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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투자 재테크

“미·중 휴전 확정”에 들뜬 월가…한국투자의 체크포인트

by SB리치퍼슨 2025.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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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휴전 확정”에 들뜬 월가…한국투자의 체크포인트

미·중 무역 ‘휴전’과 금리 인하 기대, 거기에 빅테크 실적까지 더해지며 연말 랠리가 무르익는 분위기예요.
다만 90년대 후반처럼 과열→내년 큰 조정 가능성도 나오는 만큼, 포트폴리오 점검은 필수!

 

🔸 10월 28일 뉴욕증시 & 이번 주 핵심 이벤트

  • 뉴욕증시는 10월 27일(월) 큰 폭 상승으로 연말 랠리 모드에 진입한 모습.
    S&P500은 6,800 돌파, 36번째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흐름만 유지되면 7,000도 가시권이라는 분위기예요.
  • 이번 주 3대 이벤트
    1. 미·중 정상회담(30일) – 무역 ‘휴전’ 확정 기대
    2. FOMC 회의금리 인하가 유력
    3. 빅테크 실적 – 아마존·MS·메타 등 ‘빅5’ 발표
      • 젠슨 황 GTC 연설도 있지만, 이번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평가
  • 랠리의 3가지 촉매
    미·중 합의 청신호 + 금리 인하 확신 + 어닝 서프라이즈(3분기 기업의 약 90%가 이익 예상치 상회)

 

 

🔸 미·중 협상 진전: ‘휴전 모드’로 가나

  • 합의 프레임워크 마련: 3일간의 고위급 협상 후, 미·중 정상이 30일 만나 서명만 남은 듯한 분위기.
    • 미국: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1년 연기 기대, 추가 100% 관세 철회 언급
    • 중국: 여러 쟁점에서 예비 합의 도달
  • 시장 반응
    아시아·유럽 증시도 사상 최고 갱신이 잇따랐고, 뉴욕 3대 지수도 0.4~1.4% 상승 출발 후 강세 확대.
  • 전망 A(에버코 ISI)
    희토류·100% 관세·소프트웨어 통제 등 강경 조치 유예 예상. 대두·보잉 구매, 틱톡 매각 확정, 펜타닐 단속 약속 ↔ 관세 완화 같은 상징적 교환 가능성.
  • 전망 B(스트레티가스)
    현상 유지형 ‘휴전’ 전망. 큰 이익보단 하방 위험 차단이 핵심. 대만 등 민감 이슈는 관리하며, 자급 체제로 천천히 이동 중이라는 시각.
  • 기타 무역 소식
    말레이시아·캄보디아·태국·베트남과 협정 발표, 브라질과도 타결 임박. 멕시코 관세는 당분간 25% 유지 후 연장 논의.

 

 

🔸 연준의 금리 인하 ‘확신 구간’

  • 9월 CPI 둔화로 시장은 이번 주 인하 거의 확정 쪽.
    시카고 패드워치: 10월 인하 97.8%, 12월 추가 인하 93%로 사실상 만장일치 분위기.
  • 하우스 뷰
    • 골드만: 파월이 9월 점도표(연내 2회 인하 시사)를 상기시킬 가능성 → 12월 3차 인하 시그널.
    • 웰스파고: 25bp 인하+ 톤은 중립 유지. 결정은 데이터 의존 프레임 고수.
  • 파월 후임 인선
    연말까지 후임 결정 방침. 복수의 거론 인사들이 최종 후보군에 올라 있다는 소식.

 

 

🔸 어닝 시즌: “이익도 매출도 생각보다 좋다”

  • 3분기 성적표(블룸버그 집계):
    S&P500 145개사 중 84%가 EPS 서프라이즈, 매출도 69%가 기대 상회 → 4년 만에 최고 수준.
  • 마진이 왜 안 무너졌지?
    관세 변수에도 S&P500 혼합순이익률 12.8%(2분기와 동일, 작년·5년 평균보다 높음).
    IT·금융·유틸리티 중심으로 전년比 마진 확장.
  • 앞으로는?
    애널리스트 이익 추정이 재상향 흐름. 12개월 EPS 사상 최고치 경신 기대.
    AI 투자 사이클, 정부 재정 지출, 탄탄한 소비이익 성장 동력으로 꼽혀요.
  • 이번 주는 ‘빅테크의 주’
    알파벳·메타·MS·아마존·애플 등 핵심 5 실적 공개.
    ‘매그니피센트7’ 순이익 YoY +14% 예상(2분기 +27%보단 둔화지만, S&P 전체(+8%)의 2배 수준).
  • 업종 온도
    기술주가 상승 주도. 테슬라 +4.31%, 알파벳 +3.58%, 엔비디아 +2.81%, 애플 +2.28% 등 빅테크 전반 강세.
    반도체도 AMD +2.79%, 브로드컴 +2.24%, 인텔 +3.29%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7%.

 

 

🔸 퀄컴 ‘AI 칩’로 급등… 그 밖의 희비

  • 퀄컴 +11% 급등: AI200/AI250 발표 효과. 내년 출시, 중동(사우디) 고객 언급.
    다만 BoA는 “HBM 없는 하위 버전·고객 공개 제한·시총 급등 과도”라며 속도 조절을 언급.
  • 중국 민감 소비재·희토류 기업은 약세
    나이키 -0.77%, ADM -2.21%. MP 머터리얼스 등 희토류 관련주 급락(중국이 필요 시 과잉공급로 가격 압박 가능성).
  • M&A 기조
    규제 완화+분위기 개선 속에 딜 3건 추가 발표. 딜 플로우는 이어지는 중.

