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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투자 재테크

한국·UAE, ‘AI·에너지·방산’ 분야 대규모 협력 내용 정리

by SB리치퍼슨 2025.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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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UAE, ‘AI·에너지·방산’ 분야 대규모 협력 내용 정리

이번 주말 밤부터 UAE 쪽 보도가 쏟아졌고, 양국 정상회담에서 이례적으로 “역대급 환영” 분위기가 형성됐습니다. 한국 대통령이 중동 순방 첫 방문지로 UAE를 선택했고, UAE 측은 이를 두고 ‘형제국가’라며 포용의 제스처를 보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국 정상은 “2071년까지 세계 최고국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UAE의 비전과 맞물려 한국을 핵심 파트너로 규정했고, 향후 100년을 내다본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선언했습니다.  
이 선언의 핵심축은 바로 AI·에너지(원자력 포함)·방산입니다. 세 분야를 따로 떼어본다면 이미 여러 차례 나왔지만, ‘세축을 통합해서’ 협력한다는 점이 이번 회담의 혁신 포인트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을 바탕으로 알아보겠습니다.

① 협상 및 MOU 체결 내용

  •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총 7건의 MOU를 체결했습니다.  
  • 주요 협력 분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원자력 신기술, 특히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및 원전 AI 기술 연계.  
    • AI 분야: UAE 내 대형 AI 데이터센터 공동 설립, ‘글로벌 AI 스마트 항만’ 프로젝트 검토.  
    • 방산·국방: 단순 수출이 아닌 공동개발·현지생산·제3국 공동진출 형태.  
  • 에너지·자원 분야 확장도 눈에 띕니다. 예컨대 UAE 측은 한국과 원유 비축 확대, 수소·암모니아 등 미래에너지 협력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 그간 한국이 UAE에 수출·건설한 원전(바라카 원전)이 성공적으로 운영된 것을 바탕으로, 이 모델을 제3국 진출의 발판으로 삼자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② 협력 성과 및 수주 가능성

  • 원자력 분야: 한국전력공사 및 UAE 원자력공사(ENEC)가 제3국 원전시장 공동진출 MOU를 체결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이로써 한국 원전업체가 글로벌 수주 확대 기회를 갖는 셈입니다.
  • 방산 분야: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으로 약 150억 달러 규모 방산 수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방산업체에게 중동 시장 확대라는 기회입니다.
  • AI·반도체: 한국이 세계적 메모리·반도체 강국인 점을 고려할 때, UAE의 AI 데이터센터 수요 및 AI 생태계 구축 프로젝트는 한국기업에 실질적 수혜가 될 수 있습니다.  
  • 종합적으로 보면, “한국 대기업 + 첨단기술 스타트업 + UAE 자본 및 인프라” 삼각 협력 구조가 형성되고 있어, 단발성 계약이 아닌 중장기 플랫폼형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③ 투자 관점에서 주목할 관심주

협력의 3대 축—원자력, AI·반도체, 방산—을 중심으로 투자 시 주목해야 할 기업 유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원자력 관련

  • 한국전력공사(KEPCO) 등 원전 설계·건설 기업
  • 원자력 기자재·SMR 개발 업체
    협력 확대 → 제3국 원전 수주 가능성 → 수익 확대 기대.

🌾 AI·반도체 관련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및 반도체 기업. 실제 보도가 “AI 메모리 칩 공급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 AI 인프라 구축 기업,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
    UAE AI 프로젝트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경우 중동 시장 및 글로벌 AI 공급망에서 우위 확보 가능.

🌾 방산 관련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방산 수출 기업 등
  • 국방기술 및 공동개발 참여 기업
    UAE와의 공동개발/현지생산 형태가 발표되면서 수주 확대가 기대됨.

물론, 협력 발표 자체가 바로 실적 증가로 직결되지는 않으므로 계약 체결 여부, 구체 사업 규모, 수익화 시점 등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투자자는 발표 이후에도 사업화 진척도와 리스크(정책 변화, 기술실현 가능성, 국제관계 변수)를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 한-UAE, AI·에너지 분야 협력 발표 주요 내용

18일 이재명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 발표

전략적 AI 협력 프레임워크 체결
한국의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 UAE의 아부다비 인공지능·첨단기술위원회 간
AI 투자와 인프라 구축, AI 공급망 확장,
AI 및 첨단기술의 채택 가속화, AI 연구개발 등 중점 협력

에너지믹스기반하이퍼스케일 AI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추진
UAE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안정적 운영 위해 원전, 가스, 재생에너지 등을 함께 활용하는 
전력망 구축 및 반도체 공급망 분야까지 협력 확대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
아부다비에 최대 5기가와트(GW) 규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구축 목표
(2026년 첫 200메가와트(MW)급 AI 클러스터 가동 예정), 초기 투자만 30조원 규모 이상 전망
*미국의 초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중 미국 역외에서 진행되는 아랍에미리트(UAE) 사업

피지컬 AI 기반의 항만·물류프로젝트 추진
완전자동화 터미널을 운영 중인 국내 경험과 데이터 기반의 '피지컬AI'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자동화·지능화된 항만 구현하도록 협력, 부산항과 아부다비 칼리파항을
테스트베드 항만으로 삼아 실증·검증하는 공동 프로젝트 추진 예정

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

 

 

 

이번 한·UAE ‘100년 동행’ 선언은 단순한 외교 이벤트를 넘어 산업 플랫폼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원자력, AI, 방산이라는 세 개의 축이 각각 의미가 있지만, 이들이 융합·통합된 형태로 협력한다는 구조가 혁신적입니다.
대표님께서는 블로그에서 이 협력의 중장기적 관점을 강조하시면서, “오늘의 MOU가 내일의 수주·수익으로 이어지는가”를 독자에게 보여주는 스토리라인을 제시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투자 관점에서 “발표 → 구체화 → 수주 → 수익화”라는 흐름을 시간축으로 나눠서 설명하고, 현재는 ‘발표 단계’임을 인식시키면서 추이 관찰해야 한다고 조언하는 것도 신뢰도를 높입니다.
마지막으로, 원전과 방산처럼 리스크가 큰 사업은 계약 불이행 가능성도 열어두고, 반도체·AI처럼 빠른 흐름이 가능한 분야는 좀 더 단기적으로 조명하는 균형감 있는 접근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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