두 가지 핵심 조언을 전했습니다.

첫 번째는 재생에너지 목표 상향입니다. 

그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최소한 33% 이상으로 늘릴 것으로 촉구합니다. 이정도는 돼야 아마도(한국에서 활동하는)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재생에너지 수요에 부합할 수 있을 겁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또 하나는 전력시장에서 재생에너지 공급과 유통에 장애가 되는 제도를 개선해 달라는 겁니다. 정부의 의지와 제도만 마련된다면 한국은 단기간에 재생에너지 강국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한국은 해상풍력 분야에서 624 GW 용량의 발전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금은 잠재력의 0.2%에 불과한 124 MW만 활용하고 있습니다."

해상풍력의 잠재력과 한계
한국은 세계 5위 수준의 해상풍력 잠재국입니다. 하지만, 주민 반발, 환경 규제, 인허가 절차 지연 등으로 실현률 저조합니다.
새 정부가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편에 나설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가능합니다.

그러나 새 정부가 신속한 에너지 전환에 실패할 경우 치러야 할 비용은 클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라이벌인 대만의 반도체 회사 TSMC의 예를 들었습니다.

"대만은 재생에너지를 서둘러 늘리지 않을 경우 기업들에 어떤 위험이 닥칠지 간파했습니다. 그리고 기업들이 재생에너지를 구매하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5년은 한국이 재생에너지를 빠르게 늘려 시장을 선점하거나, 세계 흐름에 뒤처져 시장을 잃을 수도 있는 중요한 5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 정책 전환이 왜 중요한가?
다국적 기업들의 공급망 기준도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바뀌고 있어, 국내 중소기업도 대기업의 'RE100 하청' 요구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U의 CBAM(탄소국경조정제도)나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처럼, 탄소 감축 여부가 무역장벽이 되는 흐름이 뚜렷합니다.
정부 차원에서 PPA(전력구매계약), 탄소세, 풍력·태양광 인허가 간소화 등을 병행해야 기업들이 실제 참여 가능하게 됩니다.
RE100은 기업 신뢰도와 글로벌 ESG 평가에서 점수를 높이는 수단이 되며, 투자자 및 소비자에게도 긍정적인 신호를 가져올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한국 정부를 만나 재생에너지 공약을 도울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입니다." 라고 새로운 정부의 RE100 관련 공약에 대하여 협력의 뜻을 표했습니다.

글로벌 경쟁 사례 - TSMC vs 삼성전자
TSMC는 대만 정부와 함께 RE100 달성 위해 재생에너지 구매 시스템을 빠르게 정비하였습니다. 현재 TSMC의 재생에너지 조달률은 삼성전자보다 월등히 높은 상황입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고객(예: 애플, 퀄컴 등)은 공급망에 ESG 평가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에너지 조달 능력도 기업 선택의 기준이 됩니다.

"RE100 책임자 직언 – '한국, 지금이 마지막 기회'"

💝 주요 RE100·신재생에너지 관련주 6종

🔸 한화솔루션 (009830)
  → 이재명 정부의 '태양광 중심 재생에너지 확대' 공약에 힘입어 단기 급등. 최근 하루에 23% 상승—최고가 경신
  → 1분기 신재생에너지 부문 영업이익 1,362억 원 기록, 수익성 회복 흐름. 
  → 중국산 태양광 제품의 미국행 동남아 우회 수출 차단 목적 관세 최대 3521%인상 직접수혜

🔸 HD현대에너지솔루션 (322000)
  → RoHS 인증 태양광 모듈, N-type TOPCon·HJT 모듈 등 고효율 기술 경쟁력 강화
  → AI·신재생 동반 랠리 속에 고성능 모듈 기반 상한가 발생. 신규 라인 가동률, 수주 잔고 증가

🔸 SK이터닉스 (361610)
  → '이재명 정부 재생 공약' 발언만으로도 최근 급등 마감
  → PPA 40 MW 태양광 공급계약 체결(2030억 규모), 손익 가시화 시작, 인프라 수요 확대 시 수혜 가능

🔸 두산퓨얼셀 (336260)
  → 수소 연료전지 발전
  → SOFC 50 MW 프로젝트, 부생수소·PPA 연계. 정부 수소로드맵 예산

🔸 씨에스윈드 (112610)
  → 글로벌 1위 풍력 타워 수출, 美·EU 고성장
  → 신규 수주단가·해상풍력 공정률. 글로벌 수요 확대 중 (유럽·북미 수주 유망)

🔸 LS ELECTRIC (009830)
  → 스마트 그리드 · 전력망, HVDC·ESS 솔루션.
  → HVDC 입찰·수출 비중, 재생에너지 연계 배전 인프라 기대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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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판단은 독자님의 몫이지만 이 정보가 도움이 되실 꺼라 생각합니다.
성공투자👍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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