 

 

🔸 채권·금(金) & ‘과열 경고’ 레이더

  • 채권: 10년물 3.989%(-0.8bp), 2년물 3.501%(+1.7bp).
    2·5년물 입찰 수요 양호 → 장기금리 하락 전환. 전반적으로 4% 언저리 등락.
  • 금 가격: -3% 하락, 온스당 3,972달러(38.2% 되돌림) 지지 확인 중.
    무너지면 3,846달러(50% 되돌림)까지 열려 있다는 기술적 시나리오도 제시.
    올해 고점 형성 가능성을 거론하며, 반등은 내년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는 의견.
  • 월가 멜트업 경고
    • 댄 나일즈: 무역 진전·연준 인하·빅테크 실적·정상회담 긍정 결과로 단기 과열(멜트업) 지속 가능.
      하지만 거품-조정 시나리오도 병존. 내년 AI주 30~50% 조정 가능성 경고.
      파티는 즐기되 숙취(조정)는 대비”가 포인트.
    • 야데니 리서치: 연말 7,000, 내년 7,700 시나리오 확률을 50%로 하향, 대신 멜트업 확률 30%로 상향.
      11~12월 계절적 +4%p 추가 상승 패턴 감안 시 연말 7,063도 가능하다는 계산.
  • 히스토리 체크
    1950년 이후 1~10월 S&P500 +15% 이상이던 21번 중 20번마지막 두 달도 상승.
    처음 10개월이 좋으면, 마지막 2개월은 더 좋았다”는 통계가 심리적 지지대.

 

 

🔸 주요 이슈 하이라이트

  • 이번 합의, ‘그랜드 바게닝’인가?
    아니요. 강경 조치를 되돌리고 5~6월 수준으로 복귀하는 임시 휴전 성격이 더 가까워요.
  • AI만 오를까? 코스트코는?
    AI가 전부는 아님. 리테일 최강 코스트코PER이 엔비디아보다 높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시장이 프리미엄을 부여 중.
  • 닷컴 버블 déjà vu?
    가능성은 존재. 특히 정책·정치 이벤트가 시장 리스크 인식을 낮추면 막판 과열이 나올 수 있다는 경계심은 유지해야 해요.

 

지금 시장은 “휴전+인하+어닝” 3콤보로 기분 좋은 랠리를 누리고 있어요.
미·중 휴전 합의 + Federal Reserve(연준) 금리 인하 기대 → 월가가 연말 랠리 플래그 꽂았어요.

그런데 이 분위기, 한국 증시엔 무슨 의미일까요?
29일~31일 다가오는 국내외 이벤트들을 중심으로 단기 대응 전략까지 정리해봅니다.

3일간은 미국 매크로 + 글로벌 무역정책 리스크가 겹치는 시기라서, 한국 증시로 보면 수급·외국인 자금 흐름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습니다. 

 

 

🧮 섹터·종목별 요약 카드

🛍 카드 1: 빅테크·반도체

  • 핵심 포인트: 미국-중국 무역 완화 기대+AI 투자 확대가 수혜
  • 유망종목 예: 엔비디아, 키옥시아, 삼성전자
  • 리스크: 무역협상 틀만 휴전에 그칠 경우 기대 조정 가능성
  • 블로그형 문구: “무역 리스크 줄자, AI·반도체가 랠리 엔진으로”

 🛍 카드 2: 수출·소재(희토류·중국연계)

  • 핵심 포인트: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 유예 기대 → 소재 업종 수혜 가능성이 있으나 역풍도 존재
  • 유망종목 예: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 리스크: 중국이 전략물질을 과잉공급해서 가격 눌릴 가능성 제기됨
  • 블로그형 문구: “희소소재 들썩이지만 ‘중국 방아쇠’는 여전히 변수”

🛍 카드 3: 금융·리테일

  • 핵심 포인트: 금리 인하 기대에도 불구하고 금융지주는 마진 둔화 리스크 존재. 반면 리테일은 소비 회복 기대감
  • 유망종목 예: 신한지주, 이마트
  • 리스크: 내년 거시 둔화 시 금융·리테일은 타격 가능성
  • 블로그형 문구: “금리 낮아지면 대출·예금 사이 괴리… 리테일은 소비 반등 신호 찾아라”

 

이번 주(29~31일)는 큰 이벤트들이 겹치는 수급·정책의 기로입니다. 한국 증시에서는

  • 외국인 자금 흐름 변화
  • 무역정책 기대감 vs 현실 간극
  • 거시데이터 기대가 얼마나 실적으로 이어지느냐
    한눈에 보는 시기라고 할 수 있어요.
    좋은 흐름이라면 적극적으로 대응하되,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포트폴리오를 섹터 분산+리스크 버퍼(현금·채권) 확보 방식으로 재점검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자 흐름입니다.
  • 한미 정상회담도 증시 변동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이에 대한 섹터와 종목 변동성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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